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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닥터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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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탐정 김전일' '신의 물방울' 작가의 새로운 신작입니다. 두 권다 내용이 탄탄하게 잘 만들어졌죠. 그리고 의류관련 소설은 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표지에서 있는 소녀의 정체가 너무 궁금한 작품입니다.  출판부 편집자인 마사키는 이른 아침 공원에서 한 소녀를 발견합니다. 오로지 흰 가운만 걸친 상태로 다가온 소녀..순간, 어떤 일을 겪었을까 바로 친구이면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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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탐정 김전일' '신의 물방울' 작가의 새로운 신작입니다. 두 권다 내용이 탄탄하게 잘 만들어졌죠. 그리고 의류관련 소설은 늘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표지에서 있는 소녀의 정체가 너무 궁금한 작품입니다.

 

출판부 편집자인 마사키는 이른 아침 공원에서 한 소녀를 발견합니다. 오로지 흰 가운만 걸친 상태로 다가온 소녀..순간, 어떤 일을 겪었을까 바로 친구이면서 의사인 마리아에게 전화를 합니다. 병원에서 어느 검사를 해도 어떤 폭행의 흔적은 찾을 수 없고 오히려 마사키가 앓고 있는 질환을 말하게 되네요. 어떤 것에도 흥미가 없고 마치 신생아처럼 백지상태 인듯 한데 오로지 의료지식은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마사키와 마리아는 알게 되네요.

 

마리아는 아버지가 원장으로 있는 이 병원에 현재 의사로 일을 하지만 재정난이 어려워 언제라도 파산하느느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 와중에 아버지는 말김 암을 선고 받았고 마지막으로 이 병원에서 진단팀을 만들게 되고 여기에 마사키가 발견한 소녀 '바쿠야'도 포함이 됩니다. 수술이 아닌 미리 진단을 해서 조취를 취한다는 설정이 흥미로웠어요. 발병하고 나서 치료보단 이것이 더 나으니깐요. 이 부분에서는 미드 '하우스'가 떠올랐는데 분위기는 완전 다르네요.  

 

하여튼, 판타지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바쿠야가 실종 되었던 마리아의 오빠로 부터 보호 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뭔가 더 큰 음모가 있을 거라고 복선을 깔아줍니다. 여기에, 병원을 지키려는 마리아와 새로운 팀으로 구성해서 이끌려고 하는 부원장 등 이런 신경전도 보여지네요. 새로운 환자가 발생 할 때마다 어떻게 병명을 찾을까 하는 것이 제일 궁금해서 책을 빨리 넘겼던거 같고,  뒤로 갈 수록...아직 수면위로 올라오지 않는 검은 그림자를 느낄 수 있네요.

 

마지막으로  마사키에게  전달된 Rh null 이라는 글자..찾아보니 항원이 없는 '황금의 피'라고 하는 혈액이라고 합니다. 수혈할 때 100% 모든 사람에게 줄 수 있다고 하는데 바쿠야 이런 존재인지 아님 다른 것을 의미하는지는...우선, 다음 권을 봐야 알거 같습니다. 한권 아닌 시리즈로 될거 같은데 다음 권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g*****3 2019.03.18. 신고 공감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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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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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 / 닥터 화이트 / 기바야시 신   환자의 용태가 급변했을 때 쓰이는 의료 은어로 손이 빈 의료관계자를 집합할 때 쓰이는 의미로 닥터 화이트 콜이 쓰인다고 한다. 십년도 전에 코드 블루라는 일본 드라마 제목만 보고 첩보 드라마인줄 알았다가 그것이 의료 용어라는 것을 알고 흥미로워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닥터 화이트 또한 제목부터 많은 궁금증을 안겨준 소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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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 / 닥터 화이트 / 기바야시 신

 




 

 

환자의 용태가 급변했을 때 쓰이는 의료 은어로 손이 빈 의료관계자를 집합할 때 쓰이는 의미로 닥터 화이트 콜이 쓰인다고 한다. 십년도 전에 코드 블루라는 일본 드라마 제목만 보고 첩보 드라마인줄 알았다가 그것이 의료 용어라는 것을 알고 흥미로워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닥터 화이트 또한 제목부터 많은 궁금증을 안겨준 소설이다.

 

출판사 편집부에서 일하는 마사키는 전날의 숙취를 뒤로하고 집 앞 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중 밀랍인형처럼 새하얀 피부의 소녀와 마주하게 되고 심지어 알몸에 백의 하나만 걸친 소녀의 모습으로 인해 공원에서 끔찍한 범죄를 당했으리라 추측하게 된다. 그런 상황에 소녀는 마사키 앞에서 실신해버리고 마사키는 경찰서보다 근처 다카모리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친구 마리아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소녀를 옮기게 된다.

