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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이 책을 쓴 목적을 공부라고 밝혔다. 우리의 경제는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급성장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점점 국민들이 이 성장을 체험하지 못하고 남의 일로만 느끼는 경향이 많아진 것 같다. 분명 80년보다 2011은 국민소득이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하지만, 열 배만큼 행복해지지는 못한 것 같다. 과거는 분명 성장 중심의 경제였다면, 이제는 분배중심으로 변해야 하지 않을까? 물론 힘든 세계적 경쟁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해야겠지만, 경제 규모에 맞는 행복한 삶을 국민들에게 주어야 할 것 같다. 경제정책은 무엇보다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장기간 계획하고 실행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은데, 쉴새 없이 바뀌는 정책으로는 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치지도자, 대한민국의 대통령 점점 제왕적 대통령에서 그냥 대통령으로 변모하고 있지만, 아직도 권위적이고, 자신의 임기 동안 무언가 후세에 길이 남는 업적을 만들기 위해서 무리하는 경향이 많다. 자신의 업적보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용비어천가라고 해야 할까? 주로 경제를 중심으로 그들의 업적을 찬양하는 글인 것 같다. 이들 중 얼마나 많은 대통령이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을까?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에게 공도 있고 과도 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 독립과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의 경제의 틀을 만들었다. 그 시대의 인물 중에서 일찍 미국유학을 가서 비교적 빨라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에 눈을 뜬 사람이었다. 농지개혁과 화폐개혁(전시에 실시), 농지개혁은 사회민주주의적 입장에서 농림장관에 조봉암을 임명하여 소작농을 없애고, 조세제도 확립을 통한 재정안정과 경제발전의 기틀을 만들었다. 세계최빈국으로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대결의 장이 되어버렸다. 미국 원조에 의존한 공업화와 산업화, 비료제조는 당시 꿈의 산업으로 농업과 식량증산에 큰 역할을 하는 산업이었다. 화학비료공장으로 한국 산업화에 시동을 걸었다. 또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원자력개발 등 에너지정책에 대한 이승만의 백년대계는 적중하였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은 한국안보와 경제발전의 버팀목이 되었고, 6.25사변(한국전쟁)은 한국경제성장에 값비싼 밑거름을 제공하게 되었다. 하지만, 부정부패로 인한 원조 중단사태까지 발생했다. 이승만의 공로는 분명히 있다. 하지만, 그의 공보다는 과가 많은 것 같다. 박정희가 한국경제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이승만이 그려놓은 밑그림 덕분이다. 4.19후, 건국대통령의 공은 묻히고 과가 집중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박정희. 경제개발을 위해 강력한 개발독재체제를 가동했다. 포항제철과 경부고속도로건설과 새마을 운동으로 전국민 의식개혁을 이끌었다. 항상 반복되는 군부 쿠데다를 일으킨 이들이 되풀이 하는 말 ‘구국의 일념이었다.’, 하지만, 그 스스로 정치적으로 한 말들은 실천하지 않았다. 비판적인 국민들의 눈을 스포츠로 돌리게 조장하였다. 서독의 라인강의 기적 같은 기적을 일으켜 보고 싶어했다. 서독에 광부와 간호사를 보내 그들이 보내 온 외화로 나라 경제를 일으키다. 또한 베트남 전쟁에 파병하여 국군의 희생으로 경제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중심으로, 중화학공업으로 선택과 집중, 공기업 육성을 통한 자립경제와 통일과업 달성을 위해 매진하였다. 떠 새마을 운동을 통해 전국적이고 전 국민 차원의 생활습관 개조작업을 벌였다. 공업화를 중심으로 한 수출입국으로의 성장에 전력하였다. 석유파동으로 수출의존형 경제는 큰 타격을 받았지만, 경제의 대동맥을 건설하지 않고는 경제개발도 불가능하다고 믿었기에 강력한 지도력(?)으로 경부고속도로건설을 하였다. 박태준의 ‘우향우정신’으로 만든 포항제철과 이병철과 정주영을 주축으로 한 재계가 수출에 공헌을 하였다. 하지만, 이런 박정희도 부동산을 잡는 대는 실패를 했다. 부동산은 한국경제성장과정에서 최대의 골칫거리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이기도 했다. 전두환. ‘한강의 기적’이 가져온 과실을 따먹고 3저 호황을 누리는 행운의 대통령이었다. 군부구테다로 인한 국민불만을 달래기 위한 경제안정대책, 물가안정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또한 산업구조조정을 시작했다. 분명히 수치상 경제안정이 이뤄졌지만 국민의 소득증대 갈증을 해소해주지 못했다. 또한 제왕적 대통령으로 군림함으로서 민주적인 경제질서 정착을 지연시켰다. 성장, 물가, 국제수지의 안정화정책을 폈고, 해외건설로 정체에 빠진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열었다. 3저(저금리, 저유가, 저환율) 호황을 바탕으로 국내기업들은 규모를 확대해 나아갔고, 자동차 생산, 도로망 확충과 89년 해외여행자유화와 국가도약의 기회로 서울올림픽 유치 추진하였다. 서울올림픽은 한국경제를 순식간에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야구, 축구 등 스포츠를 통해 정쟁을 멈추게 하고 우리 국민을 통합시켰다. 공정거래와 소비자 보호정책과 출자총액제한제도 도입하였고, 한국소비자보호원을 통해 공정거래, 소비자 보호 등 한국경제의 질적 업그레이드에 필수적인 법과 제도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부동산 투기 대책으로 주택 500만호 건설계획과 택지개발촉진법를 시행하였다. 또 최저임금제를 도입과 산업합리화와 부실기업정리를 하였다. 노태우. 전두환 정부 때 누린 3저 호황의 뒷수습을 맡았다. 봇물 같이 쏟아진 민주화시대였다. 대통령의 5년 단임제와 노조, 파업 등 경제민주화 분배정의 요구에 큰 힘을 쓰지는 못했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인천공항과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말로만 자율화를 외쳤을 뿐 권부와 제계의 밀실거래는 계속되었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부동산이 핵심 재테크의 수단으로 자리잡아 어려움을 겪었다. 신도시건설과 토지공개념을 만들어 노력은 했다. 고속철도는 서해안 개발효과 극대화하여 새만금 간척종합개발사업으로 이어졌다. 12.12 증시부양책과 국민주를 도입하였다. 북방외교와 7.7선언, 북방외교로 개척한 시장은 1990년대 이후 경제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됐다. 김영삼. 민주정부의 시작. 