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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점철된 인생을 사는 기태신과 그의 낙원이 된 이하나의 러브스토리
"거짓으로 점철된 인생을 사는 기태신과 그의 낙원이 된 이하나의 러브스토리" 내용보기
책 표지 표지에는 목련이 그려져 있다. 책에는 목련에 대한 구절이 나온다. 하나가 아빠와 퇴근길에 본 목련이나 기태신이 "목련으로 손목을 그으라 했다."라는 구절을 되새기는 장면이 나온다. 나무에 피는 크고 탐스러운 연꽃, 목련. 순백의 화려함을 자랑하던 목련도 봄비가 오거나 때가 지나면 바닥에 떨어져 갈색을 띤다. 백목련의 꽃말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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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표지에는 목련이 그려져 있다. 책에는 목련에 대한 구절이 나온다. 하나가 아빠와 퇴근길에 본 목련이나 기태신이 "목련으로 손목을 그으라 했다."라는 구절을 되새기는 장면이 나온다.

나무에 피는 크고 탐스러운 연꽃, 목련.

순백의 화려함을 자랑하던 목련도 봄비가 오거나 때가 지나면 바닥에 떨어져 갈색을 띤다.

백목련의 꽃말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손목을 긋는 마음이라.

기태신에게 하나는 간절히 원하지만 이룰 수 없는 목련과 같은 존재였는지도 모른다.

 

책 제목이 낙원의 오후인 이유?

이 책을 중간쯤 읽었을 때는 끝을 정해놓고 시작된 기태신과 이하나의 사랑이 절정을 지나 끝이 가까운 오후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끝부분에는 낙원의 오후가 긍정적인 의미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오후 3시 24분. 하나를 안고 있는 이 순간이 낙원이라 말한다.

결국 하나가 있는 모든 순간이 낙원이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오후 3시 24분

꽃은 폈고, 네가 내 품에 있다.

낙원은 이곳.

의심 없이 행복하다.

P.381

 

책의 줄거리

 

이하나는 태원 그룹의 상무 기태신의 비서였다.

환 미술관 큐레이터인 K가 들고 온 꽃이 그려진 그림을 보고 기태신 상무는 치우라 했다. 그리고 하나에게 나한테는 네가 함량 미달이라는 말을 했다.

워낙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이 없는 분이라지만 3년 동안 칭찬 한 마디 들어본 적 없었고,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생각했다.

친구 경주와 술을 마신 후 지갑을 가지러 간 사무실에서 기태신과 마주쳤을 때 여자친구와 술을 마셨는지 남자친구와 술을 마셨는지 물었다.

외근 나간 상무와 김 과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김 과장에게 퇴근하라는 전화가 왔고 그 사이에 기태신이 사무실로 왔다. 그리고 하나를 집까지 태워주었다. 담배꽁초 무단투기는 벌금 2만 원이라는 말에 기태신이 웃었다.

호텔에서 회의 중인 기태신에게 ppt 자료를 전해주기 위해서 간 날 기태신은 이하나에게 초밥을 사주었다. 하나는 기태신의 핸드폰을 뺏으며 식사 시간 20분이라도 편하게 식사하라고 했다.

토요일 저녁, 기태신에게 전화가 왔고 모르는 남자가 기태신이 취했으니깐 데리러 오라고 했다. 기태신은 스탠더드 브루노라는 목공예실에서 평소와는 달리 색 빠진 청바지에 낡은 외투, 낡은 신발을 신고 기타를 치고 있었다. 하나는 기태신을 집에 데려다줬고 잠이 깬 기태신은 하나에게 왜 여기에 있는 거라며 화를 냈다.

 

태원 그룹의 상무, 기태신.

기태신이라는 남자는 금수저를 갖고 태어난 남자이다. 완벽한 외모, 똑똑한 머리, 태원 그룹의 하나뿐인 후계자, 그룹 회장인 아버지, 도예가 어머니, 뭐 하나 빠짐없이 다 가진 남자가 기태신이었다. 적어도 겉보기에는 그랬다. 외부에 알려진 사실은 기태신은 일곱살때 아버지의 내연녀에게 유괴당한 적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내연녀와 혼외자인 다섯살 동생이 죽은 것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사실은 알고 보면 그때 죽은 것은 일곱 살의 진짜 기태신이었으며, 혼외자인 다섯살 동생이 기태신이 되어 가짜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기태신은 하나가 처음 비서실로 발령받은 순간 마음을 빼앗겼는지 모른다.

