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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어름 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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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 넘치는 남사당놀이 형태는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 놀이로 종합 예술이라서 그런지 춤은 기본이고 음악과 서커스 공연까지 아우르고 있지요.  ?보리 출판사의 신간 어린이 그림책 어름 삐리 줄 타는 아이동화책은 남사당놀이 속에서 여러 가지 재주를 부리며외줄을 건너는 줄타기 묘기를 선보이는 소녀의 이야기에요.   너무 가난해서 보리쌀 한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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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 넘치는 남사당놀이 형태는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 놀이로 종합 예술이라서 그런지

춤은 기본이고 음악과 서커스 공연까지 아우르고 있지요.

 

 ?


보리 출판사의 신간 어린이 그림책 어름 삐리 줄 타는 아이

동화책은 남사당놀이 속에서 여러 가지 재주를 부리며

외줄을 건너는 줄타기 묘기를 선보이는 소녀의 이야기에요.

 

 


너무 가난해서 보리쌀 한 말에 남사당패에 팔려 와서 눈물로

줄 타기 시작한 가엾은 아이는 아무리 아파도 줄을 타야 하고

엄마 아빠도 없고 시키는 대로 줄타기 해야 한다니 가엾죠.

 

 



우리 아이들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가엾은 소녀의

가슴 아픈 남사당놀이 사연은 안타까운 마음과 슬픔을

몰고 왔고 등장 인물들의 탈출을 응원하기 시작한답니다.?




우리 전통의 놀이 문화인 남사당놀이를 동화로 구성하여

아파도 힘들어도 언제나 줄을 타야만 했던 어름 삐리의

슬픈 이야기가 화려한 흥겨움과 대조적으로 담겨 있어요.

 

?

 

어찌 보면 남사당놀이 판마다 모두 다른 개성을 담아서

흥겹게 펼쳐지는 전통 곡예는 너무 아름답지만 그와 대조적으로

아직 어리고 서툰 줄 타는 아이 어름 삐리는 매우 슬퍼 보이죠?

처음에는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의 화려하고 알록달록 고운

삽화에 완전히 마음을 빼앗겨서 눈을 빛내면서 읽다가

어름 삐리 줄타기 사연을 읽으며 불쌍해라는 말을 연발했네요.

 

 


 

신명 나는 남사당놀이 첫째 마당의 풍물 광경에서 징과 장구

북 꽹과리 같은 악기들이 연주하는 농악 소리가 마치 들리는 것 같은

신명 넘치는 순간과 둘째 마당의 버나 광대들의 묘기는 좋았어요.

 

?


물론 셋째 마당의 살판 광대들이 장단에 맞추어서 땅을 뛰어넘는

놀이 장면은 신기함이 가득했는데 넨째 마당의 어름에서 줄꾼인 아직

어린 어름 삐리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할 때 긴장이 시작되죠. 

능숙한 어른들과 달리 아직 어린 어름 삐리에게는 줄타기란 쉬운

공연이 아니었고 본디 여러 재주를 부리면서 외줄을 건너는 숙련된

줄꾼과 달리 몸이 좋지 않았던 소녀에게 어름판은 쉽지 않았죠.

 

?

 


신기한 것은 남사당놀이 마지막 여섯째 마당 덜미에 등장하는

인형극 속의 박첨지 꼭두각시 홍동지 평양감사 이시미 인형들이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대화를 나누고 어름 삐리를 도와주는 장면이었어요.

 

 

?

 

우리네 전통 문화와 색채가 물씬 풍기는 삽화 덕분에 아이들이 남사당패

놀이판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완전히 빠져들어 몰입할 수 있는

흥겨움과 애달픈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랍니다.

t******0 2019.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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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도 기뻐도 줄타는 어름 삐리
"슬프도 기뻐도 줄타는 어름 삐리" 내용보기
줄타는 아이 어름삐리보리출판사에서 나온 줄타는 아이 어름!보리 출판사하면 세밀화로 유명한 출판사라고 저에게는 기억이 되고 있어요.세밀화 사전과 우리말 사전 등한국적이면서 섬세한 그림이 인상적인 보리출판사그런 보리 출판사에서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라는 책이 나왔어요     역시 보리 출판사 답게 그림들이 다 한국적이고 섬세해요.꼼꼼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한글을 조
"슬프도 기뻐도 줄타는 어름 삐리" 내용보기

 

줄타는 아이 어름삐리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줄타는 아이 어름!

