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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우리는 용기있다고 표현한다. 우리는 그들을 왜 용기가 있다고 표현하는 것일까? 정치 그 한복판에는 도전하는 청년들이 감내하기 힘든 어려움이 있는것도 아니다. 오히려 청년들의 순수하고 쉼없는 에너지로 새시대를 열어갈 수도 있을것이다. 나는 때묻지않은 그 청년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오창석 청년의 경험담을 이시대 수많은 정치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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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아홉, 취업 대신 출마하다
제가 출마하진 않았지만 옆에서 세 번의 출마를 경험하였습니다. 시의원 선거 두 번과 국회의원 선거 한 번. 그러다보니 이 책의 내용을 보니 참... 공감이 많이가더군요. 그리고 참 솔직해 보입니다.
정치인은 안타깝게도 솔직할 수 없습니다. 정치인 그거 안하면 되지. 소신이 가장 중요해. 그건 정치인 준비를 하는 사람의 생각일 뿐입니다.
이런 기존 정치인들의 모습이 못마땅해서. 나는 새정치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도전한 신인들은 일년, 이년... 시간이 가다보면 다시 구정치인이 됩니다. 그게 맞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실은 충분히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하다보면 연대해야하고 하다보면 지지선언해야 하는데 나는 싫은데 해야돼? 그런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는게 정치판이거든요. 그렇게 말합니다. 정치판이나 도박판이나.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만화 타짜에서 나오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도박판에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정치판이 그렇습니다.
이 책에서도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책을 읽어보니 국회의원 입후보 하는 거. 돈 자체가 쉽지 않더군요. 몇 % 이상 표를 받는다면 보전받지만 그 외에 드는 비용도 생기고 그건 보전받지 못합니다. 필자도 상당한 빚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돈이 있건 없건 간에 실제로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할 정치인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환경이 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돈이 없으면 시작자체가 어려워 보입니다.
이 책은 지역방송과 유튜브등의 방송인 출신인 필자가 어떻게 국회의원에 도전하였고 실패했는지. 선거판 이야기.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하는 일, 그가 지향하는 공약등과 향후 정치신인을 위한 환경변화의 지향등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치인 오창석에 관심있는 분과 자신이 정치를 해 보고 싶다. 국회의원 도전에 관심있다. 라는 분에게 도움될 수 있는 책입니다. 필자의 생각으론 이 책을 읽고도 국회의원에 도전할 청춘이 있을까.. 라고 의문을 가진다고 합니다. 선거 들어가면 피아식별 안된다. 이번엔 내려오고 춤이나 추라더라. 그 판을 조금은 알게 되어 공감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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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정치는 젊어져야 한다. 대통령이 프랑스처럼 젊어지고, 과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처럼 국회의원은 20대에서 나와서 우리 정치가 젊어져야 한다고 하는 것, 많은 정치인이 주장하고 있는 말이다. 저자의 행동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진짜 그 말을 실천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말아야한다. 저자가 경험했던 내용에서 아직 우리 정치구조가 젊은 정치인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우리는 변화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두가지를 꾸준히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첫 번째는 출마자에 대한 호기심이다. 나는 스물에 선거운동원으로서 한 후보자를 도왔다. 내가 한 행위들이 직접적으로 후보자를 당선으로 이끌어내진 않았다. 후보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던 게 아니라, 선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항상 연설과 공보물 등을 보면서 대외적으로 비추어지는 모습만 지켜볼 수 있었다. 그래서 선거에 나가는 후보자의 내적인 생각이 늘 궁금했었다. 가령 출마는 어떻게 생각했는지, 부담되는 것은 없는지, 기대되는 것이라던가, 향후의 계획같은 것이 있다. 두 번째로는 내가 보좌관이라는 가정하에 후보자가 선거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일까 하는 것을 고민하면서 읽었다.