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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가나 가타카나만 겨우 알고있던 내게 일어난 얼마전의 사건은 일어공부에 대한 열의를 (다시) 불러일으켰고, 그 열의는 이 책과 만나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책이 얇아서 핸드북처럼 들고 다니기 편하기 때문에 동봉된 음성파일과 함께 읽고 들으며 일어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덜고 귀에 익숙해지게 하는데 있어 지장이 없다. (본인은 일단 음성파일부터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었다.) 그 후, 아직은 본인이 일어 초짜이기 때문에 챕터마다 소개된 단어 외의 것들을 찾아 공부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겸사겸사, 어차피 해야할 것들이라 생각하고 진득하게 책 붙잡고 늘어지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서편 챕터. (팔자에도 없을 것 같았던) 업무 관련 메일을 일어로 보내면서 호되게 당한 적(?)이 있던 참이라 회화편의 메일 작성 챕터를 보고 바로 문서편으로 넘어갔다. 비지니스 문서의 몇가지 예시와 함께 기본 양식, 양식에 어울리는 형식들을 소개하며 유동적으로(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단어와 양식에 대한 팁까지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고마울 정도로- 감동스럽더라. 책에 수록된 예시만 잘 알고 있어도 간단한 업무 관련 회화는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처럼 이제 막 일어를 시작한, 당장 급하게 라이팅을 해야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책 제목대로 비지니스에서 가장 밀접하게 사용되는 회회만 알차게 묶어놓은 책.
+ 챕터마다 요약된 단어 정리. 와 응용가능한 회화에는 연습문제가 함께 소개되어 있다. + '쉬어가기'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끼건데, 일본은 정말 예의국가인 듯. 아니면 개인주의 팽배국가이거나.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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