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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호랑이 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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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선생님의 역사와 생태가 만난 독특하고 생소한 소재의 동화를 만났답니다.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동물하면 단연 호랑이가 아닐까? 이 호랑이가 우리 역사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한데요.   일제강점기때의 일입니다. 일본인들은 조선시대의 궁궐인 창경궁이 고종인 아버지와 헤어져 고독하고 외로워하는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창경궁안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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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선생님의 역사와 생태가 만난 독특하고 생소한 소재의 동화를 만났답니다.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동물하면 단연 호랑이가 아닐까?

이 호랑이가 우리 역사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한데요.

 

일제강점기때의 일입니다.

일본인들은 조선시대의 궁궐인 창경궁이 고종인 아버지와 헤어져 고독하고 외로워하는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창경궁안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지었지요.

보루각에 지은 동물원에는 곰, 호랑이, 원숭이, 사슴, 공작, 학등의 동물들이 살았다고하네요.

1911년 자경전근처에 박물관을 건립했고 창경궁 후원을 일본식 정원으로 바꾸고 식물원을 만들었답니다.

이름도 '원'자를 붙여 궁궐의 위엄을 떨어뜨렸어요.

그래서 우리가 알고있던 창경원에 이런 자존심상하는 이유가 있었군요.

창경궁에 살던 동물들은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는 동안 단 한마리도 살아나지 못했어요.

태평양전쟁이 한참이던 1943년부터 일본은 미국의 폭격에 대비해 사람을 해칠 우려가 있는 창경원의 호랑이, 곰, 코끼리, 악어

독수리등 맹수 150마리를 독살했어요.

또, 무기를 만들기 위해 철제로된 우리까지 뜯어냈던 일본은 죄없는 동물들까지 희생시켰다지요.

이런 역사적 배경을 알고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의 아픈 역사지만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지않을까요?

일제의 만행에 우리의 동물들까지 피해를 입었다니 정말 치가 떨리고 원통한 일이네요.

저희 딸아이 일본어 공부하는 걸 좋아하지만 이 책을 읽곤 입에서 계속 "일본놈들 너무 하다, 나쁘다....."를 달고 있네요.

 

위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진 왕대의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네요.

인왕산에 엄마와 함께 사는 왕대, 호랑이 가운데 몸집이 가장크다는 백두산호랑이 즉 시베리아호랑이, 한국호랑이가

모두 같은 말로 아무르호랑이로 불리는 그 아종이라고 합니다.

엄마와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왕대는 어느날 일본인들에 의해 생포되어 창경원에 갇히게 되지요.

그곳에서 천둥이라는 늙은 호랑이도 만나고 나오미, 피터등의 친구도  사귀게 됩니다.

특히 보조사육사 재윤과의 관계는 읽는 내내 두터운 우정과 믿음이 느껴졌지요.

숲속에서 호령하던 그 위엄은 간데없고 우리에 갇혀 이빨빠진 호랑이 모양이 된 맹수들이 참 안타깝게 보였지요.

마지막에 태평양전쟁으로 동물들을 독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유일한 여자 맹수사 사육사인 미치코가 동물들을 독살하기위해

먹이에 하얀가루를 넣게 되는데 우리의 조선호랑이 왕대는 어떻게 될지 조마조마했답니다.

과연 왕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YES마니아 : 로얄 f********y 2011.12.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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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던 이야기를 동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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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구들이 창경원에 간다고 하면 어찌나 부러워했는지 모른데 드디어 나도 엄마와 창경원에 가게 되었다. 엄마는 관람하는 동안 비원도 가면 좋은데 통제가 되어 있다는 말을 해 주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궁궐 이라는 말도 해 주셨지만 어려서 그런가 그게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체 그저 엄마와 함께 동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내가 엄마가 되었을때는 이미 창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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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친구들이 창경원에 간다고 하면 어찌나 부러워했는지 모른데

드디어 나도 엄마와 창경원에 가게 되었다. 엄마는 관람하는 동안 비원도

가면 좋은데 통제가 되어 있다는 말을 해 주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궁궐

이라는 말도 해 주셨지만 어려서 그런가 그게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체

그저 엄마와 함께 동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내가 엄마가 되었을때는 이미 창경원의 동물들은 서울대공원에 가 있고

창경원이 제 모습을 찾고 있는 중이였다.하지만 그때도 그렇구나하는

정도 였고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창경원의 동물들이 어떻게 살게 되었는지

뼈 아픈 전쟁의 역사 때문에 살처분되고 호랑이등이 멸종된 이유를 정확히

알게 되었다.

