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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내용보기
지난 3.1절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1919년과 2019년이니까.관련된 영화도 있었고, 출판사들도 기념하는 책들을 많이 내놓았다. [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는 3월 1일이 아닌 4월 1일에 초점을 맞춘 책이었다.<3.1절> 이라고 해서 그 날 딱 하루 만세운동을 하고 말았던 것이 아니라, 그 전과 후로 국제적인 움직임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상당히 많은 독립운동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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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절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1919년과 2019년이니까.

관련된 영화도 있었고, 출판사들도 기념하는 책들을 많이 내놓았다.

 

[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는 3월 1일이 아닌 4월 1일에 초점을 맞춘 책이었다.

<3.1절> 이라고 해서 그 날 딱 하루 만세운동을 하고 말았던 것이 아니라, 그 전과 후로 국제적인 움직임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상당히 많은 독립운동이 있었다는 것을 알리는 것 같다.

 

 

 

 

 


 

'아우내 장터'를 눈여겨 봤음 좋겠다.

아우내인만큼 그 동네의 명물 순대를 파는 가게들이 즐비한 곳.

나도 이 곳을 몇 번 가보긴 했는데...

부끄럽게도 유관순까지 연결하진 못했었다.

놀고 먹는데 바빠가지구,,,, (반성!)

다음에 언제 또 갈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지나게 된다면  아이들과 꼭 이야기 나눠봐야겠다.

 

 

 

 


 

< 숲 속 작은 집에서 글을 쓰고 있는 > 작가님을 상상해보면 왠지 따뜻한 웃음으로 아이들을 굉장히 사랑하셨을 것 같은.... 그리고 지금도 푸근하게 웃어주시는 분일 것 같은 << 선입견 >> 이 생긴다.

그림작가님의 소개글을 옮겨본다.

[ 100년 전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목숨 바쳐 싸웠던 선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깊이 기억합니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 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사실 100년전 그 분들이 목숨을 바쳐서 지킨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 때를 잘 모른다.

그저 오늘의 걱정과 조금 멀어 봤자 나의 노후가 더 걱정일뿐이다.

하지만 이런 책들을 만나면서 진정으로 감사해야 할 것들과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되새기게 된다.

애국심 활활~~~ 불태우는 김에 3.1운동 100주년 사이트를 잠시 소개한다.

https://www.together100.go.kr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독립의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한 움직임.

 

 

 

 

 


 

덕수궁 앞에서 만세를 부르는 모습.

전국에서 만세를 부르고 일본경찰들에게 붙잡혀 가는 모습(부들~부들~).

그리고 폐허가 되어버린 그 곳.

이런 것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이런 아픔 중 아우내 장터는 [[ 천안 3.1운동 ]] 이라고 정리가 되어 있다.

 

 

 

 

 


 

이 사이트는 정리도 잘 되어 있고, 아이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이화학당 여학생 유관순이 서울에서 만세 운동을 하고서 동네로 와서 다시금 독립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나타난다.

 

 

 

 

 


 

두영이는 순대국집을 하시는 외할머니에 집에서 우연이라면 우연이고, 필연이라면 필연으로 검정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고 있는 누나는 만난다.

사실,,,, 누나라고 하기엔 연세가 엄청 많으신데... ^^;;

병구랑 먼 친척이라고 하면서 자연스레 두영에게 말을 걸어 오는 누나와 함께 갓 곳은 초혼묘였다.

 

 

 

 


 

여기서 두영이는 그림작가님과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 누나 덕분에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잘 살아요. ]]

대. 한. 민. 국.

엄청 새롭게 읽혔다.

엊그제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어서 나라의 이름에 대해서도 꽤 많은 정보들이 터져나왔다.

아마도 글서 새롭게 읽혔을 듯.

 

그리고 병구와 두영이는 유관순 누나를 따라 운명의 날을 맞이한다.

 

 

 

 


 

일본 경찰들에게 잡혀 고초를 겪을 때 나는 그림만 보고도 소름이 돋았던 장면이 있었다.

 

 

 

 

 


 

서대문형무소에는 실물의 관이 있다.

그리고 영화 '항거'에서 유관순이 고문당하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실제로 옆에서 보는 것처럼 상상이 되었다.

아이들의 책이지만 나는 여기서 너무 슬펐고, 아팠다.

우리 막내도 이 장면은 너무 끔찍하다고 그리고 정말 빋을 수 없다면서 일본을 미워한다고 했다.

