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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 가지 목적에서 참 유익한 책입니다. 우선 19세기 말, 유미작가로 유명한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는 예술지상주의를 선언하였고,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탐미주의자로서, 시인이며 소설가, 동화 작가이며 극작가이기도 하고 강연에도 능한 자질을 겸비한 사람입니다.
이 책은 그의 경구들을 발췌하여, 1년 12개월 54주의 분량으로 구성하고, 각 주(週)의 요일마다 한 꼭지씩의 영어문장을 배우도록 배치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주어진 영어를 해석하는 방법을 문장 분석을 통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영어를 해석하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문장들은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을 인용한 문장들로서 오스타 와일드의 깊은 사유를 소개하고 있는 것이어서 우리가 해석하기에는 벅찬 수준의 문장들입니다. 여기에 인용된 문장은 기본적으로 길고, 구성이 복잡해서 작가의 세심한 설명이 없었다면, 문장 해석이 쉽지 않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한 꼭지 한 꼭지의 글을 읽어 가면서 유명한 작가의 생각과 사상, 철학의 편린을 습득하는 값진 소득을 얻을 수 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새로운 단어를 외우고, 영어 해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갈 수 있어서, 일거다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을 1년 열 두 달로 구분해 놓고, 각 달이 시작할 때마다, 오스카 와일드의 연보와 개인 신상에 관한 내용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작가를 이해하는 데도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은 오스카 와일드라는 한 작가와 그의 사상과 철학을 이해함은 물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저절로 [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이라는 책의 제목이 탁월함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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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멋진 영어 시리즈> 두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오스카 와일드입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말과 글을 매일 영어 한 문장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평론가였던 오스카 와일드. 어린 시절에 감명깊게 읽었던 <행복한 왕자>처럼 그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세상에 남기고 떠났습니다. 천재적인 작가였으나 동성연애를 했다는 이유로 2년간 수감생활을 했고, 출소 후 프랑스로 추방되어 쓸쓸한 여생을 보내다가 46세로 불우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 책은 오스카 와일드가 남긴 말과 글 중에서 멋진 영어 문장을 통해 영어의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4월 셋째 주, 월요일의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You are what you read." 당신이 읽는 것이 곧 당신 자신이다. To tell people what to read is, as a rule, either useless or harmful ; for the appreciation of literature is a question of temperament not of teaching. 사람들에게 무엇을 읽어야 할지를 말하는 것은 대체로 아무런 소용이 없거나 유해한 일이다. 문학을 감상하는 것은 기질의 문제이지 교육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문장 아래에는 주요 단어의 뜻과 문장분석이 되어 있습니다. 만약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 전체를 원서로 읽으려고 했다면 굉장한 부담이 됐겠지만, 하루 한 문장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 한 장, 영어 한 문장이 가진 의미는 특별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강렬하고 멋진 오스카 와일드의 문장이라서 자꾸만 문장을 되새기게 됩니다. 영어 한 문장이라서 영어 공부라는 부담감이 전혀 없습니다. 단순히 독해에 그치지 않고 문장의 의미를 음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인생의 명언과도 같은 문장들이 영어 읽기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또한 각 달이 끝날 때마다 오스카 와일드에 관한 이야기 코너가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그의 유일한 장편소설인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1890년 잡지에 먼저 발표되었는데, 지나치게 문란하고 위험하다는 평론가들의 혹평 때문에 많은 표현을 누그러뜨려서 이듬해 단행본으로 출간했다고 합니다. 그는 책의 서문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도덕적인 책도, 부도덕적인 책도 없다. 잘 쓴 책, 잘 쓰지 못한 책이 있을 뿐이다." (216p) 역시 천재 작가다운 발언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인생의 깊이가 느껴지는 오스카 와일드의 문장들을 만나고 나니, 진심으로 그의 작품을 읽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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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 2" 를 통해서 'Oscar Wilde'를 새롭게 만나는 시간을 만난다~~~ '꼬박꼬박 하루 하나씩 오스카 와일드 영어 읽기'라는 소개에서도 얼마나 'Oscar Wilde'를 집중하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책장을 넘기고 독서와 공부를 함께 하는 기분을 느끼면서 더욱더 'Oscar Wilde'를 행복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알아가는 시간을 만나는 구나 싶어서 더 좋았다. 이 책의 매력이라고 하면, 하루에 적은 시간을 투자하여 정말 많은 기쁨과 만족감, 성취감, 감동과 정서까지 모두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하루에 10분 정도만 이 책을 만나면서 한 장의 책장을 설레며 넘기고 그 책 속의 내용들에 빠져들고 자기도 모르게 섭렵하는 시간을 가지는 기쁨, 그리고 'Oscar Wilde'의 감수성에 빠져들게 되니 더욱 행복하게 된다. 이 책은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Oscar Wilde'를 알아가는 기쁨과 자연스럽게 영어와도 친해지고 감성이 풍부해짐은 물론, 자기도 모르게 영어문장들과 익숙해지면서 단어도 문장도 익히는 즐거움에 빠져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든다.
