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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하원을 시키는 중, 두 아들이 들꽃타령을 하더라... 무슨 영문인가 했더니...들꽃책? 암튼 다음날 등원을 맡은 아내가 이름을 알아와 구입하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다가 함께 책을 접하다보면 그런책들이 있다. 아주 특별한 내용은 아니더라도 그냥 함께 보는 시간이 그냥 몽롱하게 기분이 좋아지는 책..(약빠는 기분 아니다...) 처음 전시도니 책을 훑고 갈때는 표지의 꽃그림들이 참 예쁘네...정도였지만..자세히 들여다보니 한땀한땀 자수로 표현한 것이더라...세밀화 스타일이나 여느 다른 유아 도서처럼 아기자기한 파스텔톤의 일러스트도 좋지만..왠지 정성이 느껴지고 정감이 가더라.. 사실..처음 택배 받아들고 내용은 제대로 읽지도 못했다.. 히야~하며 강아지처럼 달라붙어 두 아이들이 꽃들을 감상하는 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