일본을 무조건적으로 미워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사랑하면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 (너무 멀리가는 것 같아 다시 돌아옴.)

 

 

 

 

 


 

이 책은 뒷표지에 읽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가 봅시다. ]]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서 독립정신과 애국심은 각자의 가치관으로 정립하는 것.

아이들은 이 책이 등장인물의 대화들이 특히 재미있었다고 한다.

내가 봐도 초등학교 중학년들이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을만큼의 장면묘사와 더불어 인물들의 대화가 재미있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허니에듀서평단 #아우내장터 #유관순 #소중애 #한주리 #3.1운동 #만세운동 #대한민국만세


 

c*******5 2019.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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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처음 유관순에 관한 이야기가 서평글로 올라온 것을 보고 얼마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책인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3·1절에 온가족이 함께 독립운동과 관련된 곳들을 다녀왔었다.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많은 분들 중 집 주변에 흔적을 남기신 분들이 의외로 많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체 지냈는데 이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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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처음 유관순에 관한 이야기가 서평글로 올라온 것을 보고


얼마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된 책인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3·1절에 온가족이 함께 독립운동과 관련된 곳들을 다녀왔었다.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많은 분들 중


집 주변에 흔적을 남기신 분들이 의외로 많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체 지냈는데


이번 100주년을 기념해 그 곳을 가보고서야 정말 감사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으니


얼마나 죄송한 마음이 들었는지 모른다.


유관순 열사 박물관도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지만 가봐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는게


어찌나 부끄럽던지...


꼭 무슨 이유가 있어야 알아보고 찾아가는 보통의 사람들과 같은 생각과 마음이었다는게 참...


 


이제야 다시금 유관순 열사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현시점에 맞게 쓰여진 글이라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요즘 아이들은 사실 위인전 보다는 일반적인 책들을 많이 읽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위인에 대한 관심이 우리 어린시절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위인이라면 몇몇은 알고있으리라 생각한다.


그중 한명이 바로 유관순이다.


그런 유관순이 아우내 장터에 나타났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이책에 나오는 병구와 두영이, 그리고 유관순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유관순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관순에 관한 이야기라며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어린나이에 독립운동을 하다가 

모진 고문을 받으며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되어 독립을 보지못한채 숨을 거두었다는 것.


맞다. 그 내용도 이 책에 포함되어있다.


 


 

먼저 유관순은 18세의 꽃다운 나이의 꿈많은 소녀였다.

그런 여린 소녀가 나라를 찾기위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며 만세운동을 준비하고 참여했는지...

이 책을 읽다보면 나 역시도 아우내 장터서 일어났던 3·1운동에 

함께 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유관순 열사를 역사 속 인물들 중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이 두영이와

유관순의 먼 친척이지만, 어리광을 부리고 엄마, 아빠에게 함부로 하며 

몸도 약하고 남자답지 못한 병구.

 

이 두 아이가 유관순을 만나 여러 가지 체험도 해보고

유관순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초혼묘도 보고 벽관체험도 해본다.


 



유관순과 두영이 그리고 병구가 초혼묘를 보고있다.




<벽관의 외부모습>

 

벽관에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숨이 막히고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경험을 해보고...




<병구의 벽관체험>


벽관체험 30분을 잘 버텨 통과하며

100년 전인 1919년으로 데려다 준다는 유관순의 말에 30분을 잘 버텨낸다.

병구와 두영이는 유관순과 함께 1919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뿅~~

 

1919년 독립운동을 위해 힘쓰셨던 김구응 선생님도 만났다.

김구응 선생님은 독립선언서를 한장한장 손으로 쓰시고 유관순은 태극기를 그리며

독립만세운동을 준비하고 선봉에서 지휘를 하다가 일본경찰에 살해당하신 분이다.


 


<김구응 선생님이 쓰신 독립선언서을 끌어안고 눈물을 보이는 유관순>

 

두 아이들과 유관순은 김구응 선생님이 몰래 쓰신 수십장의 독립 선언서를 받아

주변 마을을 돌아 다니며 나누어 주게 된다.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선언서을 나눠주는 유관순>


더뎌 1919년 음력 3월 1일 운명의 날.

평소 장날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아우내 장터로 몰려왔고

3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다.