이 책의 저자는 재미없는 영어공부는 저리 가라~~ 라는 마음으로 스펙을 얻기 위해서 하는 공부나 시험 성적을 위한 공부는 재미없고 부담스러운 공부가 되어서 영어가 점점 싫어지는 때를 맞게 된다고 경고하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고 재미있게 시작하고 조금씩 부담스럽지 않은 영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자신의 취지를 실어서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그래서 인문학에 설레게 접근하고 거기다 즐겁게 영어 공부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니 얼마나 기대가 되고 좋은 지 모르겠다. 즐거운 영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이 책으로 함께 하는 독서시간이 참 즐겁다. 'Oscar Wilde'를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이렇게 맞이하는 기쁨을 알게 해준 이 책에 다시 한 번 애정과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인생은 글로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다만 살아 내는 것이다', '음악은 우리 자신이 몰랐던 과거를 만들어 낸다', '감각으로 영혼을 치유하고 영혼으로 감각을 치유하라' 라는 주옥 같은 주제와 이야기들에 금방 마음이 함께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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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꼬박 하루 하나씩 오스카 와일드 영어 읽기
영어 공부를 위해 선택한 도서인데 의외로 글 내용도 너무 좋아 나를 더 흡족시켜 준 도서이다. 오스카 와일드의 말과 글로 가득 채워진 이 책은 '인문 영어'로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 모두에게 신나고 가슴 뛰는 영어 책을 만들고 싶었다는 저자의 바람이 깃들어 있다. 자기애와 자신감이 결핍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요즘의 젊은이들이 안타까워 몰락하는 순간까지도 자신을 믿고 자신을 사랑한 오스카 와일드의 말과 글을 선택했다고 한다. 나는 이 사회의 젊은 층이 뭔가 행동양식이나 사고 양식에 있어 개인의 의사보단 대중적인 흐름에 치우치는 듯한 경향이 조금 안타깝게 느껴진다. 한마디로 줏대 없음인데 사색과는 전혀 거리가 먼 일상이 그 원인이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막상 펼치니 구성이 너무 알찼다. 그리고 고급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구나-싶은 생각에 매일 10분씩이라도 꾸준히 봐야겠다고 다짐도 했다. 물론 아직까지는 그 시작이 미약하나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오스카 와일드는 듣기는 무척이나 많이 들어봤지만 정작 아는 것은 거의 없는 바 우선 그의 이력부터 살펴보았다. 아일랜드 시인이자 소설가, 극작가 겸 평론가라고 하는데 딱히 그의 저서를 접한 적이 없기에 더욱 그를 알아가는 게 힘들었다. 그를 알아가는 건 차츰 뒤로하고 우선은 이 책에 집중해 본다. 동양의 문명권에서 나고 자란 탓에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데 의외로 서양에선 동성애 문화가 흔함에 차츰 익숙해지는 요즘이다. 여튼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굳이 이해하지 않기로. 물론 오해도 하지 않기로. ^^;;
1년, 12개월을 한 달 4주의 구성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말과 글을 담았다. 영어와 해석, 단어와 문장 풀이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음에 실속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단어는 비슷비슷한 철자로 헛갈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점이 더 좋기도 했다. 매주 한 장씩 진도를 나가다 보면 어느덧 영어도 익숙해지지 않을까. 명문장이 주는 감동은 동시에 사색의 시간도 갖게 해주었다. 인문학적인 감성으로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며 저자의 바람대로 젊은 층이 이 책을 더 많이 읽기를 희망한다. 지나치지 않은 자기애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지라 더욱더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존엄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이 책과 함께 얻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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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멋진 영어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대문호나 사상가, 유명 인사 등의 말과 글을 모아 하루에 한 문장씩 영어 공부를 겸해 인문학적 소양도 넓혀 보자는 의미로 출간하게 된 시리즈다. 1편은 'All Star'편으로 많은 유명인사들이 남긴 명문장들을 소개하였는데 이번편은 'Oscar Wilde'만을 다루고 있다.
