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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달린다 내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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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철부지 아빠>>를 통해 이미 임근희 작가의 작품을 살짝 맛보았다. 그 <공짜 뷔페>는 이번 작품집 <<내 친구는 외계인>>에도 실려있는데 약간은 어두운 일면을 보여주면서도 그 현실에 적응해 나아가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적이면서도 어른으로서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동화이다.   한 작가의 작품집을 읽다보면 어느정도 특징들이 보이게 마련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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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철부지 아빠>>를 통해 이미 임근희 작가의 작품을 살짝 맛보았다. 그 <공짜 뷔페>는 이번 작품집 <<내 친구는 외계인>>에도 실려있는데 약간은 어두운 일면을 보여주면서도 그 현실에 적응해 나아가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적이면서도 어른으로서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동화이다.

 

한 작가의 작품집을 읽다보면 어느정도 특징들이 보이게 마련이다. 아이들의 삶을 족집게처럼 집어내어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맞아, 맞아!"하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아이들 세계에서 벌어지는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살짝 끄집어내는 작가도 있다. 현실의 우울함과 읽는 재미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그 균형감을 잘 유지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특히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재미가 없으면 책을 엎어버리니 말이다. 그런 면에서 <<내 친구는 외계인>>은 모두 재미있다. 그러면서도 단순히 교훈을 강조하거나 재미만을 유도하고 있지도 않다. 이 작품들이 재미있는 이유는, <공짜 뷔페>에서처럼 어딘가에 우리 주위에 있을 것 같은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그들의 행동을 따라 읽으며 혹시 잘못될까~ 하는 아슬아슬함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자전거 뺑소니>에서 수호가 긁은 옆집 할아버지의 자동차 사건은 수호의 심리 변화를 따라 읽는 이들로 하여금 함께 조마조마하게 한다. 수호의 잘못이 드러날까, 지후가 수호의 거짓말을 받아들여줄까, 지후는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등등... 책을 읽으며 저절로 생각하게 만든다. 지후와 수호의 게임 장면은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가 하면 그들의 암묵적인 비밀이 과연 옳은 것일까, 아닐까 하는 토론거리가 될 수도 있겠다. <쌩쌩이 대회>도 마찬가지이다. 희주의 행동은 아이로서 충분히 저지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분명 잘못된 행동이다. 하지만 희주의 심리 묘사를 통해 충분히 공감된다.

 

"왜냐하면 나는 거짓말쟁이니까. 늘 사람들에게 착한 아이처럼 보이고 싶은 게 나, 황희주다. 그래서 항상 나보단 상대를 위하고 배려하는 말이나 행동만 한다. 속마음은 그게 아니면서 말이다. 이런 내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많지만 어쩔 수 없다. "...61p

 

날카롭다. 희주의 저런 생각들은 어릴 적 나를 떠오르게 했다. 한창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 자신의 위선된 행동에 경멸감을 느끼면서도 누군가를 만나면 또다시 반복되는 행동들. 나중에야 그런 것들이 "착한 여자 컴플렉스"니 어쩌니 하면서 얘기했지만 사실 이런 갈등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마트에서 만난 할머니>나 <마음으로 쓰는 편지>, <달리고 달리고> 는 정말 슬프다. 주인공들도 아픔을 가지고 있고 그런 아픔을 동화 속에서 풀어낸다. 슬픔을 슬픔으로 끝내지 않고 승화시켜 희망적으로 비추고 있다. 연주나 우영이는 폭발적인 울음을 통해 자신의 아픔을 녹여냈을 것이다. 아픔이란 언제나 숨겨두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만나 치유하고 그것을 넘어서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짧은 단편을 읽으며 이렇게 안달복달하며 읽은 적이 있던가 싶다. 주인공들의 행동이 너무나 궁금해서 너무나 안타까워서 혹은 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y****s 2012.07.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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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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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화 7편이 담겨 있는 내친구는 외계인  동화집은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자전거 뺑소니를 읽으며 작년 우리아이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 키가 작은 우리 큰아이 친구들이 땅꼬마라고 놀리기도 하고해서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이사때문에 전학을 오게 된 이후로 이곳 친구들은 키가 작다는거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서 아이가 참 좋아한다. 그런데 가끔  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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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화 7편이 담겨 있는 내친구는 외계인  동화집은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자전거 뺑소니를 읽으며 작년 우리아이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

키가 작은 우리 큰아이 친구들이 땅꼬마라고 놀리기도 하고해서 

많이 힘들어 했었는데 이사때문에 전학을 오게 된 이후로 이곳 친구들은

키가 작다는거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서 아이가 참 좋아한다.