공직자 재산등록과 하나회 해체 등 공직자 사회를 개혁하려 했고, 금융실명제와 지방자치제, 2002년 월드컵 유치하였다. 시장원리와 경제 이슈를 정치논리로 풀려고 했다. 경제자율화, 한마디로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 신경제와 대전 EXPO 개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없애기 위해 OECD가입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한국시장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탈세와의 전쟁을 벌였다. 지방분권시대와 제도 개혁을 시도했다. 하지만, 환란으로 인한 IMF체제, 환란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정부의 외환관리와 은행감독기능 부실, 은행들의 후진적인 경영관행 못지않게 기업의 후진적인 경영관행도 외환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이 됐다.” 김대중. 국난극복의 구원투수 준비된 경제 대통령, IMF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전국민 금모으기운동,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양극화, 비정규직 도입으로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노사정위원회, 신용카드대란으로 금융, 기업, 구조조정, 금융감독원과 금융감독위원회 설립, 공기업 민영화, IT 버플 붕괴 복지재정 88만원 세대 노무현. 문제제기형지도자. 무엇보다 성장과 분배, FTA “ 는 국민소득 2만 달러의 벽을 넘어 3만 달러 수준의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한 지름길이다. 경제뿐 아니라 사회, 문화, 안보까지 고속도로이기 때문이다.”를 추구, 신용불량자 구제와 행정수도이전, 부동산 가격 안정대책 그러나 역대대통령 부동산과의 싸움에서 이긴 대통령은 사실 상 한 명도 없다. 답은 공급이다. 복지정책 2030, 하지만 재원조달방안은, 급진적인 정책으로 인한 혼란과 부작용과 코드정책으로 혼선을 빚었다. 이명박. 소통부족지도자, 소통과 설득의 리더십은 갈등극복의 열쇠인데 이를 활용하지 못한 것 같다. 747공약과 감세정책, 4대강 정비, 자원외교을 펼쳤지만 큰 성과가 없는 것 같다. 성장과 분배,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복지가 정책 핵심 이슈화되었기에 해결이 쉽지 않은 것 같다. 한국식 복지모델인 공생발전과 동반성장 그리고 자본주의 4.0시대에 한국은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원리에 사회적 연대의식을 결합시켜야 한다. 저자의 말처럼 “미래는 과거와 현재의 진행형이다. 역대 대통령의 경제정책은 지금도 살아있다.” 하지만, 정책은 대통령만의 정책이 아니다. 한번 잘못된 길을 가보면 다시는 그런 길로 가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다.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정부와 경제계 그리고 온 국민들이 만들어가는 것이 정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우리나라는 정치에 의해 경제가 움직이는 경향을 보여 항상 정권교체 후에는 단절을 선언하고 다른 길을 걸어가는 것, 분명 주축 정당은 2개에 지나지 않는데, 항상 정책은 조변석개처럼 변하고 있다. 이제 우리의 경제는 세계의 경제 속에 있다. 이전같이 인위적인 부양책으로 해결해 나갈 수도 없고, 그렇기에 단기간에 성과를 얻을 수도 없게 되었다. 한 나라의 경제계획은 정말 미래를 보고 설계하고 정권이 바뀌어도 그 틀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발전을 이룰 수가 있을 것 같다. 분명 역대 대통령이 경제부분에서 많은 업적을 거두었지만, 그것은 그 자신만의 공로가 아닌 관료나 공무원, 기업가 등 전 국민이 하나되어 만들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무엇보다 경제관료들의 비전과 헌신이 중요한 것 같다. 정권에 따라 춤추는 관료들이 아닌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관료들이 굳건히 조직을 유지하고, 나아가면 더 나은 경제환경이 조성되지 않을까? 이 나라의 발전은 온 국민의 생명줄을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대통령이 항로를 설정하고 관료들과 온 국민들이 합심하여 순풍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의 경제의 역사를 대통령 중심으로 잘 정리했지만, 대통령들의 업적 중심의 찬가로 보인다. *중앙일보 기사를 많이 인용. *좀 이상한 것들. p. 122 9줄 한^일월드컵 개최->^(?) p. 138 10줄 기획원->경제기획원(?) p. 176 밑 3줄 공직자 숙정-> 공직자 숙청 p. 181 6줄 소비자원장의 제청으로-> 소비자보호원장의(?) p. 228 밑 1줄 다시 생객해-> 다시 생각해 p. 240 12줄 도롱뇽의 생태를 파괴한다는-> 도롱뇽의 생태계를(?) p. 410 1줄 1941 -> 1941년 p. 457 7줄 대기업 배싱은-> 대기업 배신은(?), 대기업 때리기는 p. 477 밑 1줄 종사자에 대한 급여를 충실하게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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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경제는 암흑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는 듯 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를 이끄는 미국 경제는 갈 수록 주저 앉고 있고, 그 여파는 유럽에까지 미치며 파국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미 세계 경제는 하나로서 움직이는 것이나 다름없고, 특히나 대한민국은 수출주도형 국가이므로 더더욱이 외부 경제의 출렁임에 취약함을 가지고 있다. 당장, 최근 몇일 사이에만도 유럽발 위기설에 코스피는 폭락하고 있다.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천문학적인 부채들, 높아지는 실업률, 침제된 산업 경기 등은 유기적으로 얽혀 어느 하나가 터지는 순간 전부가 위험할 수 있는 뇌관을 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디를 둘러봐도 위험천만한 상황들이 아슬아슬하게 유지되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저력을 믿기 때문이다. 과거 일제시대의 암흑기와 6.25를 겪으며 폐허가 된 극빈국에서,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 된 나라, IMF 체제를 가장 신속하게 극복한 나라. 과거의 잘못을 반추하고 준비하여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크게 흔들림이 없었던 나라.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가족에는 아버지라는 리더가 있고, 직장에는 사장이라는 리더가 있듯이, 모든 조직은 리더를 중심으로 하여 행동방향을 결정하고,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앞서 말했던 암울한 시기를 극복하고 현재의 번영을 이끌어 낸 이면에는, 국가의 리더인 대통령들의 의지와 노력이 있었다. 