오스카 와일드. 극작가이며 장편소설인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쓴 작가라는 정도만 알고 있다. 거기다 고전이라는 무서운 벽 때문에 아직 그의 작품은 접해 본 적이 없고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도 살펴본 적이 없다. 아마 대부분 그러지 않을까! 이런 독자들을 의식해서인지 열두 달로 구분된 각 장의 말미에 오스카 와일드의 시기별 연대기가 담겨있어 그의 삶을 엿 볼수 있는데, 1권처럼 다양한 인사의 문장의 아닌 오스카 와일드를 선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오스카 와일드의 말과 글을 통해 자신감과 자기애를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어떤 문장들이 나를 맞이할지 궁금해진다.
[꼬박꼬박 하루 하나씩 오스카 와일드의 영어 읽기]라는 표지글처럼 4주를 기준으로 열두 달로 장을 구분하고 있는데, 각 주마다 주중에는 하루에 한 문장씩 익히고 토요일에는 단어를 익히는 장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일요일은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라고 의미로 비워두고 있다. 명사들의 명문장이나 말을 담아냈다는 소개글처럼 차례를 보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느껴진다. 차례에 담긴 글을 주제로 오스카가 남긴 문장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책의 출간 의도가 이런 문장 등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보자는 의미도 있지만 하루 한문장의 영어를 접하면서 영어와 익숙해지자는 의미도 겸하고 있기에 매 장마다 [문장분석] 코너를 두어 해석에 대한 코칭과 기본 단어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리 긴 문장이 아니기에 하루에 10여분 정도만 들이면 가능하기에 부담 또한 덜한 것 같고, 무엇보다 문장의 내용이 살면서 한번쯤은 생각해 볼 내용들이라 저자의 말처럼 '인문영어'라는 의미를 충분히 담고 있는 것 같다. 요즘 시대를 살아가려면 영어가 필수인 시대라 좋든 싫든 영어책을 끼고 살 수밖에 없다. 지루한 영어 공부에 잠시 마음의 휴식을 청하고자 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들여다 볼 만한 책이라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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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꼬박 하루 하나씩 오스카 와일드 영어 읽기 이 책은 열두 달 멋진 영어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저자가 이번 책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말과 글을 선택한 이유는 젊은이들이 자기애와 자신감이 결핍된 사회를 지나고 있는 게 안타까웠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멋진 영어 시리즈'는 '인문 영어'다.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재료(인문학)에서 맛있는 요리(영어공부)가 나온다고 믿는 셰프(영어 교사)로서,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 모두 신나고 가슴이 뛰는 영어책을 만들고 싶었다는 저자의 바람이 묻어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오스카 와일드는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극작가로, 교묘한 화법과 경구들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많은 어록을 남겼다. 다방면에서 글솜씨가 빼어났을 뿐 아니라 화려한 달변가였고, 재기 넘치는 희극과 강연들로 관객을 끌어모은 스타작가였다. 자신을 매우 특별한 존재로 여겨 '평범'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매우 수치스럽게 여겼다고 한다. 이 책은 오스카 와일드의 인용구를 통해 그의 감성과 사상이 담긴 '인문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영어공부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즐기며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40개의 명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1년 365일을 오스카 와일드와 함께 할 수 있다. 영어 원문과 해석, 문장구조를 분석하고 단어를 정리하여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써졌다. 한 주의 끝에 영어 단어만 모아서 다시 상기시켜주는 구성이다. 한 달의 분량이 끝나면 오스카 와일드의 일생이 정리되어 있어서 '오스카 와일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학습 면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인문학적 견문을 넓힐 수 있음과 동시에 영어와 친해짐으로써 언어의 벽을 낮출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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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고 평범하게 말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문학적인 표현을 넘어 인생의 고찰을 하는 듯한... 나도 모르게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문장들이 이 책에 가득 가득 담겨있다.