 

알몸에 백의 하나만 걸치고 있었기 때문에 끔찍한 일을 당했으리란 예상을 깨고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었지만 금새 깨어난 소녀는 '뱌쿠야'라는 자신의 이름만을 말할 뿐 어디에 사는지, 어디에서 사는지, 부모님은 있는지 등등의 이야기에는 대답을 회피한다. 일단 의식이 돌아와 병원에 오래 머물 수 없었기에 마사키는 취재는 물론 몸이 아파 간호학을 배우다 휴학한 여동생의 말벗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자신의 집으로 뱌쿠야를 데리고 가는데 이름 외엔 아무것도 모르는 이 소녀에게는 트림 냄새만으로도 그 사람이 어떤 병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욱 신기한 것은 의학에 있어서만큼은 오랫동안 현장에서 일한 전문의보다 진단이 빠른 반면 인간으로써 가장 기본적으로 느껴야할 감정에 대해서는 초등학생과 다름 없기 때문에 마사키는 다양한 추측을 하게 되는데....

 

그런 추측 속에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기 시작한 뱌쿠아가 입던 백의 안에 GPS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마사키는 형사인 친구에게 부탁해 누가 계약한 것인지 알아보는 과정에서 놀랍게도 4년전 사라져버린 마리아의 오빠 이름으로 계약된 것임을 알게 되고 이어 뱌쿠야가 오랫동안 어딘가에 갇혀 있었다는 사실과 자신을 공원으로 데리고 나와준 사람이 자라온 장소나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말하면 위험에 처해진다는 이야기에 오랫동안 사회부 기자 생활을 했던 마사키는 범죄와 연관된 것임을 직관하게 된다.

 

뱌쿠야라는 이름 외엔 신원도, 나이도 알 수 없는 신비한 소녀는 의료 진단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다카모리 병원의 병원장인 마리아의 아버지의 권유로 DCT(진단 협의팀) 구성원이 되고 병원에 입원하는 다양한 환자들의 증상을 진단 협의팀과 함께 진단하게 된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환자들과 심각한 경영난에 부원장이 JMA 투자 컨설팅을 끌어들이면서 다카모리 병원을 JMA로부터 지키기 위한 DCT팀의 노력과 모든것이 궁금하지만 왜, 무엇 때문에 뱌쿠야는 뛰어난 능력에도 일반인들과 다르게 살아야했는지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면서 이야기는 더 흥미진진하게 결말로 치닿고 있다.

 

증상만 놓고 여러가지 병명에 다가서는 의사들의 모습과 증상의 발견이 병에 의한 것이기라기보다 곤충에 의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어려운 의학용어와는 달리 꽤 재미있게 읽혀져 앉은 자리에서 후딱 읽게 되는 소설이다.

 

d****i 2019.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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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담편은 언제나올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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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해서 표지를 보는 순간 호기심 돋았다죠 ㅎㅎ예상했던 데로 의료 소설이 맞았어요!<신의 물방울>. <소년 탐정 김전일> 의 작가라 믿고 선택했습니다~ 비밀을 가득 품은 미소녀 뱌쿠야와 마사키의 첫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심지어 백의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 같았다.깊게 벌어진 옷깃 사이로 가슴이 절반가량 훤히 드러난 상태였다.맨발로 눅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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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해서 표지를 보는 순간 호기심 돋았다죠 ㅎㅎ

예상했던 데로 의료 소설이 맞았어요!

<신의 물방울>. <소년 탐정 김전일> 의 작가라 믿고 선택했습니다~


 

비밀을 가득 품은 미소녀 뱌쿠야와

마사키의 첫 만남으로 시작합니다.


 

심지어 백의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 같았다.

깊게 벌어진 옷깃 사이로 가슴이 절반가량 훤히 드러난 상태였다.


맨발로 눅눅한 흙을 밟으며 천천히 다가왔다.

텅 빈 눈동자가 마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듯했다.


자세히 보면 아직 소녀라고 할 법한 나이다. 기껏해야 열여덟, 열아홉 살 정도일까.

어깨에 닿을락 말락 한 머리카락은 마구잡이로 쳐낸 듯 산발이었다.

밀랍 공예품 같은 피부도..


                                   - 제1장 카스파 하우저 본문 중_9

 

말이 동거지.. (뭘 기대한 거냐, 나는) 마사키는 어른답게 뱌쿠야의 보호자를 자처해요.

이름도 겨우 알아냈을 정도로 미소녀에 대해 전혀 알 수가 없었는데요,

우연히 단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이 밝혀집니다. 바로, 신의 경지에 다다른 진단력!


 

마사키의 동생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실려갔는데 통증의 이유를 두고 의견이 분분해요.

그 속에서 뱌쿠야가 아무런 동요나 감정 없이 정확히 진단해버립니다.

