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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훔쳐보다 좋은 자극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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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자극이 필요했고, 거창한 이유 같은 건 없었고, 결과에 따른 타격 없이 안전한 도전을 찾다보니외국어 배우기였고, 그중에서도 스페인어였다.정말 책 제목 그대로 어쩌나 보니 스페인어를 배우게 된 작가님. 지금에서야 외국어를 잘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도 하고, 관심도 있지만학창시절에는 영어와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한 것이 전부였고, 그마저도 큰 흥미가 없어서그냥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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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자극이 필요했고, 거창한 이유 같은 건 없었고, 결과에 따른 타격 없이 안전한 도전을 찾다보니

외국어 배우기였고, 그중에서도 스페인어였다.

정말 책 제목 그대로 어쩌나 보니 스페인어를 배우게 된 작가님.

 

지금에서야 외국어를 잘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도 하고, 관심도 있지만

학창시절에는 영어와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한 것이 전부였고, 그마저도 큰 흥미가 없어서

그냥 시험을 위한 공부만 했었다.

그래서 외국어 관련 학원을 다녀본 적이 없다.

 

이제는 의무적으로 공부를 해서 시험 볼 일이 거의 없다보니

외국어를 배우러 학원을 다니고, 공부하는 작가님의 일상 이야기들이 은근히 재밌었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과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함,

생소한 "스페인어"를 배우는 설레임,

자신있게 시작했지만 초급반을 지나니 바로 몰려오는 어려움등 충분히 공감 되서 재밌었고,

스페인어가 생각보다 꽤 흥미로웠다.

 

나도 모르게 책 속에 등장하는 단어의 발음을 따라하기도 하고,

평소에 자주 들었던 단어들이 스페인어였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하면서

그녀의 스페인어 배우기 일상에 점점 빠져들었다.

 

스페인어를 배우는 자체 이야기보다 그것을 바탕으로 스페인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도 나오고,

또 그것을 통한 작가님의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와서 공감하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어떤 것이라도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좋은 덤이다.

 

만물이 새롭게 시작되는 3월에 이 책을 읽으니 올해의 계획을 좀 더 세워서

무언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학창시절에는 죽어라 공부만 하면서 언제 졸업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뭔가를 선택해서 공부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니 또 공부가 하고 싶어진다.

작가님의 스페인어 배우기를 가볍게 훔쳐볼 생각이였는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부담없는 좋은 자극제가 된 것 같다.

 

d****i 2019.03.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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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배우며 느낀 의외의 기쁨~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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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하현 작가님의 신작 에세이~낯선 언어를 배우며 느낀~ 의외의 기쁨, 스페인어 배우며 알게된 스페인어의 특성, 문법 슬며시 배우게 되는~ 어학에세이~ 라고 말해야 할것 같은 묘한 매력의 감성 에세이~~~ ㅎ  사랑을 부르는 나라~ 스페인뜨거운 심장으로 열정을 불태우는 나라.... 그 곳, 스페인~진정 가보고 싶네요~ 나에겐 고등학교 제2외국어 공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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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하현 작가님의 신작 에세이~

낯선 언어를 배우며 느낀~ 의외의 기쁨,

스페인어 배우며 알게된 스페인어의 특성, 문법 슬며시 배우게 되는~

어학에세이~ 라고 말해야 할것 같은 묘한 매력의 감성 에세이~~~ ㅎ

 

 

사랑을 부르는 나라~ 스페인

뜨거운 심장으로 열정을 불태우는 나라.... 그 곳, 스페인~

진정 가보고 싶네요~

 

나에겐 고등학교 제2외국어 공부라는 인연으로 만났던 스페인어

그리하여 대학전공까지 하게되고~~

투우, 플라멩코, 축구, 가우디, 피카소, 돈키호테를 사랑하게 만들고~

내 안에도 사랑이 있고 열정이 있음을 알게해 준 나라~~

 

지금 당장 그곳으로 달려갈 순 없기에~ 더욱 갈망하게 되는 나라~

그런데 우리 하현 작가님은 어쩌다보니 스페인어를 배우게 되었다고~~ ㅎ

무언가 배워볼까~ 가까운 학원을 찾다 보니 외국어 학원~

배워 본적 없는 낯선 언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인연이 된 언어, 스페인어......

사실, 인생이 뭐~ 그런게지요~~ ㅎ

저도 뭐~ 스페인어 쌤이 좀 잘생기기도 했고~ 배우기 쉽다는 꼬임에 넘어가~~

그렇게 인연이 되어~ 저도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하현...... 작가님......궁금해지게 만드는 작가님 소개글~

말을 아껴 그것을 기록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달의 조각>

<이것이 나의 다짐입니다>를 썼습니다.

