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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경제 생각하기]
요즘 참 살기 어렵다...엄마이면서 생활전선으로 다시 뛰어든 나는 하루에도 몇번이고 이런 말을 중얼거리는 것 같다. 방송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사람들은 모두 잘 살고 화려한 삶을 누리고 집을 나와서 독립을 해도 멋진 오피스텔 척척 얻는 비현실적인 삶을 보여준다는데 은근 화가 나기까지 하는 요즘이다. 불과 5년전만 해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물가는 배로 뛰었다는 것을 정말 절감한다.
경제불황이라는 말을 이제는 아이들도 낯설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서 경제가 어렵다는 말, 세계 경제가 힘들다는 말이 많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과연 경제는 무엇인지. 우리가 택한 자본주의는 어떤 발전과정을 거쳐왔는지 돌연 궁금해지지 않을 수없다.
웃는돌고래의 고갱이 지식백과 시리즈로 먼저 읽었던 먹거리에 대한 책은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이번은 자본조의 교과서라는 타이틀로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저자는 별난 경력을 갖고 있다. 무슨 경제학박사나 교수라는 타이틀 외에도 마을 공동체 이장을 했다는 점이다. 박원순 서울 시장의 마을 공동체에 대한 책을 읽었기에 이 말이 낯설지는 않지만 보통의 현실에서 새로운 삶을 추구하는데 이력에 눈길이 갔다.
저자는 단연코 어린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줄 수 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어렵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로 초등고학년 대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1차고 들었다. 그렇지만 책에서 경제의 변화고정에 대해서 풀어주는 과정은 이해가 쏙쏙 되었다. 암기식으로 외웠던 것과는 달리 사회가 어떻게 변하기 때문에 다음에 이런 결과가 오고 이렇게 경제구조가 바뀌는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풀이를 해줘도 어려운 용어도 많고 경제 용어 외에 정치적인 이야기도 함께 등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싶다.
오히려 중학생들이 교과에서 배우기 시작하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다. 중학생 딸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물론 어렵다는 말을 하겠지만 흐름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처음 인류가 풍족하지 않았을때는 싸움이 없었다. 적은 것을 함께 나눠먹고 함께 살아갔는데 문제는 풍족해지면서부터이다. 경제라는 이름으로 그 풍요로움을 다루고자 하는 인류는 이미 대공황을 거쳤고 그 해결책으로 세계전쟁을 택해야만 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우리는 얼마만큼 진화하고 변화했는가 질문하게 된다. 지금 우리는 20년 전 일본이 부동산 거품경제로 허덕이는 상황을 재현한다고 한다. 그 이후의 결과와 해결책을 우리는 정말 모르고 있는 것일까? 세계 경제의 흐름을 훑으면서 결국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경제 현실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다. 단순한 학문이나 지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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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사회이지만 이 사회를 설명하기에는 쉽지 않다. 자본주의 단어에서 나오는 물질적인 가치 중심적 느낌은 가끔씩속물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아이들이 자본주의에 살고 있으므로 경제 교육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또한 정치의 중심에 경제도 맞물려 있기 때문에 민주주의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나의 의도에 맞아 아이들에게 자주 추천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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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흐름과 그 발전단계를 쉽게 풀어놓은 책이다. 각 나라긔 경제발전과 더불어 정치변화 그로인한 자본주의의 흐름이 정리가 된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초등고학년부터 중등아이들에게 자본주의 흐름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자본주의와 경제 이야기라고 해서 딱딱하고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쉬어서 술술 쉽게 읽힌다. 경제와 자본주의 또한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해 좀더 높은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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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때도 쉬운 과목은 아니었으나,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사회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한다. 사회 과목이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그 원리를 안다면 더욱 이해하기 쉽고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과목이 아닐까 생각되어질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자본주의'란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실 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전문가인 강수돌 선생님이 쉽고도 재미있게 소개하는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자본주의의 시초가 된 물물교환 시대부터 시작하여 화폐가 생겨나고 경쟁이 시작되면서 토착민과 식민지를 개척하려고 하는 나라간의 분쟁 등 흐름을 따라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듯 들려주는 문체를 통해서 재미있게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이 구성은, 자본주의의 흐름과 그 발전단계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나라의 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정치도 변화되고, 또 그로 인해 여러 변화를 겪게된 자본주의의 흐름은, 책 제목처럼 진정 '자본주의 교과서'를 어린이용으로 재 구성하여 이해하기 쉽고 또 학습 부교재로의 활용도가 높아서 좋은 구성인 듯 하다.