단호하고 빠른 그녀의 진단력은 오히려 다른 의사들에게 의구심을 일으키지만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속속 증명이 되는데.... 와, 소오름;;

 


?"......... 설마 숨 냄새로 그 동위원소가 포함되었는지 아닌지

알았다는 말은 아니겠지?"

 

그 말을 들은 소녀가 조그맣게 콧방귀를 꼈다. 비웃은 것이다.

그녀가 처음으로 보인 사람다운 감정 표현이었다.

자존심이 강한 마리아는 발끈했다.


"농담이겠지. 그게 가능할 리 없어. 너, 대체 정체가 뭐니?

이제 그만 질문에 답하지 않으련?"


                         - 제1장 카스파 하우저 본문 중_26


 

창문이 없는 어딘가에 갇혀 있었다는 뱌쿠야의 정체와 숨은 미스터리가

서서히 단서들을 내뱉으면서 병원에서의 급박한 상황이 전개됩니다.

그녀의 거침없는 능력은 모두의 인정을 받게 되어 특별팀까지 들어가게 되고...

 

 

감정없는 인형, 순수한 도화지 같은 그녀에게 끌리는 감정을 억누르는 마사키.

 


어쩌면 저 백의를 계속 걸치고 다니도록 강요당하며 자랐는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뱌쿠야는 감금당했다는 '새하얗고, 창문이 없는 건물' 안에서

의사 비슷한 역할을 했던 게 아닐까?


                              - 제3장 귀여운 악마 본문 중_237

 

결말은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ㅎㅎ

아직 단서들만 툭툭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병원을 넘보는 세력과

알려지지 않은 거대한 단체나 조직이 있을 듯하다는 것만 예상 중이에요.

뱌쿠야가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 이유 역시 밝혀지지 않은 채

마무리되는 걸 보면 시리즈인가 싶기도 하고...


맨 마지막에 던져진 단어 Rh null << 이것은 또 무엇일까요.

으앙아, 넘 궁금해요!!ㅋ


이 책 의료 미스터리 시리즈 맞죠?

다음 편 정말 기대됩니다. 빨리 나오면 좋겠습니다!

 

 

i***o 2019.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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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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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탐정 김전일』(필명: 아마기 세이마루), 『신의 물방울』(필명: 아기 타다시)의 작가가 자신의 본명 기바야시 신 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신작 소설 『닥터 화이트』(2015)를 만났다. 병원에서 벌어지는 의료소설인데, 마치 인기리에 방영하는 재미난 의학 드라마를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의 흥미진진한 의료 미스터리 소설이다.   기자인 마사키는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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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탐정 김전일(필명: 아마기 세이마루), 신의 물방울(필명: 아기 타다시)의 작가가 자신의 본명 기바야시 신 이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신작 소설 닥터 화이트(2015)를 만났다. 병원에서 벌어지는 의료소설인데, 마치 인기리에 방영하는 재미난 의학 드라마를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의 흥미진진한 의료 미스터리 소설이다.

 

기자인 마사키는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아침 운동을 나간 공원에서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알몸에 흰 가운만을 걸친 소녀. 마사키는 소녀가 누군가에게 몹쓸 짓을 당했으리라 여기며, 오랜 친구이자 의사인 마리아에게 연락을 하게 되고, 그 병원에 입원시키게 된다.

 

그런데, 이 소녀는 아무런 폭행도 당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왜 소녀는 그런 괴이한 상태로 공원에 떨어진 걸까? 외계에서 불시착한 외계인일까?(하하, 실제 소설을 읽으며 혹시? 하는 생각을 하긴 했다.)

 

처음엔 말도 하지 않던 소녀는 자신을 뱌큐야라 밝히는데, 소녀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다. 누구든 만나면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능력이다. 마치 초능력이 있는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상대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다. 예를 든다면, 마사키의 숨결에 아주 약하게 담겨 있는 냄새를 통해 마사키의 건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추리해낸다. 그렇다. 뱌큐야의 능력은 초능력이 아닌 의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근거로 한 추리다. 이런 의미에서도 소설은 추리 미스터리 소설이라 말할 수도 있겠다. 아울러, 소녀 뱌큐야의 정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은 소설을 의료 소설만이 아닌, 의료 미스터리 소설로 분류하게 만든다.

 

정확한 직감과 냉철한 추리력을 근거로 한 진단 능력. 이런 능력을 가진 뱌큐야는 마침 몇 차례의 오진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다카모리 종합병원을 살려낼 DCT(진단 협의팀)의 일원이 된다.