그런데 가끔  키가 작아서 자꾸 2~3학년 아이들이

4학년이 왜 이렇게 작냐고 한다며 가끔 화가 나서 오기도 하지만

키에 대해서 이젠 스트레스도 덜 받아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는데

자전거 뺑소니 글을 읽으며 키가 제일 작은 황지후와 키가 제일 큰

배수호가 친구가 되는 과정이 담겨 있다.

마음으로 쓰는 편지를 읽으며 가슴 한편이 뻥 뚫려 버리는 느낌이랄까..

할머니께서  아들과 며느리에게 마음으로 편지를 쓴다...

내용은 바로 아들의 딸...손녀딸에 대한 이야기...

처음엔 읽으며 아들과 며느리가 돈을 벌러 갔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편지를 쓰는 거였다...

할머니가 힘들게 자기를 키워준다는 생각에 할머니께 자기가 학교생활 잘하고 있다고

괜찮다는 말로 할머니를 안심시키지만 그게 모두 거짓이란걸 알고 할머니가 아들과 며느리에게

마음으로 쓰는 편지가 읽는 내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생쌩이 대회는 반대표로 나가고 싶은 희주가 자기와 비슷한 실력의  서영이를 이기고 싶어하지만

희주는 솔직하지 못한 감정표현으로 늘 다른 사람에게 착한아이처럼 보이고 자기가 반 대표로 뽑힐수 있는 기회에

감정표현을 솔직하게 하지 못해서 서영이가 반대표가 되게 되면서 서영의 줄넘기에 줄을 줄여 놓게 되느 사건이 벌어지고

그로인해 불편해지는 희주에 마음...그리고 그걸 다시 해결해 나가는 희주....희주라는 아이의 마음을 보면서

혹시나 이렇게 자신의 솔직한 감정표현을 하지 못하고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자기의 모습을 생각하며

힘들어 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동화를 읽으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좋겠다.

 

3편의 동화외에도 4편의 동화 모두 아이들의 마음에 아픔이 느껴지는 동화들이다.

아이들이 읽으며 자신의 아픔과 똑같은 아이에 대해서는 그 아이로 인해 조금은 해소되고 해결책(?)도 찾게 될것이고

다른친구들의 마음속 아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것 같다.  어른들이 조금더 넓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봐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 였다.

s*****1 2012.05.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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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아파하고 고민하고 견디며 성장하는 우리아이들이야기
"조금씩 아파하고 고민하고 견디며 성장하는 우리아이들이야기" 내용보기
공짜 뷔페는 읽은지가 한참 된 중편동화이다, 이책을 읽기전 여름방학이었던가,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근처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카드로 계산을 하는 친구들을 보게 되었을때 딸의 반응이 "엄마 저 아이들은 벌써 카드를 쓰네" 라는 말을 해서 고개를 돌렸더니 두형제가 김밥을 먹고 카드로 계산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쿠폰이 아니라 카드라는것을, 그리고 그냥
"조금씩 아파하고 고민하고 견디며 성장하는 우리아이들이야기" 내용보기

공짜 뷔페는 읽은지가 한참 된 중편동화이다, 이책을 읽기전 여름방학이었던가,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근처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카드로 계산을 하는 친구들을 보게 되었을때 딸의 반응이 "엄마 저 아이들은 벌써 카드를 쓰네" 라는 말을 해서 고개를 돌렸더니 두형제가 김밥을 먹고 카드로 계산을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쿠폰이 아니라 카드라는것을, 그리고 그냥 아이에게는 그러게,,엄마 아빠가 바쁘신가보네, 라고 하고 이야기화제를 돌린적이있었는데, 그리고 집에와서 아이랑 많은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잘 이해가 되게 설명을해주었었다,
그리고 얼마후 이 공짜 뷔페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아이는 충분히 알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도 깨달았다나,,그랬다
공짜뷔페에 나오는 형제 , 그 어린마음에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그러나 그 마음이 정말 천진스럽고 생각이 들기도 하다, 공짜가 아니라 축하해주고 먹겠다는데, 마음한켠에 짠하다, 그리고 무책임한 어른들에게 화가 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내자식인데, 내아인데, 왜 ?그래야만 하는가 싶다, 얼마전에 뉴스에서 들었던 빈부의 격차때문에 이제는 아이들 공부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고 이제는 절대 개천에서 용은 나올 수가 없다는 말에 슬퍼진다, 벌써부터 아이들을 돈이 갈라 놓고, 이 모든게 우리어른들이 만들,어 놓은것은 아닌가 참 한심한 어른이다, 나부터도 내가 어른이 되면 이러지 말아야지 했었느데 어쩜 나도 그런 어른들처럼 변해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다,,,

