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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스크래치를 교육 받는 학생이 많아졌습니다.
이 리뷰를 읽는 분이라면 스크래치가 어떤 것인이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처럼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여 코딩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스크래치는 다양한 기능을 갖는 블록들을 선택 및 조합하여 쌓아 나가는 방식으로 코딩을 하는 툴입니다. 따라서 상당히 직관적이고 매우 쉽게 배울 수 있으며, 마치 블록 쌓기 놀이를 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스크래치의 기능 또한 단순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으며 흔히 어린이를 위한 것이라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크래치는 의외로 작곡, 게임 제작, 마이크로 컴퓨터의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코딩의 핵심은 주어진 조건들로부터 원하는 결과가 도출될 때까지 절차를 잘 구성하는 알고리즘의 작성 능력입니다. 즉 결과의 도출까지 어떤 절차를 진행할 것인지 순서도를 잘 작성할 수 있게 되면 코딩 교육이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그러한 능력이 '컴퓨팅 사고'라고 지칭되어 있습니다. 각 예제들마다 어떤 컴퓨팅 사고가 필요한지 각각 정리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작성되는 프로그램 알고리즘(순서도)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후 어떤 블록을 어떻게 연결하면 되는지 책의 내용대로 따라서 작업해 보면 자연스럽게 스크래치를 이용한 코딩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습자가 스스로 이 책을 읽고 따라해 볼 수 있을 정도의 나이라면 독학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학습자의 연령이 많이 낮을 경우에도 교사나 학부모가 학습자에게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읽어 주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아쉬운 점은 그림으로 표시된 블록 내의 글자들 중 일부가 너무 작아서 보기 힘든 것들이 있습니다. 추후 너무 글자의 크기가 너무 작은 것은 부분확대를 하여 옆에 별도로 표기해 줬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