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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쓰지 않는 내가 이렇게 리뷰를 쓰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이 책 내용은 나쁘지 않다. 두 권에 2000페이지라면 그 안에 담긴 내용이 얼마나 많겠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NX가 가지고 있는 많은 기능에 대한 설명이 담겨져 있다.
모델링부터 시작해서 드래프팅, 어셈블리, 쉐이프 스튜디오
사실 나도 NX를 배우고 있지만 정작 나한텐 아직은 필요가 없는지라
이런 내용은 읽어봐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 못한다.
암튼 NX가 안고 있는 이런 많은 기능에 대한 설명이 전무후무한 터라 이런 걸 총체적으로
담고있는 이 책은 나름 효용성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말이다. 9만원이란 돈을 생각했을 때 한번쯤 브레이크가 걸릴만하다는 것이다.
특히 가장 크게 다가오는 문제점은 manufacturing 부분이다.
매뉴팩쳐링은 쉽게 얘기해서 CAM 이라 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2000페이지 중에 캠 부분은 고작 50페이지를 담고 있단 말이다.
50페이지는 총 내용중에 20분의 1밖에 안 되는 빈약하다 못해 경악할만한 분량이라
도저히 할 말을 잊는다. 캠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3D 캐드가 있는 큰 목적중에 캠으로
데이터를 뽑아서 가공하기 위한 목적이 큰 의미를 지닌다. 보통 UG NX나 카티아,
솔리드웍스, 프로이 같은 프로그램을 총체적으로 3D 캐드라고 하는데 얘들이 하는 큰 목적이
바로 가공을 하기 위한 데이터를 뽑아내는 CAM이 큰 의미를 지닌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9만원이라는 가치를 지니기 위해선 CAM 부분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춰야 되고 이 책을 보는 이들이 어느정도 따라하고 알아먹을 수 있어야 된다.
하지만 이 책은 CAM 파트에서 도저히 알아먹을 수 없는 수준이고 난 다른 사이트에서
NX 6.0 캠 매뉴얼을 가지고 공부를 해서 약간은 캠을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결국은 이 책을 봐가지고는 CAM을 배우는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한마디로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김창만이라는 교수는 과연 이걸 어떻게 설명하고 설득할 것인지 그의 대답이 궁금하다.
그에게 물어보고 싶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CAM을 이토록 처참하도록 방치해놓았는가 말이다.
이 책은 UG NX의 초기 설정이라든가 환경설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어서
UG NX가 어떤 프로그램이고 그 프로그램을 이해나는데 나름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 외적인 부분에선 과연 9만원이란 가치가 있는가 하는 의문점이 들지 않을 수 없단 말이다.
그래서 정말 이 책이 끌리는 사람은 도서관에서 한번쯤 빌려보고 그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고
사라고 강력하게 권하고 싶다. 나도 이 책에 대해서 많이 끌렸지만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난 이후엔
어휴~ 안 산 게 천만다행이구나 싶은 생각이 머리를 감싸돌았으니 그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모두가 만족할 책이 이 세상엔 없지만 이런 기술서적이야 말로 한번 더 고민하고 가능하면
도서관 같은 데서 빌려보고 구입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김창만 교수의 이 책은 정말로 한번쯤 빌려보고 구입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9만원 아무런 거리낌없이 버릴 수 있다면 이 책을 구입해도 상관없지만
조금이라도 부담이 간다면 결코 그냥 사지는 말 것이로다...
참고로 이 책 내용이 나쁘지 않다고 서두에 언급한 것은 이 책이 NX의 거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의미다. 사실상 NX의 이런 기능을 다 설명한 책이
시중엔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모델링이나 드래프팅 어셈블리 같은 세세한 내용이
잘 돼 있다는 그런 의미와는 크게 다르니 그런 부분에서 오해를 하지 말 것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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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배운내용도 가물가물하고 책으로 정리좀 해보려고 구버전이지만NX8책을 구입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책중에도 그나마 가장 많은 내용과 평이 좋은 듯하여 인터넷으로 구매했더니... DVD가 포함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볼수 있다기에 신청하였지만, 캡처프로그램이 실행되었다며 재생이안되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알툴바를 비롯한 비슷한 "캡"자라도 들어간 프로그램은 모두 지우고 시도해 보았으나 이번에는 네트워크 환경으로 인해 동영상이 제대로 되지않는다더군요.(제 PC가 문제있는건 절대 아닙니다. 3대의 PC에 테스트해보았으나 역시 문제발생) 홈페이지에 문의조차 할 수 없고 관련 해결법도 알 수 없어 오늘 오후에 문의전화 드렸습니다. 담당하시는 분이 동영상 안나오는 건 자기네들이 관여하지 않는다더군요. 강좌프로그램 제작업체에서 해놓은거라 모르쇠로 일관하던데... 요즘 참 드문 서비스를 보게 되는군요. 교재와 함께 제공되는 동영상은 저자 및 출판사에서 서비스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책소개에서는 동영상 있다고 광고하던데, 동영상 안나오면 어쩔수 없다는 식입니다. DVD가 제공비용을 줄이기 위해 예제파일을 홈페이지에 두신 건가요? 아님 학원광고하기 위해 동영상을 회원가입하고 신청하게 만드신건가요? 다운받은 예제도 빠진게 많아요~~~ 동영상도 볼수가 없어요~~~.(동영상내용도 별거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조만간 새로운 UG NX교재를 출간한다던데... 이런식으로 교재와 예제,동영상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 책 또는 앞으로 나올 UG NX10 신간을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