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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에게도 힘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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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는 허름한 도장을 차리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토미라는 사람이 찾아와서 자신을 선수로 밀어달라고 한다. 방도 없는 록키네 집에 록키는 아들의 방을 토미에게 내어준다. 그 때부터 불만이었던 아들. 아들은 불만이 눈에 보일 정도로 여실했으나 아빠인 록키는 아들보다는 토미에게 더 관심이 있다. 그만큼 권투 사랑이 끔찍해서 그런 것일까? 아들이 학교 아이들에게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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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키는 허름한 도장을 차리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토미라는 사람이 찾아와서 자신을 선수로 밀어달라고 한다. 방도 없는 록키네 집에 록키는 아들의 방을 토미에게 내어준다. 그 때부터 불만이었던 아들. 아들은 불만이 눈에 보일 정도로 여실했으나 아빠인 록키는 아들보다는 토미에게 더 관심이 있다. 그만큼 권투 사랑이 끔찍해서 그런 것일까? 아들이 학교 아이들에게 맞고 돈을 뺐겨 권투를 배우고 싶어 하지만 아빠는 토미를 가르치는데만 열중이라니. 록키는 자신이 계속 시합에 출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대신 해주려는 토미에게 온 힘을 기울이는 것이다. 그래도 록키는 아들이 화를 폭발할 때까지 그 이유를 잘 모른다. 그저 크리스마스 때에도 토미에게 선물을 줄 목걸이만 쥐고 웃는 것이다.

 

 그러나 권투 흥행주 듀크가 연승 무패로 승승 장구하는 록키의 학생 토미를 돈으로 낚아채려고 하고 토미는 그때부터 스승보다는 돈에 눈이 어두워진다.

 

 아내 애드리안의 자상한 사랑과 설득이 없었다면 록키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내가 인내심이 있고 옆에서 그렇게 잘 지켜준다. 아들을 사랑하긴 하지만 아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선 별로 관심도 없는 것 같아 보이는 록키. 사춘기인 아들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힘들어하고 록키는 어떻게 아들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정말 유명한 배경음악을 듣고 또 멋진 길거리 권투 싸움을 보고 있으면 이 영화가 참 맘에 든다. 돈만 아는 권투 흥행주 듀크가 "고소할거야!"를 반복하는 부분. 정말 돈만 아는 그런 나쁜 *들은 지구를 떠나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록키가 아버지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도 멋있다. 인간승리를 보여주는 영화. 감동적이다.

 

s******e 2015.05.10. 신고 공감 1 댓글 2
이 영화는 출연진 중 몇몇의 특이한 인물들 때문에 눈길이 간다. 하나는 슬라이의 친아들인 세이지 스탤론이 록키 발보아 주니어로 나온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록키가 제자로 키우는 토미 건 역을 실제 헤비급 복서였던 토미 모리슨이 맡아 연기한다는 점이다. 스탤론은 이 무렵 나이가 꽤 들었기 때문에 실제 토미 모리슨 같은 아들이 있을 법도 한 때였다. 이 영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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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출연진 중 몇몇의 특이한 인물들 때문에 눈길이 간다. 하나는 슬라이의 친아들인 세이지 스탤론이 록키 발보아 주니어로 나온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록키가 제자로 키우는 토미 건 역을 실제 헤비급 복서였던 토미 모리슨이 맡아 연기한다는 점이다. 스탤론은 이 무렵 나이가 꽤 들었기 때문에 실제 토미 모리슨 같은 아들이 있을 법도 한 때였다. 이 영화에서 토미 모리슨과 록키 발보아 주니어는 엄청 나이 차가 많이 날 것 같아도 딱 그렇게 보이는 연령대에 찍어서 그리 보일 뿐 실제론 7년 차이다. 저 상태로 몇 년 더 가면 친구처럼 지낼 수도 있다.

세이지 스탤론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무명 시절의 스탤론이 첫째 부인과의 사이에 둔 첫째 아들이다. 그와 세 살 터울인 둘째 아들도 있는데 이 사람이 더 잘생긴 편이다. 안타깝게도 세이지 스탤론은 5년 전에 심장마비로 죽었는데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억측이 구구했었다.

어떤 저주라도 씐 건지 세이지 스탤론이 죽은지 1년쯤 지나서, 극중 '록키의 아들이나 마찬가지였던' 제자 역의 토미 모리슨도 에이즈로 죽었다. 앞서 말했듯 모리슨은 흉내만 내는 배우가 아니라 진짜 일류 헤비급 복서였는데, 지금도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에서 곧잘 틀어주는 명승부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서 아주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다. 1960년대 세계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였던 홍수환씨가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 테크니션형이었다.