학습을 하기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영어의 문학적인 표현이 심취되어 술에 취한 듯한 문장들이 읽고 또 읽게 만들었다. 아 ~~ 정말 어떻게 이런 표현을 쓸 수가 있지? 하고 말이다.
이미 영어의 작은 울림과 힐링이 있는 1편은 출판되었고 이 책은 그 뒤를 이은 2편이다.
2편은 1편과 다르게 한사람이 쓴 글이다. 특히 자기애와 자신감이 가득한 오스카 와일드의 말과 글은 한글로 해석한 것을 읽어도 서정적인 감정에 흠뻑 취하게 된다.
책은 365일 중에 주 단위로 매일 매일 3 ~ 5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주제글을 읽도록 되어 있으며, 단순히 해석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어의 문학적 표현을 쉽게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은 문장분석을 통해 독자가 알기 쉽도록 별도의 칸에 옮겨 놓았다.
영어가 조금 어려우신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지만, 약간(?)이라도 영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매일 매일 읽는다면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이렇게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 책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글들이 너무나 많다. 앞서서 언급했지만 한사람이 썼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다채로운 문장들... 읽다보면 감격의 감격을 넘어 의심까지 들정도이다. ㅋㅋㅋㅋ
출판사의 노력이 엿보이는게... 2편을 읽다보니 1편이 읽고 싶어지고 그러다 보니 3편도 기대된다. ㅋㅋ
영어 공부에 지쳤다면.. 잠시 서정적인 영어글로 머리를 식혀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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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지음, 브레인스토어, 2019.
책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이다. 소개되어 있는 짧은 영어 글이 모두 ‘멋지다.’ 낯선 단어들이 있는 문장도 어렵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 왠지 읽고 밑줄 치고 기억해야만 할 것 같은 문장들이 너무도 많았다. 영어로 읽고, 음미하면 오스카 와일드의 목소리가 더 와닿을 것이다. 특히 본문을 그대로 쓰거나 잘 정리한 머리글이 좋았다.
책의 구성을 먼저 살펴보자. 우선 일주일에 5일 동안 읽을 수 있는 5개의 글 5쪽과 한주를 정리할 수 있는 한 쪽짜리 단어 체크까지 모두 6쪽이 한 단위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4번 반복되면 한 달 한 챕터가 된다. 한 챕터가 끝나면 오스카 와일드의 생애를 다루는데 모두 12번에 걸쳐 다루어진다. 나는 책을 받자마다 오스카 와일드가 궁금했기 때문에 여기부터 읽었다. 한 달에 20개의 글이 소개되어 모두 240개의 글이 있는 셈이다.
개인적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생각에 깊이 빠져들지는 못했다. 다시 말해 그의 글이 좋다는 것과 그의 글을 지지한다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저자는 오스카 와일드와 ‘동성애적 성향‘을 제외하면 자신과 많이 비슷하다고 했지만, 나는 그의 지나친 아름다움에 대한 탐닉에 거리낌이 있다. 물론 아름다움에 대한 탐닉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더욱이 아름다움에 문외한인 나에게는 그의 글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다만 이 책으로만 본다면 그의 말과 글(작품 속 인물의 말)이 섞여있기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문제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니 여기에서 마무리를 짓겠다.
저자가 오스카 와일드의 말과 글을 선택한 까닭을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 ‘우리가, 특히 젊은이들이 자기애와 자신감이 결핍된 사회를 지나고 있는 게 안타까웠기 때문이다.’(5) 나도 그의 말에 동의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가정에서는 소황제처럼 자라났지만 사회적으로는 나약한 이가 많다. 제대로 이기주의자가 되었다면 좋았을 것을 이도 저도 아닌 존재가 너무도 많다. 이런 이들에게 오스카 와일드는 제대로 된 선생님일 듯싶다. 내가 보기에는 그야말로 제대로 된 이기주이자이기 때문이다.
글의 1장 1절은 너무나도 중요한 문장이다. 이 책의 1월 1주 월요일 첫 문장은 ‘나 외에는 어느 누구도 열렬히 좋아해 본 적이 없다’이다. 문장 그대로 나르시시즘의 정수다. 자기를 사랑한다면 이 정도의 표현을 해줘야 한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로 시작을 잘 하였다.