 

의지박약형 인간이자 안전제일주의자의 실패해도 괜찮은 안전한 도전기!!

정말 재미난 분이실듯~

 

하현작가님의 스페인어 도전기~~

스페인어 도전하고픈 사람들은 이 책과 함께 해도 너무 즐거울듯~

제겐 살짝 배워둔 스페인어가 더해져~ 공감 100프로

재미지게 함께 스페인어 다시금 공부하는 느낌으로다가~~ 만나요~

거기에 친구랑 투덜투덜 너무 어렵네~~ 외울게 왜이리 많냐?

수다떠는 기분까지~ 느끼면서 말이지요.

성을 가진 명사들~ 명사의 성에 따라 형용사의 형태도 달라지고~

여성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의 끝에는 'a'가 붙고~

..

.

오랫만에 만나는 스페인어 문법~~

 





스페인어 학원을 오가며 만나는 일상이야기, 수업이야기

스페인어 문법, 동사, 언어 이야기

그리고 뭐라 정의할 수 없는 인생이야기

스페인어를 배우며 수업시간에 질문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고~ ㅎㅎ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 하지 않고 모르는걸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

 

산다는 것을 핑계로,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정작 내 삶의 어느 한 부분들을 아름답게 채워준 것을 외면하고 사는 일~

불같이 타고 얼음처럼 시린 우리 마음에도 마법같은 치유를~~

지금 당장 만질 수 없는 스페인이지만~

제게도 어쩌다보니 스페인어~~ 다시 시작하고 싶어집니다.

 

낯선 언어 스페인어를 배우며 어떤 용기를 조금씩 되찾았다는 하현 작가님의 이야기~~

소소하게 잔잔하게 의외의 기쁨을 저도 함께 느끼며~

다시금 새로운 언어, 문학, 배우는 기쁨을~~ 느끼게 해준 어학에세이~ ㅎㅎ

 

<어쩌다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만나니 즐거웠습니다.

 

 


.

s****j 2019.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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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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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무척 마음에 들었던 책.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다니. 저자는 탐험적인 사람도 아니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다. 집순이에 가까운 성향에 꽁돈이 생기면 여행보다는 아이패드를 선택하겠다고 말하는 저자. 편집자와 대화를 하다가 새해 목표를 이야기했고 작년과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고 있는걸 깨달았다. 너무나 한결같은 사람인거 같아서 고민 상담을 가장한 푸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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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무척 마음에 들었던 책.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다니. 저자는 탐험적인 사람도 아니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다. 집순이에 가까운 성향에 꽁돈이 생기면 여행보다는 아이패드를 선택하겠다고 말하는 저자. 편집자와 대화를 하다가 새해 목표를 이야기했고 작년과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고 있는걸 깨달았다. 너무나 한결같은 사람인거 같아서 고민 상담을 가장한 푸념을 늘어놨다. 그리고 편집자는 그녀에게 새로운 걸 배워 보면 어떨까라는 조언을 한다.


그렇게 해서 당첨된 것은 스페인어 배우기. 스페인어권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것도 아니였고 딱히 스페인어를 배워야 할만한 이유는 전혀 없었다. 그저 접근성이 뛰어난 학원을 찾다 보니 외국어였고 배워 본적 없는 낯선 언어였으면 좋겠다는 조건을 만족시키려다 보니 그것이 스페인어였다는 거. 정말 제목 그대로 어쩌다보니 스페인어를 선택하게 된 저자.


저자는 본인을 의지박약형 인간이자 안전제일주의자라고 말한다. 왠지 나와 비슷한 냄새가 품긴다.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결심하고 저자는 7개월동안 꾸준히 학원을 다닌다. 진입 장벽이 그리 높지 않은 언어라서 금방 쉽게 배울줄 알았다. 근데 왠걸 문제의 발음부터가 발목을 잡았다. 거기에 단어마다 남성, 여성이 있다는 건 도대체 무슨 말인가. 결코 만만치 않은 외국어였다.


왠지 내가 스페인어를 배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읽다보니 이 언어는 나와는 거리가 먼 언어인 것만은 확실히 알겠다. 사실 스페인어도 배우고 싶었는데 이렇게 또 빠르게 포기를 하게 되는 것인가. 스페인어를 배우는 과정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무척이나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가의 스페인어도전은 열린결말이였다.