동화속에 등장하는 친구들 어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들이다, 딸아이도 동화책을 읽더니 엄마 이친구처럼 줄넘기에 목숨거는 친구 있어, 무조건 자기가 일등해야해 안되면 화내고 짜증내고 남 헐뜯는다, 라고 말을 한다, 그래 그것도 어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경쟁속에서 아이들이 배운것은 아닌가, 싶다, 그런 행동을 하는 아이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고 아플까 어린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힌 담겨있다, 그렇게 조금씩 성장하는것 같다, 마음이 아주 삐뚤지만 않는다면 아이들은 아이들 다운 마음으로 돌아온다,

친구를 잃은 아이의 마음, 우연히 오게된 문자에 과거속에 친구를 생각하며, 그마음을 알기에 무조건 약속장소에 나가는 마음을 보면서 어쩜 얼마나 그동안 아팠을까 싶은 생각이든다, 어른인 나도 어쩜 감당하기 힘든 일이었을것이다 ,그래도 잘 견디고 있었다, 기특하다고 머리한번 쓰다음어 주고 싶다,,,,

내친구는 외계인은 왕따에 관한 문제, 우리는 누구나 새로운 곳에 전학을 가면 이사를 가도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친구를 사귄다는것은 어려운일이다, 그런데 요즘은 학교에서 한참 사춘기르 겪는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만든 문화도 있고 생각이 있어서 일까 그냥 이유없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함께 놀지 않는다고 한다, 자기만 놀지 않으면 되는데 다른 친구들도 그 친구와 놀지 못하게 하니 문제다 , 그리고 헛소문도 내고 뒤에서 속닥거리고 혼자인것도 속상한다 그러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나와 다르다고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나보다 조금 잘 났다고 왕따를 시키는 친구들 그친구들도 이유가 있겠지만 친구와 친구에게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 언제 부터 우리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왕따를 걱정을 하게 되었는지. 내아이의 모난 성격때문에 왕따가 되면 어쩌지 혹시 내아이도 다른 아이들과 무리가 되어 다른 친구들을 왕따를 시키는 것은 아닌가 정말 많은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참 잘견디어주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 습이 보인다, 어른들도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바라 보아 주었으면 좋겠다 간섭하라는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져주자는거다,,

아이들은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다 , 무난하게 평화롭게 행복하게 잘 유년기를 보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도 있고, 어쩔 수 없는 환경도 있고, 아픔도 슬픔도 있을 수있다, 그,러나 그때문에 아파하고 좌절하지만 말고 잘 견디어 주기를 ,,그리고 아무리 보잘것 없다고 나에게 힘이되어줄 것같지 않아도 부모님과 어른들과 의논해보기를 ,,마음에 들지 않아도 , 어쩌면 홀로 힘든것 보다 이야기해서 풀어 더 나아질 수도 있고 방법도 있을 수 있으니 아직은 어른들에게 기대고 힘들고 아프다 투정부려도 될 것 같다, 우리 어른들도 많은 반성을 해야 한다, 내아이만 아니면 되겟지, 내아이만 행복하면 돼가 아니라, 내아이 친구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행복하게 잘 지내는 그런 아이들이 많은 세상을 만들어 보면어떨까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8 2012.05.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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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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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외계인... 임근희 작가의 어린이를 위한 동화모음집이에요.   가슴에 아픔을 담고 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7편의 글이 실려있습니다.   모두 천진난만하고 행복한 생각만을 담고 있을 것만 같은 아이들에게도 저마다의 걱정과 근심.. 그리고 아픔이 있네요.   자전거 뺑소니 / 마트에서 만난 할머니 / 쌩쌩이 대회/ 공짜 뷔페 마음으로 쓰는 편지 /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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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외계인...

임근희 작가의 어린이를 위한 동화모음집이에요.

 

가슴에 아픔을 담고 사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7편의 글이 실려있습니다.

 

모두 천진난만하고 행복한 생각만을 담고 있을 것만 같은 아이들에게도

저마다의 걱정과 근심.. 그리고 아픔이 있네요.

 

자전거 뺑소니 / 마트에서 만난 할머니 / 쌩쌩이 대회/ 공짜 뷔페

마음으로 쓰는 편지 / 달리고 달리고 / 내 친구는 외계인

 

자전거 뺑소니는 혼날까봐 시작한 거짓말을 통해 새로운 친구를 얻게 되는 이야기네요.

친구 자전거를 타고 가다 주인집 할아버지의 차를 긁고는 뻔뻔하게 친구에게 모두 뒤집어 씌운 주인공.

하지만, 친구는 아래의 노래를 빗대어 그 친구의 거짓말을 받아주지요.

 

 

숲 속 작은 집 창가에, 작은 아이가 섰는데, 토끼 한마리가 뛰어와, 문 두드리며 하는 말~

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절 살려주지 않으면 포수가 와서 빵~ 쏜대요!!!

거짓말로 화를 모면하려는 친구를 보며.. 네 모습이 꼭 이 노래에 나오는 토끼 같았다는 친구.

