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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의 매력이 담뿍!! 정말 담뿍! 담겨있는 이 책 사랑스럽지아니할수가(?맞나?)없는 이 러시아 여행책은 작가님과 두명친구가 어차피 있는 빚 조금 더 한다고 큰일이야 나겠냐 하는 심정으로 떠난 비행기 값이 아까워서 간 여행이야기이다 요새 유행하는 스마트폰 카메라도 아니고 이쁘게 보정되는 어플도 아니고 디카도 아니고 미러리스도 아닌 그냥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러시아의 매력을 그리고 작가님의 매력을 담아낸 사랑스럽고 귀여운 책이다 유에프오가 찍혔나 보다 할만큼 이상하게 하늘 사진마다 붉은 빛이 보여서 나중에 아이에게 이거봐 유에프오야 라고 뻥(^^)을 치고 싶게 만드는 파란하늘에 붉은빛이 매력적인 풍경사진과 매수 제한이 있는 필카이기에 아주 신중을 기하여 찍었을 여러가지 사물 사진들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작정 떠난 여행이란 어떤걸까 치열한 삶을 뒤로 한다는건 어떤 기분일까 빚따위 아랑곳 안해 라는 대범함?은 어디서 오는걸까 나를 믿는 자신감 자존감? ㅎㅎㅎㅎ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