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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를 아기자기한 뮤지컬로 잡한 이들에게 원작소설은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차별과 혐오의 시대에 이 소설은 동시대를 여러모로 꼬집는다. 사회학에 관심이 많다면, 이 소설 속의 특정 갈등이 상징하는 바를 미국사회에서, 혹은 바다건너 우리가 살고있는 한국사회에 적용해보는 일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줄 것이다. 인간사회에서 겁쟁이 사자 브르르가 상징하는바.. 이걸로도 24시간 토론이 가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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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은 겁쟁이 사자 브르르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원작인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겁쟁이 사자가 여러가지 험난한 모험을 겪게되는 이야기 입니다. 위키드를 계속읽으면서 차별이라는 것에 계속 생각하게 되었고 그 차별과 편견을 깨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다는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양철나뭇꾼, 허수아비, 사자 중에 하필 사자가 주인공이 된것은 아닐까 추측해 보았습니다. 사자가 가장 필요로 했던것이 용기였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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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설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 "위키드"가 1995년에 나오고, 10여년이 지나 뮤지컬 "위키드"로 각색되어 나오면서 원작 소설과 뮤지컬 모두 전세계 많은 관객들, 특히 한국의 뮤지컬 관객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얻고 3-4년 주기로 "위키드"가 공연되기도 한다. 그 독자들과 뮤지컬 팬들에게 이 작품이 바움의 "오즈의 멋진 마법사"에 대한 다시 쓰기(rewriting)이라고 알려졌으니, 결국 뮤지컬은 "오즈의 멋진 마법사"를 다시 쓴 소설 "위키드"를 음악적으로 다시 쓴 뮤지컬 "위키드"로 두번의 각색과정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 한글로 번역된 "위키드"가 분량상 4권으로 나눠 출간되면서 이제 마지막 4권째 "겁쟁이 사자 이야기"는 원작소설 "오즈의 멎진 마법사"에서도 익숙한 겁쟁이 사자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런데 여기서 '예언자의 퇴진'이나 '좋았던 옛날이 없어서 할 얘기도 없다'부분의 에피소드들은 뮤지컬보다 훨씬 더 사회풍자적이고 냉소적인 비판의식이 엿보이는 플롯이라서 뮤지컬 팬들에게 다소 새롭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차이점은 바로 소설 "위키드"의 전체내용중에서 뮤지컬 플롯을 작사의 형태로 뽑아낸 여성작가 위니 홀츠만의 선별적 각색의 결과물이라고 할 것이다 그래서 뮤지컬을 좀 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감사하는데 소설원작 위키드를 읽는 것이 다양한 관점을 갖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