보리 출판사하면 세밀화로 유명한 출판사라고

저에게는 기억이 되고 있어요.

세밀화 사전과 우리말 사전 등

한국적이면서 섬세한 그림이 인상적인 보리출판사

그런 보리 출판사에서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라는 책이 나왔어요

 

 

 

역시 보리 출판사 답게 그림들이 다 한국적이고 섬세해요.

꼼꼼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글을 조금씩 읽는 아이들이

어름 삐리~ 는 무슨 뜻인지 벌써부터 물어보네요.

 

어름이란 남사당패 놀이 중에서 줄타는 것을 말을 한답니다.

 

 

 

 

 

그림이 많이 한국적이에요.

색감자체도 우리들이 궁이나 절에서 봤던 색감들이라서

어른들에게는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은 색감이 생생해서인지

색을 보면서 이쁘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전통적인 색이 매우 눈에 띄는 책입니다.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는

남사당놀이를 바탕으로 어떤 일이 있어서 참고 줄을 타야하는

어름 삐리의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로,

기본적으로 남사당놀이를 설명해준답니다.

저 또한 남사당 놀이가 조금 생소해서,

책을 읽는 내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저희들도 잘 몰랐던 남사당놀이에 대해서

더 배웠네요.

아이만 아니라 어른도 읽으면 좋을 동화같아요.

우리가 알아야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우리가 옛것을 잊지 않고 아이들에게 전해줘야할 것 같아요.

저는 이책이 주는 의미가 잊혀져가는 전통을

지금이라도 지켜야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면

잊혀지지않고, 이어질 수 있는 것이

전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a****l 2019.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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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어름 삐리 ; 줄 타는 아이]
"보리 [어름 삐리 ; 줄 타는 아이]" 내용보기
어름삐리 : 줄 타는 아이신지은 글, 정지윤 그림, 보리   제목부터 참 낯선 책입니다. 어름삐리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이 단어를 처음 접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남사당놀이는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내려오는전통놀이입니다.남사당놀이는 ‘남자들로 구성된 유리광대’라는 뜻이라네요.이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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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삐리 : 줄 타는 아이

신지은 글, 정지윤 그림, 보리

 

제목부터 참 낯선 책입니다.

어름삐리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이 단어를 처음 접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남사당놀이는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내려오는

전통놀이입니다.

남사당놀이는 남자들로 구성된 유리광대라는 뜻이라네요.

이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에 대한 것을

많이 알려주고 싶은 엄마 마음이지만 엄마부터도 모르는 것 투성이예요.

초등학교에서 사물놀이를 배우는 아이들이 있던데요.

그모습을 보여주고 이 책을 보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남사당패는 우두머리인 꼭두쇠,

꼭두쇠를 도우며 기획을 맡아보는 곰뱅이쇠

여섯 마당을 책임지는 뜬쇠,

뜬쇠 밑에서 재주를 익히는 가열

가열 밑체서 재주를 배우기 시작하는 삐리로 되어있대요.

 

단어 하나하나 너무 낯설어서 아이에게 책을 읽혀주기 전,

반드시 엄마가 먼저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저도 책 마지막 장 남사당놀이에 관한 설명까지 정독을 했어요.

 

이 책의 주인공 어름삐리는

바로 여섯마당 중 넷째 마당인 어름에서

줄꾼이 높다란 외줄을 건너가며 어릿광대와 익살스러운 말을

주고받거나 노래를 부르는 아이를 부르는 말이예요.

  

  

첫장에는 풍악이 들리며

신명나게 쾌지나 칭칭 나네 노래소리로 시작합니다.

그림만 봐도 정말 신나보여요~

5명의 아이들이 삐리들이 신나게 춤을 추는데

그 중 어름삐리가 제일 예쁘다고 인형들이 이야기해요.

다른 아이들보다 표정이 밝지 않아서 걱정되네요.

계속 읽다보니

어름삐리가 아파서 줄타기 빼달라고 부탁하지만

어린 것이 줄을타야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며

결국 줄을 타요.

열이 많이 나던 어름삐리는 그만 땅에 떨어져 크게 다칩니다.