 

 

글을 읽으며 이야기속 주인공 뿐 아니라.. 우리 아이도 본의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

정말 이렇게 토끼같은 절박한 마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어찌나 적절한 비유인지...

이 책 중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네요.

 

 

할머니의 치매이야기를 다룬 마트에서 만난 할머니,

친구를 질투하면서도 겉으로는 태연한척 포장하지만,

막상 친구가 잘못 되는 것은 두고보지 못하는 순수한 아이의 이야기 쌩쌩이 대회,

왕따 문제를 다루고 있는 내 친구는 외계인....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읽으면 아이들이 마음에 한걸음 다가가게되는 것 같아요.

 

자기만의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아이들...

내 친구는 외계인 동화집을 읽으면 자신도 돌아볼 수 있고,

주위 친구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질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j******y 2012.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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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심이 얼마나 큰 일을 하게 되는지 알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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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편의 각각의 단편들이 어쩜 하나같이 절로 고개 끄덕이게 하는 이야기들인지 꼭 어느 신문의 사회면을 보며 무언가를 깊이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느낌을 받게 한다. 우리는 가끔 길을 가다보면 한번쯤 눈길이 가는 사람이나 상황들을 맞딱드릴때가 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런일들이 내일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심하게 지나치게 되었는지 안타까운 일이다.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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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편의 각각의 단편들이 어쩜 하나같이 절로 고개 끄덕이게 하는 이야기들인지 꼭 어느 신문의 사회면을 보며 무언가를 깊이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느낌을 받게 한다. 우리는 가끔 길을 가다보면 한번쯤 눈길이 가는 사람이나 상황들을 맞딱드릴때가 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런일들이 내일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심하게 지나치게 되었는지 안타까운 일이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부터는 여럿이 함께 있는데도 혼자있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이 세상은 점 점 자기 혼자만의 세상이 되어 가는거 같아 이 또한 심각하게 고려해야하는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조금만 우리 사회와 이웃과 친구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어쩌면 왕따라고 생각했던 그 친구가 의외로 나와 절친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며 마트나 길거리를 배회하는 할머니를 좀 더 따뜻하게 보살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누군가로부터 잘못된 문자를 받았을때 바로 답장을했더라면 한생명을 살릴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며 친구에게 좀 더 솔직했더라면 그 친구가 외계인이 되지 않게 할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정말 사소한것 같은 조그마한 관심이 어쩌면 부메랑처럼 커다란 원을 그리며 내게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 이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일곱편의 이야기중 가장 가슴 찡하게 했던 이야기는 아빠 엄마 없이 할머니 홀로 손녀를 키우며 멀리 하늘나라에 있는 손녀의 부모에게 대화하듯 쓰는 할머니의 [마음으로 쓰는 편지]와 미처 자신이 보낸 문자를 받지 못해 죽음으로 치닫게 된 친구를 생각하며 자신에게 잘못 보내온 한통의 문자를 전해주기 위해 약속장소로 달려가는 [달리고 달리고]라는 이야기다. 어쩌면 이 책은 아이들보다는 우리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진지하며 특히나 [달리고 달리고]는 주인공이 얼른 그 문자를 전해주고자 하지만 갖가지 힘겨운 관문을 넘고 또 넘어야 해서 그 상황의 긴박함을 더욱 고조 시키고 있다.

 

[마음으로 쓰는 편지]의 할머니의 편지를 읽으며 설마 아니겠지 하고 생각하겠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현실로 다가오게 되는 부분에서는 할머니만큼 마음이 무거워진다. 혼자 근근히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무엇이건 다 괜찮다는 손녀가 대견해서 그냥 전적으로 믿었던 할머니에게 손녀의 모든 거짓말이 얼마나 커다란 무게로 가슴과 어깨를 짓눌렀을까? 어쩌다 불행의 사고로 먼저 하늘나라에 가고 없는 손녀의 부모지만 그들에게 변명아닌 변명을 하며 모든것이 자신의 잘못인양 고백하는 할머니의 편지는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읽는 재미를 주기도 하며 찐한 감동을 준다.

 

[달리고 달리고]는잘못 온 문자 한통이 잘못온거라는 사실을 전해주고자 약속장소로 가기까지 주인공의 다급함은 아랑곳 하지 않고 벌어지는 갖가지 이야기들로 인해 한편의 스릴러를 보는 기분이 들 정도다. 자신이 잘못 보낸 한통의 문자에 짤막한 답장 하나만이라도 보내줬더라면 죽지 않았을 친구와의 지나간 추억들을 문득 문득 떠올리는 모습에서 친구가 얼마나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며 세상은 바로 그런 조그마한 관심만 있으면 얼마든지 서로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 준다.

