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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신앙인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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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영향력을 별개로 취급하면 할수록, 그 사람의 마음은 그리스도에게서와 역사적 기독교 전체에게서 더 멀어지고 독자적으로 서게 된다. 그런 방향으로 더 나아가면, 신비주의가 합리주의로 바뀌게 된다. 성령의 내적 활동을 성경 말씀과 분리시키게 되면, 그 활동이 특별한 성격을 잃어버리고 그리하여 사람의 이성과 양심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성령의 일상적인 활동과 구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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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영향력을 별개로 취급하면 할수록, 그 사람의 마음은 그리스도에게서와 역사적 기독교 전체에게서 더 멀어지고 독자적으로 서게 된다. 그런 방향으로 더 나아가면, 신비주의가 합리주의로 바뀌게 된다. 성령의 내적 활동을 성경 말씀과 분리시키게 되면, 그 활동이 특별한 성격을 잃어버리고 그리하여 사람의 이성과 양심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성령의 일상적인 활동과 구별할 수 없게 되고 마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견해는, 하나님은 본성적으로 기록된 내적인 말씀을 지니고 있으며 그리스도는 이 말씀에게 그저 어느정도 변화를 주기밖에는 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본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진리인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에 진리라는 것이다.
결국 기독교는 근원적인 자연 종교가 된다. 그것은 세상만큼 오래 되었고, 그 본질상 역사상 모든 종교들의 기초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된다. 신비주의가 언제나 합리주의에 빠지며, 합리주의는 주기적으로 신비주의에 다시 빠져 들어간다. 양 극단은 서로 상합하며 손을 맞잡는 법이기 때문이다.
기독교 교회는 언제나 이런 이단들을 피하고 말씀과 성령의 상호 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애써왔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다른 고백들을 통해서 여러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다.

로마 교회는 진정한 구원의 은혜는 성례에서 비로소 처음 베풀어 진다고 보았고, 그리하여 성령의 사역을 무엇보다도 가르침과 목양과 제단에서 섬기는 직분들로 교회를 세우고 보존하는 데에서 찾으며, 그리고 그 다음으로 성례를 수단으로 하여 신자들에게 주어지는 초자연적인 은혜와 덕성과 은사들에서 찾은 것이다.
이처럼 성령의 구원하시는 활동을 말씀과 분리시키고, 그 활동을 오로지 성례에만 결부시키는 처사에 대항하여,
종교개혁이 일어났다. 종교개혁은 성경을 전통을 포함하여 진리의 유일하고 명백하며 충족한 원천으로 회복시켰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것을 은혜의 한 수단으로 높였으며 성례와의 관계에서 말씀의 우위성을 회복시켰다.
따라서 종교개혁은 스스로 말씀과 성령의 관계에 대해 더 깊이 심사숙고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사방에서
옛 이단들이 되살아나고 그 이단들을 추종하는 강력한 지지자들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소치나파(socinians)가 일어나 아리우스와 펠라기우스의 가르침에로 돌아가서 복음을 하나의 율법으로 간주하며 성령의
구체적인 활동의 필요성을 부인하는 한편, 재세례파(Anabaptists)가 다시 신비주의 노선을 취하여 내적인 말씀을 높이고 성경을 하나의 죽은 조문이요 알맹이가 없는 상징으로 취급하였던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올바른 길을 찾는데에는 굉장한 노력이 소모되었다. 루터교회와 개혁 교회는 각기 다른 노선을 취하였다. 루터 교회는 말씀과 성령을 거의 완전하게 연합시킨 나머지 그 둘을 동일한 것으로 만들어 그 둘 사이의 구별을 완전히 상실해 버릴 위험에 처하였다. 그들은 심지어 성령의 구원하는 은혜를 말씀 속에 가두어 두고서 성령이
오로지 말씀을 통해서먼 사람에게 임할 수 있다고 보는 데까지 나아갔다. 성경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생기게 되었으므로, 그 성령이 그의 회심시키는 능력을 말씀 속에 두셨고, 이를테면, 그 능력을 마치 그릇 속에 담아 두듯이 말씀 속에 저장해 두셨다. 빵이 영양을 주는 능력을 속에 지니고 있듯이, 성경도 그것을 생겨나게 하신 성령으로부터 사람을 구원하는 내적인 영적 능력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루터 교회는 성경이 지성에 빛을 비추어 주고 도덕적으로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 있는 것만이 아니라, 성령의 내주하시는 영향으로 말미암아 마음을 새롭게 하여 구원시키는 내적인 능력까지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성령은 말씀을 통하는 것 외에는 그 어떠한 방식으로도 일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다.