어떤 필요에 의해서 배우는 것도 아니였고 어쩌다가 선택한 언어였지만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도전하는 이야기.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낯선 언어에서 기분좋은 즐거움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m******9 2019.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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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목표 없는 외국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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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스페인어에 관심 있을 때 제목에 '스페인어'가 있다는 이유로 읽은 책이다. 저자 하현은 <달의 조각>, <이것이 나의 다정입니다> 등을 쓴 작가다. 저자가 스페인어를 배우게 된 이유는 말 그대로 '어쩌다 보니'이다.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스페인어 학원 광고를 봤고, 마침 그 학원이 집 근처에 있어서 호기심에 등록했다. 이런 저자와 달리 스페인어 학원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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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스페인어에 관심 있을 때 제목에 '스페인어'가 있다는 이유로 읽은 책이다. 저자 하현은 <달의 조각>, <이것이 나의 다정입니다> 등을 쓴 작가다. 저자가 스페인어를 배우게 된 이유는 말 그대로 '어쩌다 보니'이다.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스페인어 학원 광고를 봤고, 마침 그 학원이 집 근처에 있어서 호기심에 등록했다. 이런 저자와 달리 스페인어 학원을 찾는 사람들 대부분은 유학, 취업, 이민 등등 저마다 절실한 이유가 있었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며 저자는 '잘못 왔다'고 생각하면서도 7개월이나 꾸역꾸역 스페인어 학원에 다닌다.


이 책을 읽으니 대학 시절 겨울 방학을 이용해 2개월 정도 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일본어를 배운 기억이 떠올랐다. 저자와 마찬가지로 나도 뚜렷한 목표 없이 그저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서 언어교육원에 등록했다. 나를 제외한 다른 학생들은 유학이나 취업 같은 분명한 목표가 있었다. 목표가 없었기 때문일까. 나는 방학이 끝나자마자 도망치듯 언어교육원을 떠났고, 다시는 뚜렷한 목표 없이 외국어를 배우지 않았다.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스페인어를 배우기에 충분한 '목표'가 있었는데 이제는 다 사라졌다. 한두 달 배운 스페인어도 다 잊었다.

이달의 사락 j****y 2019.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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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하현
"[리뷰]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하현" 내용보기
[리뷰]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하현     예전에 미국에 잠시 머물렀을 때, 스페인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자유자재로 하는 학생을 본 적이 있다. 그 학생은 머나먼 땅 한국에서 온 나를 신기해하며 한국어와 일본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스페인어를 좋아한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아모르'와 몇가지 간단한 스페인어를 들려줬는데 어찌나 발음이 섹시하던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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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하현


 

 

 

예전에 미국에 잠시 머물렀을 때, 스페인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자유자재로 하는 학생을 본 적이 있다. 그 학생은 머나먼 땅 한국에서 온 나를 신기해하며 한국어와 일본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스페인어를 좋아한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아모르'와 몇가지 간단한 스페인어를 들려줬는데 어찌나 발음이 섹시하던지. 스페인어가 그런 매력적인 발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 후로 '스페인어도 해 보고 싶다'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긴 했는데 배운 적이 있는 일본어와 영어도 제대로 못 하는 판에 다른 언어를 도 손 댄다는 건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내게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상당히 힘이 드는 일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을 꽤 힘이 드는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에서 작가가 스페인어를 배우게 된 계기는 정말 사소하다. 특별한 이유 없이 낯선 외국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고 집 근처에서 접근성이 좋은 학원을 찾다 보니 그게 '스페인어'였다. 그렇다고 해서 스페인으로 여행을 계획한 것도 아니다. 작가는 전형적인 집순이처럼 보이는데, 외국여행에 딱히 흥미가 없다. 그냥 두발자전거가 아닌 '외발자전거'처럼 느껴지는 뭔가를 시도해 싶었고 스페인어가 적절해보였을 뿐이다.


작가의 동기처럼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는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다. 읽기 편하고 수많은 어학 서적처럼 과한 열정을 요구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본인을 의지박약형 인간이자 안전제일주의라고 밝히는데, 꼭 나나 내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을 보는 것 같다. 몇 달만에 새로운 언어에 몰입해서 대단한 성과를 이룬 것도 아니고 눈이 튀어나올 만큼 언어에 특별한 재능을 보인 것도 아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감하면서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안 되는 것은 빠르게 포기하고, 특별히 새로운 언어로 뭔가 하고자 하는 목표도 없으므로 느긋하게 간다. 관사, 자기소개 등 간단한 스페인어 소개가 나오지만 대부분 작가가 스페인어를 배우는 과정과 그에 대한 생각으로 채워져 있다. 소녀에 대한 문장을 익히다가 반에서 제일 인기가 많았던 소녀와 짝사랑했던 소년에 대해 생각하고 내 속에 사는 수많은 나에 대해 생각한다. 평범한 나 같은 사람이 그냥 새로운 언어를 평범하게 배우는 이야기, 이 책은 그런 책이다. 낯선 언어를 배우면서 새로운 세계에 대해 배우고 동사의 변형에 대해 배우고 난 다음엔 복잡함에 겁을 먹고, 어색하게 다른 학원생들과 쿠키를 나눠 먹고... 꼭 우리 같지 않은가.