 

의사가 아님에도 방대한 의학지식과 정확한 진단 능력을 가진 뱌큐야는 다카모리 종합병원에서 활약을 하게 되는데, 과연 소녀는 어디에서 온 걸까? 누군가 의도적으로 소녀를 마사키 앞에 데려다 놓은 것 같은데, 그 사람은 누구일까? 그리고 그 의도는 무엇일까? 또한 소녀의 활약으로 과연 다카모리 종합병원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거짓말과 같은 능력을 가진 소녀 뱌큐야는 어느 폐쇄적인 집단에 의해 만들어진 의료병기처럼 느껴진다. 소설 속에 이런 세력이 있음을 이야기하지만, 그 세력이 무엇인지는 끝내 침묵한다. 단지 이 세력으로부터 소녀를 뱌큐야 앞에 데려다 놓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밝히고 있지만 말이다. 이런 침묵이 다소 의아하긴 하다. 어쩌면, 굳이 밝힐 이유가 없어 작가가 침묵하는 걸 수도 있고, 아님, 후속 작품이 계속 이어지기에 여지를 남겨둔 걸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후속 작품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왜냐하면 마지막 단락이 에필로그로 끝나지 않고, “에필로그=프롤로그란 이름으로 끝을 맺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아무튼 소설은 재미나다. 술술 읽힌다. 완전 몰입하게 만든다. 소설을 그대로 드라마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아마도 작가는 이런 드라마도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 싶다. 병원이 위치한 자리, 그 풍경 등이 영상으로 만든다면 제법 좋은 화면이 나올 것 같으니 말이다. 그래서일까? 소설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 드라마 영상과 같은 장면들이 만들어지곤 했다.

 

의학 드라마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얌체 의사, 그리고 제 잘난 맛에 사는 의사, 바람둥이 의사 등이 소설 속에도 등장하는데, 이들 제멋대로인 의사들이 팀을 이루어 조금씩 하나 되어 가는 과정은 가슴 속에 뭔가를 꿈틀거리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이들을 하나 되게 하는 가장 좋은 수단은 외부의 적이다. 공통의 적이 생길 때, 하나로 뭉치게 될 테니 말이다. 소설 속에도 이런 외부의 적이 등장한다. 다카모리 종합병원을 꿀꺽 삼키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변화시키려는 자들, 그에 병합한 기존 인물, 이런 그들과 맞서 실력대결을 펼치는 장면 역시 재미나다.

 

의료란 소재와 미스터리란 소재가 만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신나고 재미난 소설이다. 역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만화가의 소설이라 그런지 속도감 있게 빠르게 읽히면서도 엄청 재미나다. 그러면서도 뭔가 가슴 속에서 뜨거운 것이 솟아오르게 하는 힘이 있는 소설이다.

h***r 2019.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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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 닥터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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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진단 능력을 갖춘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가.「닥터 화이트」숙취로 힘들지만 아침 조깅을 하겠다고 선언했기에 이를 포기할 수 없어 힘겹게 조깅을 하던 가리오카 마사키는 안개가 짙게 낀 나무 사이에서 백의(의사가운)만 걸친 나체의 소녀를 발견하게 된다. 마치 판타지 속 주인공같은 모습의 소녀는 백의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아 가슴은 반쯤 드러나 있었고, 백의 밖으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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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진단 능력을 갖춘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가.


닥터 화이트

숙취로 힘들지만 아침 조깅을 하겠다고 선언했기에 이를 포기할 수 없어 힘겹게 조깅을 하던 가리오카 마사키는 안개가 짙게 낀 나무 사이에서 백의(의사가운)만 걸친 나체의 소녀를 발견하게 된다. 마치 판타지 속 주인공같은 모습의 소녀는 백의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아 가슴은 반쯤 드러나 있었고, 백의 밖으로 보이는 살결조차 백의만큼이나 새하얘서 옷과 하나가 된듯 느껴졌다. 아침 6시 인적 드문 공원에 백의만 달랑 걸친 소녀를 보며 그는 성범죄를 떠올렸고, 그녀에게 다가가는 순간 소녀가 갑작스럽게 쓰러진다. 결국 마사키는 소녀를 다카모리 종합병원으로 데려간다.


병원에서 당직중이던 다카모리 마리아는 마사키의 친구로 소녀를 검진했고, 다행히 성범죄가 일어나지 않았으며, 소녀가 깨어났음을 마사키에게 알린다. 소녀는 주변을 관찰하듯 표정없이 바라보다 마사키를 바라보며 마사키의 병명을 이야기 하고, 이를 듣던 마리아는 소녀의 알 수 없는 행동에 무척 놀란다. 자신의 이름이 뱌쿠야라 말하는 소녀의 말대로 마사키는 위염을 앓고 있었고, 입냄새 속에 느껴지는 암모니아 냄새를 통해 이를 알게 됐다는 소녀의 말은 믿기 힘든 사실이었다.


