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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할머니의 집 앞에 있는 복숭아 나무에 꽃이 피고 복숭아가 달렸는데, 동물들이 하나씩 찾아와서 복숭아를 나눠달라고 해요. 린 할머니는 싫은 기색없이 복숭아를 아낌없이 나눠준답니다! 시작은 다람쥐였어요. 노랗고 조그마한 다람쥐가 와서 복숭아를 먹고선 씨앗을 버렸는데 나중에 다람쥐를 비롯한 동물들이 버린 씨앗에서 모두 복숭아나무가 자라요~ 복숭아도 주렁주렁 열리겠죠?
단 하나 남은 복숭아에 대한 대목을 읽으며 감정이입하는 우리 딸아이 ㅠㅠ 엄마도 덩달아 안타깝네요. 그 많던 복숭아가 하나밖에 남지 않다니! 하지만 그렇게 복숭아를 나눠주고 나서 동물들이 의도치 않게(?) 심은 복숭아 씨앗에서 복숭아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요! 이렇게 자라난 복숭아나무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너무 아름담죠? 넋을 잃고 쳐다보는 우리 딸, 정말 아름답네요~ 린 할머니의 따스한 나눔의 마음으로 이뤄낸 아름다운 복숭아나무 숲! 어쩐지 마음이 따스해지는 느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