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면 어김없이 펼치는 책이다 그림이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하는 것도 있겠지만 뜨거웠던 여름 빼놓을 수 없는 매미소리를 다시 생각하며 듣게 했던 책이었다.
치르르르르르 어디서부턴가 매미소리가 시작된다 여름은 오고 뜨거워질 날만 남았다.
쓰르르르르르르~ 매미 소리일까? 바람불어 나무가 흔들리는 소리일까? 매미소리는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이 책에는 뜨거운 여름의 열기 외에도 도시의 뜨거움 등이 정말 보기에도 '뜨겁다. 짜증난다' 등을 연발할지 모른다. 그치만 다시 생각해 보면 한줄기 비마냥 매미소리도 뜨거운 여름이 아니라 시원한 여름을 맞게 해 주는 합창이 아닐까? 매미소리 들려온다. 이 뜨거움을 즐기고 나면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줄 매미소리. 맴은 그런 책이다. 너무 뜨거워 오늘도 이 책을 펼치며 더위를 식혀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