스페인어 교재가 아닌, 낯선 언어를 배우는 우리들의 모습이다.

안주하고자 하면서도 낯선 것에 도전하는 겁쟁이들의 이야기이다.

 

이달의 사락 o****c 2019.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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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배우고 싶었던 스페인어에 더 큰 매력을 느끼다. 하현 작가님의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문득 배우고 싶었던 스페인어에 더 큰 매력을 느끼다. 하현 작가님의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내용보기
얼마 전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다보니 공부가 가장 마음에 걸렸다.그래서 생각한 것들이 있는데 언어 공부를 다시 한 번 시도해볼까 싶었다.기존에 하던 거는 계속 이어서 하고 또 새로운 것이 필요했다.일본어, 영어는 계속 이어갈 생각이고 그 외의 언어 중에 하나는 뭘 배우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예전부터 가장 가깝게 느껴지고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스페인어가 있었다.영어를 기
"문득 배우고 싶었던 스페인어에 더 큰 매력을 느끼다. 하현 작가님의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내용보기







얼마 전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다보니 공부가 가장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생각한 것들이 있는데 언어 공부를 다시 한 번 시도해볼까 싶었다.

기존에 하던 거는 계속 이어서 하고 또 새로운 것이 필요했다.

일본어, 영어는 계속 이어갈 생각이고 그 외의 언어 중에 하나는 뭘 배우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예전부터 가장 가깝게 느껴지고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스페인어가 있었다.

영어를 기본적으로 알면 다가가기 쉬운 언어인데다가 개인적으로 나한테 매력적인 언어이기도 했다.

이 책 제목을 봤을 때 나의 상황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다보니 나도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게 됐다.


조금은 스페인어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영어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쉽게 배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 책을 읽고나니 정말 많이 다르구나 싶었다.

작가님의 글에서는 재밌게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스페인어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남자와 여자가 쓰는 정관사의 단수, 복수가 표현이 다르다는 것도 그렇지만 작가님이 들려주는 스페인어 이야기는 정말 재밌었다. 영어와는 다르게 읽는 그런 재미들도 느낄 수 있었다.


하현 작가님의 책은 감성적인 글만 있을 줄 알았는데 언어를 배우는 그 과정들을 담으셨다니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은 열정이 더 커졌고 앞으로 스페인어 공부 책을 구해 공부를 제대로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작가님을 통해 만난 스페인어는 나에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로얄 j********1 2019.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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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도서]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내용보기
요즘 이지훈, 류준열의 <트레블러>를 즐겨보며 Hola(안녕), Vamos(출발) 등은 외우게 되었다.스페인어, 왜 이렇게 매력적인 언어로 느껴질까?스페인, 쿠바 등의 나라가 주는 매력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쿠바 음악이 주는 이국적인 느낌 때문인 것도 같다.이 책은 스페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해주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영어 말고 다른 언어를 배워볼까?"를 고민하는 분
"[도서]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내용보기
요즘 이지훈, 류준열의 <트레블러>를 즐겨보며 
Hola(안녕), Vamos(출발) 등은 외우게 되었다.

스페인어, 왜 이렇게 매력적인 언어로 느껴질까?
스페인, 쿠바 등의 나라가 주는 매력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쿠바 음악이 주는 이국적인 느낌 때문인 것도 같다.

이 책은 스페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해주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영어 말고 다른 언어를 배워볼까?"를 고민하는 분들 모두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훌륭한 스페인어 초급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의 학습기를 담담히 읽다보면(글이 매끈해서 술술 읽힌다) 
스페인어에 대한 그림이 대략적으로 그려지고, 
스페인어에 도전할지, 말지
도전한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된다.

친한 친구가 스페인어를 배운 후 며칠 동안
아주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그 세계를 얘기를 해주는 느낌!
그 느낌이 따뜻하고, 친근해서 좋았다.








y*****c 2019.03.25.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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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낯선 언어를 배우며 만난 의외의 기쁨, -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에세이] 낯선 언어를 배우며 만난 의외의 기쁨, -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내용보기
의지박약형 인간이자 안전제일주의자의실패해도 괜찮은 안전한 도전기!  매년 새해가 되면 계획을 세운다.   올해는 영어 공부를 좀... 왜 이렇게나 목을 메게 되는지, 평생의 숙제 같은 기분이 드는 건 비단 나뿐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새로 출간되는 영어 관련 교재들을 볼 때마다 눈이 반짝이게 되고, 새로운 교재를 구입하면 온라인 강좌를 수강하면, 학원을 다
"[에세이] 낯선 언어를 배우며 만난 의외의 기쁨, -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내용보기

 



의지박약형 인간이자 안전제일주의자의

실패해도 괜찮은 안전한 도전기!