  

  

어름삐리가 다치자 웅성대는 사람들.

다른 남사당패거리들은 어름삐리를 거적에 실어서 구석에 두고

얼른 공연을 이어갑니다.

이런 어름삐리를 불쌍히 여긴 인형들은

용이되지 못한 이무기 이시미에 어름삐리를 태우고 탈출합니다.

엄마아빠를 찾아가는 꿈을 꾸는 어름삐리와

자유를 찾아가는 인형들..

그리고 그런 하늘을 나는 인형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관객들.

  

  

신나게 남사당패 놀음을 보여줄줄 알았던 책은..

어름삐리의 애환을 가득 보여주며 끝이났어요.

얼마나 짠하던지요.

얼마나 가난하면 아이를 보리쌀 한말에 팔아야 했을까요 

 

보리에서 나온 [어름삐리 : 줄타는 아이]를 읽으며 아이는 이무기타고

하늘을 나는 어름삐리를 보며 좋겠다를 연발합니다.

그러나 엄마 입장에서는 가난에 아이를 팔아야하고,

아파도 재주를 보여야했던 어름삐리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아이와 함께 민속촌이나 각종 탈춤, 남사당패놀이등을 실제로 보여준다면

더 즐겁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a******3 2019.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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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 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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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패'라는 단어가 아직은 익숙하지 못한 초등학교 1학년 아이와 4살 아이에게<어름 삐리>는 어떻게 와닿을까? 하얀색 표지에 줄타는 아이가 줄을 타고 있는 그림을 제일 먼저 만났다.아이의 표정에서는 즐겁거나 행복한 표정은 없고 그냥 늘 하던 일 처럼 무표정의 모습인 것 같다.  남사당패가 동네를 찾아왔다. 남사당패는 모두 여섯 마당으로 이루어졌는데 음악, 무용, 서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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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패'라는 단어가 아직은 익숙하지 못한 초등학교 1학년 아이와 4살 아이에게

<어름 삐리>는 어떻게 와닿을까?

 

하얀색 표지에 줄타는 아이가 줄을 타고 있는 그림을 제일 먼저 만났다.

아이의 표정에서는 즐겁거나 행복한 표정은 없고 그냥 늘 하던 일 처럼 무표정의 모습인 것 같다.

 

 

남사당패가 동네를 찾아왔다. 남사당패는 모두 여섯 마당으로 이루어졌는데 음악, 무용, 서커스, 연극이 아우러진 종합 예술이다. 그 중 첫번째 마당에는 풍물패가 한껏 흥을 돋구워준다. 그리고 인형 놀이를 위해 봇짐에 꽁꽁 숨어있던 인형들이 어름 삐리의 춤사위를 보고 제일 이쁘다며 얘기하고, 어름 삐리가 이리 저리 어른들에게 맞고 있다는 얘기도 하며 불쌍하다고 한다.

 

하늘에 계신 천지신명과 바다에 계신 용왕님께 큰 절을 올린 후 두 번째 마당인 버나를 벌인다.

버나 광대들이 긴 막대기 끝에 접시를 올려놓고 돌리는데 접시가 땅에 떨어질까 봐 꽤나 조마조마한다.

책을 함께 읽고 있던 큰 아이는 긴 막대기 끝에 접시를 올려놓고 돌리는 모습을 알고 있어 그 모습을 재연하는데 한참을 깔깔 웃었다.

 

 

세 번째 마당은 살판이다.

살판 광대들이 땅위를 휙휙 구르고 공중제비도 하고 어린 살판 삐리가 오른 광대를 타고 올라가 만세를 부르기로 한다.

정말 흥미진지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넷째 마당은 어름이다. 어름 삐리가 줄을 타야하는데 어름 삐리는 몸이 좋지 않은지 어른 광대에게 얘기를 해보지만  꼭두쇠는 몸이 아파도 줄을 어름 삐리가 타야 인기가 많다면 타게 한다.

어름 삐리는 갸우뚱갸우뚱 겨우 중심을 잡고 서지만 이내 떨어지고 말았다.

아이들과 나는 너무 놀라 "악!"하며 소리를 지르고 어름 삐리를 걱정했다. 