일본 순사와 헌병들이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그중 김구응 선생님과 어머니인 최정철 여사, 그리고 유관순의 어머니, 아버지

그밖의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

유관순은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더욱 크게 소리를 질렀다.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아우내 장터에 모인 사람들>

 

유관순도 결국 일본 헌병대에 붙잡히고 형무소로 끌려가게되고

잘못했다고 말하면 풀어주겠다는 일본 헌병들의 달콤한 말에도 넘어가지 않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며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대한독립을 위해 자신의 의지를 똑똑하게 나타냈다.

 

이런 유관순의 모습을 본 두영이와 병구는 다시 현재로 돌아와 변화된 모습을 보였고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무엇이든지 배우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또 무엇이든지 이룰 거라는 두 아이 두영이와 병구의 변화된 모습.

그리고 2019녀 3·1운동 100주년.

작년 아우내 봉화제 때 입었던 두루마기를 입고

1919년 만세 운동에서 못다 부른 만세를 부르는 두영이와 병구.





너희들의 이런 모습을 하늘에서 보고 있을 유관순 열사가 얼마나 기뻐할까?

 

1919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며 나라를 찾으려고 했던

순국선열 분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살아가는게 아닌가 한다.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는 뼈아픈 과거를 되풀이하는 일이 없도록 국력을 키워나가야겠다.

 



<유관순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는 사람들>

유관순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나의 유일한 슬픔은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일본군의 총칼을 두려워 하지 않고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구국 열사 .유관순

 

유관순은 1902년 12월 16일, 충남 천안 병천에서 3남 2녀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개신교 신자였던 할아버지 유윤기로 인해 

유관순의 집안은 일찌감치 개신교 집안이었다.

 

1916년, 유관순은 지역 교회에 드나들던 감리교 선교사의 추천으로 이화학당에 편입하였다.

1905년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이후, 유관순은 이화학당에서 주최하는 조국 독립 기원 기도회와 각종 토론회, 강연회에

참여하여 독립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1919년 1월 22일 고종이 서거한 후 유관순을 비롯한 이화학당 학생들은 스스로 상복을 입고 휴교에 돌입.

그리고 3월 1일, 유관순은 남대문으로 향하는 시위 행렬에 참여했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혔으나 바로 풀려났다.

3·1운동 이후 일본은 전국에 있는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고 학교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유관순은 고향으로 돌아온다.

마을 사람들에게 서울에서 일어난 만세운동 소식을 알리며 병천에서도 만세운동을 하고자 계획을 세웠다.

 

1919년 4월 1일,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는 수천 명의 마을 사람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쳤다.

즉시 출동한 일본 헌병이 쏜 총에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고, 유관순의 부모님도 피살 당하고 말았다.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의 주동자로 몰려 체포된 유관순은 재판을 받고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탑골공원에서 일어난 3·1운동이 딱 1년을 맞이하는 날, 감옥 안에서 수감자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벌였는데

수천여 명에 달하는 수감자들이 이에 호응하여 만세를 부르자,

커다란 함성 소리에 형무소 인근까지 인파가 몰려 전차 운영과 통행이 마비될 정도였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유관순을 비롯한 많은 애국지사가 모진 고문을 겪었다.

1920년 4월 28일에는 영친와 이은이 일본 왕족 마사코와 결혼식을 올리며 내린 특사령으로 유관순의 형기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계속된 고문으로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 결국은 같은 해 9월 28일에 형기가 만료되기도 전,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유관순은 서울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을 지방으로 확산시키며, 태극기를 만들어 배부하는 사람들의 독립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경찰의 무자비한 총칼과 재판관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유관순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서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수여되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을 아끼지않고 태극기 하나로 일본에 맞선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은 지금도 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유관순의 노래가 발매되었다.

이 노래를 들으며 유관순의 독립운동에 대한 정신을 기려보자.


https://youtu.be/dp6BmqbPYZw

k********4 2019.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우내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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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꿈터 펴냄소중애 글초등학교에서 38년간 어린이들을 가르치다가 퇴임을 하고, 현재는 숲속 작은 집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에게 강의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요코할바는 내 제자>,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 <짜증방>, <세상에 나쁜아이는 없다>등 168권의 책을 썻습니다.한주리 그림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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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꿈터 펴냄


소중애 글

초등학교에서 38년간 어린이들을 가르치다가 퇴임을 하고, 현재는 숲속 작은 집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에게 
강의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요코할바는 내 제자>,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 <짜증방>, <세상에 나쁜아이는 없다>등 168권의 책을 썻습니다.