  매년 새해가 되면 계획을 세운다.   올해는 영어 공부를 좀... 왜 이렇게나 목을 메게 되는지, 평생의 숙제 같은 기분이 드는 건 비단 나뿐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새로 출간되는 영어 관련 교재들을 볼 때마다 눈이 반짝이게 되고, 새로운 교재를 구입하면 온라인 강좌를 수강하면, 학원을 다니면 나의 언어도 그만큼 늘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작심 3일도 이런 작심 3일이 없다고 생각 될 정도였는데, 올해 들어 하루 일정량의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있다.  



  포켓북보다는 조금 큰 사이즈, 하지만 들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의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는 하현 작가의 스페인어 도전기.  사실 외국어를 한다고 하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시켰던 스페인어로 낙찰!  일산에서 홍대까지 7개월을 오가며 스페인어를 배우며 느끼고 생각한 바를 적어가고 있다.  스페인 여행을 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딱히 목표가 있어서도 아니었다.  하지만 낯선 언어를 배우며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할 수 있었고, 궁금한 것을 마음껏 질문할 수 있게 되기도 했다.  우리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가장 떨치기 힘든 게 이런 것들이 아닐까?  ‘나만 모르는 게 아닐까?’ , ‘이런 걸 질문해도 될까?’ 이런 생각들이 스페인어를 배우며 조금 더 뻔뻔하고 자유로워지는 걸 느끼게 되었다.


  글의 중간중간 등장하는 스페인어, 문법들,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고 있는 스페인어들, 영어와 발음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글을 읽으며 책에 등장한 단어들을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낯선 언어를 배우며 이렇게 에세이나 일기 형식으로 기록을 하며 공부하는 것도 중도 포기나 지치지 않게 하는 동력이 되어주지 않을까?  '이 언어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겠어!'라는 강박관념만 없어도 조금은 즐겁게 즐기며 새로운 언어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낯선 언어를 배우기에 짧았던 7개월이지만 그 시간을 무사히 지나 스페인어를 배운 저자의 여행이야기도 기다려보고 싶어진다.  낯선 언어를 배우며 만난 의외의 기쁨, 어학공부에 스트레스받고 있다면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어지는 글이다.



올라 루시! 



#어쩌다보니스페인어였습니다  #하현  #빌리버튼





  적당한 노력으로 대단한 결과를 이루고 싶은 도둑놈 심보와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일상에 작은 균열을 내고 싶은 욕심.  그런 마음이 나를 배움의 길로 인도했다.  결연한 의지 같은 게 없었기에 마음이 편했다.  배움이란 무릇 숭고해야 한다고, 세상은 지금껏 나를 그렇게 가르쳤지만.  아니, 왜 꼭 그래야 하지?  이토록 가볍고 산뜻한 배움의 존재를 너무 오래 부정하며 살았다. /프롤로그



  스페인어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활용도 높은 언어였다.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인구는 4억 5천만이 넘는다고 한다.  중국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  /p40



  세계 어디서든 모국어가 통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기분은 어떤 걸까.  어딜 가든 내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적어도 한 명은 있을 거라는 믿음.  그런 믿음은 여행자에게 얼마나 큰 용기가 될까.  106개국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모국어인 사람의 마음을 고작 7개국에서(사실 7개국이나 된다는 것도 의심스럽다) 사용하는 언어가 모국어인 나는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그저 몹시 부러워할 뿐.  언젠가 스페인어를 잘하게 된다면 그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까.  /p70



  고작 일주일에 두 번 듣는 외국어 수업이 이런 식으로 일상의 어떤 부분을 바꿔놓는다.  알파벳을 보고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떠올리는 나를 지금껏 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배움이란 내일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어제는 알지 못했던 무언가를 배우며 오늘에서 내일로 간다.  /p122~123



  언젠가 스페인어권 젊은 작가들의 소설을 원서로 읽게 되는 날을 상상해 본다.  언어의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그들의 문장을 날것 그대로 흡수하는 날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진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할지도 모를 일이다.    역시 스페인어를 배우길 잘했어.  이 작가의 언어를 이해한다는 건 정말로 행운이야!/p228~229



 

 

d******7 2019.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