개혁 교회들은 결코 이런 견해를 취할 수가 없었다. 유한한 것이 무한한 것을 결코 포용하고 납득할 수 없다는
그들의 원리가 이 문제에도 그대로 해당되었기 때문이다. 성령께서는 말씀 없이도 역사하실 수 있고, 때때로 그렇게 역사하신다. 성령이 친히 말씀과 함께 역사하실 경우는 그가 친히 그렇게 하시기로 자유로이 정하셨기 때문이다. 그의 선하신 뜻에 따라서 말씀과 연결되어 역사하시며, 말씀이 있고 또한 선포되는 곳에서, 즉 은혜 언약의 영역에서, 교회의 교제 속에서 그렇게 역사 하신다.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몸으로서의 교회속에 사시는 것이다.
말씀이 마치 그의 능력의 통로라도 되는 것처럼 그것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것도 아니다. 말씀의 역사와 자신의 활동을 함께 묶으시기도 하지만, 성령께서는 개별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꿰뚫으시고 그것을 새롭게 하셔서 영생에 이르게 하시는 것니다. -제 20 장 그리스도인의 소명 중에서 -

내가 가장 어려워했던 부분에 대한 답을 찾았던 책이다. 개혁주의 신앙인이라며 루이스 벌코프의 '조직신학'과 함께 '개혁교의학 개요'를 추천한다.
e******8 2025.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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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햑교의학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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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의 글은 명쾌하다. 개념적으로 명확하고 그 개념을 표현하는 용어와 서술 문장에서 선명한 이해를 가지며 지적이고 신앙적 통찰력을 얻고, 읽는 이의 지성에 빛을 비춘다. 정리한 내용 가운데 일부분을 남겨 본다.'사람의 최고선'은 인간의 창조와 관계 있다. 타락 후에도 인간 안에는 지식과 의와 거룩함의 속성이 남아 있어서, 죄책만이 아니라 인간의 위엄과 신적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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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의 글은 명쾌하다. 개념적으로 명확하고 그 개념을 표현하는 용어와 서술 문장에서 선명한 이해를 가지며 지적이고 신앙적 통찰력을 얻고, 읽는 이의 지성에 빛을 비춘다. 정리한 내용 가운데 일부분을 남겨 본다.

'사람의 최고선'은 인간의 창조와 관계 있다. 타락 후에도 인간 안에는 지식과 의와 거룩함의 속성이 남아 있어서, 죄책만이 아니라 인간의 위엄과 신적 부르심, 천상적 운명을 생각하게 한다. 사람은 사고와 행동에서, 삶과 활동에서 물리적 세계가 제공하는 것으로는 불만족하는 존재이다. 인간의 지성은 오직 영적이고 영원하며 절대적인 진리 안에서만 안식을 찾을 수 있다. 이성과 의지가 거하는 마음은 영적이고 윤리적인 우리 본성 전체의 좌소이고 고상한 삶의 근원이다. 사람의 최고선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규정한다.