이 책속의 주인공 왕대는 태어난지 다섯달밖에 되지 않은 아기 호랑이다

엄마 호랑이는 왕대를 구하려다 사냥군 총에 죽게 되고 아기 호랑이는 도망

쳐서 엄마 호랑이가 오길 기다려 보지만 돌아오지 않자 엄마를 찾아 다시

오게 되고 엄마가 총에 맞아 죽었다는 것을 알기도 전에 그물에 걸려 잡혀

창경원에 오게 된다. 그곳에는 일본이 사육사와 보조 사육사 재윤이가 있다.

잘 돌보주지만 항상 바깥 세상을 그리워하는 왕대는 도망치려고 하다가 다시

잡혀서 지하 독방에 재윤이와 잡히게 된다.

독방에서 나온 후 얼마 되지 않아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늘상 잘 주던

먹이의 양을 주지 않다가 갑자기 먹이를 주는데 하필 그때 왕대가 그 먹이에

하얀가루를 넣는 것을 보게 된다. 다른 동물들에게도 먹지 말라고 하지만 왕대의

말을 무시하고 먹는데 괜찮은 줄 알고 왕대도 먹으려하자 동물들이 피를 토하고

쓰러지자 왕대는 먹은 척하고 죽은 척하고 있는데 휴가를 받아 퇴근한 재윤이

돌아오고 왕대가 살아있는 것을 알고 도망치게 도와 준다.

말로만 들어서 설마  했던 이야기를 다시금 동화 만나게 되어 많이 놀랐고 힘없는

우리 민족때문에 동물까지 많은 피해를 보았다는 것이 가슴 아팠다.


 

t*******2 2011.12.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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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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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호랑이가 자취를 감춘 것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일제 강점기와 6.25가 지나고 나서는 영원히 볼 수 없는 동물이 된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맹수들이 있었지만 예전부터 들어왔던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들 때문인지 왠지 호랑이하면 더 정감이 가고 좋아했는데 그것은 지금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첵속의 완대의 모습은 아직 여려서 말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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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호랑이가 자취를 감춘 것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일제 강점기와 6.25가 지나고 나서는 영원히 볼 수 없는 동물이 된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맹수들이 있었지만 예전부터 들어왔던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들 때문인지 왠지 호랑이하면 더 정감이 가고 좋아했는데 그것은 지금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첵속의 완대의 모습은 아직 여려서 말로만 듣던 위엄있고 용맹한 인왕산 호랑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앞으로 아빠 호랑이나 엄마 호랑이보다 더 크고 멋진 호랑이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엄마 호랑이가 사람들의 손에 죽고 동물원(당시 창경궁)으로 오게 된 왕대. 그 곳에서 알게 된 사육사 미치코와 사육사 보조 재윤, 그리고 다른 동물들. 동물원에서 잘못 도망치다가 잘못하면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래도 자신이 나고 자랐던 슾으로 가려하는 왕대. 탈출 기회를 잡아 탈출하려 하지만 잡혀서 재윤과 함께 독방에 갇히게 되낟. 세월이 흐른 뒤에 큰 호랑이로 자란 자신을 꿈 속에서 보기도 하고 미치코가 몰래 가져온 식사도 한다. 다시 풀려나서 돌아온 동물원은 왠지 분위기가 다르다. 알고 보니 이미 일본은 동물원의 맹수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한 상태. 하지만 그 일을 알리 없는 동물원의 동물들. 다행히 왕대는 미치코가 음식에 넣은 하얀가루를 수상히 여겨 목숨을 건진다. 재윤의 도움으로 자신이 살던 숲으로 간 왕대는 엄마와 행복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자신의 숲을 찾기 위해 북으로 떠난다.

 

역사 생태동화다 보니 내용도 많아서 7살밖에 되지 않은 아들에게 읽어주기에는 좀 힘들어서 그림 위주로 보여주며 대충 내용을 설명해 주었다. 책 속의 그림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또 보고 읽어달라고 한다. 호랑이의 모습이 정겹게 그려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닜게 그려져 있고 중간중간 삽화 속의 재미난 그림찾기도 하게 되었다. 잘 살펴보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동물들이 삽화 중간중간에 눈에 띄니 말이다.