보좌관은 크게 의원실에서 뽑는 경우와 선거부터 함께가는 경우로 두가지가 있는데, 어쨌든 내가 보좌관이 된다면 후보자의 어려움은 곧 내 일자리와 직결되기 때문에 이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 부분을 좀 염두하고 읽었다. 이 책은 새로운 형태의 정치인 배출을 기록하고 있다. 정당의 청년 정치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시국의 현실을 걱정하다가 어쩌다보니 험지로 출마하게 된 내용이다. 그 서두로 등장 하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당에 도움이 될 여러 명의 인재를 영입하여,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 게 했었던 인재영입에 관한 내용이다. 당 관계자와의 1:1 면접, 출마선언, 선거운동. 솔직하게 그 내용을 책에 담았다. 정말 재밌다.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내용은 아니더라도 호기심이 자극되는 내용이고, 그 과정에서 아직 우리가 젊은 정치인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당의 이념이 녹아들어간 책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청년 정치인으로서 청년 정치의 구조를 말하고 있다.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저자는 꾸준히 일상생활에서의 변화를 꿈꾸고 있었다. 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행동하는 시민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구조들을 역설한다. 경남의 청년이 오늘 꿈을 꾸면 내일 현실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싶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면서 나는 청년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항상 던진다. 청년 오창석을 보면서 청년의 정의를 추가한다. 청년은 도전이다. 다양한 청년, 각기 다른 청년의 모습이 곧 청년이다. 너 다움이 곧 청년이다. 청년 정치인이 많아져,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를 바란다. 청년, 모두의 삶이 너 다웠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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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대통령이신 문재인 당대표님이 정당 외의 이색적이고 호기로운 청년을 구한다는 필요에 의해서 출마에 한걸음 나가게 되었다. 이 부분에서는 취업과 다를 바 없다고 느꼈다. 우리도 회사가 적합한 인원이 필요하다 여겨지면 뽑히는 취업준비생이니까. 책의 저자 '오창석' 역시 취업을 위해 힘쓰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친근감이 느껴지면서도 이런 자가 당에 출마해도 되나 의구심이 들었다. 국회 의원은 회사의 매출 증진이 아닌 그 지역, 크게는 나라를 위해 힘써야 하는 것이다. 정계에 발을 들이는 사람들은 특별한 능력, 인맥, 카리스마 등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 자질이 필히 요구된다고 느꼈고 그렇기에 스스로 정치, 국회가 더 멀게 느껴진 것일지도 모른다. 엄연히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 민주주의 땅이며 내가 숨쉬며 살고있는 내 나라인데 말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안 될 것도 없었다. 오히려 그의 대범함과 도전 정신이 그만의 능력이라면 능력이겠다. 국회의원이 되려면 무척 기본적인 항목들을 확인받아야 한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흔히 정치판은 썩을대로 썩었다 얘기를 하지만 실제 저렇게범법을 저지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간단하고 어이없는 항목들이었다. 하지만 몇 년 전 맡은 문재인 TV의 아나운서라는 직책이 발목을 잡는 걸 보면 정말 시작도 전에 어떠한 꼬투리도 남기지 않으려는 철저한 규정과 청렴을 신경쓰는구나 느꼈다. 입당 후 당의 인지도를 위해 여기저기 다녔을 때, 호칭 하나, 행동 하나에도 사람들의 이목이 따라오고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하나의 깨달음이다. 우리나라처럼 유교에 문화를 두고 있는 나라는 호칭이 각별하다. 몇 개월로 형동생을 나누고 촌수에 따라 부르는 말이 달라지곤한다. 하지만 정계에서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고 친근감 있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후보님이라는 격식 있는 호칭보다 편한 형, 동생이 훨씬 좋은 효과를 준다는 것이다. 사실 나였더라면 민망해 그렇게 못하겠다. 하지만 저자의 끼와 대범함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듯이 거리낌없이 잘 헤쳐나가는 모습에 감탄이 나온다. 책을 읽으면서 준비없이 우연히 입당하게 되었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저자는 자신의 출마 지역인 부산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도 갖고 있고 여기저기 발로 뛰어다니며 노력하기도 했다. 더불어 뻔뻔하다 싶을 정도의 당돌함, 기회를 놓치지 않는 눈썰미, 서슴없이 도전하는 패기, 또 여태 그의 준비와 노력들이 빛을 발하는구나 느껴질 정도였다. 