리더의 의지와 결단에 따라 국가 정책의 방향성이 결정되고, 그것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되니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과거를 돌이켜 보고, 나아갈 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만한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역대 대통령들의 이름을 보고 있노라면 당신은 무슨 생각이 드는가? 솔직히 나는 그 이름들을 하나씩 훝어볼 때마다 그들이 저질렀던 비리와 악행들부터 떠오른다. 그리고 그 지저분한 구린내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풍겨오고 있다. 그래서 편견을 가지고 과거를 바라보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나와 같은 젊은 세대들은 과거의 극빈국 시절을 경험하지 못했던 터라, 윗 세대들과 느끼는 바가 다를 수도 있고, 어찌 되었건 현재의 모습과 우리가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가까운 과거의 모습을 보고 평가를 하게 되니, 그리 좋은 평가를 하지 못한다. 이 책은 이승만 대통령부터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까지의 경제정책의 변천사들을 기술한 책이다. 저자가 중앙일보의 기자로 20년을 일했던 터라, 행여나 정치색을 띄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거의라는 단어는 아예 없지는 않다는 말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경제적인 면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되다 보니, 전반적으로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책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서 적으려다가 관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과만 보려고 하는 내 편협한 사고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공에 대한 내용만 찬양 일색으로 적어놓은 부분들이 조금 거슬렸다고나 할까. 전임대통령들은 버젓이 살아 있고, 추잡하고 추악한 행위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심어린 사죄없이 저지른 범죄들은 유야무야 잊혀져 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을 기분 좋게만 읽을 수 없었다라고 하면, 내가 이상한 사고 방식을 가진 것이려나? 과거, 그리고 현재에 대통령이라는 위치에서 했던 행동들에 과만 있을 수는 없고, 공만 있을 수도 없을 것이다. 사회적인 환경의 문제, 국내외 환경의 문제, 시장의 변화, 국민 의식의 변화, 전임자 정책의 영향 등 다양한 원인들을 전부 제어하면서 모두를 만족시키기에는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리와 악행를 저질렀지만, 경제적으로 성장시켰어"라는 긍정형 보다는, "경제적으로 성장시켰지만, 비리와 악행이 많았어"라는 부정형의 생각이 맴도는 것은, 과거 대한민국의 격동기를 거치지 않은 젊은 세대의 치기일까? 꼭 도덕적인 문제가 불거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을까? 뭐가 어찌 되었던 경제만 살리면 된다라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과거와 현재를 통해 깨닫고 있다. 부디, 이 나라의 리더들이 하는 행동들을 편견없이 바라보고, 순수한 마음으로 공로를 인정해 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오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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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좋아하지만 경제는 그다지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다. 아니, 관심이 없다기 보다는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접근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편이 나을것 같다. 이런 이유로 정치나 외교적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치적에 접근하게 되고 그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역대 대통령들의 치적을 경제적으로만 평가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 경제발전 과정에 막강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었던 대통령들의 경제정책과 그 업적을 담았다. 좌우 또는 당파 같은 이념적인 요인은 최대한 배제했다. 오로지 국가발전을 위해 어느 대통령이 어떤 일을 했는지 실용과 중용의 관점에서 공과(功過)를 따져봤다. (p.7)
저자가 서문에서 이야기는 했듯 나 역시도 정치적인 입장을 배제하고 경제적인 치적만으로 대통령을 평가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만 사실 정경유착이라는 후진국적인 정치,경제적 발전을 이루어 온 우리나라에서 정치와 경제를 따로 놓고 본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더구나 보수신문중의 하나인 <중앙일보>에서 일하시는 분이라 아무래도 김대중과 노무현에 대한 조금은 비판적인 입장과 현직 대통령인 MB에 대한 옹호적인 입장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글이었다.
이승만정권하에서 미국의 잉여농산물 가운데 설탕,밀가루,면화의 집중적 원조로 시작된 삼백산업이 경제 재건의 밑거름으로 쓰였다고 언급하면서도 이 과정에서 공무원과 군인들이 원조 물량을 빼돌리고 검은 돈이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갔다는 부정적인 효과도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승만이 한국 경제의 설계도를 그렸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정희가 이승만이 뿌린 씨앗을 잘 가꾸었기 때문이었다는 데 이 점에 대해서는 나로서는 글쎄 라고 반문하고 싶다. 나 역시도 아직 이승만 정권하의 경제적 성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좀 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군사쿠데타를 통해 윤보선에게서 바통을 이어받은 박정희에 대해 그의 독재와 권위주의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평가를 내리면서도 공(功)이 과(過)를 크게 압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의 경부고속도로 건설, 새마을 운동, 포항제철건설, 중화학공업 육성등으로 계속된 무모하지만 성공적이었던 경제발전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었음을 이야기 한다. 그러므로서 엄청난 수많은 비판과 반대여론이 있었음에도 이를 강행하는 의지를 보여 경제성과를 이룬 박정희의 공적을 치하한다.