한주리 그림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수료하였고 현재는 아이와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내며 다양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랜드>, <에비, 용을 깨우는 주문>, <청국장, 똥국장>,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말 하기 노트>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유관순 열사

 
 초등학생이라면 유관순열사에 관한 위인전을 읽어 보아 잘 알것이다.  
그렇치만, 위인전이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끼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를 권하고 싶다. 초등 저학년에게 적합할 것같다. 두 주인공 병구와 두영이,또 유관순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유관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혼묘, 벽관체험과 같은 생소한 단어들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유관순과 주인공들의 대화내용을 통해 잘 묘사되어있다. 

18세 꽃다운 나이의 유관순열사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며 만세운동을 준비했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우고 3.1운동 당시 아우내장터에 함께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요즘 걷는 것보다는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더 많아져 약해진 아이들이 힘을 얻고 유관순을 통하여 용기를 얻어 어려운 일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아이들로 변화시켜줄 것이다.  


두 주인공 두영이와 병구를 소개한다.
두영이는 유관순열사를 역사속 인물들중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이이다.
병구는 유관순의 먼 친척이지만, 어리광을 부리고 엄마, 아빠에게 함부로 하며 몸도 약하고 남자답지 못하다.

두 아이들은 유관순을 만나 초혼묘에도 가보고 벽관체험도 한다. 벽관에 들어간지 몇 분 지나지 않았는데, 숨이 막히고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경험을 한다. 30분 벽관체험을 통과하면 100년전인 1919년으로 데려다 주겠다는 말에 
30분을 잘 버텨낸다.

【초혼묘】


     【벽관체험】

  
이들은 약속대로 1919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김구응 선생을 만나다
김구응 선생님: 독립 선언서를 한장 한장 손으로 쓰시고 유관순과 함께 만세운동의 선봉에서 지휘하시다 일본경찰에 살해당하셨다.


유관순과 두 아이들은 김구응선생님이 밤잠도 못 주무시며 몰래 쓰신 수십장의 독립 선언서를 받아 가지고 주변 마을을 돌아 다니며 나누어 준다.


마을 어른들을 설득하다


유관순은 이 마을 저 마을을 다니며 어른들을 설득시키고 만세 운동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한다.
"학생은 조용히 살림이나 하다가 시집가는 게 좋을 것 같아."라는 한 할아버지의 말에 야무지게 따져서 고개를 떨구게 만들기고 한다.

성환장날에 가다


70리(자동차로 40분되는 28km)나 떨어져 있는 성환 장날에 만세운동을
전하러 가는데 과연 두영이와 병구는 잘 견뎌 낼 수 있을까? 


유관순의 농담에 화들짝 놀라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1919년 음력 3월1일 운명의 날 



드디어, 운명의 날이 찾아왔다. 평소 장날에는 오백여명 정도가 모이던 아우내 장터인데 오늘은 3천여명이 모여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친다. 그것도 잠시, 
주재소에서 일본 순사와 헌병들이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을 향해 총대를 
겨누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다. 유관순도 결국 일본헌병들에게 붙잡히고 
형무소로 끌려가게 된다.

잘못했다고만 말하면 풀어주겠다는 일본 헌병의 달콤한 말에도 넘어가지 않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며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던 유관순의 굳은 독립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시간여행에서 현재로 돌아와 두루마기를 입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만세를 부르고 있는 두영이와 병구를 만날 수 있다. 열사들의 노고를 전해달라는 유관순의 명을 받고 돌아온 두 아이들은 전과는 다르게 새롭고 씩씩해진 모습이다.

두영이는 할머니댁 국밥집 주방에 들어갔다가 뜨거운 솥두껑에 손을 데인 후부터는, 주방에 절대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유관순을 만나고 온 후로는 변하여 용기있게 주방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병구는 아우내 봉화제를 지낼때 
귀찮고 춥다는 이유로 부모님께 혼나가며 핫도그를 먹으며 행진하는 태도를 보였는데, 지금은 씩씩하고 멋진 모습이다.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무엇이든지 배우고 무엇이든지 이룰 거라고 다짐하는 두영이와 병구의 더 변화된 모습이 기대된다. 

#허니에듀#꿈터#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j********3 2019.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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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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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3.1운동을 소재로한 책인 '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입니다.올해가 3.1운동 100주년,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죠.저희도 얼마전 서대문 형무소에 다녀 왔었는데요.아들들 그때를 생각하며 읽어 보라고 서평 신청 하였습니다.      소중애 글초등학교에서 38년간 어린이들을 가르치다가 퇴임을 하고, 현재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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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3.1운동을 소재로한 책인 '아우내 장터에 유관순이 나타났다!'입니다.