사람들에게 잡혀 동물원에 억지로 갇힌 왕대는 어쩌면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길들여지기를 거부하면 자유를 향한 끝없는 몸부림에 일본으로부터 해방을 꿈꾸던 그 시대의 조선인들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사람들은 궁궐의 위엄을 떨어뜨리기 위해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었다한다. 전쟁당시 동물원의 맹수들이 사람들을 해칠 것을 대비해 아무 죄도 없는 동물들을 죽였고 나머지 동물들도 6.25를 거치면서 단 한마리도 살아남지 못했다고 한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옛날엔 맹수들과 사람들이 어우러져 함께 살아왔는데 결국 인간들의 욕심으로 그들을 마구 죽이고 잡아서 가두어 놓고 지키지도 못했으니 말이다. 세상엔 많은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다. 바로 인간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멸종 위기 동물이 호랑이, 표범을 비롯해 12종이나 된다하니 더 이상 멸종되지 않도록 지켜주어야겠다.

 

 

k******g 2011.1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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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지]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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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동물원에 자주 가곤 했지만 아이들이 큰 뒤로 동물원에 가는 일이 없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에 가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동물이 호랑이였던 것 같다.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호랑이를 볼 수 없다.[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는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백두산 호랑이인 아기 호랑이 왕대가 일본인들의 그물에 잡히면서 시작된다. 엄마 호
"[줄리엣지]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내용보기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동물원에 자주 가곤 했지만 아이들이 큰 뒤로 동물원에 가는 일이 없게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에 가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동물이 호랑이였던 것 같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호랑이를 볼 수 없다.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는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백두산 호랑이인 아기 호랑이 왕대가 일본인들의 그물에 잡히면서 시작된다. 엄마 호랑이의 죽음과 홀로 남겨진 아기 호랑이의 이야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우리 멸종 위기의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이 주는 암울한 우리의 현실에서 우리의 역사적  의미가 담긴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어 버린 역사의 치부속에서 우리의 아기 호랑이 왕대는 동물원을 탈출해 백두산에 향해 간다.


아이들은 아직도 왕대의 후손들이 백두산에 살아있을 것이라 믿는다. 아니 믿고 싶은 것이다.

옛날에는 궁궐에서까지 호랑이가 발견되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우리나라에는 많은 호랑이가 있었음을 알수 있다. 하지만 일제의 잔인함에 동물원들의 동물들마저 살처분을 당하고 우리나라에서 호랑이는 자취를 감추게 된다. 아기 호랑이 왕대.. 안타깝고 슬픈 우리의 일제 강점기 시대를 보는 것같아 맘이 너무나 아팠다.


책의 두께감과는 다르게 책의 페이지가 잘 넘어간다. 그 만큼 이야기가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한다. 책속의 그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의 유형으로 이야기의 흥미를 더한다.

아이들이 멸종위기의 동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d******2 2019.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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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의 역사생태동화]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아시나요?
"[김탁환의 역사생태동화]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아시나요?" 내용보기
역사생태동화? 혹시 들어보셨나요? 처음 들었을때 저는 아주 생소하기도 하면서 궁금증이 더 많이 생겼던 책이네요. 동물좋아하는 딸램들 동물관련된 책은 아주 흥미롭게 좋아서 읽는 딸램인데 언젠가 한번 큰딸램 호랑이 왕대? 아니 조선의 마지막호랑이 아느냐고 물었던 적이 있었더랬네요. 언젠지 가물가물한데 학교 도서관에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예약 걸어놓고 보고
"[김탁환의 역사생태동화]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아시나요?" 내용보기

역사생태동화?

혹시 들어보셨나요?

처음 들었을때 저는 아주 생소하기도 하면서 궁금증이 더 많이 생겼던 책이네요.

동물좋아하는 딸램들 동물관련된 책은 아주 흥미롭게 좋아서 읽는 딸램인데

언젠가 한번 큰딸램 호랑이 왕대? 아니 조선의 마지막호랑이 아느냐고 물었던 적이 있었더랬네요.

언젠지 가물가물한데 학교 도서관에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예약 걸어놓고

보고 싶은데 계속 대출되고 있다는 말을 언뜻...??

 

sally_special-23

 

 

사실 저는 기억못하고 딸램이 책을 보고 나서 그때의 일을 이야기 했다는..ㅎㅎ

한권으로된 책으로 알고 있었는데 요거이 3권 시리즈? 근래에 완간되어 나온 모양입니다.

