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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나랑 생김새가 같은 연예인이 있으면 어떨까?"와 같은 생각을 하던 빌은 어쩌다 진짜 베니 스핑크스의 삶을 살아보게 됐다. 사건의 발단은 헤어드라이기였다. 빌은 헤어드라이기를 잘못 다루어 베니 스핑크스로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되고 헤어스타일을 해서 진짜 베니를 만나 친구가 됐다. 그리고 둘은 친해져 둘의 삶을 맞바꾸어 살아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빌과 베니는 유괴범들에게 유괴를 당하기 까지도 한다. 나도 나랑 생김새가 같은 연예인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그러면 그 연예인과 친구가 되어 그 친구랑 삶을 맞바꾸어 살아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괴범들에게 유괴 당하는 것은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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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닮은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내 삶이 아닌 나와 닮은 이의 삶을 살아 보는 재미는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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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딸 아이 필독도서로 구매했습니다. 알렉스 시어러 작품으로는 초콜릿 레볼루션에 이어서 두번째 책이네요. 현대판 왕자와 거지라 할 수 있습니다. 초콜릿 레볼루션은 읽으면서 무언가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굳이 파헤 쳐 제 거부감의 구체적인 실체를 파악해서 표현을 했다면 아마 제가 꼰대라고, 너무 보수적이라고, 융통성이 없다라는 말을 들을 꺼 같아서 더 나아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근두근 체인지는 그런것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둘 다 사회부조리와 현실에 대한 풍자가 있는 작품들이지만, 두근두근 체인지는 자기의 정체성을 찾고 세워가는 개인적인 주제가 메인이고, 초콜릿 레볼루션은 자유와 인권 등 좀 더 정치적인 주제가 깔려있어서 그런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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