올해가 3.1운동 100주년,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죠.

저희도 얼마전 서대문 형무소에 다녀 왔었는데요.

아들들 그때를 생각하며 읽어 보라고 서평 신청 하였습니다.

 

 

 

 

 

 

소중애

초등학교에서 38년간 어린이들을 가르치다가 퇴임을 하고, 현재응 숲속 작은 집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강의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요코할바는 내 제자>,<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짜증방>,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등 168권의 책을 썼습니다.


한주리 그림

100년 전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목숨 받쳐 싸웠던 선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깊이 기억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를 수료하였고

현재는 아이와 함께 소소한 일상을 보내며 다양한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랜드>,<에비,용을 깨우는 주문>,<청국장,똥국장>,

<어린이를 위한 조선 지식인의 말 하기 노트>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도서출판 꿈터에서 펴냈습니다.

 

 

 

주인공 두영이는 부모님과 프랑스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감기에 걸린 두영이는 학교 선생님인 엄마 아빠 사이에 끼어서

12시간씩 비행하는것이 걱정이라 프랑스 여행을 가지 않고

외삼촌과 함께 순대국집을 운영하는 병천의 외할머니 댁으로 갑니다.


두영이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는 아들들.

12시간을 잔소리 듣는건 힘들꺼 같다고 하네요.

엄마가 설마 12시간 내내 잔소리를 하겠니?

 

 

 

 

할머니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검정 치마에 흰 저고리를 입은,

영화에서 나온거 같은 누나,

외할머니댁에 오면 함께 노는 친구인 병구의 먼 친척이라고 소개한 누나는 유관순 누나였다.

어린 나이에 혼자만의 결심으로 오직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가

어린 나이에 돌아가신 유관순 열사는 두영이의 영웅이었다.

유관순,두영이는 병구와 함께 초혼묘에 올랐다.

초혼묘는 유관순 열사가 서대문 형무소에서 돌아가시고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히셨다가

미아리 공동묘지로 옮기면서 시신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향인 병천에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초혼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유관순 열사의 시신이 없어지고 그 영혼을 기리기 위해 초혼묘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아들들 시신이 왜 사라 졌는지 궁금해 하고

나중에 초혼묘에 가보자고들 하네요.

 

 

 

 

유관순 열사 기념관으로 간 세 사람은 고문기구인 벽관에 들어가 30분간 버티기를 한다.

병구와 두영이가 30분을 버티면 1919년으로 데리고 간다는 유관순

벽관에 들어간 아이들은 다리가 아프고 땀도 났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습니다.

벽관 속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30분을 버틴 병구와 두영이는 유관순과 함께 1919년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벽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아이들과 서대문 형무소에서 벽관 체험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작은 아들은 체감하기 어려웠지만 큰 아들은 덩치가 큰편이라 벽관에 딱 들어갔습니다.

문들 닫았을때 움직이기도 힘들고 무섭다고 하였었는데요.

그때의 느낌을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1919년 유관순 열사의 생가에 간 세 사람은 유관순이 서울에서 내려올 때 가져온

독립 선언서를 복사하는 일을 하시는 김구응 선생님을 만나러 갑니다.

김구응 선생님은 아우내 사립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볼이 쏙 들어간 마른 얼굴에 두 눈엔 핏발이 서 있었다.

등사기 기름이 어는 밤에는 직접 베껴 쓰신 김구응 선생님

유관순과 아이들은 선생님이 밤새 쓰신 독립 선언서를 치마 속,바지에 넣고

주변의 마을에 태극기와 독립 선언서를 나누어주고 함께 독립 만세 운동을 하자고

설득하러 다니는 일을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유관순은 이마을 저마을을 걸어다니며 어른들을 설득 시키고 만세운동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습니다.


날씨가 추운데도 먼 거리의 마을까지 짚신발로 돌아다닌

유관순 처럼 너희들도 먼길을 걸어 갈수 있을까?

몸이 가벼운 작은 아들은 걸어 갈 수 있다고 하고 몸집이 큰 큰 아들은 가까운데만 걸어 간다고하네요.

어느 마을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주신 주먹밥을 병구는 맛없어 보여 안먹었지만

저희집 큰 아들은 맛있겠다고 하네요.