역사에 한참 흥미보였던 딸램의 구미를 마구 잡아 당긴 왕대 시리즈..

 

 

 

 

 

 

 

 

책이 도착하고 바로 책을 펼쳐읽고 있는 딸램..

1권? 첫번째 책은 학교도서관에서 읽었다고 줄거리를 주저리주저리~~ 간식으로 먹던 물만두 팍팍

튀기면서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ㅎㅎ

 


 

 

 

 

 

세 권중 첫번째 김탁환의 역사생태동화 펼쳐볼께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일반동화처럼 제목에서 나오는 호랑이가 주인공인 동화?

우선 첫장에서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어린 주인공 호랑이 왕대를 만났네요.

 


 

 

 

 

 

 

역사생태동화라고 해서 거창한 역사적 배경을 늘어놓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책장 넘기는데

그냥 야생의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네요.

이 부분에서 역사라는 외워야하고 알아야 할 것 같은 부담감 50% 기본으로 빼고 책장 가볍게 넘겨 볼 수 있었네요.

흐미...지가 역사를 쪼까 어려버 해서리...ㅎㅎㅎ

 

moon_and_james-4

 

 

어느날 사냥 다녀온 엄마에게서 노루를 받아들고 기뻐라~~ 하는 왕대

왕대와 같이 태어난 형제를 다른 짐승들에게 뺏기고 인왕산 꼭대기에 자리 잡았으면서도

역시나 다른동물의 침입을 경계하는 보호본능을 그대로 표현한 엄마 호랑이의 행동을

조심스럽게 들여다 볼 수 있었네요.

 

책은 좋은 것이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의 캐릭터를 가지고 글로 표현되는 부분을

마음껏 상상하고 그려볼 수 있음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그런데 아이들이 얼마나 상상의 나래를 끝없이 펼쳐볼 수 있는지 생각만 해서 흐뭇해요.ㅎㅎ

 


 

 

 

 

 

 

식사를 마치고 나서의 낯선 짐승들의 공격을 받은 왕대와 엄마

엄마는 사냥개들을 상대하며 왕대에서 멀리 달아나도록 하지요.

하지만 멀리 달아나 엄마와 둘만이 아는 곳에서의 엄마를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돌아오지 않는 엄마

결국 왕대는 엄마를 찾아 집근처로 돌아오면서

스토리가 안타깝게 들어서네요.

 


 

 

 

 

 

 

이미 죽은 엄마호랑이를 미끼로 결국 왕대는 사람의 덫에 걸려 잡히게 되네요.

그러면서 시대적인 배경이 글속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있어요.

1945년..

일제 강점기의 시대적 배경이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등장인물들의 낯선 이름에 눈길이 가게 되네요.

 


 

 

 

 

 

그렇게 덫에 걸려 동물원으로 잡혀 오게되는 어린 왕대

동물원은 바로 창경원..

지금은 창경궁이라 하지만 요 창경궁이 과거 일제시대때 창경원으로 바뀌고

동물원이 있어 아빠 무등타고 저도 구경갔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나네요.

 

그곳에서 만난 사육사를 꿈꾸는 어린 재윤이를 만나는데 재윤이 역시나 일본사람들의

무시와 멸시를 받으며 사육사 보조로 지내는 재윤이를 만나게 되네요.

 


 

 

 

 

 

 

왕대는 야생에서 왔으면서 동물원이라는 낯선 제한된 공간에 적응 못하며

같이 지내는 어린 동물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요.

어리기도 하지만 살아온 환경이 완전히 다르니 이것저것 왕대에게는 어렵고 힘든 부분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목에 목줄을 하고 벚꽃이 한창인 날 떨어지는 꽃잎을 폴짝폴짝 밝으며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던 왕대는

우연한 기회에 목줄을 한채 도망을 치게 되요.

하지만 동물원을 벗어나지 못하는 왕대..

너구리들이 파 놓은 구멍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너구리들의 텃새? 아니 그들의

먹고 사는 수단으로 파놓은 구멍을 왕대에서 내어주지 않고 결국

왕대는 다시 잡혀오게 되네요.

 


 

 

 

 

 

 

잡혀와 왕대를 놓쳤던 사육사 보조 재윤이와 지하 감옥에 갖혀 지내다가 다리 우리로 돌아오게 되요.

헌데 기존의 시기 질투 많은 우리에서 더한 이상 기운을 느끼고

왕대가 지하감옥에 갖혀있는 며칠동안 확 ~~달라진 동물원의 분위기를 알게 되네요.