전두환의 5공화국의 경제적 호황에는 3저-저유가,저달러,저금리-호황이라는 국제적 요소가 뒷받침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국민우민화 정책으로 시행된 3S정책을 이야기하면서 결국에는 이것이 경제적 성과가 되었다는 변명도 곁들이고 있다. 정경유착의 심화와 수많은 비자금 착복들도 이야기 하지만 '단군이래 최대호황'이라는 주제에 묻혀버린듯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노태우정권의 88올림픽 유치로 인한 한국경제의 급성장, 김영삼정권의 금융실명제와 IMF금융구제 요청, 김대중 정권의 외환위기 극복, 노무현 정권의 분배와 균형성장, 이명박 정권의 국제금융위기 극복까지 우리 역사는 쉼없이 경제성장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달려왔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제법 중립적으로 쓴 글임에도 DJ정권의 치세이후의 서술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웅뚱하게 한다.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에 대해 긍정적인 서술이후 부정적이고 회의적으로 기술하여 그 악영향이 MB정권에 이르게 된것 처럼 서술한 반면 MB정권의 저성장의 딜레마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국제기구등의 보고서를 토대로 미래에는 높은 성장률, 높은 국민소득을 이루는 긍정적 미래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4대강 사업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강조한 면이나 한미FTA가 노무현 정권이래 추진되어 온 국가정책이라는 것을 강조하는것도 현재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굉장히 잘 짜여진 구도아래 순차적으로 역대 대통령들의 경제적 치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편향적인 입장에서 쓰여졌을거라는 우려속에 읽었지만 저자가 정말 중립이라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쓰려고 한 노력이 보이는 책이었다. 더구나 경제라는 딱딱한 주제를 역대대통령들의 연대기와 결부시켜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고 꼼꼼하고도 세세하게 순차적으로 쓰여 있어 한국현대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어렵지않게 술술 읽어내려갈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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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도서출판 책밭의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받은 책임을 밝힌다. 서평단에 응모할 때는 대개 관심이 있어서 응모를 하지만, 특히 이 책은 꼭 읽고 싶었다. 그래서 서평단에 선정되었을 때의 기쁨은 비할 수 없이 컸다.
그러면 이 책을 읽은 뒤의 느낌은 어떤가? 우선 이 책의 짜임부터 소개하겠다.
책의 표지 책의 제목을 중심으로 해서 위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8명의 대통령의 사진이 실렸고, 아래로는 '1945-2012'라는 시대가 표시되어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압축해서 전해주는 절묘한 편집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차례 역대 대통령들의 사진과 그들의 재임 기난이 실려 있으며, 그 아래로 소제목과 쪽수가 실려 있다. 소제목만 읽어도 해당 대통령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각 단원의 시작 해당 되는 대통령의 취임식 광경이 실려 있다.
각 단원의 내용 해당 대통령의 사진과 재임기간이 있으며, 이어서 그의 약력이 실려 있다. 대통령에 따라서 약력이 2쪽인 경우도 있다. 이어서 각 대통령 별로 60쪽 내외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느낀 점을 세 가지만 소개하겠다.
첫째, 편집이 깔끔해서 좋았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깔끔한 편집이 아닌가? 약력을 통해서 마치 인물 사전을 보듯 역대 대통령의 일생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어서 본문에서는 해당 사건의 사진도 적절하게 배치가 되어서 시각적인 효과도 좋았다. 또한 각 소제목 별로 5쪽 내외로 정리가 되어 있으므로 지루하지 않았다. 만약에 500쪽이 넘는 이 책을 소제목으로 구분하지 않고 길게 늘어놓았다면 얼마나 지루했겠는가?
둘째, 내용이 알차고 흥미 있어서 좋았다. 제목이 대통령 경제사이므로 재임 기간의 경제적인 면이 중심을 이루었지만, 그에 따른 정치적인 면도 소홀하지 않았다. 각 대통령 재임기간의 회고록이라고 생각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알찬 내용이었다.
또한 칭찬 일변도로 흐르지 않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자세도 좋았다. 뿐만 아니라 사안에 따라서는 그 시대뿐만 아니라 전임 대통령 및 후임 대통령과의 연계 관계까지 서술했으므로 당대의 역사이자 시대를 관통하는 통사를 읽는 듯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경제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런 선입견까지 깰 만큼 흥미진진했다. 그러면서도 난해한 전문 용어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풀이가 되어 있어서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경제에 대해 문외한인 나였지만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쉽게 이해가 되었다.
셋째, 그러면서도 읽기에 불편한 면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을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역대 대통령을 이런 식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승만은 경제의 청사진을 만들고, 박정희는 그것을 토대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전두환은 이를 발판으로 삼아 성장의 안정화를 추구했고, 노태우는 경제규모에 걸맞은 산업인프라를 확충했다. 김영삼은 전임자들이 쌓아온 경제적 실체를 발판으로 한국을 개방의 무대로 나아가게 했고, 김대중은 외환위기를 극복했다. 노무현은 성장 일변도 경제정책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의를 제기했고, 이명박은 글로벌 경제 위기를 막아내면서 임기 후반에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 전환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한 이 구절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러나 한국전쟁으로 온 국토을 잿더미로 만든 이승만에 대해서 경제의 청사진을 만들었다고 평가하면서, 불법적으로 정권을 찬탈한 박정희에 대해서 최고의 찬사를 보내면서, 광주를 피로 물들이고 집권한 전두환과 노태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심지어 촛불을 억누르고 민주화를 되돌린 이명박에 대해서도 호의적으로 평가하면서…, 김대중과 노무현에 대해서는 무언가 뒤틀린 듯한 저자의 시각이 느껴졌다.
저자가 어느 한 쪽으로 편향되어 일방적으로 누구를 매도하거나 찬양했다는 것이 아니다. 박정희에 대해서도 그의 권위주의적인 면을 언급했으며, 김영삼의 외환위기 책임도 지적했다. 김대중의 외환위기 극복과 노무현의 서민을 생각하는 정책과 정의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수적인 대통령에 대해서 저자가 느끼는 어떤 호의, 그리고 진보적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우려가 감지되었다. 보수적인 대통령들의 실수는 어쩔 수 없는 한계나 불리한 상황 때문이었고, 진보적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정의감과 노력을을 인정한다면서도 성급하다가거나 경제를 몰랐다는 식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느껴졌다.
