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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듯 노래 할 거라더니 정말, 내 귓가에서 속삭였다. 있잖아, 오늘...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며 난리를 치던 그밤. 나는 기다리고 있었다, 태풍을. 그러다 이한철을 들었지. 태풍급 사운드를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 그는 그만의 매력이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보이스로 나를 설득하는 거라, 특유의 사투리로^^
이번 EP 앨범 <작은 방>에서 그는 이야기하듯 노래하고 싶었단다. 나는 그가 하는 이야기가 좋다. 내가 겪은 가슴의 구멍같은 결핍을 어찌나 잘 알아 노래하는지.
그밤, 내 작은 방에 이한철은 그렇게 노래했다. 마치, 나같이.
이상의 리뷰는 ebs space 공감을 보고 쓴 리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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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맨션의 노래와 그동안 나왔던 이한철의 노래를 좋아해서 이번 앨범도 기다렸다. 특히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이란 곡을 특히 좋아해서 컬러링으로도 설정해둔적이 있었다. 역시나 들어보니 너무 좋은 곡이다. 그동안 밝음의 상징이였던 그의 음악과는 달리 몇곡빼고 거의 담담한 서정적인 곡이 많다. 그치만 그런멜로디마저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앨범이였다. 더군다나 하림과 같이한 곡이 두곡이고 디지털싱글로도 나왔던 곡과, 메시지를 느낄수 있는 곡등 다양한 곡들이 있어 듣는 사람에게 풍성한 느낌을 준다. 전곡 다 좋지만 추천곡은 특유의 상큼한 곡인 it's raining이다. 노랫말이 참좋아 마음속에 계속맴돌게 들리고, 은은한 설렘의 의미로 남을 앨범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