더불어 같은 청년 시대라 그런지 공감하는 부분, 응원하고 싶은 마음도 커졌다. 직접 정계에 진출해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피부로 느꼈을 그가 대단하다. 또한 그와 함께 입당부터 출마까지 수많은 에피소드를 따라가다보면, 아주 다른 얘기라고만 생각했던 정치가 이제는 더 가깝게 와닿았다. 정치에 관심은 있지만 어려워 어떤 것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국회 의원이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들이 벌어지는지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이 '스물 아홉, 취업 대신 출마하다'라는 책이 좋은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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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나운서 오창석이 취업을 준비하다가 이리저리 면접에서 떨어지고 정치권에 발을 들여 놓으며 일어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그린 에세이집이다. 29살의 그는 부평초같이 뿌리를 잃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한 가운데에 놓여있었다. 정치권의 아이러니를 지켜보던 이들은 '이게 나라냐?'를 외치고 있었다. 구국의 열사가 아니었어도 잘못된 정치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지경에 놓여 있던 그때였다. 민주당이 승리하기 힘든 부산에서 그는 정치의 첫 걸음을 시작한다. '문재인 영입인사'로 사명감을 가지고 뛰어든 정치현실은 잔혹했다. 당선 유무를 떠나 정치현실을 맞닥드린 그는 이리저리 구르고 매맞고 괴로워하며 고발하듯 이 글들을 써 내려갔을 것이다. 이 책 앞에도 써 있지만 이 책을 읽고 정치를 두려워하여 도전하지 않는 젊은이들이 생길까봐 우려하는 마음이 더 컷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재미있게 읽기도 했지만 매우 공감했다. 이 책이 쓰여질 당시 정치를 하지 않는 이들이어도, 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에 나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열망을 느끼지 않은 이가 없었을 것이다. 내로남불이라는 둥, 배신하고 나와놓고 다음날 친구가 되어 나타나고,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등 정치권의 생리에 대해 직접 겪은 일을 다룬 이 책은 어쩌면 읽는 이로 하여금 정치권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저자가 힘든 시기를 겪으며 적어내렸기에 더욱 냉정하고 어두운 부분이 부각되어 보이긴 한다. 하지만 저자의 바람이나 개선되어야 할 점을 읽다보면 누군가는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기도 한다. 취업이 어렵고, 나라가 어렵고, 양심과 도덕은 땅에 떨어지고 등등... 뉴스를 보기 싫어지는 지금, 누구보다도 이 나라는 젊은 이들의 열정 넘치는 힘이 필요하다고 본다. 혹시라도 취업준비에 번아웃되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 나라가 왜 이모양이냐고 욕하면서, TV에서 서로 싸우는 정치인들이 이해되지 않을 때, 법과 양심을 지키고 열심히 노력하며 일하는데도 부자가 될 수 없는 현실이 짜증날 때,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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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취업 대신 출마하다> 는 지난 2016년 진행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최연소 국회의원 후보(만 29세)였던 오창석 후보의 선거 경험을 담고 있다. 오창석 후보는 이 책을 통해 더불어 민주당의 입당부터 경선, 선거 활동 등 자신의 생생한 정치 경험을 담았다.
사실 국회의원이 되기엔 40대도 너무 젊다는 인식이 있는데, 30살을 막 넘은 사람이 후보로 출마하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고, 주변에서 접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그렇게 우리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치의 세계는 물론, 청년의 어려운 도전을 담고 있기 때문에 흥미롭다.
내용을 살펴보자면 1부는 만 스물아홉 살에 국회의원 후보가 된 과정을 담고 있다. 처음에 어떻게 영입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 속에서 어떤 일들을 겪었으며, 자신이 느낀 감정을 생생히 담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특히 낙선의 과정까지 담고 있기 때문에 저자가 느낀 감정들을 생생히 공유할 수 있었다.
2부는 국회의원 낙선 후 다시 자연인(?)으로 돌아온 오창석 작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치라는 것이 삶과 떨어진 게 아니라 무척 가깝게 밀착되었다는 점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3부는 오창석 후보가 정치 활동을 하며 느낀 점과, 개선했으면 좋은 제도 및 사회 분위기에 대해 담고 있다. 확실히 국회의원 후보까지 한 사람이다보니 자신의 생각과 신념이 있다는 점에서 읽기 좋았고 흥미로웠다.