예를 들어서 이승만, 박정희 시절의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았지만, 그들(당시 대통령)이 과감하게 밀어붙여서 오늘의 번영을 이루었다는 식으로 서술하였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를 잘 모르거나 급진적으로 추진해서 이런저런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식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힘겨운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물려준 유산 때문이라는 점도 내비치는 듯하고….
이 책에서 다른 역대 대통령들은 긍정적인 면을 물려줘서 후임 대통령들이 그것을 발판으로 경제를 도약시킨 듯이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부정적인 유산을 물려주었고, 그로 인해 후임자들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힘겨워 한 듯이 표현했다. 전임 대통령이 물려준 부담이라면 김영삼의 환란에 비할 것이 어디 있으며, 제2공화국이 그렇게 힘없이 무너진 것은 이승만의 유산 때문이 아니겠는가?
나는 경제는 잘 모른다. 그러나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한나라당은 왜 없겠는가? 이명박 대통령 시설의 고위공직자 중에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같으면 절대로 등용되지 못할 사람이 기용된 경우도 적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추천된 인사들은 이런저런 비리를 꼬투리로 잡아 낙마를 시키더니, 자신들은 그보다 더한 인물을 추천하고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인 경우가 한둘이던가? 이런 경우가 정치가 아닌 경제에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 시절의 비판자에 대해서는 '반대를 위한 반대'라며 부정적으로 묘사하면서, 김대중·노무현 시절의 비판자에 대해서는 그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역대 대통령의 경제적인 정책에 대해서 이 책같이 쉽고 흥미있게 쓰기가 쉽지 않음을 알고 있다. 또한 각 대통령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적절하게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으며, 대통령 경제학으로도 훌륭한 교과서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에 대해서 최고의 평점을 주기는 힘들다. 그 이유는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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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政治)와 경제(經濟)는 각기 고유한 위상과 논리를 가진 개별적 학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 나라에서 그 두 학문은 분별 없이 논의되기 일쑤였다. 아니 정확하게는 학문적 성과나 한계가 아닌 정치 현실과 경제 현실이 분별 없이 논의되기 일쑤였다고 해야 옳다. 이론과 현실 사이의 갭을 논하는 것 이상으로 분별 없이 논의된 그 두 영역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든다. 분별 없이 논의되었다는 말을 했지만 양상은 주로 경제 문제가 정치로 환원되어 논의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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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은 위 대통령의 얼굴을 보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게 무엇일까. 나이에따라 시대에 따라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일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독자들에게 과감히 묻는다. 대통령들의 얼굴을 보고 경제라는 단어를 떠 올리면 무슨 생각을 할까? 대통령들의 경제사관이야 어쨌든간에 보릿고개에서 지금현재의 경제난이 진행행인 시점에서 대선일인 2012년 12월19일이되면 ? 선택된 대통령의 경제에 우리는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대통령 경제사를 읽기전 그들의 모습에 비춰진 나의 대통들에대한 경제사관은 이랬다. 이승만--->> 봉건주의의 뿌리,일제 식민지,해방,남북분단,3.15부정선거,미국의 앞잡이, 어쩔수 없는 선택, ism의 극명한 선택, 좋지 않는 부정이 자리잡고 있었다. 사실상 미국으로 유학가서 자본주의의 기본적인 틀을 익히고 와서 대한민국을 통치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미/소간의 남북 대리 통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대통령,박정희-->> 여전히 2012년 대통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떠 올릴 수 밖에 없다. 새마을 운동, 군사독재 18년,김재규,경부고속도로, 보릿고개의 대명사,정주영,5.16혁명, 배고픈 국민들의 고통을 감내한 대통령 정도,전투환-->> 군부독재의 연장,386시대인이기때문에 좋지 않은 감정이 더 거세게 몸스리친다. 2번연임,리더십이 탁월한 대통령,프로야구에 백성을 가둔대통령,5.18항쟁,정의사회의 뒷 올가미.삼청교육대 정도, 노태우--->>보통사람,물태우,군중속의 수건한장이면 우리 어머니들 깜박 죽고 소중한 권리 한표 던져준,88올림픽,민주화의 열풍,6.29선언정도, 전두환/노태우 대통령의 감방행,
김영삼-->> 문민정부,정치구단,하나회지우기 1997년11월27일 임창렬 국가모라토리움/캉드쉬, 주가폭락,부동산 상상초월 대치동 은마아파트31평 매매가 1억2000만원,은행확정금리 연25%,민주화의 산증인,거제도정도, 김대중-->>김대중 내란 음모사건,1971년 박정희와 박빙의 대통령선거, 노벨평화상,남북정상 최초의 만남, 햇볕정책,메모광,책을 지독히 보는 남다른 대통령정도, 노무현--->> 부엉이바위, 건국이래 권위주의를 타파하려 가장 공들인 대통령, 자신만큼은 친인척 비리만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지극히 강조한 대통령,퇴임후 검찰의 권력에 한 점 먼지가 되어 역사속으로 떠나버린 아쉬운 대통령,특히 부자와 기득권이 인정하지 않은 대통령,대다수 국민들은 그를 좋아하고 있다.정의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봉화마을, 서민과 막걸리가 어울리는 사람정도, 이명박--->> 대운화,자전거,기업프랜들리,현대건설, 경제만큼은 믿어보자고 찍어준 국민들이 처참하게 미치지 못해 국민들 대다수가 미쳐버린, 친인척비리,방송장악, 남북경색,거대한 747공약,4대강 물줄기정도로 기억되는 대통령이었다.
