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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샀다고 생각했는데, 리뷰를 쓰려고 찾으니 보이지 않아서 당황. 급 주문을 해서 보니, 구입하지 않은 게 맞았다. 만화책이었다닛! 친근한 그림. 철학자의 성향을 잘 반영한 그림과 말풍선 안의 손글씨 느낌의 타이포가 우선 눈길을 잡았다. 만화란 이런 것이지! 철학자의 논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그림과 구성이 좋았지만, 내가 독자로서 이 책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웠다. 한 번에 편하게 이해하기에는 내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고나 할까? 하지만 인상적인 부분은 철학자들 사이의 관계와 영향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철학자의 사상에 대해 하나씩 그냥 외우면서 익혔기 때문에 철학자와 사상을 알맞게 선으로 연결할 수는 있지만, 그 내용은 모르는 깡통 지식이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 철학자의 사상과 사상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철학자들 간의 교류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조금 더 내공을 쌓은 후에 이 책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그러면 철학자들의 관계와 그들의 사상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고, 숙제가 더 늘어난 기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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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철학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면, 철학에 대해 한 번 맛보기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철학은 어렵기도하고, 지루할수도 있으나 단순히 글이 아닌 만화로 풀며 가독성을 높이고 좀 더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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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따분하거나 어려울 수 있는 철학 이야기를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흥미를 주고 쉬운 접근을 돕는다. 많은 이단자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현재 우리가 믿는 사상과 과학, 의학들이 밝혀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17세기 전통을 거스르는 일이 쉽지 않고 종교재판으로 인해 많은 박해를 받아 온 철학자들 어떻게 그들만의 진리를 탐구해 나가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언제가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님의 강연에서 천동설이 없는 지동설은 없다 천동설이 왜 주장되었는지를 아는 것도 지동설을 아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역사가 얼마나 옳고 그름을 따져 배척을 일삼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이 책 속에서도 철학의 이단자들의 노력속에서 빛난 수 많은 사상들을 배우며 철학속에 녹아든 과학과 의학은 물론 학문 전반을 아우르는 경이로운 연결고리들에 감동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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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장점은 만화이다. 철학이라는 듣기만해도 부담스러운 주제를 만화를통해 거부감없이 접근하게만들었다. 등장하는 철학자들의 중요포인트들을 집어내어 요약본처럼 저술했으며 철학자들의 얘기가 따로 노는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어 흥미유발에 도움이된다. 이책의 단점 또한 만화라는 것이다. 언뜻 만화책처럼보여 학생들을 위한 철학책인가 오해하게 만들 수 있으나 자세한 내용없이 만화로 간략하게 구성되어있어 기본지식없이는 이해하기 어려울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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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워드 프로젝트: 교양한당 스티븐 내들러 글, 벤 내들러 그림, 이혁주 옮김 『철학의 이단자들』 - 드디어 마지막 세 번째 책이다! 그런데 서양근대철학,, 은 나의 취약 분야이다^!^ (수능 때도 한국지리랑 동아시아사를 선택해서 봤다) 사실 이번 학기 대필 봉사 근로를 하게 돼서, 의도치 않게 철학과의 ‘윤리학’ 수업을 듣고 있다ㅎㅎㅎㅎ 얼마 전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그중에서 행복, 덕, 관조적인 삶에 대해서 수업을 들었다.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 본성적으로 각자에게 가장 좋은 것이자 가장 즐거운 것이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목적이 없는 그 자체가 궁극 목적인- 최고선(그러니까 행복, 자유, 안전 같은 것들) 그리고 관조하는 삶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노동만을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 비판적인 물음을 던지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주장을 헀던 아리스토텔레스는 노예제 사회의 철학자였고() 노동은 노예가 하는 것, 귀족들은 여기를 즐기며 관조적인 삶을 사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사회였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이렇게 철학을 그 철학가와 역사적 배경 속에서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었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고대 철학자가 아닌, 서양 근대 철학자들을 다루고 있다. 처음 배송되어 책을 받았을 때, 보통의 책들과 달라서(크기가 큰 편이고 표지도 두툼했다.) 놀랐는데 알고 보니 만화였다! 저자도, 번역자도 철학을 전공하신 교수님들이다,,, 만화로 보니 철학자들이 귀여웠지만(?) 역시 만만하게 볼 내용이 아니었다,,, 지난 시간에 들었던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 수업이 생각났다ㅎㅎㅎㅎ - 많은 중세 철학 중, 데카르트와 뉴턴의 철학에 집중해서 읽었다. 데카르트는 정신과 물체를 분리해서 독립된 존재로 생각했고, 외부의 물질적 세계는 그 실체를 의심했지만, 사유하는 실재인 ‘나’의 존재를 믿었다. 또한, 완전하고 무한한 신이 불완전한 인간으로부터 비롯됨은 모순이기 때문에 신이 그 자체로 현존함을 말했다. 사유로 인한 신체의 움직임이 신의 선견지명(!)이라고 말했다. 데카르트의 근대적 세계관은 이성 중심의 세계관을 확립하면서 중세적 세계관을 극복했다. 뉴턴은 만유인력을 증명하고, 3대 운동법칙(관성의 법칙, 등가속도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을 말했다. 그는 수학법칙을 통래 세상의 운동을 설명하려고 했다. 그러면서도, 운동의 보이지 않는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했다. 