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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세상은 어떤 곳이에요? [마리와 세 정원]
"4-12. 세상은 어떤 곳이에요? [마리와 세 정원]" 내용보기
세상은 어떤 곳이에요? [마리와 세 정원]       세상은 어떤 곳이에요? 라고 묻는 아이가 있었다. 깊은 숲 속 낡은 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마리. 할머니는 하얀 레이스를 뜨고, 마리는 빨간 목도리를 뜨고 있다. 너무도 오랜 시간 떠서 할머니의 레이스는 마룻바닥을 전부 덮을 정도고 마리의 목도리는 마룻바닥에 길게 끌릴 정도가 되었다.   "할머니, 바깥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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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떤 곳이에요? [마리와 세 정원]

 

 

 

세상은 어떤 곳이에요? 라고 묻는 아이가 있었다.

깊은 숲 속 낡은 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마리.

할머니는 하얀 레이스를 뜨고, 마리는 빨간 목도리를 뜨고 있다. 너무도 오랜 시간 떠서 할머니의 레이스는 마룻바닥을 전부 덮을 정도고 마리의 목도리는 마룻바닥에 길게 끌릴 정도가 되었다.

 

"할머니, 바깥 세상에는 무엇이 있나요?"

 

굳게 닫힌 녹색 철문 너머로 한 번도 나가 본 적이 없는 마리가 세상에 대해 궁금해 하자 할머니는 때가 되면 세 개의 정원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한다.

 

 

 

마리가 여덟 살이 되던 날, 할머니로부터 첫 번째 정원의 열쇠를 받은 마리는 꽃목걸이를 만드는 사람을 만났다. 세상을 궁금해 하는 마리에게 그는 담 너머에 세상이 있다고 말해 준다.

"세상은 이 정원 밖에 있어. 아이들이 뛰노는 집, 농부들이 일하는 들판, 행인들로 북적이는 도시, 세상은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해."

해가 기울자 할머니와의 약속대로 집으로 돌아온 마리는 결국 세상을 보지 못했고 다시 긴 목도리를 짜면서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열 살이 되던 해, 두 번째 정원의 열쇨르 받아 정원 구경에 나선다.

거기서 만난 과수원의 농부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은 아주 멀어. 배들이 떠 있는 바다, 낙타들이 지나다니는 사막, 일 년 내내 눈이 덮힌 산, 세상은 신비한 풍경으로 가득하다고 해."

결국 열 두 살이 되던 해 세 번째 정원을 구경하게 된 마리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각각의 환경에 따라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자유롭게 방임하는 부모를 만난 아이들은 좀 더 일찍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과보호하는 부모 밑의 아이들은 천천히, 조심조심 세상에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싫든 좋든, 부모의 성향이 어떻든 간에 여덟 살이 되면 모두들 학교에서 만나 생생한 세상 속에 내던져지게 된다.

그리고 열 살, 열 두 살이 되면 점점 세상에 익숙해지게 되며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보챌지도 모른다. 어른들처럼 화장도 하고 싶고, 어른들처럼 연애도 하고 싶고, 어른들처럼 척척 돈을 쓰고도 싶고...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이 못마땅해 보일 것이다.

너희들 때가 가장 아름답고 좋은 때란다.

가장 좋은 시절이지. 지나고 봐야 그걸 알지. 지금 아무리 입 아프게 설명해 봐야 알아듣기나 하겠니...

 

아이들과 어른들은 서로 다른 눈높이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그 눈높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면서 세상을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천천히 세상의 비밀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지혜를 보여 준다.

때가 되면 하나씩 열리는 비밀의 정원.

거기서 조금씩 세상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며 세 개의 정원을 다 탐험하고 난 뒤에는 스스로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자유를 획득하게 되며 또한 책임도 져야 함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씩 하나씩 열쇠를 열어 정원을 탐험할 때마다 만나게 되는 세상의 비밀들은 이미 세상을 알고 있는 어른이 된 지금에도 충분히 신비스럽고 아름답게 여겨진다.

어린 시절, 세상의 비밀을 이렇듯 달콤하고 부드러운 설렘 속에 살짝 엿보게 되는 책을 만나는 것은 분명 그 아이에게도 행운이 되리라.

호기심에 부푼 아이들에게 멋진 대답이 되어 주리라.

 

 

*도치맘 카페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s*******e 2014.04.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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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세 정원
"마리와 세 정원" 내용보기
마리와 세 정원 예림아이   표지의 귀엽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풍기는 여자 아이가 마리예요. 마리의 푸른색 눈동자가 뭔가를 발견하고 다소 놀란 듯..호기심 어린 표정을 짓고 있네요. 이 그림책은 그냥 쉽게 읽고 넘기며 재미만 느끼기엔 뭔가 의미심장한 흐름을 갖고 있어요. 굳이 영역을 분류하자면..철학 그림책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아이 혼자 읽도록 두기 보다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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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세 정원

예림아이

 


표지의 귀엽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풍기는 여자 아이가 마리예요.

