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배송받고 앗... 주문 잘 못했다 싶었어요.. 아직 두돌밖에 안된아이인데 이렇게 두꺼운 만화책 같은것일 줄이야... 컬러감도 없고 아직 공룡도 모르는 아이인데.. 해외배송 받은건데 두꺼워 책값만 많이 나가고 자세히 살펴보지 않은 스스로를 자책하고 후회를 많이 했는데 완전 반전이였어요 ㅎ 이 책을 아이가 너무너무 잘보더라구요. 정말 이 책을 읽어주다 입이 마르더라고요ㅎ 아이가.스토리를 본다거나 이해를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이가.재미있어 하던건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공룡을 찾는거였어요. 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 틈에서 공룡의 꼬리를 찾는다던지 그런걸 아주 재밌어 했었어요. 책이 두껍고 아이가.스토리에는 관심이 없던지라.되는대로 중간부터 보기도 하고 그렇게.한참 잘 보던 그림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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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폭스 영화화 결정된 책이라고 한다. 물론 아이들 서적이어서 대본은 뼈대만두고 전면 다시 써야 할 것 같지만 그래도 분량이 적지많은 않다. 두께감이 있다 색감도 좋고 몰입도도 높다. 주제의식도 좋다. 뉴욕시티의 바쁜 일상속에서 사람들은 시내를 마구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는 공룡을 알아보지 못한다. 정확히 말하면 알아보지 못한다기 보다는 보려고 하지 않는다. 갸령 신문 가판대에서 공룡 볼리바르가 [뉴요커]를 구매해도 가판대 주인장은 처다보지도 않고 돈을 받고 잡지를 넘긴다. 아파트에 살아도 이웃들끼리 인사도 건내지 않고 건내도 건성으로 얼굴도 마주치지 않는다. 그래서 공룡은 멸종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사온 '시빌'만이 '볼리바르'가 공룡인 것을 그것도 이웃집에서 아주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기 시작한다.
작문시간에 나의 이웃이란 글에서 공룡을 소개해도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래서 시빌은 결심한다 증거를 남겨서 보여주기로 그후 시빌은 볼리바르 주위를 맴돌면서 사진을 찍지만 정면샵을 찍기 어려웠다. 마침 자연사박물관에 견학을 가게 되고 시장이 연설하기로 되어있었다. 견인딱지가 붙은 볼리바르는 시장에게 항의하러 가고 공룡을 만난 시장은 기절하고 볼리바르가 시장인 줄 알고 사람들은 자연사박물관으로 모셔가게 된다. 심지어 연설까지 하게 되는 볼리바르... 시빌은 드디어 볼리바르의 사진도 찍고 공룡임을 선포하게 되는데...
아이들 책이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웠으며 내 주변을 이웃을 더 주위 깊게 살펴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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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공룡 볼리바르
이 책은 224페이지다. 글이 의외로 많지 않아서 잠자리 독서에 단 숨에 읽은 책이다. 그렇다고 훌훌 지나간 건 아니고, 그림이 너무 예쁘고 공룡찾느라 시간이 걸리 긴 했지만 많은 페이지 수에 비하면 금방 읽었단 이야기다.
이웃집 소녀 시빌은 오른쪽 문이 보이는 집에 살고, 왼쪽 집에는 공룡 볼리바르가 산다. 하지만 다들 공룡을 보지 못 한다. 자기 일이 너무 바빠서 ....
기절한 시장님을 대신해 볼리바르가 기자회견하는 모습 中 ' 설정이 너무 억지스럽다. 어떻게 사람들이 저렇게 큰 공룡을 못 볼 수가 있지..?' 하지만 이건 어른 관점이였다. 아이들은 "어~~저기 있잖아~~저기...저걸 못 보네~!!!" 라고 연신 외쳐댄다....이 책이 많은 상을 받은 이유는 분명 있었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그 안에 철학적인 면도 들어있었으니까... 다 읽고 나선 너무 바쁘게만 살아가던 내가 보였다. 주위를 둘러보자... 봄이고...꽃도 피고...아이들이 재잘거리는 모습을 보니...행복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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