어린 동물들까지 자극될 만한 분위기는? 바로 먹이 공급이 현저히 줄어 들었다고 해요.

 

여기에서 또하나 인왕산에서 왕대가 처음 잡히면서 나왔던 내용이 이어져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에서는 호랑이를 해로운 동물로 모두 말살시키는 말도 안되는 정책을

벌이고 있었던 내용을 소개하면서 왕대를 놓고 내기를 했던 배경이 있었는데

그 일환으로 동물원의 어린 동물들에게도 먹이를 줄이는 정책이 이어지네요.

이로 인한 먹이 다툼..

사나운 어린사자로부터 위협받는 약한 동물들의 안타까운 현실이

그림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어요.

 


 

 

 

 

 

줄어든 먹이에 그것도 모두 독식하고 있는 어린 사자를 보고 가만히 있지 못했던 왕대는

결국 싸움을 하고 개별 우리에 갖히게 되요.

싸움에서 부상을 당해 기운없이 있으면서 사육사와 원장의 대화를 통한 앞서 간단히 말한 호랑이 말살에 이어

2차 대전이 끝날 무렵 인간들을 위협할지도 모르는 동물원에 갖힌 맹수들 마저도 모두 없애도록

명령이 내려지네요.

 

이런 과정에서 동물원의 모든 맹수들이 약이 들어있는 먹이를 먹고 죽어나가는 틈에

왕대는 우연히 재윤이의 도움으로 탈출을 하게 되네요.

 


 

 

 

 

 

다시 인왕산으로 오른 어린 호랑이 왕대에게 숲의 제왕으로 재탄생을 다짐하는

왕대의 울부짖음이 인왕산 곳곳을 울리며 첫권을 마무리하게 되네요.

 


 

 

 

 

 

책의 마무리는 김탁환 작가와 함께 궁금한 호랑이의 이야기를 좀더

알아보는 페이지로 마무리하게 되네요.

요기에 역사적 배경이 아주 잘 나와있네요.

 

이렇게 호랑이에 대해 궁금해하며 많은 고증을 추적하고  그 바탕으로 3년여에 걸쳐

나오게 된 호랑이 왕대이야기

역사 생태동화라는 타이틀에 맞게 호랑이의 생태를 통해 시대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그런 책이네요.

일제 강점기에서부터 한국전쟁 이후까지 이어지는 배경에서 사육사로 만난 한국인 사육사를 꿈꾸는

재윤이와 함께 왕대와의 우정과 인연이 주욱 이어 질 듯 하네요.

우리의 아픈 근현대사를 한국의 으뜸 호랑이를 통해 아픈 역사를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다음으로 이어지는 책이 궁금해 빨리 읽어봐야 겠어요.

 


 

 

 

 

 

엄마와 둘이 나선 외출에서 열심히 왕대를 읽고 있는 똥글이

엄마가 읽어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 지하철이라 소근소근 답답했던지 혼자서 열심히 보고 있네요.

똥글이도 다음이 궁금하다고~~~~

 


 

 

YES마니아 : 골드 i*****e 2014.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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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어린이]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살림어린이]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내용보기
[ 김탁환의 역사 생태동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     글 - 김탁환 : 김탁환 선생님은 1968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장편소설로는 <밀림무정>,<노서아 가비>,<리심>등 선생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불멸의 이순신>,<황진이>,<천둥소리>등 선생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조선 명탐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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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탁환의 역사 생태동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

 

 

글 - 김탁환 :

김탁환 선생님은 1968년 경상남도 진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장편소설로는 <밀림무정>,<노서아 가비>,<리심>등

선생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불멸의 이순신>,<황진이>,<천둥소리>등

선생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조선 명탐정> 등 

현재는 (사)한국범보전기금 홍보대사로 한국 호랑이와 한국 표범을  탐구하고 보호하는 일에 정성을 보내고 계십니다.

 

 

 

창경궁은 조선 시대 경복궁, 창덕궁에 이어 세 번째로 지은 궁궐로 왕위를 물려받은

세종이 아버지를 위해 지은 궁궐입니다. 1907년 일본이 고종을 황제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순종을 황제 자리에 앉혀 놓고 아버지와 격리되어 우울하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는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을 내세워 창경궁 안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지었습니다.