마리의 푸른색 눈동자가 뭔가를 발견하고 다소 놀란 듯..호기심 어린 표정을 짓고 있네요.

이 그림책은 그냥 쉽게 읽고 넘기며 재미만 느끼기엔 뭔가 의미심장한 흐름을 갖고 있어요.

굳이 영역을 분류하자면..철학 그림책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아이 혼자 읽도록 두기 보다는..아이 옆에서 책을 함께 읽거나, 읽어 주는 편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전 큰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답니다.


 


마리는 숲 속 오래된 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요.

몇년 전부터 마리는 낡은 의자에 앉아서 목도리를 뜨고 있어요.

이젠 마리가 뜬 목도리가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길어졌어요.

할머니도 오래 전부터 하얀 레이스를 떠 왔고, 그 레이스가 바닥을 전부 덮을 정도가 되었대요.

마리는 뜨개질을 하거나 혼자 놀면서 심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기에..

녹슨 철문을 넘어 있는 바깥세상을 만나보고 싶었어요.

할머니는 마리가 좀 더 자라면 세 개의 정원 열쇠를 주겠다고 하십니다.

 

마리가 8살이 되었을 때..할머니가 주신 첫 번째 정원의 열쇠로 꽃목걸이 만드는 사람을 만났지만

마리가 보고 싶었던 세상을 볼 수는 없었어요.

두 번째 정원에서, 세번 째 정원에서...결국 마리는 원하던 세상과 마주할 수 있을까요??

 

마리가 직접 짠 빨간색 긴 목도리가 마치 마리가 오래도록 세상을 만나고 싶어하는 염원이 담겨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아이와 저는 마리를 따라 세상을 만나는 꿈을 꿔 보았네요.

책을 덮고 아이가...."엄마, 세상은 멀리 있는 게 아니고..우리가 있는 바로 이 곳이 그냥 세상인 거지요.."합니다.

아이도 마리를 만나고 나름대로의 느낀 점이 있었던지..묻지도 않는 대답을 했었네요.

마리처럼 보고 싶은 세상을 마음 깊이 원하며 준비하고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키웠으면 좋겠다고 전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읽는 세상 찾아 나서기...새롭고 묘한 느낌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멋진 그림책이었습니다.^^

 

e******1 2012.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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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디에 있나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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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궁금해하는 마리를 따라가다보면 세상은 바로 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이란 걸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가 속해 있지 않은 먼 곳의 세상을 늘 동경하며 그리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책속의 꽃목걸이를 만드는 작은 남자도 농부도 그래요 마리에게 세상은 정원 밖에 있다고 말하지요 할머니는 아셨을까요? 세상이 어디에 있는지... 마리와 할머니가 살던
"세상은 어디에 있나요? 무엇인가요?" 내용보기

 

세상을 궁금해하는 마리를 따라가다보면

세상은 바로 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이란 걸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가 속해 있지 않은 먼 곳의 세상을 늘 동경하며

그리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책속의 꽃목걸이를 만드는 작은 남자도 농부도 그래요

마리에게 세상은 정원 밖에 있다고 말하지요

할머니는 아셨을까요?

세상이 어디에 있는지...

마리와 할머니가 살던 그 오두막집도 하나의 세상이었다는 걸

알고 계셨겠지요 

 

h*****1 2012.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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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세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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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세 정원   글 클로틸드 베르노 | 그림 최정인 작가정신   그림이 잘 그려진진 그림책이었어요. 깊은 숲 속 낡은 집에서 할머니와 살고 있는 마리의 이야기입니다.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는 마리는 세상을 보고 싶어 해요.   "마리야. 네가 조금 더 자라면 세 개의 정원 열쇠 중 하나를 주마. 그러면 세상을 보러 갈 수 있을 거야."   여덟 살이 되던 생일날 아침,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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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세 정원

 

글 클로틸드 베르노 | 그림 최정인

작가정신

 

그림이 잘 그려진진 그림책이었어요. 깊은 숲 속 낡은 집에서 할머니와 살고 있는 마리의 이야기입니다.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는 마리는 세상을 보고 싶어 해요.

 

"마리야. 네가 조금 더 자라면 세 개의 정원 열쇠 중 하나를 주마. 그러면 세상을 보러 갈 수 있을 거야."

 

여덟 살이 되던 생일날 아침, 할머니가 첫번째 열쇠를 주었어요.

마리는 열쇠를 열고 들어갔어요.

형셩색색의 꽃들로 가득했지요.

작은 사람을 만났는데 꼭목걸이를 만들고 있었어요.

"아니, 여긴 세상이 아니야."

"세상은 이 정원 밖에 있어. 아이들이 뛰노는 집, 농부들이 일하는 들판, 행인들로 북적이는 도시. 세상은 사람들로 가득하다고 해.세상은 거기에 있으닌까."