마치 신생아가 세상의 모든 것들을 처음 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뱌쿠야. 그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마사키는 소녀를 집으로 들인다. 우울증에 빠진 동생과 함께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집을 향한다. 그런데 원인모를 통증을 호소하는 동생으로 인해 다시 동생과 함께 다카모리 종합병원으로 향한다. 아무도 그녀의 병명을 알아내지 못한 순간 뱌쿠야는 알수 없는 말들을 하기 시작하고 동생의 병명을 알아낸다. 마리아는 이를 보며 뱌쿠야가 의료 지식만큼은 그 누구보다 탁월하다는 걸 알게되고 이를 들은 병원장은 그녀를 포함해 '진단 협의팀' 을 결성하게 된다. 사회부 기자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뱌쿠야의 뒤를 조사한 마사키는 뱌쿠야를 보낸 사람이 실종된 마리야의 오빠라는 걸 알게되고, 무언가 엄청난 음모가 숨어 있다는 걸 살며시 인지하게 되지만 이를 마리아에게 말하진 않는다. 그저 뱌쿠야의 곁에서 그녀를 돌볼 뿐.


뱌쿠야가 병명을 알아내는 방법과 치료 방법들은 놀라운 성과를 보이지만 애초부터 재정상태가 좋지 못했던 다카모리 종합병원은 외부 투자 세력이 들어오게되고 외부 투자회사인 JMA (재팬 메디컬 어드바이저스) 의 대표 후지시마의 평은 생각보다 좋지 못했다. 그러던 중 후지시마의 아들이 계단에서 굴러 다치는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JMA 소속의 의사들이 아들의 병명을 찾아내지 못한 상황에서 뱌쿠야의 활약으로 아들의 병명을 알게된다. 상황들은 다행히도 병원 의사들에게 좋게 작용하고 뱌쿠야는 이 외에도 많은 상황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하기 시작한다.


의학지식 외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의 뱌쿠야는 마사키와 함께 생활하며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하고, 마치 모든걸 새로 배우는 어린아이 처럼 느리지만 하나씩 알아가게 된다. 추리소설에서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되 듯 아픈 사람들의 치료를 해결해 나가는 뱌쿠야는 마치 유능한 탐정인 듯 느껴졌다. 처음엔 뱌쿠야라는 인물을 떠올리며 다른 세계에서 왔거나 하는 설정의 판타지 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뱌쿠야는 창문이 없는 하얀 건물에 갖혀 지내던 소녀라는 걸 알게됐고, 누군가로부터 감정적인 가르침(?)을 받지 못해 백지와도 같은 상태였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주인공격의 인물임에도 알 수 있는 것들이 없어 뱌쿠야에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진다.


책을 덮은 후 다음권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의 결말을 알 수 있는 다음권이 나오길 바라며...

d******5 2019.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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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닥터 화이트 / 기바야시 신 지음
"[서평] 닥터 화이트 / 기바야시 신 지음" 내용보기
*본 서평은 책의 줄거리와 책의 내용 일정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스포일러 주의*작가 '기바야시 신'은 '신의 물방울' , '소년 탐정 김전일'작품으로 유명한 작가이다.신의 물방울은 와인을 소재로 한 만화였고, 소년 탐정 김전일은 살인 사건과 같은 범죄들을 파헤치는 만화였다. 이제까지 기바야시 신 작가의 작품들은 만화로 출간된 적이 많았기에 이번에 나온 '닥터 화이트'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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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책의 줄거리와 책의 내용 일정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작가 '기바야시 신'은 '신의 물방울' , '소년 탐정 김전일'작품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신의 물방울은 와인을 소재로 한 만화였고, 소년 탐정 김전일은 살인 사건과 같은 범죄들을 파헤치는 만화였다. 이제까지 기바야시 신 작가의 작품들은 만화로 출간된 적이 많았기에 이번에 나온 '닥터 화이트' 또한 만화로 나왔을 거라 예상했었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틀렸다.


기바야시 신이 선택한 주제는 의학이었다. '마사키'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는 (혹시 이름에 무슨 뜻이 숨겨져 있을까 생각되어 검색창에 마사키라고 찾아보았다. 이름에 쓰는 한자는 분명 다르겠지만.. 마사키라는 발음을 갖고 있는 단어는 있었다. 바로 '사철나무'인데 사철나무의 꽃말은 '변화가 없다'라는 꽃말을 갖고 있었다)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도중 백의(흰색의 옷)만 입고 있는 소녀를 발견한다. 이 소녀의 이름은 뱌쿠야. 이름 외에는 말을 하지 않는 뱌쿠야. 뱌쿠야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것에 서툴지만, 냉철하고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오랜 의사 생활을 한 의사들도 쉽게 알아내지 못했던 환자의 병명과 원인을 진단해 나간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소녀는 외관상 스무 살에서 스물셋 남짓한 나이를 갖고 있다는 설정이었다.오랜 시간 의학을 공부해온 의사들보다 정확하게 보다 빠르게 병명을 찾아내며 진단을 하는 뱌쿠야는 평범한 인물이 아님이 분명했다.