1911년 자경전 근처에 박물관을 건립했고, 창경궁 후원을 일본식 정원으로 바꾸고 식물원을

만들고는 이름도 '원'자를 붙여 궁궐의 위엄을 떨어뜨렸어요. 창경궁은 그 뒤로도 오랫동안

본래의 이름을 되찾지 못했다가 다행히 1984년 복원 사업으로 다시 제 이름을 찾았습니다.

(팜플렛 내용中......)

 

 

창경궁이 예전에 동물원이였다는 소리는 이미 들어서 알고 있을겁니다.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소 창경궁.

나두 어릴때 창경원이라 부르면서 부모님 손잡고 유치원에서 소풍갔었다.

그때는 창경궁에 이런 슬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는 생각은 감히 상상조차 할수없었다.

 

창경궁에 살던 동물들은 6.25 전쟁을 거치는 동안 단 한마리도 살아나지 못하고 모두 죽었다고 합니다.

또한 1943년부터 일본은 미국의 폭격에 대비해 사람을 해칠 우려가 있는 창경원의 맹수들 150 마리를

독살하고 무기를 만들기 위해 철제 우리까지 다 뜯어내어 죄없는 동물들마저 희생 시켜 한마리의 동물도

살아남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빠처럼 으뜸 호랑이가 되고 싶었던 왕대.

일본 사람들에게 엄마를 잃고, 붙들려서  창경원 우리에 갇힌 왕대.

일제 강 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는 동안 일본은 무기를 만들기 맹수들을 독살하는데 그 틈해서 살아나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기 까지의 왕대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른다.

말못하는 짐승이라고 독살 시켜 죽이는 일본 사람들 때문에 귀중한 생명들이 죽게 되었고, 동물의 생태계가

파괴되어 지금은 볼수조차없는 귀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동물원에가면 아이들에게 제일 먼저 호랑이를 보여주곤 했었다.

정말 아무생각없이 ....

그냥 늘상 그러했기 때문에.....

그러나 이젠 동물원에서 호랑이를 만나게되면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가 많이 생각날것 같다.

역사속에 묻혀있는 호랑이 왕대가 아니라 진짜 호라이 왕대를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위해서는 우리들이 앞으로 할일이 많을거라 여겨진다.

 

역사와 생태를 견합시킨 동화는 처음접한다.

다소 생소한 이야기 소재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초등학교 4~5학년 국어/사회 교과와 관련되어 있어서 한번쯤 읽으면 좋을것같다.

 

 

 

 

 

 

 

<네이버 책과함께자라는아이들 책카페를 통해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으로 작성했습니다.>

 

 



 
I****D 2012.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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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보게되네요.
"왕대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보게되네요." 내용보기
역사 생태동화? 역사 생태동화라는 낯선 장르에 호기심을 느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더더욱 아이의 관심을 이끈 것은 바로 주인공이 우리의 호랑이라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 살았던 호랑이... 우리의 옛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호랑이가 이 책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아이에게는 큰 관심거리가 되었다.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질문이 많아졌다. 일본이 왜 이런 일들을 했는
"왕대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보게되네요." 내용보기

역사 생태동화?

역사 생태동화라는 낯선 장르에 호기심을 느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더더욱 아이의 관심을 이끈 것은 바로 주인공이 우리의 호랑이라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 살았던 호랑이...

우리의 옛 이야기속에 등장하는 호랑이가 이 책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아이에게는 큰 관심거리가 되었다.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질문이 많아졌다.

일본이 왜 이런 일들을 했는지 우리는 왜 가만히 있었는지 호랑이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이 책은 아이와 우리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주었다.

일제가 우리 나라에 어떤 일들을 했는지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지도 말이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호랑이의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호랑이와 함께한 우리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이것이 이책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단순한 동화가 아닌 우리의 역사와 함께 하는 생태동화라 더욱 쉽게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으니 말이다.

 

일제는 우리의 민족성을 없애기 위해 참으로 많은 짓들을 해왔구나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고종을 끌어내리고 병약한 순종을 위로한다는 명목하게 궁궐을 동물원으로 바꾸고

우리에게는 영물인 호랑이를 재미삼아 사냥하고 2차대전 중에는 맹수들이 자신들을 공격할까하는 우려에 살처분까지...

명목은 자신들을 공격한다는 것이었겠지만 실제는 우리의 것들을 남기지 않으려는 속셈이 들어있지 않았을까...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 내용이 쉽고 편하게 읽을 수있다.