 

 

피투성이가 된 어름 삐리가 멍석에 실려가지만 다음 마당인 덧뵈기를 선보이며

이내 사람들도 떨어진 어름 삐리를 잊어버렸다.

 

어두컴컴한 구석에 어름 삐리가 누워 있는데 인형들이 어름 삐리만이 걱정하는 듯 했다.

아빠, 엄마도 없는 어름 삐리를 걱정해주는 인형들..

참 어른 광대들과 손님들이 작고 여린 어름 삐리를 걱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가 아닌

인형만이 어름 삐리를 걱정해주다니.. 정말 야속하기도 하고 속상했다.

 

마지막 마당인 인형극이 시작되었다. 인형들은 대잡이 광대들이 조종하는 대로 움직였다.

그러던 중 인형들을 어름 삐리를 데리고 여기를 탈출하자는 모의를 하고 이시미(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에게 삼치 뼈를 세우면 돛이 될테니 도망가자고 모두들 뜻을 모은다.

 

 

숨을 할딱할딱 쉬는 어름 삐리를 안고  하늘을 난다.

어름 삐리는  아빠와 엄마를 만나는 꿈을 꾼다.

구경꾼들은 모두 일어서 최고의 공연이라고 박수를 쳐준다.

 

 

<어름 삐리>는 어른들도 잘 알지 못했던 남사당패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TV드라마나 다큐에서 남사당패에 대해 소개를 해주어 대강은 알고 있었지만

총 여섯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마당마다 어떠한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각 마당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부르는지를 <어름 삐리> 이 책을 통해 어른이 나도 제대로 알게 되었다.

이제는 민속촌이나 특별한 공연, TV를 보아야 남사당을 겨우 만날 요즘 우리에게

예전 우리 조상들은 쉽게 남사당패를 만나 그들의 모습들을 즐길 수 있는 모습에 부러워했다.

하지만 남사당패가 가난에 이기지 못해 보리쌀 한 말에 팔은 아이들을 훈련시키고

그들의 재주를 좋아하는 구경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아파도 줄타기를 해야했던 어름 삐리의

불쌍한 인생을 살펴보니 맘이 너무 아팠고, 가난이 무슨 잘못인지..어른들을 원망했다.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는 무심했던 어름 삐리를 인형들을 불쌍히 여기고 다친 어름 삐리를 데리고 탈출하려는 그 모습은

참으로 가슴 찡한 장면이 아닐 수가 없었다.

<어름 삐리>를 통해 남사당패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한 그림을 통해 알 수 있게 되어 참 좋았고

남사당패 속에 남몰래 힘들어했을 어름 삐리의 인생을 쓰다듬어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한 편으로는 맘의 위안이 되는 그런 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d*******a 2019.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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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 삐리 (줄 타는 아이) -신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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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타는 어린이 이 책은 줄타는 어린이(어름 삐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줄타기를 ‘어름’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줄타기 곡예로 얼음 위를 걷듯이 어렵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줄꾼은 ‘어름산이’라고 말하고 줄타는 어린이는 ‘어름 삐리’라고 말한다. 특히 ‘삐리’는 재주를 배우는 가장 어린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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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타는 어린이

이 책은 줄타는 어린이(어름 삐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줄타기를 어름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줄타기 곡예로 얼음 위를 걷듯이 어렵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줄꾼은 어름산이라고 말하고 줄타는 어린이는 어름 삐리라고 말한다. 특히 삐리는 재주를 배우는 가장 어린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Namsadang Nori)는 말 그대로남자들로 구성된 유랑광대극으로서 원래 유랑예인들이 널리 행하던 다방면의 한국 전통 민속공연이다. 조선 시대에 서민들이 사는 마을을 중심으로 열린 전통놀이다.

남사당패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있던삐리들 중에는 가난해서 팔려 온 아이들도 있었다. 남자아이지만 여자로 분장하고, 엄격한 가르침 속에 재주를 익히며 떠도는 삶을 살았다. 주인공인 어름 삐리는 아파도 줄을 탈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주인공 어름 삐리에 대해 인형들은 제각각 이야기를 한다. 만날 우는 아이, 운다고 매 맞고 매 맞고 또 울고, 줄타는 게 힘들어서 우는 건지,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서 우는 건지 모르겠다고 이야기 한다.