사정을 잘 모르는 이들은 이 극중 토미 건 역을 두고 '그래도 혹시 무명 배우 출신이 연기한 것 아님?' 같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물론 아주 제한된 표정과 대사만 연기하면 그만인 역이었긴 하나, 표정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얼굴이 꽤 잘생긴 편이기 때문이다. 나는 좀 의아했던 게, 오히려 이 영화 속에서는 역에 너무 몰입을 해서인지는 모르나(그렇다면 그 역시 칭찬할 일), 평소에 링에서 보인 모습에 비해 너무 못생기게 나온다는 점이다.

링에서의 그는 정말 영화배우가 시범 경기라도 벌이나 싶게 핸썸하고 날렵하며 교과서적인 아름다운 복싱을 펼치는 플레이어인데, 여기서는 배역이 어리석고 욕심꾸러기라서인지 정말로 얼굴부터가 일그러져 보인다. 게다가 평소 선수로 뛸 때 보인 체격보다 살도 훨씬 쪄 보인다. 관객들이 보면 그가 극중 시합에서 펀치를 날릴 때 대단한 실력이다 싶을 건데, 탑클래스 복서였던 데다 대단한 테크니션형이라서 그 완성도야 두말할 나위가 없다. 다만 내 생각에, (영화 말고 시합기록 영상에서) 그렇게 정타로, 연타로 상대의 안면에 적중시켰는데도 이후 몇 라운드 더 진행하고서야 승부가 결정난 걸 보면, 그리 강타자는 아니었지 않나 싶다(그냥 내 생각임).

희한하게도 실제 세계에서 두 아들(?)이 모두 결국 사망한 걸로 귀착된 이 픽션은, 개봉 당시 '명예와 승부보다는 부성애와 가족을 선택'한 록키의 잔잔한 인간 드라마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감동을 추구한 걸작이라며 홍보의 주안점이 맞춰졌었다. 3, 4편이 지나치게 속물적 재미로 기운 데 대한 반성이 깃들었다는 데에 평단이나 관객이 주목했던 바 있지만, 내 보기에 정치적 스탠스는 여전히 백인 하류층의 원초적 정서를 교묘히 자극하는 쪽 아니었나 한다. 지금 이게 개봉되었다면 눈 밝은 평론가들에 의해 욕깨나 먹었을 것이다.

여기서 어리석은 토미 모리슨을 매수(?)하여 자기 소속으로 들어오게 하려는, 록키에게 악감정을 지닌 비열한 프로모터로 '조지 워싱턴 듀크'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저 작명부터가 백인 하류층의 공분을 자아내려는 꼼수임에 틀림없다. 또한 그 생김새나 극중 몇몇 대사만 보더라도, 실물 '돈 킹'을 염두에 둔 게 너무도 분명하다('넌 킹이야!'란 대사도 나오고, '세금이 사람 골치 아프게 하면 해외로 가서 시합을 열지' 같은 말에서도 그렇다).

플롯상의 약점을 지적하자면, 왜 여태 전혀 코빼기도 안 보이던 이 인물이 갑자기 '일생의 원수' 포지션으로 부각되는지가 뜬금없다는 것. 다만 플롯에서 괜한 허세를 뺀 장점을 지적하자면, 거창한 승리로 마무리를 짓는 게 아니라 결국 록키를 패배자로 남겨 두면서 '그들만의 영웅'으로는 고스란히 떠올리는 선택을 한 점이다. 이건 잘못 풀리면 아주 진부한 1970년풍 삼류 복싱 영화로 떨어질 수 있었는데, 말 실력은 시원찮아도 스토리텔링 능력에 희한한 재주를 갖춘 게 스탤론이다. 어쩌면 진짜 재능은 이런 걸 두고 이름인지도 모르겠다.