하지만 그 때의 역사를 알고 있는 엄마는 그리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책을 읽는 내내 그때의 애환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호랑이 왕대를 통해 우리의 대한 제국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아기 호랑이 왕대는 창경원에 잡혀들어가지만 함께 있는 아기 동물들과는 다르다.

이미 대장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사자 피터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힘든 일을 겪지만 그 안에서도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고 굴복하지 않는 힘을 지니고 있다.

왕대는 우리 조상들의 모습이자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아이들에게도 분명하게 그때의 상황을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려야 우리 나라를 바르고 온전하게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런 동화책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YES마니아 : 로얄 s******o 2012.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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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지막 호랑이를 찾아서
"우리의 마지막 호랑이를 찾아서" 내용보기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는 어떻게 역사에서 사라졌는가?" 라는 물음을 가지고 시작된 역사 생태 동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생각해보면 우리 나라 예전 동화에는  서울 사대문안에서도  호랑이가 수없이 목격되었다던가 심지어는 궁 안에서도 호랑이가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어느새 사라져 버렸다. 단지 인간의 발전과 맞물려 새로운 약육강식의 강으로 태어난 인간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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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는 어떻게 역사에서 사라졌는가?" 라는 물음을 가지고 시작된 역사 생태 동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생각해보면 우리 나라 예전 동화에는  서울 사대문안에서도  호랑이가 수없이 목격되었다던가 심지어는 궁 안에서도 호랑이가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어느새 사라져 버렸다. 단지 인간의 발전과 맞물려 새로운 약육강식의 강으로 태어난 인간에 의한 죽음인건가 하는 의문을 처음으로 갖게된다.

동물원에 찾아 온 여자 아이의 눈물을 뚝 그치게 할 만큼 귀여우면서도 뚝심있는 아기 호랑이 '왕대'의 모습은  매섭지만은 않은 우리네 호랑이를 그려놓은 모습에서 상상해보아도 좋을것이다.

 

엄마와 단둘이 살던 아기 호랑이 '왕대'가 인간에 의해 엄마를 잃고 동물원 사람들에게 사로잡히게된다. 창경궁을 마음대로 창경원이라 부르며 동물원으로 만들어 논 일제 시대, 그 곳을 꾸미려는 일본인 동물원장의 손에 잡힌 그에게 동물원의 울타리는 언제고  꼭 넘어야 할 곳이다. 숲 속 하늘과  동물원 하늘의 차이를 느끼며 답답해하는 왕대와는 달리 동물원에서 나고 자란 아기 동물 친구들은 마냥 편한 동물원이 좋기만 할 뿐이다.

가만히 있어도 먹을것을 주는 그 곳을 뭐하러 나가느냐는 질문에 맘껏 돌아다닐수 있다는 자신만이 아는 자유를 그리워하는 그에게도 일본의 가까워진 패망은 동물원안에 사는 동물들과 함께 그의 위기도 가져오게된다.

동물들에게 오히려 인간적으로 보였던 원장이나 사육사 미치코, 그리고 끝까지 진짜 친구로 남은 사육사 보조 재윤.. 패망이 가까워 온 일본이 사람에게 했듯 동물에게 행할 잔인한 계획도 왕대를 막을 수는 없다.

 

아마 지금도 깊은 백두산 한자락에 왕대의 먼 자손쯤이 살고있지는 않을란가?

몰랐던 우리 나라 호랑이의 몰락과 창경궁을 마음대로 주물렀던  일본의 횡포, 그리고 새삼 어이가 없어지는 일본의 맹수150여마리를 독살한 '살처분'이라는 끔찍함에서 출발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왕대가 아직도 가장 몸집이 큰 아무르 호랑이,  백두산 호랑이의 위엄을 갖추고 흰 눈썹 호랑이로 아직도 호령하고 있었으면 하는 상상을 펼쳐본다.