씩씩하게 인사하던 모습이, 몸에서 나던 설탕에 조린 귤 냄새가, 농담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던 모습이, 이런 일부의 모습이 아니 그 전부에 마음이 동요되었는지 모른다.

형의 인생을 대신 사는 기태신은 진짜 기태신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고 가짜 인생을 사는 자신은 행복할 자격이 없다 생각했다.

그래서 하나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모른척하고 싶었지만 새어 나오는 마음을 어쩔 수 없었다.

자신의 넥타이를 매어주던 하나의 머리에 휘파람을 불어 장난을 치며 하나의 반응에 웃기도 했다.

환 미술관의 큐레이터인 K와 웃고 떠드는 모습이 못마땅해서 막말을 했고, 술에 취한 그녀가 다른 남자와 술 마신 건 아닌지 신경이 쓰였다.

그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헤프게 되었다.

스탠더드 브루노에서 취한 날, 자신의 집에 있는 그녀를 보고 자신이 한계점에 다다름을 알았다. 그래서 그녀를 눈앞에 치워버렸다.

 

하나는 갑작스러운 인사발령은 받아들일 수 없었고 기태신에게 따져 물었다.

여자로서 이하나 씨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우리 둘은 용납하지 못하는 범위니깐 안 되고 이하나에게 쏟는 에너지가 아까워 안 보이는 곳으로 옮긴 거라는 설명을 들었다.

분명히 좋다는 고백을 들었는데, 고백의 끝이 사귀자는 말이 아니라 너랑 만날 볼 생각은 아니라는 황당한 상황이었다. 고백받았는데 차인 느낌?

하나에게 기태신은 믹스커피와 같은 존재였다. 달달하고 매혹적인 맛이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끊어야 하는 믹스커피.

 

"왜 꽃을 싫어하세요?"

....

"예뻐서인가."

....

" 예쁜 게 왜 싫어요?"

".... 글쎄, 마음에 쓰이니까?"

....

"앞으로는 그냥 예뻐해 주세요."

"왜?"

"제가 꽃 같잖아요."p.140

 

기태신은 외면할수록 하나가 더욱 좋아져서 욕심을 냈고, 하나는 기태신을 좋아하게 되어 두 사람은 마침내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하나에게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던 기태신은 하나에게는 서슴없이 마음을 표현하게 된다.

출장을 다녀온 날 부다페스트의 노을 진 하늘이 찍힌 엽서 뒤에 하늘을 갖다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적어서 주고, 출장 다녀온 날 충남 보은까지 운전해서 하나를 보러 왔다. 보고 싶다는 말에 베이징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오기도 했고, 빙판에 넘어진 하나를 걱정하며 무릎을 뚫고 다친 곳을 살피고 업어주기도 했다.

기태신은 하나를 태원 기태신이 아니라 진짜 기태신이 되어 사랑했고, 하나는 진짜 기태신을 사랑했다. 두 사람의 사랑은 너무나도 달달했다. 하지만 달달한 사랑도 두 사람의 모습이 찍힌 사진 한 잔으로 끝이 났다.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 이제는 달리는 자전거를 멈출 때라는걸.

 

"너는 내 것이지?"

끌어안은 채, 태신이 물었다.

"그렇지? 너는 내 것이지?"

"네."

나는 당신의 것.

당신은 나의 것.

두렵고 불쾌한 것들이 우리에게 달라붙어도.

당신은 나의 것. 또한,

나는 당신의 것.

하늘은 온통 나무의 그림자로 가득 차 있다. 하나는 태신의 축축한 등을 감싸 안았다. 그에게서 외로운 물고기의 냄새가 났다. 짭짤하고 비릿한.

p.271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다.

서른셋 살이라는 나이 동안 형의 인생을 대신 산 남자가 있다. 어머니의 아들이지만 진짜 아들은 될 수 없고, 나라는 존재를 지우고 오직 태원 그룹의 기태신으로 살아가던 남자이다.

열 살 때에는 열두 살의 형 기태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스무 살 때에는 스물둘 살의 형의 모습을 상상하며, 서른 살에는 서른둘 살의 형을 상상하며, 형의 인생을 대신해서 사는 남자, 남의 인생을 훔쳐서 사는 남자, 자신의 시계보다 2년을 앞서 살아가는 남자이다.

아무리 미친 듯이 일해도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었고, 형과 어머님, 생모를 생각하면 행복할 수 없었다.