게다가 세계의 흐름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주변국 관의 관계뿐만 아니라 자본주의의 현주소는 물론이고 자본주의의 미래까지 내다본 구성을 통해서 앞으로의 미래에 자본주의가 어떻게 변모해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어 더욱 유익한 구성이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자본주의 경제 체재가 주는 영향이 변함이 없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왔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자본주의가 끊임없이 바뀌어 왔으며 앞으로도 변모해 갈 것임을 가늠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또, 세계사의 흐름을 통해서 자본주의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부분도 함께 살펴볼 수 있었고, 세계사와 더불어 한국의 역사와 현대사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좁은 의미의 자본주의만 본게 아니라 넓은 의미로 포괄적으로 살펴 볼 수 있었다. 또 한국의 경제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분석적인 설명을 토대로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어른들에게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지만,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고 알기 쉽게 소개해 놓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사실 '자본주의'와 경제 이야기라서 어렵고 딱딱한 구성이 아닐까 했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또 군데군데 귀엽고 재미있는 삽화가 많이 등장해서 내용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지구를 둘러싸고 식민지 정책을 펼친 강대국들의 모습을 담은 부분을 아이가 사람들이 없는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다. 이기적인 사람들의 마음이 없었다면 지구가 더 평화로웠을까 생각하면서 말이다. 아이들에게도 읽으면서 경제와 자본주의에 대해서 좀 더 높은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줄 것 같은, 유익한 구성인 듯 하다.
<책 속 이미지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해당출판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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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와 경제하면 참 딱딱하고 재미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경제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어렵고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용어 자체도 아이들이 접하지 않는 용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소홀해 하는 경향이 있지요. 저 역시도 처음에 책을 접할 때는 '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어렵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제목과는 다르게 경제와 자본주의에 대해서 쉽게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자본주의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공부하는 것도 물론 재미있지만, 세계 자본주의의 변화를 지금의 한국 경제 상황에 빗대 보는 부분도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었습니다.
![]() 물물교환이 수백 년 동안 계속되다 보니 불편해지기 시작했고 다양한 물건을 직접 바꾸는 것보다 화폐를 매개로 하면 거래가 훨씬 편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화폐가 발생하면서 자본주의가 등장하게 되지요. 자본주의 사회가 발달하면서 빈부 격차가 점점 더 커지게 되었답니다. 재산가들은 갈수록 잘살게 되고 노동자들은 갈수록 살기가 힘겨워졌어요. 큰 자본을 가진 기업들이 상품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기 시작했고 소수의 승자들이 영국 시장을 다 차지하고 보니 영국 안에서는 더 이상 상품을 팔아먹을 시장이 없게 되었지요. 그래서 넓은 시장을 찾아 나서게 되고 다른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어 가는 제국주의가 등장하게 되지요. 자본주의가 발달하면 제국주의가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 식민지 개척 과정은 반드시 폭력과 함께 했답니다. 식민지 개척 과정에서는 제국주의 나라끼리 욕심이 부딪혀 큰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지요.
자본주의는 봉건주의의 나쁜 점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돈 놓고 돈 먹는 이윤 추구' 성질 때문에 자유경쟁이 독과점으로, 제국주의 식민지로, 공황과 전쟁으로 치닫는 문제점이 있었어요. 바로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사회주의가 나오게 되었지요. 사회주의는 고정된 이상향이라기보다는 자본주의 현실을 정직하게 들여다보면서 잘못된 것을 끊임없이 고쳐 나가려는 운동 과정이에요.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은 1917년 러시아에서 일어났어요. 러시아혁명은 1927년 중국 혁명이나 동유럽 혁명, 1949년 북한 사회주의 정권 수립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식민지의 핍박 받는 민중들에게 '새 세상이 가능하다'는 희망의 빛을 던져 주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제3세계 식민지 등 여러 나라에서 해방 운동과 혁명이 일어났지요.