살판(─)은 광대가 몸을 날려 넘는 땅재주를 뜻한다. 살판이 시작되자 광대들이 땅 위를 구른다. 공중제비를 세 바퀴 돈다. 힘센 광대 어깨 위에 광대 하나가 올라서고 어린 살판 삐리가 두 사람을 타고 올라가 만세를 부르자 구경꾼들이 박수를 친다.

 

살판이 끝나고 어름판 차례이다. 어름 삐리가 줄타기를 해야 한다. 그런데 어름 삐리의 이마가 불덩이이다. 꼭두쇠는 아파도 줄을 타야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다그친다. 과연 어름 삐리는 무사히 줄을 탈 수 있을까 

첫째 마당은 '풍물' 둘째 마당은 '버나' 셋째 마당은 '살판' 넷째 마당은 '어름' 다섯째 마당은 '덧뵈기' 여섯째 마당은 '덜미'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마당에 대한 설명은 책 말미에 설명되어 있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 지식이 없어도 이 책에 나온 인형들의 대화를 통해 많은 부분을 유추할 수 있게 된다. 부모도 없는 아이가 살아갈 길이 막막하자 가난을 모면하고자 남사당패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모진 훈련을 견뎌야만 자신의 생계를 이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픈 몸을 이끌고 줄을 타야 하지만 결국은 줄에 떨어진다. 사람들은 놀라 비명을 지르지만 다른 무대로 시선을 옮기게 함으로써 마당놀이는 계속 된다. 피를 흘리며 고통 당하고 있는 어름 삐리를 위해 인형들은 마음을 모아 도와주기로 하고 하늘 높이 떠오르면서 책은 마무리 된다.

현 시대와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여주지만 잔잔한 여운과 결말은 책을 읽은 아이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c*********g 2019.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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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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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놀이중 줄타기가 있었다는건 알겠는데 어린 아이가 탔을거라는 생각을 한번도 못해본것 같아요.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에게는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책 제목만으로는 이야기가 왠지 신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러나 아이의 표정이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네요. 하늘을 가로지르는 어름 삐리의 애달픈 줄타기 이야기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 랍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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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놀이중 줄타기가 있었다는건 알겠는데 어린 아이가 탔을거라는 생각을 한번도 못해본것 같아요.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에게는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책 제목만으로는 이야기가 왠지 신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러나 아이의 표정이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네요.

하늘을 가로지르는 어름 삐리의 애달픈 줄타기 이야기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 랍니다.

"동해바다 용왕님네~ 쾌지나 칭칭 나네~~"
(노랫가락을 조금 아는지라 흥을 돋우기 위해 노래 하며 아이에게 읽어주었네요.)
흥을 돋우는 요란한 노랫소리와 함께 떠돌이 남사당패가 어느 바닷가 마을에 공연을 왔어요. 봇짐속 인형들이 밖으로 비집고 나와 삐리들의 춤을 구경중이랍니다. 보리쌀 한말에 팔려와 만날 우는 어름삐리를 보며 안타까워 하는  인형들이에요. 
우두머리 꼭두쇠가 고사 상에 큰절을 하며 절을 올리니 다른 광대들과 어린 삐리들도 가뿐가뿐 절을 합니다.
이어 접시를 돌리는 버나 광대들과 공중제비를 도는 살판 광대들의 한마당도 펼쳐집니다.


이제 어름판 차례인데 어름 삐리가 아픈가봐요. 아파도 사정을 봐주지 않는 꼭두쇠 때문에 어쩔수 없는 어름 삐리는 줄위를 올라갑니다. 그리고 우지찌직!!
어름 삐리는 어찌 될까요? 남사당패는 또  어찌할까요?

