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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쫓고 자신의 꿈을 찾아서 달려가야만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억지로 하는 일에 지치면서 평생을 살아갈 수 없다.' 평소에도 열정과 꿈에 대해 저자와 유사한 감정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조금 더 디테일하면서 명확하고 직관적인 문구와 문장이 책을 읽는 나에게도 확실한 깨우침을 일러주는 것 같다. 결국 우리가 직/업에 대해 구분하고 직과 업을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무작정 꿈, 이상, 열정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다.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실력을 쌓는 오랜 기간의 내공과 노력이 우선이며 이것은 말처럼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성공한 듯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돌아보면 그들의 오랜 시간의 노력은 사람들의 관심 밖이다. 쉽게 혹은 운 좋게 성공을 한 모습을 닮아 스스로에게도 그런 축복이 오길 바라는 이기심이라고 생각한다. 자율성을 추구하기 위해 견뎌야 할 왕관의 무게 및 엄청난 저항 역시 스스로의 확고한 실력과 역량이 없다면 가장 빠르게 대체될 수 있는 자원이 될 가능성만 높아질 뿐이다.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가장 눈에 띈 구절은 바로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낼 일을 찾는것' 이것이 선행되지 못한다면 실패는 너무나 당연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현실에 안주한다 혹은 현실과 타협했다 라고 하면서 꿈을 쫓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질타하면서 조회수를 올리거나 구매를 유도하는 많은 매체들이 있다.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지 않는 자신의 커리어 자산의 축적 없이 하고 싶은 걸 하겠다고 지금의 살아온 여정과 전혀 동떨어지고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일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정말 철없고 무모한 것이다. 스타트업, 창업 등 봇물 터질듯이 쏟아지는 많은 새로운 시도와 누군가의 꿈을 위해서는 셀수없는 밤을 지새는 노력과 좋은 아이디어, 그것을 끈기있게 실행할 수 있는 실행력과 결단력을 함께 보유하여야 하며 그것은 기존의 자신의 삶의 이력과 현재 하고 있는 직 혹은 업의 시간들이 대답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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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얻기 위해 용기를 내야한다.", "열정을 느끼는 일을 하라." 같은 이야기가 수 년 전부터 우리 주변에 유행하고 있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졸업 연설에서도 "여러분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본심을 따르라고 말했다. ? <열정의 배신>이란 책을 읽고 놀라웠던 점은 사실 이미 미국에서 수 십 년전에 이런 문화가 대중에게 퍼져있었고 아직까지도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는 점이었다. 스티브 잡스의 연설로 대표되는 열정론은 "자신의 진정한 천직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한 다음 거기에 맞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으로 풀이할 수 있고, 이런 열정론을 끔찍한 조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 책에서 사례로 제시하는 인물들은 열정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일에서 확고부동한 실력자가 된 다음에야 자율성과 사명감을 갖게 됐고 열정이 따라오게 됐다고 한다. ? 이 책의 아이디어는 심플하다.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규정하는 주요한 특징은 명성있고 자율성이 높으며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가치 있으면서 동시에 희소하다. 희소하고 가치 있는 직업은 수요와 공급 논리에 따라 수요는 적고 공급량인 지원자는 넘쳐난다.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선망하는 업무에 어울리는 희소하고 가치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선망하는 업무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 이렇게 자신이 제공할 수 있는 희소하고 가치 있는 능력을 커리어 자산이라고 한다. 커리어 자산은 열정 마인드셋이 아니라 장인 마인드셋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열정 마인드셋이라고 불리는 '직업이 자신에게 제공하는 가치에 집중하는 태도'와 반대로 '자신이 세상에 제공할 수 있는 가치'에 집중하는 태도를 장인 마인드셋을 가져야 원하는 커리어 자산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바라는 직업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이자 차별화를 가능토록 만드는 커리어 자산을 선별하고 이를 입수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트레이닝했다. 주로 예체능계에서 사용하는 의식적 노력이라고 불리는 트레이닝 방법을 적용했다.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꾸준히 도전했고 불편함과 고통스러움을 기꺼이 인내했다. 