책속으로의 대통령 경제사
이승만은 미국형 자본주의의 시장경제를 확고하게 대한민국에 도입했다고 저자는 정의한다. 현재진행행인 이명박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미국형 자본주의 한국에 구구절절 녹아 있다. 시장경제 신봉자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간절한 이유는, 일제와 6.25전쟁의 폐허속에서 먹고살아야만 이유가 공산주의에 대한 강한 반발력으로 작용,국민일인당 국민소득 1953년기준 67달러가 짐작케한다. 미국의 원조경제가 이승만 정권이 태동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농지개혁과 화폐개혁의 장점을 부각시키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역사가 고증하지 않을까. 역시 얽히고 섥힌 이승만 정권의 총체적 부실속에 민주주의 혁명의 과정을 거쳐 5.16군사혁명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집권한다. 산업화 집대성되는 대통령, 오직 잘살아보세요의 새마을 운동(빈곤퇴치운동). 북한 주민의 피부가 진짜 도끼든 빨갱이로 표현도 도덕 교과서,한강의 기적의 모태가된 대통령,한국경제의 뼈와 살을 튼튼하게한 대통령,고속도와 산업의 쌀인 제철소 건설,중화학공업에 전력투구, 그 자본의 힘은 대일청구권에서 돌파구를 찾은 대통령, 장기집권은 10.26사태로 경제로 삶도 종말을 구한다.박정희 정권의 경제개발 모델은 어쨌든 지금도 그 어느 대통령보다도 살아 숨쉬고 있다. 1970년대 두 차례의 오일쇼크, 1980년 민주화의 열망과 겨루는 상황에서 또 다시 군부의 이름으로 대통령의 권자에 오른 전두환 대통령,특히 반도체,신소재,유전공학,컴퓨터,통신분야에서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했으며,스포츠,스크린(영화),컬러TV, 과외금지와 본고사폐지, 산업합리화라는 명분으로 시작된 기업구조조정은 1980년대 극심했던 정실 자본주의와 정경유착의 배경을 토착화시킨 대통령, 기업의 암흑시대, 경제대통려의 저편, 부패대통령의 표본, 물가안정과 세계적 3저 현상은 정권을 유지하는데 단단히 한 몫했다. 저금리,저유가,저환율, 국민연금.최저임금 첫 도입, 주택임대차보호법 첫 도입, 특혜기업들로 부터 받은 비자금,개인적인 축재에 의해 부패한 대통령, 이미지 타파를 위해 노태우 태통령에게 권자를 물려주지만, 민주화에 몸살 앓은 한국 경제, 부동산 투기가 가히 폭발적인 시대, 강남불패신화의 주인공들, 베이비 부머세대들의 내집마련 광풍, 이른바 분당신도시포함 버블 세븐지역의 5개 신도시 건설사업계획, 건설사가 로비와 편법으로 돈을 갈고리고 긁어 모았던 경제시스템, 그 대표적인 예가 한보그룹의 수서비리사건이다. 동북아 허브로 성장한 인천국제공항,고속철도,북방외고는 치적으로 꼽을 만하지만 묻지마 1989.12.12 증시대책은 가장 큰 실패경제로 드러난다. 긴 암흑의 군부독재를 지나 드디어 문민정부라는 김영상 대통령이 큰 기대를 걸고 탄생했지만,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실패경제 대통령으로 물어온다. 신경제 구상은 금융회사들에 대한 감독기능을 상실하면서 대마불패의 영원한 진리였던 5개 대형 은행의 파산의 유래없는 사태가 발생한다. OECD가입은 코리아 디스카우트에 불을 짚혔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두 바퀴가 함께 굴러가다가 삐거덕했다. 금융실명제의 뒷면에서는 금융규제의 완화로 기업과 은행의 외화차입의 눈덩이는 결국 IMF의 칼을 맞게 된다.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오뚝이처럼 다시 대한민국을 구원하기 위해 등장한 김대중 대통령, 1년만에IMF를 탈출했지만, 카드대란과 소위 벤처열풍이란 이름으로 IT열풍의 버블의 붕괴로 한국사회의 신용위기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비켜가지 못했다. 세법 개정을 통해 과감히 내수진작을 구했지만, 묻지마 카드 발급의 위력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소위 가계발 금융대란을 맞이 한 것이다. 카드 대란을 고스란히 떠 안으며 야심차게 국민이란 이름으로 등장한 서민 대통령 노무현, 고용불안과 사회안정만 구축이란 이름으로 속도를 냈지만. 기득권 부유층과의 대립은 한계를 드러낸다. 비정규직의 과대팽창은 복지포퓰지즘의 공허함에 휘둘리게 되며, 부동산 만큼은 반드시 잡아야겠다고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부자증세에 대한 세금폭탄, 부동산 보유세에 강화정책은 격렬한 저항을 맞게 된다. 행정수도 이전은 말도많았지만 수도권 집중 분산과 국토 균형개발전이란 관점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지만 큰 성과로 주목받는다. 결국 5년이란 짧은 기간동안에 양극화를 해소하기에는 미약했으며 한미FTA로 개방과 저항의 반목으로 국력손실은 컸지만, 그의 경제정책은 역대 대통령중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지만 지나친 진보적 성향으로 부자들을 아우르지 못한 흠결이 남아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배제하고 역대 대통령들의 공통점은 국민위에 권력을 휘둘렀다는데 있다. 경제만큼은 야심차게 준비된 대통령이라고 자부했던 이명박 대통령, 저성장의 함정에 빠져 미래의 올가미에 빠져 747공약의 함수를 그리기도 전에 권력형 비리에 몸살을 앓고 있다. 레임덕은 이미 오래된지라. 소위 MB노믹스는 레이건 노믹스의 기억을 추상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제공한다.본격화된 양극화의 후유증은 복지 수요가 그 어느때보다도 폭발적인 분출이 심화되고 성장과 분배의 논쟁에 한 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MB노믹스의 핵심이었던 감세정책은 집권 말기 크게 후퇴하면서 기업 팔 비틀기, 기업배싱(때리기)의 논란에서 벗어나기 못하고 있다. 대운화의 작은 운화의 이름 4대강 정비 사업은 속전속결로 마무리 함으로써 대통령 5년 단임제의 한계를 드러냈고, 대통령이 되면 치적을 만들기 위해 인재의 등용에 있어서 낙하산은 여전히 국민들의 뇌리에 오리발로 닭발임을 우기듯이 민생정치는 유야무야 희석되고 말았다.