신문부 편집부에서 일하는 마사키는 과거 사회부 기자로 일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뱌쿠야의 존재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많은 수수께끼들을 갖고 있는 뱌쿠야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마사키는 자신의 친구 오쿠무라 준페이에게 뱌쿠야에 대해 조사해 줄 것을 부탁한다. 뱌쿠야를 발견했을 때 입고 있던 백의의 한쪽에는 뱌쿠야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GPS가 들어있었음을 알게 되고, 이 GPS 장치를 통해 뱌쿠야를 둘러싼 수수께끼들을 풀어나간다.

 

작가 기바야시 신은 소년 탐정 김전일과 같은 추리 만화를 썼던 작가답게 소설 또한 감질나게 실마를 조금씩 풀어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책을 펴는 순간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만들 만큼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우며, 짧은 시간에 습득할 수 없는 의학이란 분야에서 오랜 시간 공부해온 의사들 보다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뱌쿠야를 보면 특정 분야의 재능을 보이는 자폐증에 일종인 '서번트 증후군'을 연상시킨다.



또한 소설 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병명들과 그에 따른 증상들을 쏟아내는 뱌쿠야의 장면을 볼 때면 한 편의 의학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몰입감이 정말 좋은 의료 소설이라고 생각된다. 의학 용어가 너무 많으면 줄거리를 이해하기 힘들어 조금씩 끊어 읽거나 몇 번이고 다시 읽거나 용어가 어려우면 검색을 통해 이해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의학 용어의 설명과 내용의 양이 적당하게 들어있으며 의학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독자들이 보더라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서술해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뛰어난 후각과 엄청난 의학 지식, 냉철한 판단이 어우러진 이 미스터리한 소녀를 둘러싼 다카모리 종합병원의 의학 이야기는 한 권의 책으로는 끝내기에는 아쉬우리만큼 매력적이다.


특히 뱌쿠야 라는 캐릭터는 말이다.




본 도서는 계속 읽고 싶게 만든다. 다 읽었어도 또 읽어보고 싶게 만든다. 이것이 작가 '기바야시 신'의 능력이 아닐까 싶다.

w**********2 2019.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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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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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중간 이후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서평 읽어주세요^^" 영상출판미디어에서 재미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만능감정사Q의 사건수첩>을 참 재미나게 읽었었는데 이 <닥터 화이트>도 기대가 많이 되는 책이었다. 일단 작가가 대박!! '기바야시 신'이라는 이름은 몰라도 <소년탐정 김전일>,<신의 물방울>,<사이코메트러 에이지>,<겟 백커스>등 제목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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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중간 이후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서평 읽어주세요^^" 



영상출판미디어에서 재미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만능감정사Q의 사건수첩>을 참 재미나게 읽었었는데 이 <닥터 화이트>도 기대가 많이 되는 책이었다.

일단 작가가 대박!! '기바야시 신'이라는 이름은 몰라도 <소년탐정 김전일>,<신의 물방울>,<사이코메트러 에이지>,<겟 백커스>등 제목은 하나 둘쯤 들어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기 타다시, 아마기 세이마루, 안도 마사시 등 다양한 필명으로 발표된 작품의 원작자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 워낙 일본 망가 매니아인 나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참 놀라운 재능을 지닌 이야기꾼임에 틀림없다.


제목과 연관성있게도 표지는 온통 흰색이다. 왜 닥터 화이트일까? 궁금증으로 책을 읽어 내려갔다. 병원이 배경이지만 주인공 뱌쿠야는 의사는 아니다. 하지만 병을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진단'에 있어서 천재적인 영감과 지식을 보여주는 뱌쿠야. 나이, 경력, 거주지, 심지어 이름까지도 확실치 않은 신원미상자 뱌쿠야는 존재 그 자체로도 신비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녀의 천재성을 부인하지는 못하는 이야기... 역시 김전일이나 에이지, 탐정학원 Q 등에서 보여준 작가의 스토리텔링 솜씨는 어디 가지 않았다.


그녀의 천재성과 더불어 신원불명으로 공원에서 발견된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 다들 궁금해하지만 더이상 알아낼수 없는 상황. 여기에 뱌쿠야를 발견한 마사키가 기자로서 추척을 하게 되고... 의외의 인물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아내게 되면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해 지고.... 책의 마지막에 그 인물과 만난 마사키는 뱌쿠야의 정체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받게 된다.


<RH null>... 엥 이게 끝이야? 이거 뭔 뜻이야? 내가 뭘 놓친거야? 잠깐 패닉에 빠졌었지만 초록창 검색을 시도하였습니다 ㅋㅋㅋ

희귀 혈액행의 일종으로, 이 혈액형은 모든 Rh식 혈액형에게 헌혈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항원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런 이유로 적혈구 막의 구조가 약해져 빈혈을 앓고 있다고 한다. 결국 온통 하얀 뱌쿠야의 비밀은 빈혈로 인한 창백함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았고 그녀가 왜 갇혀서 살았어야 했는지에 대한 단서가 될 것 같다.