 

나부터, 혹시 잘못 온 문자더라도 못믿는척 '잘못보내셨습니다'라고 답장을 해야겠다. 거리를 방황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먼저 '길을 잃으셨어요?'하고 물어야겠다. 친구들이 따돌리거나 말거나 내가 좋다면 그 친구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할줄도 알아야겠다. 따뜻한 세상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k*******7 2012.05.1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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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외계인] 7개의 성장단편동화
"[내 친구는 외계인] 7개의 성장단편동화" 내용보기
푸른책들에 나온 내 친구는 외계인이라는 단편동화랍니다. 총 7편의 중단편동화가 실려 있어요..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아픔을 간직하고 있어요. 하지만 밝은 모습을 통해서 배울점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푸른문학상을 받은 공짜 뷔페와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자전거 뺑소니를 비롯해 임근희 작가님의 주옥같은 동화 7편이 있답니다.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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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에 나온 내 친구는 외계인이라는 단편동화랍니다.

총 7편의 중단편동화가 실려 있어요..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아픔을 간직하고 있어요.

하지만 밝은 모습을 통해서 배울점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푸른문학상을 받은 공짜 뷔페와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자전거 뺑소니를

비롯해 임근희 작가님의 주옥같은 동화 7편이 있답니다.

자전거 뺑소니는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한번쯤은 누구나 거짓말을 하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게 선의던 악이던 말이에요..

사실 저도 어렸을때 학원안가고 갔다고 거짓말 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나더라고요.

얼마나 맘에 콩닥콩닥 걸렸는지. 주인공 수호는 집주인 할아버지의 차를 자전거로 스크래치를 내죠..

그걸 숨기기 위해 황지후가 그랬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어요...

황지후는 반에서 키가 작아서 1학년이라 놀림을 받은 친구이기도 했거든요.

이 계기로 둘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지요..

 

이책에 제목인 내 친구는 외계인도 왕따의 문제를 담고 있어요. 신우는 왕따인 한나를 좋아하면서도

쉽게 좋아한다는 말을 못하죠. 그 반에는 민정이라는 패거리가 있었거든요.

어쩔수 없이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이중생활을 한 신우..

하지만 이내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리고 한나를 선택한 신우랍니다.

 

마음으로 쓰는 편지는 주인공 진실이의 거짓말이 담겨져 있어요

처음에는 작은 거짓말로 시작된것이 차츰 커지다 보니 말수가 적어지고 학교생활도 잘 따라가지 못하게 되지요

할머니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 하는 거짓말을 보면서

왠지 모를 씁쓸함이 묻어나더라고요...

 

공짜뷔페는 짠한 내용이에요.. 배가 고파서 결혼식에 편지와 천원한장을 넣고 식권을 얻는 아이들을 보니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기준에 미치지 못한 돈이지만 진심 어린 축하와 그 보다 더 한 가치가 있는 축의금이 아닌가 싶어요.

마지막에는 기자를 만나면서 엄마를 찾는 방송이 나가고

그 이후에 한번도 울리지 않던 전화벨이 울리는 모습에서

엄마가 꼭 돌아오기 바라면서 책을 읽었어요~

 

그외에도 짠하고 감동적이면서 희망적인 내용들이 많은 내 친구는 외계인

앞으로 우리아이도 생활을 하면서 힘든일이 있을테지만 그럴때마다 내 친구는 외계인을 읽으면서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봐요 ^^

 

r*****9 2012.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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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외계인
"내 친구는 외계인" 내용보기
어른이나 아이 모두 친구나 이웃에 대해 무관심한 요즘이다. 나 아닌 다른 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주위를 돌아보는 시간의  필요성을 느낀다. 이런 시점에서 "내 친구는 외계인 (임근희 지음, 푸른책들 펴냄)"은 학교와 우리 동네의 이야기로 아이들 에게 다른 시각으로 이웃과 친구를 바라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총 7편의 동화가 묶인 "내 친구는 외계인"은 왕따, 치매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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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나 아이 모두 친구나 이웃에 대해 무관심한 요즘이다. 나 아닌 다른 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주위를 돌아보는 시간의  필요성을 느낀다.

이런 시점에서 "내 친구는 외계인 (임근희 지음, 푸른책들 펴냄)"은 학교와 우리 동네의 이야기로 아이들

에게 다른 시각으로 이웃과 친구를 바라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총 7편의 동화가 묶인 "내 친구는 외계인"은 왕따, 치매 노인,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사고로 인한 아픈

기억, 친구와의 우정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전거 뺑소니는 놀림 대상이던 지후와 수호의 이야기로 지후의 자전거로 주인 할아버지의 차를 긁고

도망 친 수호의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지후와 오래 달리기로 친구가 되기로 한다. 아이들은 달밤 달리기

로 친구가 된다.

마트에서 만난 할머니는 열두 살 연주가 엄마 대신 처음으로 혼자 마트에서 장을 보며 일어나는 일로

길을 잃은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살아계실 때 잘못했던 행동을 반성하는

이야기이다.