이 책에 등장한 할리우드 작가는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는 명문대 타이틀을 집어던졌다. 시나리오 집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 악물고 할리우드 바닥에서 보조작가로 뒹굴었고 잠을 줄여가며 업무 외 작품을 쓰고 동료들에게 차갑고 매서운 피드백을 수차례 받았다. 기타리스트는 새로운 연주법을 마스터하는데 2달이 걸릴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지독하게 연습실에서 기타 연습에 매달렸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 ? 커리어 자산이라고 불리는 누구도 무시하지 못한 실력을 쌓은 다음에야 좋은 직업이 규정하는 특징들을 얻을 수 있었다. 우선 타인의 신뢰를 바탕으로한 자율성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물론 손쉽게 자립과 자유를 손에넣지 못했다. 커리어 자산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을 보호해주던 타이틀에서 벗어나기 위해 용기를 내고 자유를 택했다가 오히려 재정적으로 몰락했고 커리어 자산도 잃었다. 이를 자율성의 첫번째 함정이라고 부른다. 반대로 자신의 업무분야에서 확고한 실력을 갖추면 회사의 상관과 오너가 자유를 용납하지 않는다. 이를 자율성의 두번째 함정이라고 부른다. ? 자율성의 함정을 넘어선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재정적 생존 가능성의 법칙'을 통과했다. 회사에서 벗어나서도 자신의 커리어 자산에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를 시험해 통과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디자이너, 자산운용가, 농부, 의사, 음악가, 작가 등 그 누구도 섯불리 열정을 따르지 않았다. "내가 이렇게 저렇게 하면 사람들이 인정해줄 거야~." 라며 망상에도 빠지지 않았다. 자기만족 자신이 충분히 커리어 자산을 쌓은 분야에서 존버하며 신중하게 자립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철저히 현실에 두 발을 딛고 치가 떨리는 피드백을 받았고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인내를 발휘하며 실력을 키웠다. ? 자율성에 이어 좋은 직업의 특징으로 규정되는 사명감을 획득하는 방법도 다룬다. 소위 열정이라고 불리는 사명감은 직업의 최첨단에 도달하지 않으면 획득할 수 없다. 실력이 최상위에 도달해야 인접 영역과 시너지를 내며 자신만의 고결한 사명감을 찾을 수 있다고한다. 우선 커리어 자산을 소유하는데 투자해야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은 '작은 도전'과 '리마커블 법칙'이라는 방법으로 커리어 자산을 쌓은 이후 사명감까지 가질 수 있었다. "나는 세계 최고의 해적왕이 될 거야."라는 큰 꿈을 꾸며 "나는 해적왕이 될 사람."이라고 자신을 규정하지 않았다(루피는 뭐지???? 해적왕 될 거 같은데). 작은 프로젝트를 반복하며 피드백을 쌓고 서서히 방향을 정해나갔다. 그리고 모두가 주목할만한 리마커블한 프로젝트를 트래픽이 많은 공간에서 선보여 순식간에 입소문이 탈 수 있어야한다. 이 모두를 정리해 저자는 일의 네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 첫째, 열정을 따르지 말라. 둘째,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실력을 쌓아라. 셋째, 지위보다 자율성을 추구하라. 넷째, 작은 생각에 집중하고 큰 실천으로 나아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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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이 쫓는 '세상이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열정 마인드셋)'가 아닌 '내가 세상에 무엇을 줄 수 있는가(장인 마인드셋)라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알 수 있었다. 열정이 크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현실적인 책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그와 상반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았다. 장인 마인드셋은 지금 자신의 직업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오직 일에 몰두하고 정말 최고의 실력을 갖추는 데 열중하라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훌륭한 커리어는 누가 거저 주는 게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일궈 내는 것이며 그 과정이 결코 순탄치는 않을 거라고. (중략) 지금 하는 일이 자신의 진정한 열정과 맞느냐 하는 질문은 접어 두고, 다른 사람들이 결코 무시할 수 없도록 일을 잘하는 데만 집중하라는 겁니다. 즉 어떤 일을 하든지 연습에만 매진하는 연주자처럼 일을 대해야 한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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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느끼는 일을 해야 성공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책. 열정이 없어서 고민인 평범한 직장인이 읽는다면 방황을 멈출 수 있게 도와줄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어떤 일을 해야할까 고민인 사회 초년생에게도 추천하는 책. 이 책을 읽는다면 쓸데없는 진로 고민으로 아까운 청춘을 날리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30대가 넘어서 읽었는데, 대학 졸업을 할 당시에 이 책이 나왔더라면 내 인생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 일찍 못 읽어서 아쉬운 책...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