어름삐리가 아이의 이름인줄 알았는데 뒷쪽에 이렇게 남사당놀이에 대한 관련 용어설명들이 나오더라구요. 어름이 외줄타기하면서 말을 주고받고 노래부르는 마당중 하나이고, 삐리는 이제 막 재주를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어름삐리는 이제 막 줄타기를 배워 줄을 타는 아이랍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나라 전통놀이 남사당패는 풍물,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 등 총 여섯마당으로 이루어진 사실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남사당패가 원래 남자들로 구성되어져 있었나봐요. 그런데 인기를 끌기 위해서 남사당패에서 어린 여자아이가 줄을 타게 만든  애달픈 사연이 숨겨져 있었더라구요.  쌀도 아닌 보릿쌀 한말에 팔려온 어름 삐리, 아파도 어쩔수 없이 자기 할 일을 해야하는 어름 삐리를 보며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 말이 어느정도인지 사전을 찾아보았어요. 한말이 8kg더라구요. 쌀 10kg도 안되는 조그마한 양에 딸을 팔아야 했던 그 시대 상황을 아이들은 도통 이해하질 못했어요. 사실 저도 마찬가지긴 해요. 그 시절을 어찌 이해하겠어요. 그래도 가장 낮고 어린 신분의 가엾은 삐리같은  아이가 그 시절엔 있었다는걸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예전엔 남사당패 놀이마당이 큰 동네 잔치였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같이 놀거리도 많고 이동도 편한 시절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문화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 참 좋았답니다.

조선시대 서민들이 사는 마을을 중심으로 열려졌던 우리 고유 문화중 하나 남사당패 놀이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그림책 《줄타는 아이 어름 삐리》였답니다.


c*******1 2019.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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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 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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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줄 타는 아이[ 어름 삐리 ]신지은 글 / 정지윤 그림우리 전통 놀이 중 하나인 남사당 놀이는남자들로 구성된 유랑광대 예요.풍물,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이렇게 여섯 마당으로 이루어진종합 예술입니다.저에게도 낯선 단어들인데요.그 중 어름은 외줄타기를 말해요.봇짐 속에 인형들이 답답했는지짐이 풀리자마자 기지개를 켜며 수다를 떱니다.자신들을 꼭두각시로 내새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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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줄 타는 아이

[ 어름 삐리 ]


신지은 글 / 정지윤 그림




우리 전통 놀이 중 하나인 남사당 놀이는

남자들로 구성된 유랑광대 예요.

풍물,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

이렇게 여섯 마당으로 이루어진

종합 예술입니다.

저에게도 낯선 단어들인데요.

그 중 어름은 외줄타기를 말해요.




봇짐 속에 인형들이 답답했는지

짐이 풀리자마자 기지개를 켜며 수다를 떱니다.

자신들을 꼭두각시로 내새우고 놀음을 하는데

그 대화들이 너무 부끄럽고 싫다면서요.

나무로 만든 인형들이

마치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우두머리 꼭두쇠는 상을 차리고

신께 절을 올립니다.

공연을 무사히 할 수 있게 해달라고요.

첫째 마당 풍물놀이가 신명나게 울립니다.

둘째 마당 버나광대들이 접시를

열심히 돌립니다.

셋째마당 살판에서는 광대들이

땅을 뛰어넘고 구르고

공중제비를 돕니다.




이제 어름 삐리 차례입니다.

그런데 삐리의 얼굴이 창백합니다.

삐리는 몸이 아프다고 쉬게 해달라 사정합니다.

하지만 꼭두쇠는 들은척도 안합니다.

흔들흔들 아슬아슬

어름 삐리의 외줄타기가 시작됩니다.

아이고머니나~~

어름 삐리는 어지러운지

그만 줄에서 떨어져 다칩니다.

보리쌀 한말에 팔려와 

부모도 없는 삐리

너무 가여워요.




사람들은 웅성웅성 하다가

다섯째마당 덧뵈기 놀이가 시작되자

금새 다친 삐리는 잊어버리고

놀이에 집중합니다.

여섯째 마당 덜미는

마지막으로 하는 인형극이예요.

박첨지,각시,이시미,홍동지,평양감사 인형이 나와

하늘로 날아가는 공연을 보자

사람들은 최고의 공연이라며 손뼉을 칩니다.

옛날 서민들이 즐겼던 남사당놀이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남자아이가 여장을 하고 어린 나이에

외줄을 탔던 애환이

고스란히 그려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권장도서이니

학교에 입학한 우리아이가 

읽기 참 좋은 책입니다.




책과 함께 예쁜 나무열매 색칠하기가 왔어요.

잎과 줄기 잎맥까지 색칠하니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한 그림이

완성되었어요.

색칠하며 각각 다르게 생긴

나무와 열매들을 관찰하고

익힐 수 있었어요.

보리출판사의 그림들은 자연적이어서

너무나 편안하고 예쁩니다.



h*****e 2019.03.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