쌩쌩이 대회는 반대표 쌩쌩이 선수를 뽑으며 일어나는 일로 대표가 되고픈 희주와 인기가 많고 줄넘기를

잘하는 서영 사이에 벌어지는 사건이다. 희주는 서영이가 대회에 나가는 것이 살짝 부러워 줄넘기에

장난을 치고 금방 후회하며 자신의 줄넘기를 서영에게 전달해 착한 어린이 상장의 주인공이 된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마음이 불편한 희주... 알고보니 서영이는 자신의 줄넘기로 실수한게

아니란다. 이제 희주의 마음은 편해졌을까?
공짜뷔페는 형과 동생의 이야기이다. 부모님이 안계신 두 아이는 꿈나무 카드로 먹을 수 없는 뷔페가

먹고 싶다. 동생이 형을 졸라 흰봉투에 자신들의 이름을 써넣어 뷔페를 먹게 되고 아픈 형을 위해 다시

한 번 웨딩홀을 홀로 방문한 동생은 직원에게 걸린다. 하지만 기자 아저씨의 도움으로 인터뷰도 하고

공짜 뷔페도 얻는다. 이 글을 읽으며 아이들이 고픈 건 배가 아니라 정이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걸려 온 마지막 전화는 엄마였을까?

마음으로 쓰는 편지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진실에 대해 할머니가 하늘 나라에 계신 진실이 부모님께

보내는 편지로 글 대신 말로 쓰는 것이다. 진실이는 싹싹한 아이지만 집에서 모습과 달리 학교에서는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부모님에 대한 거짓말을 하는 아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인양 구구절절 진실이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관심이 사랑이 아이를 키운다는 말... 부모님의 사랑 못지 않게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는 생각이 마음에 콕 박히는 이야기였다.

달리고 달리고는 자신이 잘못 보낸 문자로 서현이 죽었다는 죄책감에 마음 아파하는 우영의

이야기이다. 어느 밤 우영에게 전해진 문자는 우영을 괴롭힌다. 그 문자의 주인공을 찾아 헤매며

서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해본다. 드디어 문자의 주인공을 찾고 우영은 허탈감과 홀가분함에

다시 집을 향해 달린다.

내 친구는 외계인은 5학년에 전학을 온 신우가 친구를 사귀며 겪은 일이다. 민정이 패거리와 다른

한나와 친해진 신우는 민정이의 눈치를 보며 한나와 민정이 사이에서 방황한다.

민정이는 한나의 엄마가 선생님께 드린 봉투가 돈봉투였다며 한나를 미워하고 한나는 그 봉투가

편지였다고 민정이에게 반박하지만 결국 패거리와 어울리지 못한다.

신우만 중간에서 마음이 복잡하다. 그러다 신우마저 민정이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어느 밤 한나는 사라진다. 꿈 속에서 처럼 신우는 한나가 자기 별로 돌아갔다 믿고 선생님께 남겨진

한나의 편지로 민정이는 신우의 마니또가 되라는 선생님의 말을 그대로 따른다.

발신인이 없는 문자.. 분먕 한나일 것 같은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 신우는 생각한다. 한나가 잘 지낼

거라고... 내 친구 한나는 외계인이니까.

초등 고학년과 함께 읽으며 관계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좋을 것 같다.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편지쓰기, 왕따인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 찾기, 마니또로 친구에게 사랑 전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원했던 관계회복을 해보면 어떨까?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들로 생각이 많아진다. 친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

아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j********7 2012.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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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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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외계인    학교 갔다 오면 조잘조잘 친구들 이야기며-주로 친구들 이야기이지만- 일어났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이의 이야기로 오후를 채우기도 한다. 고학년이 된 아들 녀석은 아들이라 그런지 좀 과묵한 편이라 아들의 입을 통해서 듣는 것보다 주위 엄마들을 통해 듣게 되는 이야기가 더 많을 때도 있다. 아직 초등학생들이기는 하지만 점점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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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외계인 

 

학교 갔다 오면 조잘조잘 친구들 이야기며-주로 친구들 이야기이지만- 일어났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이의 이야기로 오후를 채우기도 한다.

고학년이 된 아들 녀석은 아들이라 그런지 좀 과묵한 편이라 아들의 입을 통해서 듣는 것보다 주위 엄마들을 통해 듣게 되는 이야기가 더 많을 때도 있다.

아직 초등학생들이기는 하지만 점점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친구들과 선생님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가 공부를 잘 했으면 하는 마음도 마음이지만 아이의 학교 생활이 즐겁고 우리 아이도, 우리 아이가 만나는 친구도 서로 예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 사이이기를 바란다.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들이 들어 있는 임근희 작가님의 내 친구는 외계인.

마냥 예쁘고 아기자기한 모습만 담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서 우리들의 현실과 더 닮아 있고 그래서 더 마음이 가기도 한다.