70년대 중동건설붐의 강한 에너지가 분출했을까. 자원외교는 또 다른 권력형 비리의 도마를 창출했으며,자본주의 4.0시대 공생발전은 부익부 빈익빈의 반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소수의 대기업 성장으로 인한 낙수효과는 동네 상권(대형마트,SSM의 진출로)까지 침수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기업생태계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지경까지 몰아가고 있다. 결국 저성장 복지 확대의 딜레마에서 성장이 멈추고 있는 꼴이 되고있다.
대통령의 경제사는 새끼줄 꼬듯이 맞물려 꼬여 왔다. 저자는 대통령의 경제사를 통해 치적적인 분야에 상당히 집중했지만 정치적 스펙트럼과 함께 하지 않으면 새기줄을 꼬아 갈 수 없는 이치인것을 함께 묻어간다. 한권의 책에 질곡의 64년 경제사를 꼬치꼬치 드러내기는 한계가 있지만 저자는 기자라는 신분으로 대통령들의 지나간 지나가고 있었던 수 많은 FACT를 모아 대통령별로 경제정책과 업적을 한편의 통사로 기록해서 독자들의 이해를 한껏 고무시킨다. 책 읽을 때 우리가 미쳐 몰랐던 경제역사적 Histoy가 가득 차 있다. 차기 대통령후보들에게도 이 대통령의 경제통사를 일독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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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서문해서 소개한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핼릿 카의 명언처럼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하나의 통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가 존재하지 않는 현재가 없는 것처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를 제대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서 한국 경제 현장을 돌아다녔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역대 대통령들의 경제정책을 두루 살펴보고 있었다. 우리는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한국경제사를 공부했지만 사실상 그것은 시험의 정답을 찍기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단순히 교과서의 몇 줄 정도로 요약 압축되어 있는 글로는 매일 매주 매월 매년마다 일어났었던 한국의 주요 경제 사건들을 파악하기 힘들 것이다. 또한 세대가 바뀌고 대통령이 바뀌면서 각 대통령 재임 기간중에 기억해야할 정책들을 간과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정리된 경제사를 읽어보면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를 위해서 각 대통령들이 무슨 정책을 펼쳤고 또 어떤 성과와 실책이 있었는지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먼저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대통령은 바로 우리나라의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이었다. 자본주의의 기틀을 세우다라는 문장으로 펴햔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들은 시장경제 도입과 공업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백년대계의 에너지 정책으로 원자력 개발을 이 시기에 이미 시작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었다. 이렇게 이승만 전 대통령이 기반을 잡았기 때문에 다음 정권을 이어받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제 정책을 활발히 펼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저자는 경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났던 전두환 전 대통령 시기와 산업화와 민주화 이슈가 대두되었던 노태우 전 대통령 시기의 경제사 흐름을 살펴 보고 있었다.
이렇게 이승만 대통령을 시작으로 현재 재임 중인 이명박 대통령까지 각 대통령들 재임 기간 중에 시행했던 경제정책들과 경제 변화까지 실제 자료들을 바탕으로 팩트에 최대한 가깝게 서술하고 있다는 점이 바로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자 장점일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6.25전쟁이라는 비극 뒤로 남겨진 폐허더미에서 현재 경제대국 10위권이라는 위치에 오기까지 참으로 기나긴 시간이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기나긴 시간 속에서 정부와 경제관료들은 물론이고 국민들의 힘이 매우 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한국 경제사를 공부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책이 없어서 주저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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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어렸을 적 새마을 운동 노래가 울려퍼지면, 온 동네 사람들이 나와서 청소를 했던 것이 아주 어렴풋이 기억난다. 새까맣게 타서 오신 사우디에 일하러 간 동네 아저씨가 사다 주신 연필 깎이도 지금 까지 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88년 올림픽, KTX, 인천 공항....까지 소득의 향상과 세계 9위 무역대국으로 우리나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사를 대통령들의 경제정책들을 통해 들여다 본 책이다. 이승만 대통령에서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까지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그들의 경제정책들을 통해, 사회적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적인 우리나라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알아볼 수 있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명언이 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게속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하듯이, 미래의 일은 이미 과거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 민국의 경제적 성취는 어는 날 갑자기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 아니라 역대 대통령들의 국가 발전전략과 경제정책들이 그들의 판단을 뒷받침으로 벽돌을 하나씩 쌓아올려 건물을 짓는 것처럼 이뤄졌다고 이야기 한다.
대통령들의 긍정적인 측면들만을 부각시켰다는 느낌이 많이 들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정을 무엇보다 이해하기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를 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다. 단순히 경제 발전 과정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동향과 더불어 실행된 정책들과 배경들을 다각적으로 접근하여 한눈에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다.
