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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 이 만화를 완결 낼 생각은 있는 걸까. 버젓이 주인공 학교를 두고도 다른 학교에 꽂혀서 정신 못 차리는 작가를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조연을 좋아할 수는 있다. 하지만 조연이 스토리의 큰 줄기를 쥐고 흔들 만큼 존재감이 커서는 안 된다. 그런데 작가가...! 조연 덕질을 하느라 스토리를 겁나 산으로 보냈다. 뻔히 주인공 학교가 있는데 타교의 시합에 몇 권씩 지면을 할애하는 게 바람직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게다가 15권쯤에 정점을 찍었던 그림체는 계속해서 퇴보하는 중. 18권 리뷰에다 쓰기는 그렇지만 30권쯤 가면 처참한 수준으로 무너진다. 한때 정말 좋아해서 꼬박꼬박 종이책으로 모은 몇 안 되는 작품이라 더 아쉽다. 그나저나 이런 식으로 타교에 일일이 시간과 지면을 할애하려면 내가 환갑될 때까지 니시우라는 3학년이 못 될 것 같다는 아주 강한 킹리적 갓심이 든다.... 작가야... 진도 좀 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