키 작은 지후를 놀리는 수호, 그런 친구이지만 수호를 감싸는 지호, 그 일을 계기로 친해지는 모습,

마트에서 혼자 장을 보다 만난 할머니를 통해 자신의 할머니를 떠올리는 연주, 네가 더 잘할거야 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이 쌩쌩이 대표가 되겠다며 경쟁을 하는 아이, 천원 넣은 결혼식 축의금 봉투를 슬그머니 내밀고 식권을 받아 부페에 간 형제, 아들 내외를 먼저 떠나 보낸 할머니가 학교에 가 선생님과 상담하다 알게 된 열등감으로 상상 놀이를 하며 거짓말을 하는 손녀를 걱정하는 할머니의 편지, 잘못된 문자 하나로 달리고 달려 바로잡아보려는 우영이, 그리고 서현이의 가슴 아픈 죽음 이야기, 전학 온 주인공과 친구가 된 독특한 한나 이야기 등 아직도 가슴이 서늘한 이야기도 있다.

조손 가정, 왕따 문제, 경쟁 사회, 이기심과 거짓말 등 지금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세계가 알몸으로 드러난 이야기. 아픈 이야기들이지만 외면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이다.

그래도 아직 희망이 있기에 세상이 아름답다고 하지 않는가.

 힘들어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이야기. 작가는 이런 이야기를 우리들에게 하고싶었던 게 아닐까. 

마냥 예쁘다 아름답다고만 하지 말고 현식을 직시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i*******e 2012.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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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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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문학상 수상 작품집< 나의 철부지 아빠>에서 공짜뷔페 작품을 만나보았는데 공짜뷔페를 먹는 두 형제의 모습이 결코 올바른 행동은 아니지만 어린아이 마음에 어찌나 먹고 싶었을까 또 그런 상황에 내 몰리게 한 사회의 모습도 참 안타깝게 느껴졌더랬지요. 임근희 작가의 일곱 작품들을 보면서 각 작품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들을 생생하게 또 한편으로는 안타깝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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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문학상 수상 작품집< 나의 철부지 아빠>에서 공짜뷔페 작품을 만나보았는데 공짜뷔페를 먹는 두 형제의 모습이 결코 올바른 행동은 아니지만 어린아이 마음에 어찌나 먹고 싶었을까 또 그런 상황에 내 몰리게 한 사회의 모습도 참 안타깝게 느껴졌더랬지요.

임근희 작가의 일곱 작품들을 보면서 각 작품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일들을 생생하게 또 한편으로는 안타깝게끔 느껴지는 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뻉소니]에서는 어리게만 보이는 황지후를 놀리는 수호, 그러다가 자기가 잘못한 일을 황지후가 대신했다고 이야기 하는 장면에서 지후가 키가 큰 수호보다 훨씬더 마음의 키는 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 일을 겪으면서 둘이 진정한 친구가 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마트에서 만난 할머니]에서는 혼자 마트에서 장을 보게 된 연주, 조금 특이한 할머니를 만나서 예전의 자신의 할머니 모습을 떠올리게되네요. 그 할머니에게서 자신의 상처를 치유받게 되는 장면에서 연주는 죄스러움, 미안함, 속시원함 등을 느꼈을거 같아요.

[쌩썡이]에서는 친구 관계에서 경쟁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주신공의 심리를 자세하게 묘사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네요. 겉으로는 아닌척해도 속으로는 다 계산하고 행동했는데 뜻밖의 반전에 놀란 주인공 아이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우리도 겉으로는 아닌척 하지만 속으로는 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구요.

[마음으로 쓰는 편지]에서는 아들 내외를 먼저 보낸 할머니가 손녀딸을 키우면서 겪는 일을 아들내외에게 쓴 편지 형식으로 담아내고 있네요. 할머니앞에서는 무엇이든 잘 하고 잘 생활하고 있다는 모습만 보여주려고하는데 막상 학교에 간 할머니가 본 손녀딸의 모습은 그것이 아니어서 할머니의 충격이 심했을거 같아요. 하지만 다른친구들 앞에서 얼마나 자랑을 하고 싶어서 한 손녀딸의 거짓말이 악의로 그런것이 아니어서 더 안타까웠네요.

[달리고 달리고]에서는 잘못간 문자때문에 소중한 친구를 잃고 난 후 자신이 잘못된 문자를 받으면서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달리고 또 달리는 주인공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사소한 것도 언젠가 자신의 일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니 잘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친구는 외계인]에서는 전학온 주인공과 친구가 된 한나, 그리고 한나를 싫어라하는 민정이 모습에서 아이들 사이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다 싶고  평범한 아이들과는 달랐던 한나,그리고 한나랑 이야기했던 UFO 이야기가 오버랩되면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도 찾아나가는 것이 보기 좋았네요.