힘이 작용하는 공간, 작용하는 힘을 통해 물체의 운동 여부를 판단헀다. 물체가 이동하면 모두 운동이라고 봤던 데카르트의 사상과는 달랐다. - 마지막으로, 이들의 철학을 사색한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라고 하면 모르겠지만, 필명이 볼테르이다ㅎㅎ)의 말이 인상깊었다. 그는 18세기 이전의 철학적 유산에 대해 숙고하는 삶을 보냈는데, 데카르트와 뉴턴 모두를 존경하며 서로 다른 사상 모두가 존중받아야 한다고 했다. 볼테르는 철학을 질식시키고 지식의 진보를 중단시키려고 했던 종교 세력을 비판했다. 결국 철학이라는 것은 한 현상을 바라보는 주관들이고, 각자 나름의 근거가 있어서 맞고 틀리다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듯하다. 나와 내가 몸담은 사회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철학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고 그래서 매력적인 학문인 것 같다. (고등학교 때는) 철학을 참 알 수 없는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철학에 좀 더 관심을 가져보기로 했다! - 3줄 요약 1.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최고선을 추구하는 삶 2. 데카르트와 뉴턴의 사상 3. 모든 철학사상은 존중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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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양근대철학을 완성한 위대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설명한 책이다. 어려운 철학을 만화로 그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만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철학을 어떻게 만화로 그리지? 그냥 만화의 형식이지 만화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다. 그래서 읽는데 부담은 없다. 만화로서의 재미는 없다. 하지만 내용은 치밀하고 농축된 느낌이 든다. 책의 내용은 서양근대철학의 근간을 그대로 보여준다.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우리의 인식이 시작된 시점이 근대철학의 시작이 아닌가. 하늘이 돈다고 믿던 시대에서 지구가 돈다는 것을 알게 된 시대. 이러한 인식의 전환이 근대 철학을 이끈 힘이라고 이 책은 전반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과학의 발달로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고 이러한 변화가 철학에도 넘어와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수많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뉴턴같이 확실하지 않은 것은 설명하지 않으려는 사상가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선배들의 사유를 더 발전시키고 초월해 그들만의 철학을 완성시켜 나가는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이 책은 17명의 철학자들이 실체와 본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려고 한다. 여기 나오는 모든 철학자들이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자신만의 생각을 제시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철학자들의 생각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어떻게 추월하는지 보는 재미도 있다. 또한 철학의 사유가 자연스럽게 정치학과 사회학의 영역으로 이어지는 것도 참 흥미로운 사실이다. 게다가 갈릴레오, 데카르트, 스피노자 같이 유명한 철학자 외에 말브랑슈, 아르노 같이 생소한 철학자의 이야기를 알게 되어 상식이 좀 늘었다는 기쁨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제목이 철학의 이단자들인데 이단자들이 아닌 혁명가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다. 내가 다시 책 이름을 지으라면 철학의 혁명가들로 지을 것이다. 읽는 동안은 그림 덕분에 아주 편하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다 이해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편하게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그 시절 혁명가들의 생각을 다시 한번 머리에 새기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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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한번쯤은 가졌을 세계에 대한, 자기자신에 대한 궁금증을 그냥 넘기지 않고 이해될 때까지 끝까지 논리적으로 따지는 사람들. 바로 철학자들이 아닐까. 1600년대 철학자들은 과학과 함께 철학의 혁명을 이끈 사람들이다. 끊임없이 사유하고 다른 사람들과 논쟁하며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p006 유럽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세기는 언제였는가?............. 그럼에도 철학에 한정해서 보자면 그 타이틀이 갈릴레오, 베이컨, 데카르트, 홉스, 보일, 스피노자, 로크, 라이프니츠, 뉴턴 등이 살았던 세기를 위한 것이라는 주장에 반대하기는 쉽지 않다. 근대적인 형이상학과 인식론이 등장했고, 자연에 대한 이해가 혁명적으로 진보했으며, 시민과 국가 간 관계에 대한 새로운 모델이 제시되었던 세기였기 때문이다. 자연 법칙과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 물질인 육체와 영혼 또는 정신의 실체. 존재에 대한 질문, 인식에 대한 고찰. 정부와 국가권력의 존재 이유. 신에 의한 운명론 대 인간이성에 의한 자유의지 윤리적인 문제, 선과 악 등등. 종교, 철학, 과학 등 당시의 관습적 진리에 반하는 주장을 주저없이 내세웠던 혁신적인 사람들. 지금 위대한 학자로 일컬어지는 그들은 그 때 당시 어떤 대접을 받았을까? 그들이 쓴 책은 익명으로 출판되거나 금서목록에 들어가고, 그들은 사회로부터 처벌받거나 파문당했다. 이단자로 따돌림 당했다. 그러나 그들의 사유는 멈추지 않았다. 지금 학문 발전의 토대는 바로 그들로부터였다. 만화 형식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17세기 철학자들의 인식이 발전하는 모습을 엑기스만 쏙쏙! 가장 중요한 이론만 요약 정리해서 유머러스하게 풀어놓았다. 철학사를 훑어보는 데 가장 좋을 책으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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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라는 양식으로 서양 근대 철학의 흐름을 소개한 책. 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그림으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추상적 관념 때문에 약간 더 자세한 설명이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도 있지만, 이런 흐름으로 근대 철학이 흘러갔구나 알고 싶으시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기존에 알던 철학자 말고 다양한 철학자가 어떤 사상적 특성을 보였는지 어렵지 않게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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