한 권으로 읽는 대한민국의 발전과정! 대통령들의 정책과 과감한 결단력들이 엿보이지만, 역사를 바라보는 비판적 시각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환기하자! 최대한 대통령들의 치부들은 배제 되었지만, 그들에 의해 희생된 이들이 떠오르며, 내 생의 많은 역사들과 우리나라의 발전과정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을 덮으며,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면 드러나는 그들의 치부를 볼 때마다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다는 생각을 한다. 다가올 대통령 선거에는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일은 꼭 필요한 만큼, 읽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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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이름을 전부 아는 이도 드물 것이라는 게 최근의 신문들과 기사들을 종합해 본 나의 결론이다. 어떻게 된 게 기술의 혁신적인 진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살림살이는 더욱 더 어려워졌으며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풍요로워졌음에도 여전히 현대인들은 궁핍을 느낀다. 박정희 정권을 치하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으나 아직도 나이 드신 고령의 어르신들은 새마을 운동이니 개발운동에 열을 올리며 공치사 하기에 바쁘다. 이 책은 1945년부터 현재 2012년까지의 대통령들의 임기 내에 이루어진 경제사적인 측면에서 대한민국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책이다. 읽으면서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 싶은 부분도 많았지만 이 책을 읽는 이가 경제나 대한민국 근 현대사에 문외한 사람이라면 통사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이 두껍기도 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있어서 오래 소요가 된 책이다. 이 책 안에는 10명의 대통령들 임기시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잠깐 설명한 후에 자본주의나 한강의 기적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실행이 되었는지 그 배경들과 함께 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수록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자의 관점이 중립적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던 시대가 좌나 우, 이것인지 저것인지 흑백논리가 그 어느 시대보다 분명한 시기에 살고 있어서일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비교적 우리가 상세히 알고 있다고 여겨졌던 김대중 정부나 노무현 정부 시대를 자세히 알 수 있다. 맨 마지막 장 <이명박-저성장 함정에 갇히다>편을 주의깊게 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현재 우리가 이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주의깊은 독자라면 [속전속결로 끝낸 4대강 정비]라는 부분을 인상깊게 읽을 것이다. 정부정책에 대한 의혹과 함께 실효성 있는 것들이 얼마큼 있었는지 되묻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그렇지만 이 책이 아쉬운 지점은 어떻게 왜 그런 결론에 도출되었는지가 생략되어 있다. 역사가의 입장의 서술이 아니라 일어났던 사실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글이라고 할까.
견해에 차이가 보이는 이들과 극명하게 도움받는 이들이 존재할 책이다. 청소년이나 젊은 세대들이 알기 힘든 이승만,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들의 행적들을 살펴 볼 수 있다면 우리나라의 경제 기틀이 언제 가장 크게 망가졌고 민주주의가 훼손되었는지 비교적 객관적인 자세에서 들여다 볼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출판사의 다른 책들을 읽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장르에 따라서 책의 종류나 방향이 일정하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가 책을 고르거나 어떤 출판사를 선택해서 책을 읽어나갈 때 갖게 되는 방향성이랄까 그런 게 사라진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의문점은 이 책이 출간된 게 2012년임에도 불구하고 수록된 사진들의 질이 좋지 않아서 이렇게 최첨단의 디지털 기술 시대에 이런 조잡하기까지 한 흐릿한 사진들을 보는 것이 내내 답답했다. 편집상의 실수인지 아니면 사진이 그렇게 없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기록사진으로서의 가치는 전혀 없는 사진들을 실어 놓은 것도 모자라 자세히 들여다 봐야지 겨우 알아 볼 수 있는 사진들은 책의 퀄리티를 떨어 뜨린다. 차치하고 그래도 이 책에 별점을 4개를 준 이유는 정부나 정치인들, 특히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냈던 이들의 경제사적인 측면을 비교적 상세히 들여다 볼 수 있고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깨알같이 정리를 하는 것도 저자의 힘이리라. 다음 쇄에서는 사진의 질이라던가 편집등의 부분들이 수정되어져서 나오기를 바란다. 경제사를 관심깊게 읽어 나가는 독자로서 이 책을 읽고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것들을 다시 한 번 짜맞춰 보는 계기가 되었음을 밝힌다. 어떤 책이든 가지는 장점이 있는데 이 책의 강점은 우리의 현재의 경제 사정이 어떻게 변모하고 시대적으로 변화해 왔는지를 알 수 있다는 데 있을 것이기에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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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는 이 책의 저술동기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미래의 일은 이미 과거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과정이 그렇다 ... 그 역동적인 과정은 역대 대통령들의 국가 발전전략과 경제정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지만 이들의 리더쉽과 경제정책을 연속적인 흐름 속에서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다. ... 이런 동기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경제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보기로 했다. 4p~5p 글쓴이는 이승만부터 이명박까지 8인의 대통령들을 8개의 챕터에서 다루고 있다. 각 챕터에 붙여진 부제는 곧, 그 대통령에 대한 경제사적 평가이기도 한데,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이승만 - 자본주의 기틀 세우다. 박정희 - '한강의 기적' 전두환 - 단군이래 첫 호황 노태우 - 산업화와 민주화의 만남 김영삼 - 국가부도위기 김대중 - 양극화의 덫 노무현 - 성장과 분배의 갈림길 이명박 - 저성장의 함정 각 대통령들의 치세를 간단하게 이미지화 할 수 있는 문장이다. 인상적인 점은, 일반적인 역사책이 최근의 역사를 다루지 않거나 간략하게 서술하는 것과 다르게 현임 대통령의 챕터도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챕터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표지에 이어 주요 사실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연표가 있고.
사진과 함께 설명이 이어진다. 편집을 보면, 활자는 꽤 큰 편이고 줄간격도 넉넉해서 가독성의 면에서는 높은 점을 주고 싶다. 아울러 넓은 여백에는 관련된 사실이나 생각을 추가적으로 기입하기에 좋다. ![]() 이 책의 경제사 서적으로써 가지는 특징을 이야기 해보자. 먼저, 사실에 기반해서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려는 논조가 눈에 띈다. 이는, 글쓴이가 기자 출신인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사실에 기반하여 그 안에 숨어 있는 의미를 찾으려는 저널리스트적 성격이 글에 드러난 듯하다. 저널리스트가 쓴 역사 하면 생각나는 것이 '강준만'교수다. 그도,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내면에 숨은 의미를 밝히려는 작업을 출판을 통하여 하고 있는 듯하다. 다만 결정적으로 이 책이 '강준만'교수의 것과 다른점은 각주가 없다는 점이다. 이것은 보다 정확한 사실을 원하는 독자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점과 아쉬운점이 눈에 띄었다. 먼저, 흐름을 살려서 글을 쓰려고 한점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앞에서도 밝힌것처럼 각주등을 뒤에라도 덧붙였다면 보다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아울러, 중요한 개념에 대한 설명이 없는 점도 아쉽다. 경제에 대해 관심이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경제사의 흐름을 찾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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