일곱빛깔 무지개같이 아양한 아이들을 만나보면서 마음의 짐을 지고 있는 아이들이 하나하나 다 공감이 가고 나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고민도 되고 그렇더라구요.



 

9****a 2012.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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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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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 그려진 이 삽화는 책제목이기도 하고 책 속에 실린 동화 중 하나인 <내 친구는 외계인>의 대한 내용이기도 하다. 그림만 봐도 혼자만 떨어져 나온 아이의 외로움이 느껴지는데, 왕따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이 동화는 주인공 '신우'가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이 '한나'와 친한데도 불구하고~ 학교에서는 모른척하고, 한나와 둘이 만났을 때나 친하게 지내는 자신의 이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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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 그려진 이 삽화는 책제목이기도 하고 책 속에 실린 동화 중 하나인 <내 친구는 외계인>의 대한 내용이기도 하다. 그림만 봐도 혼자만 떨어져 나온 아이의 외로움이 느껴지는데, 왕따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이 동화는 주인공 '신우'가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이 '한나'와 친한데도 불구하고~ 학교에서는 모른척하고, 한나와 둘이 만났을 때나 친하게 지내는 자신의 이중적인 생활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신우의 세심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던 작품이다.

 

 

늘 당하고만 있던 '한나'가 자신을 따돌리는 무리의 주체인 '민정'이에게 단호하게 대처하는 장면은 솔직히 통쾌하기도 했다. 아이들의 사소한(?) 다툼이라고 하기엔 현재 우리아이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왕따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가 너무도 큰데~ 이는 왕따를 당하는 피해 학생은 물론이고, 가해 학생조차 몸과 마음은 얼룩져가는 일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왕따'를 당하는 아이, '왕따'를 시킨 아이, 그런 상황을 그저 바라만 봤던 '아이'에 대한 이 동화는, '왕따'에 대해서 우리아이들이 어떤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그리고 그 대처 또한 어떠해야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기를 바래며 읽었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두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작지만 강단있게 그려진 '지후'라는 아이를 통해 실감나게 그린 <자전거 뺑소니>, 우연히 마트에서 만난 이상한 행동을 하는 할머니....그 할머니를 향하는 자신('연주')의 시선을 놓치 못하고 쫓는데, 그 치매 할머니를 통해~ 자신과 다툰 후 집을 나간 후 주검으로 발견된 할머니(연주 할머니 또한 치매에 걸렸기에.....) 대한 죄책감으로 상처입었던 '연주'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는 <마트에서 만난 할머니>와 이어지는 동화 <쌩쌩이 대회>에서는 자신의 진심과는 달리 상대방에게 늘 좋은 말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희주'이 이야기를 통해, 진실된 속마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기도 한다. 

집을 나간 엄마로인해 형과 동생 둘이서 지내게 된 아이들이~ 결혼식장 뷔페를 먹기 위해 축의금 천원과 짧은 편지글을 써서 받은 식권으로 밥을 먹으려다 뉴스화 되는 이야기를 담은 <공짜 뷔페>, 부모가 모두 죽고 할머니 손에 키워지는 '진실'이가~ 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그리고 학교에서는 부모 모두가 있는 친구들이 부러워서 거짓말을 하다보니 점점 거짓말이 부풀고 부풀어 더이상 학교에선 친구도 없고 계속 할머니를 속이게 되는~ 마음이 아픈 아이 '진실'이를 만날 수 있는 <마음으로 쓰는 편지>, 마지막으로 <달리고 달리고>에서는 자신에게 잘못 전달된 문자메시지때문에 문자 속 약속장소로 뛰어나갈 수 밖에 없었던 '우영'이를 만나게 되는데, '우영'이 또한 자신이 수신인을 잘못하여 보낸 메시지로 인해 친구의 죽음까지 맞닥뜨려야 했던 가슴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아이이다.

 

책 뒤표지를 보니 임근희 작가에 대해 이렇게 적어내려가고 있다. '힘든 현실을 아름답게 꾸미거나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그 안에 담긴 희망의 씨앗을 참 잘 찾아내는 작가'라고 말이다.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보게 된 뒤표지글에 많은 공감을 했다. 이 책 속 각각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환경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편부모 가정이거나 부모가 없거나 너무 가난하거나 마음에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눈으로 읽으면서, 그래서 더욱 가슴 아프게 읽힌 책이다. 하지만 그 힘든 상황 속에 던져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끝맺을 땐 '희망의 씨앗'을 잊지 않고 챙겨 넣어둔 작가로 인해 위로 받기도 하고 희망을 품게 되기도 했다. 그리고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건강한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우리들이 놓치지 않고 보여주어야할 관심과 사회의 몫도 절실함을 느끼기도 했다.

YES마니아 : 골드 l****e 2012.05.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