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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내가 구입하는 요리책의 주요 키워드가 '집밥', '도시락'이다.
출근하면 학교에 다녀온 아이들이 학원에 가기 전에 냉장고를 수시로 열어보며 뭔가를 꺼내먹는데, 빵, 음료수, 과자, 컵라면을 주로 간식으로 먹곤 한다. 처음에는 그거라도 먹어서 배부르면 다행이다 했는데..역시 맘이 편치 않았다.
방학때는 출근하면서 도시락을 싸놓고 가면 아이들이 점심도시락을 먹는데, 유부초밥, 김밥, 볶음밥 외에는 딱히 마땅한 게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얻고자 도시락 관련 책을 샀다.
간단한 재료로 예쁘게 도시락을 쌀 수 있는 여러가지 팁이 많다. 사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않는다. 양이 적어도 괜찮고 대신 뚜껑을 열기 전 기대감...뚜껑을 열었을 때 '맛있어 보인다!'라는 느낌을 주었으면 하는데 책에 있는 도시락 사진이 얼마나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지....^^ 이제 하나씩 해보아야 된다는 숙제만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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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표정을 가진 책 표지와는 달리 이 책을 펼쳐 프롤로그를 읽는데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난 엄마가 초,중,고등학교까지 도시락을 싸주셨던 도시락 세대.... 주부가 되어보니 매일 밥차리기도 힘든데, 도시락까지 싸는것이 참 귀찮기도 하고 참 힘드셨을텐데 못난 딸래미는 반찬 투정하며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엄마를 피곤케 만들어 드린것 같아 뒤늦서야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왈칵
엄마 없는 빈자리를 맛있게 채워줄 수 있는 무언가 맛있는 무언가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고싶고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픈 마음에 만드셨다는 김수연님의 도시락이 좋아!!
마음을 추스르고 휘리릭 책을 넘겨보니 도시락을 싸고나면 도시락을 싸는 보자기, 가방도 소개 해주는 페이지. 역시 원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먼저 눈길이 갔나보다. 도시락을 싸고 센스있게 마무리 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음식에 따라 기분에 따라 골라보는 도시락 용기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나도 한땐 도시락 용기를 모으는 일이 너무 재밌어 아기자기한 도시락들을 많이 모았던것 같은데... 오히려 결혼 하고는 챙기지 못하게 된 현실....^^
사실, 요즘들어 신랑 아침을 잘 못챙겨주는 통에 도시락이라도 싸서 들려 보낼까 싶은 생각에 이 책이 너무나 궁금했었는데 기본적으로 도시락 싸기 기본 룰 부터 우리 식구 건강 도시락 일하는 엄마의 아이 간식 도시락 온 가족 별식 꿀맛 도시락 짬짬이 먹기 좋은 한 컵 도시락 미니 김밥. 롤 샌드위치 . 맛깔 밑반찬까지 두루두루 구성 되어 있고 도시락을 이쁘게 담고 구성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니 내용이 참 알찬듯 하다.
사랑하는 내 아이와, 내 남편 그리고 사랑을 담아 도시락을 선물하고픈 분들을 위한 사랑이 듬뿍담긴 도시락을 싸는 방법!!! 도시락이 좋아!! 자주자주 꺼내 볼 것 같은 그런책.... 손 닿기 편한 위치에 자리 정해 두어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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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신 띵굴마님에게서 서평이벤트가 있었어여~~~ 넘이쁜 정감이 가는 표지의 책이었어여 ^^*
내가족을 위한 건강도시락 도시락이 좋아
김수연 지음
펴낸곳 for book
어린아이가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받아들고 기대감이 가득한 얼굴로 바라보고있는 표지에여~~ 도시락 하면 기억나는게 있어여 사형제 도시락을 싸시느라 늘 수고하셨던 엄마가 기억나네여 중학교땐 점심전에 도시락을 쉬는 시간에 까먹은 기억도 나네여 겨울엔 난로위에 도시락을 따뜻하게 먹는다고 쇠로된 도시락을 다들 올렸었지여 엄마가 싸주신 도시락엔 사랑이 가득 묻어났던 기억이 나네여
이책을 지은 김수연님은 ,,,, ???
남편이 일본으로 발령을 받게되면서 일본에서 살게 되었어여 체계적인 엄마밥상을 꿈꾸며 전문요리학교에도 가고 공부밥상에도 열정을 다하고 엄친딸을 키워내고 그 기록으로 만든 요리책인 '기적의 공부밥상'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지여 한국으로 돌아와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두번째 낸 책이 '도시락이 좋아'에여 참 열심히 사시는분이세여~
제가 책을 받았을때는 이렇게 친필로 사인까지 해주셨어여 꼼꼼하시고 배려심이 깊으시네여~~~ 감사해여~~ 김수연님~ ^^*
도시락과 관련해서 삶의 이야기들을 풀어내셨어여 가족들의 일상을 보는것같아 좋았어여~~~ "엄마 갔다 올게... 배고프면 자장면 시켜 먹어" 아이가 일하는 엄마를 두어서 전화통화를 통해 할머니가 아닌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것을 찾을때,, 가끔은 맘아파하고 화나기도하고 그런 맘이었는데여 그래서 이책을 만들었다고하시네여 엄마밥을 먹으면서 어른이 되고~ 외로운것도 가시고~ 그런데 그것을 해줄수없는 아픈맘을 알기에 이책을 만들었다네여 이책을 전부 구석구석 다 보지는못했지만 전 이책을 보면서 사진을 보면서 엄마의 자녀에 대한 사랑을 느꼈어여~~ 요즘엔 맞벌이 엄마들이 많지여 제주변에도 맞벌이 엄마인데여 자녀에게 해주지못하는것,, 보살핌이 부족하다고 맘아파하는 엄마도 봤거든여 전 전업주부이면서도 가끔은 나태한 엄마였던것같아여~~ 이책은 엄마없는 빈자리를 맛있게 채워줄수있는 무엇인가를 말해주고있네여
도시락을 싸는 엄마, 잠시 집을 비우는 엄마... 그시간에 외롭지말라고 만들어주는 엄마네여~ "엄마가 도시락 싸놓고 나왔어 맛있는거 해놨으니까 그거 먹어. 집에서 도시락 먹으니까 좋지? 재밌지? 그러니까 다 먹어야해.약속이다!"
나무도시락,,, 넘 이쁘지여 도시락을 쌀때 필요한 도시락도 종류가 참 많더라구여 원형/직사각/스테인리스 스틸/일회용/타원형 등등,, 소재별로도 다양하더라구여 저자는 도시락 싸는 노하우도 알려주고있어여 이것을 보니 저희 아이 도시락쌀때 이쁜 소재의 보자기로 싸주고싶더라구여
도시락은 아이만 챙기는게 아니라 가족에게 다 좋은거에여 여러가지 레시피들이 나오네여 파스타도시락도 있어여 와우~ 때로는 이벤트가 되는 도시락~~ 집에서 먹어도 좋겠지여~~
있는 재료는 뭐든지 다 넣을수있는 초간단 미니김밥이에여 종류가 많지여~~ 먹고싶어여~~ 도시락안에 사랑이 있고 격려도 있고 건강도 있고 행복이 묻어나네여 도시락을 쌀때 기쁘게 싸야겠어여 식구들에게 힘을 줘야지여~~~ 넘넘 포근하게 보았어여~~~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도시락이 좋아' 두번째 책도 출간되네여~~~ '내 남자를 위한 연애도시릭' 기대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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