태원이라는 그룹을 지우면 몸속 깊이 체득한 슬픔과 외로움이 전부인 남자였다.

 

이런 비극을 누구의 잘못이라 할 수 있을까?

아버지는 첫사랑인 수현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했고 유정과 결혼했음에도 수현을 만났고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생겼다. 수현은 생을 마감하고 싶었지만 아들 때문에 죽지 못했다.

어머니 유정은 수현 때문에 사랑하는 아들 기태신을 잃고 원수의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키워야 했던 피해자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그 당시 다섯 살이었던 진짜 기태신인 류는 무슨 잘못이 있었을까?

부모는 각자의 슬픔에 급급해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고 류의 마음을 돌보지 않았다. 어른들의 미성숙함이 어린아이에게 진짜 인생을 빼앗게 했다.

 

조강은 작가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어딘가 고장 난 사람들인 것 같다. 아름다운 선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부재를 가슴속에 품고 사는 유선과 낙원의 오후 속 가짜의 인생을 사는 기태신은 마음 깊은 속에 우울함을 품고 산다. 마음이 아픈 사람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 구원받는다는 점에서 비슷한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결국 사람에게서 위로를 얻는다는 사실이 변함없음을 말하고 있다.

아름다운 선과 낙원의 오후, 두 소설 모두 재미를 보장하는 작품이지만 느낌은 서로 다르다. 낙원의 오후가 조금 더 밝고 달달한 사랑이라면 아름다운 선은 어둡고 시적이고 문학적인 느낌이 든다.

 

사랑에 빠진 여자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이 남자를 내가 구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 한다. 여주인공인 이하나 역시 이런 생각을 갖고 있을 것 같았다.

넌 나의 첫 번째가 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뒤돌아서야 했다.

밀크커피처럼 해로운 남자라는 걸 알았을 때 뒤돌아서야 했다.

깊은 우울감이 잠식되어 있다는 걸 느꼈을 때 뒤돌아서야 했다.

사람 고쳐 쓰는 것 아니고, 나로 인해서 그 남자가 변할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우울감은 남자뿐만 아니라 나 자신까지 병들게 할 수 있다. 어두운 사랑은 피해야 하는 게 맞다. 허우대 멀쩡한 남자 기태신은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되는 조건을 두루 갖춘 남자이었다.

그런 기태신을 이하나는 용감하게 사랑한다. 용감하다 못해 무모하게 느껴졌다.

두 사람의 사이가 들통이 났을 때 하나는 태신과의 관계에 대한 선택을 태신이 아니라 스스로 이별을 선택한다.

그리고 기태신에게 변화를 강요하지 않는다. 하나는 누구보다 기태신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었으며, 누구보다 기태신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기태신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물러서서 기다려주는 성숙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리하고 순수하게만 보였던 이하나는 사실 누구보다 용감하고 강인한 사람이었으며, 가족에게 받은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속 깊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기태신에게 하나는 낙원이었고 하나와 함께 있는 기태신은 의심 없이 행복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s 2024.01.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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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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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됐을때 중고로 플미 정가 몇배나 주고 구매한 낙원의 오후!증쇄 되서 랩핑으로 또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낙원의 오후가 이북에는 없는 종이책에만 있는 외전이 있지요~그래서 읽기용 보관용 이렇게 구매추천해요ㅋㅋ로설 읽으신 분들 기태신을 모르시는 분은 아마 없으실거라 생각들어요작품은 아직 안읽어봐서도 이름만으로도 아주 유명한 남주 유명하고 추천 많은건 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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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됐을때 중고로 플미 정가 몇배나 주고 구매한 낙원의 오후!증쇄 되서 랩핑으로 또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낙원의 오후가 이북에는 없는 종이책에만 있는 외전이 있지요~그래서 읽기용 보관용 이렇게 구매추천해요ㅋㅋ
로설 읽으신 분들 기태신을 모르시는 분은 아마 없으실거라 생각들어요
작품은 아직 안읽어봐서도 이름만으로도 아주 유명한 남주 유명하고 추천 많은건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종이책도 소장 꼭 하시길 추천합니다
d********5 2023.06.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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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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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에만 있는 외전이 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여주와 남주 첫만남 때의 이야기에요. 남주가 어떻게 반했는지는 남주 시점에서 그 감정의 과정을 좀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짧게만 나와서 좀 아쉽네요. 나머지 리뷰는 이북과 같습니다. 낙원의 오후의 기태신이라는 남주가 유명하길래 읽어봤는데, 이렇게 불쌍한 남주는 또 오랜만이네요. 모든 갈등의 원인인 남주 아버지는 죄책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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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에만 있는 외전이 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여주와 남주 첫만남 때의 이야기에요. 남주가 어떻게 반했는지는 남주 시점에서 그 감정의 과정을 좀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짧게만 나와서 좀 아쉽네요. 나머지 리뷰는 이북과 같습니다.