 

김탁환 선생님이 알려준 호랑이의 습성이나 성격, 그리고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에 들어가는 여러 동물들에 생각해보며 같이 살아가는 지구가 되기 위한 우리의 할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된다. 

s****s 2012.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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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호랑이는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호랑이는 어디로 갔을까?" 내용보기
그 많던 호랑이는 어디로 갔을까? 역사와 환경 보호를 생각하게 하는 동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살림 출판사/ 값 9500원/2011년, 12월/223쪽     우리나라는 호담국(虎談國)이라고 불릴 만큼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 호랑이는 우리 겨레와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던 친숙한 동물이다. 옛 이야기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때론 무섭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때론 어리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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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호랑이는 어디로 갔을까? 역사와 환경 보호를 생각하게 하는 동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 살림 출판사/ 값 9500원/2011년, 12월/223쪽

 

 

우리나라는 호담국(虎談國)이라고 불릴 만큼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 호랑이는 우리 겨레와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던 친숙한 동물이다. 옛 이야기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때론 무섭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때론 어리석은 모습으로 묘사되곤 했다. 그러나 지난 100년을 지나면서 호랑이 수가 차츰차츰 줄어들어 이제는 동물원에 가야만 볼 수 있다.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는 소설가 김탁환이 아이들을 위해 처음으로 쓴 첫 번째 역사 생태 동화이다. 평소 정확한 고증과 독창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매혹적인 ‘서사'를 보여주었던 작가는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왕대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일본인이 우리나라에 저지른 자연, 생태 파괴 등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왕대’란 으뜸 수컷 호랑이만이 갖는 이름이다. 즉, 호랑이의 왕을 뜻한다. 호기심 많고 먹보인 왕대는 숲 속에서 엄마와 평화롭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인들이 재미삼아 벌인 사냥에 엄마를 잃고, 사로잡히는 신세가 된다. 왕대는 동물원으로 변한 창경궁에 갇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지만,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탈출하여 인왕산으로 돌아간다.  

이 동화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동물의 생태와 한데 어우러져 있다는 데 있다. 역사 이야기면서 환경 보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전혀 가르치려 하지 않아 지루하지 않다. 작가의 내공이 느껴진다. 왕대의 운명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 억압 받았던 우리 민족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 비록 동화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흥미롭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자연스럽게 역사와 환경보호를 생각할 수 있다. 부록으로 호랑이에 대한 자료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 창경궁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고학년부터

 

 

b*****4 2012.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 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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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긴 하지만 불멸의 이순신이나 영화 조선 명탐정 같은 작품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런 훌륭한 작품들의 원작이 바로 이 책의 작가인 김탁환이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이 책이 다른 동화책과는 조금은 색다른 긴장과 흥미를 준다. 아마 또 다른 멋진 드라마나 영화로도 기대해본다. 호랑이라는 존재는 어떤 것일까? 우리나라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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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긴 하지만

불멸의 이순신이나 영화 조선 명탐정 같은 작품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런 훌륭한 작품들의 원작이 바로 이 책의 작가인

김탁환이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이 책이 다른 동화책과는 조금은 색다른

긴장과 흥미를 준다.

아마 또 다른 멋진 드라마나 영화로도 기대해본다.

호랑이라는 존재는 어떤 것일까?

우리나라가 지형이 호랑이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부터 참으로 호랑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또 두려워하기도 했던것 같다.

물론 요즘의 아이들에게 호랑이는 동물원의 대표 동물

혹은 인형들 중의 별로 인기없는 동물일 뿐이다.

호랑이에 관련된 얘기들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전래동화속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용맹하게만 그려지지는 않는 것 같다.

토끼에게 당하기도 하고

또 소년에게 당해 줄줄이 꿰어지기도 하고

해님달님에게 당해 수수에 찍히기도 하고

가끔은 불쌍하기도 하다.

사람들이 호랑이를 무서워하는 마음을 우회적으로 그렇게 표현한 것은 아닌지...

아무튼 호랑이의 울음소리를 실제로 듣는다면 정말 가슴이 서늘하다고 하다.

지금도 백두산 어딘가에는 살고 있을 호랑이

그 호랑이가 우리나라를 지켜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일제시대로 돌아간다.

그리고 창경원이라는 공간도 존재한다.

지금은 우리가 창경궁으로 알고 있는 곳이 일제에 의해 창경원으로 왜곡되었었다.

그곳에 인왕산 아기 호랑이 왕대가 잡혀오게 된다.

엄마를 사냥개들에게 잃고 혼자된 왕대는 숲이 아닌

동물원이라는 곳으로 오게 된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동물원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기만 하다.

거기다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

일본인들이 전쟁에 패하면서 동물원의 동물들을 살처분하기로 한 것이다.

어린 호랑이 왕대는 어떻게 이런 많은 시련들을 이길 수 있을까

정말로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었을 수도 있는

왕대를 떠올려본다.

YES마니아 : 로얄 p****9 2012.01.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