자본주의 시대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끝이 났어요. 1929년에 대공황이 먼저 시작된 미국에서는 케인스주의 이론을 적용해 공황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많이 해요. 하지만 대공황 사태가 워낙 심각해 뉴딜 정책만으로는 극복할 수가 없었어요. 결국 대공황 사태를 해결한 건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끔찍한 전쟁이었지요. 전쟁이 끝난 뒤 나라마다 경제성장의 물결이 일었어요. 특히 미국은 영국에게 세계 최고의 자리를 물려받았지요. 유럽도 급속도로 다시 일어서게 되고 독일 '라인강의 기적'이라고 할만큼 눈부신 경제 발전을 하게 된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뒤로부터 1970년대까지는 대량생산과 대량 소비가 맞물려 높은 경제 성장을 이룬 복지국가 시대예요. 예전의 자유주의 시대를 새롭게 살리자는 신자유주의가 등장하게 되고 '신자유주의 세계화 시대'에는 다국적기업이나 초국적 기업 말고도 세계 금융 자본이 범지구적으로 돈을 벌게 되지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전통적인 식민지는 거의 없어졌어요. 그래서 선진국 기업들은 돈벌이를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생산이나 판매 거점을 만들어서 사업을 전개해요. 이러한 다국적 기업 4만 개 정도가 전 세계 무역의 70퍼센트 이상을 틀어쥐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돈의 5퍼센트만 무역에 쓰이고 나머지 95퍼센트가 투기성 자금이래요. 이건 정말 놀라운 내용이네요. 투기성 자금의 규모가 이렇게 어머어마할 줄은 몰랐답니다. 어쩌면 투기성 자금 때문에 2010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온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은 선진 자본주의 나라들보다 약 백 년이나 늦게 출발했고, 자원이나 기술, 자본도 별로 없이 일본과 미국의 지배를 받았는데도 몇십 년 만에 엄청나게 성장했어요. 그 뒤에는 경제 양극화, 사회 양극화라는 어두운 면도 숨어 있고, 학력주의, 학벌주의가 사회 분위기를 지배하게 되었다는 사실도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한 가장 대표적인 이가 최 씨 가문이래요. 경주시 교동에 있는 최 씨 가택에는 '집안을 다스리는 여섯 가지 지침'이 씌여 있어요
만 석 이상의 재산은 사회에 환원하라. 흉년 때는 땅을 늘리지 마라.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주변 1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18세기 후반에 시작된 영국의 산업혁명은 화석연료인 석탄에서 에너지를 얻었답니다. 19세기가 되면서 석유의 사용이 급증하고 마침내 천연가스까지 대량으로 소비하기 시작했지요. 요즘은 '석유 정점'이라 해서, 인간이 캐내 쓸 수 있는 석유 매장량의 최고점을 지나갔다고 해요. 70억 인구가 너도나도 대량생산, 대량 소비, 대량 폐기의 삶을 추구한다면 지구가 우리에게 선물로 준 자연자원은 감방 바닥이 날 거예요. 자원 고갈 말고도 우리가 대안 에너지를 고민해야 하는 까닭은 또 있어요. 지구온난화로 생태계에 이상한 징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거든요. 가장 좋은 대안으로는 태양에너지나 바람, 조수, 지열, 바이오에너지, 쓰레기를 태울 때 나오는 에너지 등과 같은 자연에너지랍니다. 이 자연에너지는 자연의 힘을 활용하기 때문에 모두 재생이 가능하고 오염 가능성도 없어요. 앞으로 이 지구에서 살아갈 우리 후손들을 위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은 꼭 필요한 일 같아요.
초등학생이 보기에 총 219페이지의 적은 분량의 책은 아니지만 안에 들어있는 그림들과 빡빡하지 않은 글밥으로 경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조개껍데기를 사용하다가 화폐가 생겨나게 되면서 물물교환에서 상품화폐 경제로 바뀌는 부분을 시작으로 들어가고 있는 이 책에는 세계 역사 부분에 꼭 등장하는 세계 대공황과 산업혁명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고, 한국 자본주의를 비롯하여 유럽, 미국, 중국, 라틴아메리카식 혁명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습니다. 단지 자본주의에만 국한되어 나와 있다기보다 2010년 금융 대위기와 기후변화에 따라서 자본주의의 위기가 닥친 부분과 공정 무역과 녹색 소비에 대한 부분도 나와 있었습니다. 공정 무역을 위해서 착한 커피를 마셔야 한다는 내용과 콜롬버스가 발견한 신대륙에 대한 부분은 초등학교 6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나와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접한다면 보다 쉽게 경제의 흐름을 쉽게 알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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