## 내가 뽑은 글(영어로 뽑아냈어야 했는데, 타자 실력이 없어 번역 글로 정리하였다.)
# 인생은 글로 쓸 수 있는 게 아니다. 다만 살아 내는 것이다.(16) # 명성과 악명은 단 한 걸음 차이다.(29) # 내가 싫어하는 것은 지루하고 현실적인 사람들이다.(30) # 나는 경이로움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31) (나는 나의 생명이 나의 삶이, 이 세상이 경이롭다는 것에 동의한다.) # 도덕과 삶에서의 모방은 모두 틀렸다.(32) (오스카 와일드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게 바로 이 글인 듯싶다. 도덕은 우리에게 너무나 필요하다. 물론 도덕에 매몰되어서도 안되겠지만 도덕이 모두 틀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나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37) # 무슨 일을 할 때 주저한다는 건 젊은이의 경우에는 정신적 퇴보의 징후고, 노인의 경우에는 신체적 노쇠의 징후다.(38) # 너 자신이 되어라, 다른 사람의 자리는 이미 차 있으므로.(43) # 삶은 단순하다. 그리고 단순한 것이 옳은 것이다.(58) (단순하다는 것은 어느 경지에 올랐다는 의미도 된다. 나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왔다. 더 단순하게 살고 싶다.) # 먼저 자신의 신을 만든 다음, 그 신을 숭배한다.(63) (인간은 먼저 들어온 생각을 잘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사고의 경직은 자기를 피곤하게 만든다.) # 난 천국엔 가고 싶지 않다. 거기엔 내 친구들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65) # 그리스도는 그 자신이 하나의 예술 작품과도 같다. 그는 우리에게 특별히 무언가를 가르치진 않지만, 그와 마주하면 우린 무언가가 되기 때문이다. / 기도는 결코 응답 닫아서는 안 된다. 응답을 받으면 더 이상 기도가 아니라 편지가 되기 때문이다.(75) # 힘이 없는 정의는 악과 다를 바 없다.(83) # 학교는 모든 도시와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가 되어야 한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다음 날 학교 가는 걸 금지하는 것이 그들에게 내리는 벌이 되도록 해야 한다.(96) (교육자로서 가슴이 먹먹했다. 학교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을 벌로 내릴 부모님이 어디 있으며, 통할 아이들이 몇 있을까?) # 포도주가 얼마나 오래 묵었고 품질이 어떤지를 알기 위해 한 통을 다 마실 필요는 없다.(98) # 한 사람의 스타일은 언제나 그의 서명과 같다.(158) # 세상의 진정한 신비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이다.(162) # 로맨틱한 경험 같은 건 없다. 로맨틱한 기억들과 로맨스에 대한 욕망이 존재할 뿐이다.(227) #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색깔이 없는 사람들이다.(228) # 한 번의 키스가 한 인간의 삶을 망칠 수 있다.(230) (높은 사람들이 조심해야 할 일이다. 한 번의 쾌락이 영원한 벌로 변할 수 있다.) # 가난한 사람들은 돈 외에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 그것이 가난의 비참함이다.(236) # 삶은 마치 꼭두각시 조종사가 그러하듯 그림자들로 우리를 속인다.(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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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名士)의 말로 배우는 하루 한 줄 영어, [지금, 멋진 영어한 줄의 타이밍2]
오스카 와일드는 아일랜드 출생으로 시인, 극작가, 소설가, 평론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행복한 왕자’를 비롯하여 숱한 명작과 명언을 남겼다. 이 책은 그런 오스카 와일드의 글과 말을 모아 완성된 책이다. 인문서라면 인문서, 학습서라면 학습서라고도 할 수 있겠다. 명사의 좋은 말과 글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어서 지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하루에 한쪽씩 볼 수 있도록 짧은 분량을 편집해 놓아 꾸준히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어 학습서로서 다른 책과 차별화될 수 있다고 본다. 머리말에서 밝힌 ‘신나고 가슴이 뛰는 영어책’을 만들고 싶다던 저자의 바람은 어느 정도 이루어진 듯하다.