뭐 다 좋다. 근데,,,, 이게 끝이라고?? 1권이라고 안 써있는데?? 2권은 없는거야?? 이야기가 이렇게 끝날수가 없는데??

후속권 안나오면 뭔가 이상한 상황.... 나오겠지???


 

c******6 2019.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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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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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설 닥터 화이트   기바야시신의 의료 소설로 만나본 <닥터 화이트> 일본소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다.의료 소설은 더욱 긴장감에 읽게 되니 너무 기대하며 보게 된 책.<닥터 화이트> 저자는 친근한 소년 탐정 김전일에 작가로 더욱 기대감에 단숨에 읽게 되었다. 책 표지부터 의문을 가지게 한 소녀가 등장하는데,맨몸에 가운을 입은 소녀에 옷차림이 궁금해지게 된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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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설 닥터 화이트  

 

기바야시신의 의료 소설로 만나본 <닥터 화이트> 일본소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다.

의료 소설은 더욱 긴장감에 읽게 되니 너무 기대하며 보게 된 책.

<닥터 화이트> 저자는 친근한 소년 탐정 김전일에 작가로 더욱 기대감에 단숨에 읽게 되었다.

 

책 표지부터 의문을 가지게 한 소녀가 등장하는데,

맨몸에 가운을 입은 소녀에 옷차림이 궁금해지게 된다.

 

처음부터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논픽션 편집기자인 마사키는 공원에서   백의만 걸친 열 아홉 살 정도된 소녀를 만나게 된다.

백의만 걸친 것으로 혹여 여성으로 성폭행을 당한 것은 아닌지 의심할 백의만 걸친 소녀

그런데 그 소녀가 갑자기 쓰러지고,

 다카모리 병원으로 옮기게 된다.

병원에서 그녀에게 놀라움을 발견한 마사키!

이름을 물어봐도 말하지 않던 그 소녀가

마사키가 헬리코박터균 보균자임을 단박에 알아차렸다.

그것도 냄새만으로 알아차렸다는 말에 더욱 놀라고,

 

공원에서 만난 소녀에 놀라운 의료 진단 능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다카모리 병원에서는 '진단 협의팀'을 만들어

병원에 위기를 모면하려 한다.


공원에서 만나게 된 소녀 뱌쿠야에 정체를 밝히려 애쓰는 마사키

추리소설이은 아니지만, 추리소설처럼 매우 치밀한 구성에 매력적인 책으로

의학 소설이라는 느낌 보다는 또 다른 느낌에 책으로 계속 되어지는 흥미로움에 빠지게 된다.

 

의료 진단 능력을 가진 뱌쿠야의 능력에 감탄하면서

외계에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닐지 판타지 느낌도 살짝 들었지만,

다른 의료진들이 알아내지 못한 병명까지도 알아내는 그녀의 능력

의료 소설을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궁금증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책 속에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계속 되어지는 이야기 흐름에 기대하게 되는 책이다.

s****u 2019.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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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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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을 하러 나온 공원에서 마사키는 나체에 백의만 걸친 채 쓰러지는 앳된 여자를 발견한다. 경찰에 신고하려다 성적인 범죄를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병원에 근무하는 친구 마리아를 불러 여자를 이송시킨다. 깨어난 여자는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듯 신상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 다만, 해박한 의학지식을 늘어놓으며 마사키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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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을 하러 나온 공원에서 마사키는 나체에 백의만 걸친 채 쓰러지는 앳된 여자를 발견한다. 경찰에 신고하려다 성적인 범죄를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병원에 근무하는 친구 마리아를 불러 여자를 이송시킨다. 깨어난 여자는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듯 신상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 다만, 해박한 의학지식을 늘어놓으며 마사키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되어 있다며 치료법까지 알려준다. 이미 증상을 알고 치료계획이 있었던 마사키는 병을 트림냄새만으로 안 여자에게 기자로서 호기심을 갖는다. 여자는 끈질기게 신원을 물어보는 질문에 바쿠야라는 자신의 이름을 말한다. 아픈 곳도 없는 바쿠야를 계속 병원에 놔둘수 없고,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어 마사키는 일단 바쿠야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기로 한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마사키는 여동생 하루나의 몸에 이상이 생겨 바쿠야와 함께 다시 병원으로 돌아간다. 의사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바쿠야는 하루나의 병이 마사키와 같다고 한다. 마리아의 부친이자 병원 원장은 그런 바쿠야를 눈여겨 보며 유능한 의사들을 모아 만들 '진단 협력팀'에 들어와 줄 것을 권한다. 선뜻 수락한 바쿠야는 마사키의 집에서 지내며 진담팀의 일원으로 병원에 출근하게 된다. 한편, 마사키는 발견 당시 바쿠야가 입고 있었던 백의에서 추적장치를 발견하고 기기의 소유주를 알아보기 위해 경찰친구에게 조사를 부탁한다. 