철학과 예술, 인도주의는 그 자체로 인간에게 불만족스럽다.
성경은 철학을 부인하지 않는다. 지혜를 추구하는 일이 철학의 일이라면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원이라고 증거함으로 철학은 성경적이다. 그 원리와 단절된 지식은 지식의 이름을 가질 수 있지만 점차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 되고 세상적 지식으로 전락한다. 덕이 없는 지식은 죄의 도구가 되며 더 큰 악을 조장, 시행하며 머리에 가득 찬 지식은 부패한 마음을 섬기는 데 나아간다.
예술은 이상 세계를 그려준다. 존재의 부조화 속에서 조화와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그러나 예술은 이상과 현실의 간격을 좁혀줄 수 없다.
인간은 인도주의와 도덕에서 진보했지만, 여전히 치명적인 악과 배금주의, 부도덕이 팽배한 세상에서 산다. 이웃사랑은 결코 자발적이지 않다. 사랑할 만하지 못 한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힘겨운 싸움이 필요하다. 끊임없는 걱정과 자기이익을 추구하는 내적인 어두움의 힘을 제치고 이웃사랑을 유지하고 의지력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올바로 살고자 하는 열심을 주시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바빙크의 글을 읽으며 일반계시에 관한 이해, 특별계시와의 관계를 이해하게 되어 유익했다. 일반계시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탁월하심을 나타내는 방편이시며 이를 위해서 창조와 섭리를 통해서 인간과 밀접한 관계 가운데 계심을 선언한다. 신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비추어서 자연과 역사를 바라본다.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계시는 구원과 생명을 얻는 특별한 성격을 가진다는 믿음이다. 이 믿음은 세상에서 배제되지 않고, 오히려 자연과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발견하고 진선미를 분별하고 그것들을 사람의 거짓과 죄악된 혼합물과 분리시키는 위치에 있게 된다. 자연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계시를 부인하거나, 혹은 오로지 사람의 마음이나 느낌에만 한정시키게 디면, 그 즉시 하나님의 창조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연이 사람의 마음속을 지배하는 것과는 다른 힘에 의해서 지배를 받는다고 말하게 되고, 그리하여 다신론이 인간의 사고 속에 도입될 위험성이 있게 된다. 성경은 창조를 가르침으로써 하나님의 계시를 뒷받침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통일성과 세상의 통일성을 뒷받침한다.

아직 읽어 나가는 중이지만 이 책의 가치를 깨닫는데는 충분했다. 하나님과 인간과 세상, 삶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싶은 이들에게 결코 실망을 주지 않을 것이다.
b********t 2020.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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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의학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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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그 방대한 분량으로 산을 오르듯 읽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인 바빙크가 이를 직접 요약한 개혁교의학 개요를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있다. 바빙크가 지적한대로 인류를 위한 섬김의 삶과 이웃을 사람하는 삶은 하나님의 법 안에 있는 자들에게 필수불가결한 것이지만 이 필수선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한 경계를 넘어서면 안되며 하나님 아버지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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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은 그 방대한 분량으로 산을 오르듯 읽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인 바빙크가 이를 직접 요약한 개혁교의학 개요를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있다. 바빙크가 지적한대로 인류를 위한 섬김의 삶과 이웃을 사람하는 삶은 하나님의 법 안에 있는 자들에게 필수불가결한 것이지만 이 필수선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한 경계를 넘어서면 안되며 하나님 아버지보다 더 사랑한는 것은 영적 교만이요 패망의 선봉이 될 것이다. 세상에서 칭찬을 받기 보다는 하나님 아버지께 칭찬을 받는 삶이 당연한 것이다.  

y***4 2020.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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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개혁교의학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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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개요에 대해 읽기 시작하였다. 크리스챤으로서 이제 신앙에 대해 올바로 알기 위해 읽으려고 한다. 내용이 방대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읽어나갈 생각이다. 아직 한국은 번역 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사람들이 독서를 좋아하지 않아 출판사가 많이 어려운 형편이다. 그래서 더더욱 책을 사서 읽어볼 생각이다. 여러분도 개혁교의학 개요를 읽고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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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개요에 대해 읽기 시작하였다. 크리스챤으로서 이제 신앙에 대해 올바로 알기 위해 읽으려고 한다. 내용이 방대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읽어나갈 생각이다. 아직 한국은 번역 문화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사람들이 독서를 좋아하지 않아 출판사가 많이 어려운 형편이다. 그래서 더더욱 책을 사서 읽어볼 생각이다. 여러분도 개혁교의학 개요를 읽고 기독교 신앙에 대해 올바로 이해해보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m***u 2022.04.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