1년을 12달로, 또 1달을 4주로 나누고 다시 1일로 잘게 쪼개어 구성했으며 문장의 길이는 대개 5~6줄로, 길다 하여도 10줄을 거의 넘지 않는다. 핵심이 되는 문장을 제목으로 뽑고, 5~6줄로 구성된 본문과 우리말 해석을 실었다. 책 하단에는 ‘문장 분석’이라 하여, 문법적으로 문장을 분석하여 수식 관계를 표현하고 중요 단어를 뜻과 발음기호를 함께 다뤘다. 본문 학습을 위해 따로 문법서를 뒤적이거나 사전을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독자를 위한 배려가 느껴진다. 또 1주의 학습이 끝나면 그 주의 어휘를 따로 모아 정리했으며 1달의 학습이 끝나면 오스카 와일드에 관한 정보를 짤막하게 수록한 코너도 마련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언어를 학습하려면 특히 장기전에 돌입해야 한다. 그리고 오래, 또 꾸준히 달리기 위해서는 흥미를 잃지 않는 것, 또 적절히 분량을 배분하여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서로도 좋지만 영어학습서로 보았을 때 특히 기획 아이디어가 뛰어나다. “Romance never dies, It is like the moon, and lives for ever(로맨스는 결코 죽지 않는다, 마치 달과 같아서 영원히 살아 있다). -본문 수록 문구-”처럼 멋진 글귀를 알고 싶다면, 또 평범한 예문이 아닌, 좋은 문장으로 영어학습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은 독자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출간될 예정인,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다뤘다는 3권도 매우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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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시작해야지,, 한 게 몇 개월이 흘렀다. 솔직히 미룬 것도 있지만 영어를 배우기 위해선 항상 문법, 어휘, 단어, 회화 같은 어려운 것들이 따라붙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마음도 있었다. 나의 영어공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초등학년 때부터 고등학년 때까지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영어책 한번 들여다본 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내 영어실력은 지금 초등..쯤 되려나 싶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모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언어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고 있다. 하다못해 해외여행을 갈 때도 기초적인 것은 알아야 그 나라 여행을 순조롭게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나도 이런저런 이유로 영어공부를 조금씩 시작해 나가야 할 것 같아서 이 책을 골랐다.
<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 2>는 독특한 삶을 살다간 영국의 작가였던 오스카 와일드의 글과 말로 채워진 인문 영어공부 책이다. 저자 이충호는 요즘 젊은이들의 자신감과 자기애의 결여가 안타까워 자기애, 정체성, 자존심의 상징인 오스카 와일드의 어록으로 영어공부는 물론이고 나를 신뢰하고 믿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한다.
다른 영어공부 책은 문법, 어휘, 단어 등등 외우고, 배우고, 익히게끔 나온 복잡한 내용이지만 이건 옛 시대에 남겨진 작가의 문장을 하루 한 개씩 제시하고 있다. 하루 한 문장. 그 밑에 문장의 전체 단락과 문장 분석, 제일 밑에 쪽엔 단어들을 정렬해 놓았다. 간결하다. 이 이상은 없다. 평일에 하루 한 문장에 주말엔 5일 치 단어 다시 보기로 뒤에서부터 던 중간부터 던 어디부터 봐도 되는, 내가 먼저 보고 싶은 것을 봐도 상관없다. 그리고 이 영어공부 책은 우리나라 수능 영어처럼 말도 안 되는 지문이 아니라 영국 작가가 남긴 글들이라는 것이다. 이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거다. 내가 영어공부 책을 고르는 기준에 딱 부합한 책이다. 약간의 문장과 단어들로 나는 영어공부를 해 볼 참이다. 일단 영어를 구사하려면 기본적으로 단어를 알아야하니 나에게 딱이다. 아이들이 엄마, 아빠, 맘마, 물 이렇게 단어를 알아듣고 말이 터지는 것처럼 말이다. 말을 조금씩 시작하고 있는 아이를 키우고 있자니 언어를 배울 때 어떻게 하는게 효과적인지 점점 알 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영어의 느낌을 살리려고 그런 것이겠지만 글씨체가 좀 더 알아보기 쉬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 물론 충분히 읽을 수는 있지만 말이다.
일단 난 지금 영어와 친해지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기에 (솔직히 매일은 못 보고 있지만) 가능한 책을 자주 펼쳐보려고 하고 있다. 음,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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