낙원의 오후의 기태신이라는 남주가 유명하길래 읽어봤는데, 이렇게 불쌍한 남주는 또 오랜만이네요. 모든 갈등의 원인인 남주 아버지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을지언정 떳떳하니 잘 사는데, 자신의 존재 자체에 죄책감을 가지는 남주가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여주 만나기 전까지 살아온 인생을 보면 안 미친 게 용하다 싶을 정도였네요. 둘이 마음이 통하고 나서 꽤나 절절하게 나오는데, 상대를 좋아하게 되기까지의 감정선은 그리 상세하게 나오진 않아요. 남주는 첫만남부터 여주한테 한눈에 반한 설정으로 나오고, 여주도 남주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하니까 신경쓰이다가 마음 준 느낌. 남주 스펙 자체가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설정이니 여주를 이해 못할 건 아니지만요.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상처남을 햇살녀가 구원해주는 거라 남주의 감정선이 작품 전체에 전반적으로 깔려있어서 그리 밝은 분위기의 글은 아니었지만 술술 잘 읽혀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YES마니아 : 골드 e******8 2022.09.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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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오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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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개성이 정말 뚜렷하네요. 작품이 내는 향기가 정말 강력해서 그 여운에 오래도록 취해 있었어요. 이정도로 인물의 행동, 배경, 분위기를 작가님이 제 뇌에 샅샅이 박아주시는 작품은 없었어요. 구체적인 장면 하나하나가 영화보다 더 자세히 느껴져요. 분위기만 좋은 것도 아니에요. 작중의 인물들도 정말 매력있어요. 기태신씨 살벌하게 현실적으로 말하는데 저도 같이 뼈맞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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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개성이 정말 뚜렷하네요. 작품이 내는 향기가 정말 강력해서 그 여운에 오래도록 취해 있었어요. 이정도로 인물의 행동, 배경, 분위기를 작가님이 제 뇌에 샅샅이 박아주시는 작품은 없었어요. 구체적인 장면 하나하나가 영화보다 더 자세히 느껴져요. 분위기만 좋은 것도 아니에요. 작중의 인물들도 정말 매력있어요. 기태신씨 살벌하게 현실적으로 말하는데 저도 같이 뼈맞는 느낌이었어요. 이 작품으로 인해 아 나도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면 믿으시겠나요 놀랍게도 저는 그랬습니다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만족 그 이상의 감정을 느낀 작품이었어요. 지금 계절에 딱 어울릴 것 같기도 하네요. 바람은 점점 따뜻해지는데 왠지 모르게 남아있는 한기, 그리고 싱숭생숭한 마음이 드는 날씨와 이유모를 감정에 주인공들과 같이 허우적대다 온 느낌이네요.

c******6 2021.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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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오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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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오후 종이책 리뷰 입니다.   낙원의 오후 ebook으로 이미 소장하고 있지만 종이책에 특별 외전이 있다고 해서 종이책도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은 조금 심심하지만 좋구요. 아직 종이책을 만지기 조금 아까워서 아직 외전은 읽지 않았습니다. ebook 표지가 훨씬 깔끔하고 이뻐서 종이책도 그런 표지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없잖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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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오후 종이책 리뷰 입니다.

 

낙원의 오후 ebook으로 이미 소장하고 있지만 종이책에 특별 외전이 있다고 해서 종이책도 구매했습니다. 디자인은 조금 심심하지만 좋구요. 아직 종이책을 만지기 조금 아까워서 아직 외전은 읽지 않았습니다. ebook 표지가 훨씬 깔끔하고 이뻐서 종이책도 그런 표지로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없잖아 있습니다. 