이 책을 읽으며 새삼 책이라는 매체가 갖는 매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 평소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든 사람이나 상황을, 책을 통해서는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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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아홉. 101번째 이력서 대신 출마선언문을 쓰고 정치판으로 뛰어든 청년.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지만 전공을 살린(?) 건 동기 중 유일하다는 청년. 최연소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던 오창석의 국회의원 선거 도전기는 그저 '정치'만을 위한 이야기는 아니다. 정치판에 막 입성한, 평범한 사람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한국 정치 시스템은 예상했던 만큼 허술하기 짝이 없다. 때로는 어이없을 만큼 수준 낮은 모습도 보인다. 국회의원 김병관이 이 책을 두고 '이 책을 읽고도 정치하고 싶은 청년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평한 것은 아마도 그런 모습들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정치를 뒤집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삶과 의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호소하는 그는 권력으로부터 소외된 사각지대의 현실을 의식 있는 정치인들에게 전달하며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인다. 당장 이 책을 읽고 나면 정치에 환멸을 느끼는 청년이 많을지 몰라도, 이 책을 쓴 청년 정치인 오창석은 누군가에게 '제대로 된' 정치인이 되기를 꿈꾸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낙선기이지만 실패담으로는 읽히지 않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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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정치권을 생각하면 정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욕을 하게될 정도이고 보면 우리의 이 책 "스물아홉, 취업대신 출마하다" 는 청년실업, 취업대란을 겪는 청년으로서 취업대신 우리 국민이 바라마지 않는것은 좋은 정치를 펼쳐 국민의 삶을 편하고 잘 살게 해 주는 현실 대한민국의 정치제도가 보여주는 적나라한 불합리, 부정이 어쩌면 젊은 청춘들을 젊고 유능하며 국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칠 청년들의 정치 도전을 희망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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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충격적인 내용. 출마할 때 심사위원들이 물어보는 질문들 수위가 정말 놀랍다. 내가 모르던 세상이 이렇게 많구나 느낌. 출마하려는 사람이 많진 않겠지만, 만약 고려하고 있다면 읽어봐야 할 내용. 뭐 그게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듯. 김병관 국회의원의 한 줄 평이 모든 걸 설명한다. "이 책을 읽고도 정치하고 싶은 청년이 있을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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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이면 서른을 앞두고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입니다. 저 또한 그랬는데요. 인생까지 운운할것 없지만 스물을 앞둔거완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물을 출발이란 나이로 다가온 반면 서른은 출발 후 10년동안 무엇을 했나를 떠올리게 한 나이였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한게 없다는 생각에 절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스물아홉에 출마라니요. 그것도 한창 취업을 걱정할 나이인데... 이미 먹고살길이 있어서인가? 집에 돈이 많았나? 권력욕이 컸던걸까? 온갖 상상을 하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자를 잘 몰랐습니다. 우연히 팟캐스트 '해적들의 창업이야기' 의 게스트로 나온 저자를 알게됐고, (16년 7월 12일 방송분) 방송에서 말도 잘하고 가치관도 좋기에 괜찮은 인물이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최근에 책을 낸게 바로 이책 입니다. 책은 더불어민주당에겐 험지가 다름없는 부산 사하(을)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가 낙선을 한 경험에 대한 저자의 에세이입니다. 그러면서 느낀 이상정치와 현실정치와의 괴리감에 대해 소개하고 또 조금은 판도라의 상자같은 이야기들을 낱낱히 밝혀내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을 뽑을 때 국민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그냥 많이 봐서 익숙한 친한 사람을 뽑게 되고 정당의 후보가 되는 과정에서도 당원들의 의견보다는 당지도부의 결정에 의해 정해지다보니 당원들보다는 지도부에 잘보일수밖에 없는 현실 당원을 지지받는 후보가 아니라 당지도부에 잘보인 후보 진정한 국민의 지지를 받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친하다고 인맥이 있다고 뽑히는 국회의원 이러다 보니 처음부터 좋은 정치인이 나올 수가 없는 셈입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쇄신을 외친다 한들 말뿐일 수밖에 없는거기도 하구요. 저자는 선거가 끝난 후, 대통령선거캠프에서 활동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마다했다고 합니다. 분명 정치를 시작한 이상 자신의 입지를 더 넓히기 위한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포기를 한 결정이 놀라웠는데요. 대신 자잘하지만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공약들을 대통령캠프로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자신의 이익보단 공익을 위한 가치 있는 일을 한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젊지만 젊기에 할 수 있는거라 생각되고 이래서 정치쪽에도 젊은사람들이 많이 유입되야하고, 그런 바램으로 저자 또한 책을 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정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는 분들이 더 나아가 정치를 꿈꾸는 젊은사람들이 많이 읽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책리뷰 #스물아홉취업대신출마하다 #오창석 #이상정치현실정치 #정치에도젊은사람들이필요하지만 #쉽지않은정치입문 #일단돈이있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