아들들 먹어 보고 싶다는데.

보리밥은 없고 쌀밥으로라도 만들어 줘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1919년 아우내 만세운동 전날 밤

매봉산에 오른 사람들은 독립의 의지를 담아 봉화에 불을 붙였다.

우각산,강당산,잣밭 뒷산,세성산,개목산.......이날 24군데에서 봉화가 피어 올랐다.

산을 내려와 모두 헤어진 후 병구와 두영이에게 내일 아우내 장터의 만세 운동에서

총소리가 나면 아이들의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라 합니다.

 

 

 

 

장날 아침 아우내 장에는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장에 모였고

유관순 일행은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었다.

독립 선언서가 낭독 되고 유관순은 가마니 위로 올라가 소리 높여 외칩니다.

'대한 독립 만세!'

그것을 시작으로 장에 모인 사람들은 일제히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칩니다.

병구와 두영이는 김구응 선생님을 따라 다니며 만세를 외치고

일본군의 총에 김구응 선생님이 죽고 아들의 죽음에 악을 쓰는

김구응 선생의 어머니도 일본군에 의해 죽고 맙니다.

유관순의 어머니 아버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잡혀갔습니다.

존경하는 사람과 부모의 죽음을 눈앞에서 본 유관순은 악에 바쳤습니다.

병구와 두영이는 울면서 유관순 옆을 지킬 뿐입니다.


김구응 선생님과 그의 어머니가 일본군에 의해 죽을 때부터

아들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목이 메어 왔습니다.

아들들 엄마 목소리가 이상하다며 자꾸 쳐다 보더라구요.

너희들은 안 슬프니? 엄마는 슬픈데.

아들들 슬프지는 않다고 하네요.ㅡ.ㅡ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이유는 뭘까요?

저에게도 대한민국 국민의 피가 흐르기 때문은 아닐까요.

 

 

 

 

 

일본군의 회유에도 맞선 유관순은 모진 고문을 당합니다.

두영이와 병구는 이런 유관순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됩니다.

아직 자기들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은 병구와 두영이를 본 유관순

"어서 가. 오늘이 아우내 장날이야. 가서 만세를 불러. 날 위해 만세를 불러 줘."

유관순이 아이들을 병구의 방으로 돌려 보냅니다.

 

 

이후에 유관순을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서대문 형무소로 끌려가

옥중에서도 일제에 굴하지 않고 만세 운동을 하고

모진 고문을 당하였으며 석방 이틀 전에 죽고 맙니다.

서대문 형무소에 간다고 했을때 큰 아들은 꼭 유관순이 갖혀 있었다는

8번 방에 가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한 우리 아들들.

일본은 정말 나쁜 나라라고 계속 이야기 하더라구요.

 

 

 

 

다시 2019년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마음을 다잡습니다.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는 일이 없도록 힘을 기르자.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유관순 열사처럼 나라 사람하는 일을 할 거야"

아이들은 재작년 아우내 봉화제 때 입던 두루마기를 꺼내 입고 장에 나갑니다.

3월 1일 장에는 유독 사람이 많았다.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장을 돌아다니는 아이들.

지금은 이렇게 자유롭게 만세를 부를 수 있는데 이 자유를 위해 많은 사람이 죽고 다치고 고통 받았다.

1919년 독립 만세를 부른 분들에게 감사했다.

어릴때 외할머니 부엌에서 뜨거운 것에 데인 후 부엌을 두려워한 두영이

장에서 돌아와 외할머니 식당엔 아무도 없고 부엌에서 냄비가 끓어 넘쳐 가스불이 꺼졌다.

가스 벨브를 잠가야 하는데...

1919년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 운동이 스쳐 지나가고 두영이는 용기를 끌어 모아 가스를 잠근다.

우리는 무엇이든 배우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많은 시간을 갖고 있다.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어 받을 시간도 충분하다.

우리는 변할 것이다.

 

  마지막에 두영이의 말은 제가 저희 아들들에게 해주고픈 말이었습니다.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는 일이 없도록 힘을 기르자'

'무엇이든 배우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시간이 많으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자'

지금은 독립된 대한민국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그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우리 스스로가 노력하고

악에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길러야 할것입니다.

그 날의 일들을은저희 아들들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을것입니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좋은책 먼저 읽어볼 기회를 주신

허니맘님과 출판사에 감사합니다.



본 서평은 허니에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p*****8 2019.04.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