의학과 미스터리의 조합은 새롭지 않다고 생각했다. 미스터리에서 사건은 곧 누군가의 죽음이고, 의학은 죽음을 분석해 범인을 잡는 하나의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의학 미스터리에서 사건은 죽음이 아닌 치료와 회복이다. 그래서 신선했다. 미스터리는 즐기면서 무의미한 희생이 없어서 좋기도 했다. 바쿠야는 등장부터 호기심을 갖게 했다. 알몸에 백의를 입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냄새만으로 병을 진단한다는 점이 놀랍다. 서둘러 진단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정황을 분석하고 진단할 만한 자료를 충분히 갖춘 후 진단한다. 그녀의 진단은 100% 정확하다. 수술 방법, 처방해야 하는 약물, 드문 사례까지도 알고 있다. 얼마나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전에 봤던 드라마 '굿 닥터'가 생각나기도 했지만, 드라마의 장르가 의학이라면, 닥터 화이트의 장르는 의학만은 아니다. 바쿠야를 둘러싸고 있는 미스터리가 하나씩 던져지고 있다. 누군가에게 감금당해 있었다는 것, 또 다른 누군가가 그녀를 구출했다는 것. 구출자의 신원은 책에 노출되어 있지만, 바쿠야를 그렇게 만든 진짜 배후는 아직 알 수 없다. 단서조차 찾을 수 없다. 흥미로웠다. 닥터 화이트는 끝남과 동시에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m********r 2019.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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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바야시 신의 <닥터 화이트>...간만에 일본소설을 읽어 보았다.<닥터 화이트> 이 책은 신문사 논픽션 편집기자인 마사키가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만난 탁월한 의료 진단 능력을 가진 의문의 소녀, 뱌쿠야(한자로는 백야)를 그의 친구 마리아가 있는 다카모리 병원에 데려가면서 부터 시작되는 의료소설이다.우리가 익히 아는 '소년 탐정 김전일', '신의 물방울' 을 쓴 작가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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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바야시 신의 <닥터 화이트>...간만에 일본소설을 읽어 보았다.

<닥터 화이트> 이 책은 신문사 논픽션 편집기자인 마사키가 이노카시라 공원에서 만난 탁월한 의료 진단 능력을 가진 의문의 소녀, 뱌쿠야(한자로는 백야)를 그의 친구 마리아가 있는 다카모리 병원에 데려가면서 부터 시작되는 의료소설이다.

우리가 익히 아는 '소년 탐정 김전일', '신의 물방울' 을 쓴 작가라 그런지 <닥터 화이트> 내용 구성도 아주 치밀하고 흥미로웠다.

 

공원의 짙은 안개속에서 만난 백의만 걸친 소녀의 등장...

그리고 우연이라고 하기엔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많은 마사키와 소녀와의 만남...

그리고 경영 부진에 휩싸인 다카모리 병원에서 '진단 협의팀'에 들어가게 된 뱌쿠야...

이 모든게 우연이 아니라면??

물론, 사회부 기자인 마사키는 신변 정보가 없는, 마치 200년전의 카스파 하우저 같은 뱌쿠야를 보호하면서 그녀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백의 안에 있던 전자 추적 장치로 그녀의 배후의 인물이 4년전 실종된 마리아의 오빠라는 사실까지 알아내지만;; 그녀의 정체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다만, 병원에서 의료진단하는 순간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빛이 난다.

감정조차 배우지 못한 백지 상태지만, 의료진단 할때 만큼은 의대 교수 못지 않는 통찰력과 추리력을 가지고 있다.

마치, 컴퓨터 데이타가 모아지면 결과 맞추기 게임 하는 것처럼 말이다. 

마사키의 여동생 하루나의 갑작스런 발작의 원인도 알아내고 피부병 치료를 하러 온 남자의 의외의 병명도 맞추고, 다카모리 병원을 인수하려는 후지시마의 아들의 병까지 알아내게 된다.

기다 여배우의 의문의 병명 진단에 그치지 않고 치료까지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병원 내에서 진단을 둘러싸고 노골적으로 대립 하는 상황에서 뱌쿠야의 활약과 뱌쿠야와 마리아의 오빠인 다카모리 유키와의 의문의 관계는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모든 게 마치 의료드라마 여러 편을 연이어 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 짜임새 있게 그려져 있다.

탐정 김전일이 사건 하나하나를 해결해 나가는 통쾌함 같은 그런 기분이랄까?

암튼, 읽으면서 계속 뒷 이야기가 궁금 해지기도 한 <닥터 화이트>... 다음 책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b****7 2019.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