h**********e 2021.02.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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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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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은 작가의 낙원의 오후. 예전에 진작에 이북으로 구매해서 읽고 생각날때마다 읽었는데 책으로도 보고 싶어서 이저에 따로 구매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북으로 읽을때랑 또다른 느낌이라 만족스럽다. 작가님의 글은 참 예뼈서 줄 긋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지만  다시 읽으면 또 다른 부분이 눈에 들어와 이러다 다 줄긋게 될까봐 깨끗하게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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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은 작가의 낙원의 오후. 예전에 진작에 이북으로 구매해서 읽고 생각날때마다 읽었는데 책으로도 보고 싶어서 이저에 따로 구매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북으로 읽을때랑 또다른 느낌이라 만족스럽다. 작가님의 글은 참 예뼈서 줄 긋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지만  다시 읽으면 또 다른 부분이 눈에 들어와 이러다 다 줄긋게 될까봐 깨끗하게 보기로...
y*****1 2025.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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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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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로설인생은 낙원의오후의 기태신과 하나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뉠만큼 인생작이에요. 태신이의 절절한마음과 하나의 햇살같은 사랑이야기가 아름답다,,그저 아름답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수없이 재탕해도 그 떨림 그대로네요. 원래 이북밖에 없었는데 종이책엔 태신이가 하나에게 첫눈에 반했을때의 외전이 있다길래 구입했습니다. 정말 너무 좋아요.. 조강은작가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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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로설인생은 낙원의오후의 기태신과 하나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뉠만큼 인생작이에요. 태신이의 절절한마음과 하나의 햇살같은 사랑이야기가 아름답다,,그저 아름답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수없이 재탕해도 그 떨림 그대로네요. 원래 이북밖에 없었는데 종이책엔 태신이가 하나에게 첫눈에 반했을때의 외전이 있다길래 구입했습니다. 정말 너무 좋아요.. 조강은작가님 사랑해요
a*****8 2024.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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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강은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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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나의 아름다운선 조강은 작가님 책은 하나같이 마음에 여운이 남습니다 낙원의 오후.. 역시 자신의 과거로 인해 쉽게 사랑을 하지 못하는 남주 기태신 , 할말 다하고 항상 씩씩한 여주이하나 처음에는 혼외자라는 것과 불행한 태생 기태신이 답답했지만 읽을수록 묘하게 빠져들었습니다다만 아쉬운점은 태신과 하나 연애하는 사진이 누가 찍었는지 나오지 않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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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나의 아름다운선
조강은 작가님 책은 하나같이 마음에 여운이 남습니다
낙원의 오후.. 역시 자신의 과거로 인해 쉽게 사랑을 하지
못하는 남주 기태신 , 할말 다하고 항상 씩씩한 여주
이하나
처음에는 혼외자라는 것과 불행한 태생 기태신이 답답했지만
읽을수록 묘하게 빠져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태신과 하나 연애하는 사진이 누가 찍었는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조강은 작가님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책이였습니다
c********0 2024.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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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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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작가님의 < 나의 아름다운 선 >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 <낙원의 오후>도 구매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그런데 절판되었던 종이책을 다시 발간한다 고 해서 이북이 아닌 종이책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 중에 "미처 물러가지 않은 잠때문인지 태신의 얼굴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이른 봄 갓 올라온 새순같은 연함이 있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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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작가님의 < 나의 아름다운 선 >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 <낙원의 오후>도 구매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그런데 절판되었던 종이책을 다시 발간한다

고 해서 이북이 아닌 종이책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 중에 "미처 물러가지 않은 잠때문인지 태신의 얼굴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이른 봄 갓

올라온 새순같은 연함이 있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실제로 태신의 내면에는 

새순같은 연함이 있었고 그것을 발견한 여주가 위너라는 생각이 들었다 

r*******9 2023.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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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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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조강은 작가의 낙원의 오후 단권을 읽고 작성하였으며 개인적인 감상평 및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시 조강은 작가님 역시가 역시네요. 저는 표지만 보고 사던 노답인데. 작가님 소설읽고 후기보고 사는 사람이 되었어요. 정말 정말이지 잔잔한글을 이렇게나 몰입력 깊게 쓰실수 있는게 정말 신기해요. 저는 매번 마라맛 소설만 읽어왔는데 후회가 없습니다. 작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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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조강은 작가의 낙원의 오후 단권을 읽고 작성하였으며 개인적인 감상평 및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시 조강은 작가님 역시가 역시네요. 저는 표지만 보고 사던 노답인데. 작가님 소설읽고 후기보고 사는 사람이 되었어요. 정말 정말이지 잔잔한글을 이렇게나 몰입력 깊게 쓰실수 있는게 정말 신기해요. 저는 매번 마라맛 소설만 읽어왔는데 후회가 없습니다. 작가님의 글은 일단 소설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할만해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u****y 2023.07.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