올해 4월 14일에 내가 리뷰를 올린 <록키 발보아>에서 역시 실전 복서 출신으로 연기를 한 안토니오 타버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었고, 이 토미 모리슨은 헤비급이었다는 점에서 이 사람을 더 높게 친다. 활동기의 지명도만 해도 모리슨이 훨씬 더 높다. 모리슨은 현역 시절 그야말로 백인의 우상이었는데 극중 록키의 포지션과 상당수 겹치는 면까지 있다.

s****o 2023.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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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 5"] The Measure of a Man By Elton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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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 5" (Rocky V, 1990)는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대표작인 권투영화 "록키" (1976)의 시리즈 5편이며, 시리즈 2편부터 4편까지 그가 직접 주연, 각본, 연출까지 맡은 이전과 달리 시리즈 1편의 감독이었던 'John G. Avildsen' 이 복귀해 연출을 맡은 영화이기도 하다.  특히, 감독 'John G. Avildsen' 과 음악감독 'Bill Conti' 등 시리즈 1편 제작에 참여했던 원년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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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 5" (Rocky V, 1990)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대표작인 권투영화 "록키" (1976)의 시리즈 5편이며, 시리즈 2편부터 4편까지 그가 직접 주연, 각본, 연출까지 맡은 이전과 달리 시리즈 1편의 감독이었던 'John G. Avildsen' 이 복귀해 연출을 맡은 영화이기도 하다.

 

특히, 감독 'John G. Avildsen' 과 음악감독 'Bill Conti' 시리즈 1편 제작에 참여했던 원년 멤버들이 대거 복귀했는데 영화 촬영 장소 및 의상 그리고 스토리 모두 당시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드리우며, 마치 "지나간 시대의 송가" 같다고 여겨진다.

여기에,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실제 아들인 '세이지 스탤론' 영화속 아들로 출연해 이목을 끄는데 아버지와 아들간의 갈등과 반목 그리고 화해를 영화의 메인 테마로 다루고 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원년 멤버의 복귀" "세이지 스탤론" 그리고 "Elton John" 으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원년 멤버의 복귀"

시리즈 1편의 감독 'John G. Avildsen' 시리즈 13편의 음악 감독 'Bill Conti' 그리고 미술 감독 'William J. Cassidy' 등 원년 멤버들이 대거 컴백해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지금의 '실베스터 스탤론' 을 있게해 준 감독 'John G. Avildsen' 은 그간 영화 "베스트 키드 13" (1984, 86, 89)로 다져진 스포츠 드라마 연출의 강점을 이번 영화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또한, 대표작 "Gonna Fly Now" 를 만들었던 음악감독 'Bill Conti' 역시 자신이 만든 연주곡 "Can't Stop the Fire" 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뮤지션 'Elton John' 과 래퍼 'MC Hammer, Rob Base, Snap!' 등을 영화 OST 에 참여시켜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는데 영화속 들려오던 록, 뉴잭스윙, 힙합 등 다양한 음악들이 흘러간 세월을 실감케 해준다.

                

                     

이어서 "세이지 스탤론"

영화에서 주인공 '록키' 의 아들로 출연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의 실제 아들로 한때 영화배우겸 감독 그리고 제작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 영화로 데뷔한 그는 아버지 '실베스터 스탤론' 과 함께한 영화 "데이라잇" 에도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지만 아버지와 달리 인기를 얻지 못하고 만다.

 

영화속에서 실제 아버지인 '실베스터 스탤론' 과 갈등 상황을 연기했는 데 2012년 갑작스럽게 돌연사로 사망해 그를 아끼는 많은 팬들로부터 진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아울러, "Elton John"

이번 영화 OST "The Measure of a Man" 를 불렀으나, 이전 시리즈의 영화 OST "Eye of the Tiger" "Burning Heart" 그리고 "Living in America" 같은 커다란 인기를 얻지 못했으며, 영화의 흥행 참패와 더불어 영화 OST 역시 함께 묻히고 말았다.

 

그러나, 최고의 작사가 'Tim Rice' 디즈니 OST 전성기를 이끌어 낸 최고의 작곡가 'Alan Menken' 그리고 레전드 프로듀서 'Phil Ramon' 등 최강의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쓰라린 상업적 실패를 안았는데 이후 디즈니 애니 "The Lion King" (1994) OST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를 만드는 계기를 낳기도 했다.

 

앞서 말한대로 영화 제작당시 유행하던 음악장르인 록, 뉴잭스윙 그리고 힙합 음악 등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수용한 OST 앨범이 눈에 띄는데 'MC Hammer' "That's What I Said" 'Snap!' "Keep It Up" 그리고 'Joey B. Ellis' "Go for It (Heart and Fire)" 등이 그러한 예라고 하겠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Elton John' "The Measure of a Man" 를 추천한다.

 

 

https://never0921.blog.me/221528192709

n*******1 2019.05.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