 

열 살이 되던 생일날 아침, 두 번째 정원의 열쇠를 받았어요.

정원안에는 채소밭과 과수원이 있었어요.

이곳도 세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열두살이 되던 생일날 아침, 세 번째 정원의 열쇠를 받았어요.

정원 깊숙한 곳에 높이 속은 나무 위에는 금발의 작은 소년이 앉아 있었어요.

"나는 세상을 보고 싶어"

"그래 그럼 여기 나무위로 올라와. 나무 위에 앉아 가만히 눈을 감고 느꺼 봐!

그러면 세상이 보일 거야."

 

세상에 대해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고 말할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j****n 2014.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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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이] 마리와 세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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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이] 마리와 세 정원   [예림아이] 마리와 세 정원 이야기는... 일단.. 큰..책 사이즈가 눈에 들어오네여. 큰..그림책에 슬픈 표정을 하고있는 아이..마리..         이야기속 친구..마리는 깊은 숲속에 낡은 집에서 할머니랑 함께 살고있대여. 숲에는 아무도 오지않고. 낡은 집에는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여기저기 가득하기만 한데..   마리는 혼자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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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이] 마리와 세 정원

 


[예림아이] 마리와 세 정원 이야기는...

일단.. 큰..책 사이즈가 눈에 들어오네여.

큰..그림책에 슬픈 표정을 하고있는 아이..마리..

 

 

 

 

이야기속 친구..마리는 깊은 숲속에 낡은 집에서 할머니랑 함께 살고있대여.

숲에는 아무도 오지않고. 낡은 집에는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여기저기 가득하기만 한데..

 

마리는 혼자놀거나 뜨개질을 하며 시간을 보내곤했지여.

이런 마리에게도 바깥세상이 너무 궁금해졌어여.

바깥세상에 나가고 싶다는 마리에게 할머니는 좀더 크면 열쇠 세개를 건데준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정원열쇠로 문을따고 나오면 커다란 정원이 펼쳐지는데...

 

 

 

 

조심스레  열쇠를 따고 나와 펼쳐지는 정원의 모습..

예쁜꽃이 가득하고 아름답기만 한데..

이게 세상의 모습인가 ??

세상은 무척 아름답기만 한 걸까여?

 

 

 

 

 

 

 

 

 

[예림아이] 마리와 세 정원 이야기를 보는 7살 울영재씨에여..

울아아이역시..책을 보자마자 우아..책 크다.. 란 말을먼저 하네여. ㅎㅎ

큰 책속에는 이야기가 가득~~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세상..

 아이들을 향해 한발한발 내딛는 이세상이 어떠한지를 이야기를 통해  상상하며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을 엿볼수있는 시간이 함께 하게되었지여..

세상이 어디인지 궁금해 하는 마리 처럼

세상속의 궁금증을 하나둘 알아가는 재밌는 시간말이져..ㅎㅎ

 

아이들이 세상이 궁금할땐 이책을 보여주라 하네여..ㅎ

어떠한 사람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이 세상에 살고있는지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배우는 시간.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과함께 갖어보는건 어떨련지여??ㅎㅎㅎ

 

 

i*****k 2012.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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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철학 그림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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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이에서 나온 "마음으로 읽는 세상 그림책"이라는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마리와 세 정원] 인생의 의미에 대해 탐구하는 일종의 철학 동화라고도 볼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저자가 프랑스인 클로틸드 베르노이고 그림을 한국 작가인 최정인 씨가 그렸다. (외국과 함께 작업할 경우 보통은 우리나라 작가의 글에 외국인이 그림을 그리지 않나?)     한국 작가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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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이에서 나온 "마음으로 읽는 세상 그림책"이라는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마리와 세 정원]

인생의 의미에 대해 탐구하는 일종의 철학 동화라고도 볼 수 있는데,

특이하게도 저자가 프랑스인 클로틸드 베르노이고

그림을 한국 작가인 최정인 씨가 그렸다.

(외국과 함께 작업할 경우 보통은 우리나라 작가의 글에 외국인이 그림을 그리지 않나?)

 

 

한국 작가의 그림임에도 무척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일러스트가 돋보이고

외국 작가의 글임에도 부드럽게 잘 읽히는 것으로 보아 어쨌든 윈윈- 



 

 

책 표지에 주인공 마리의 커다랗고 푸른 눈동자에 소년 조에의 얼굴이 담겨 있음을...

난 몰랐는데 찬이가 알아봤다.

역시 아이들은 작고 섬세한 것에 민감해^^

 

 



깊은 숲 속 낡은 집에서 할머니와 함게 살고 있는 마리는 세상을 보러 밖에 나가고 싶어한다.

마리가 여덟 살, 열 살, 열 두 살이 될 때마다

할머니는 세 개의 열쇠를 하나씩 건네주며

언제까지 돌아오라고 말해준다.

가족과 가정이라는 울타리에 갇혀있던 아이가

"정원"으로 상징되는 인생에 한 걸음씩 내딛으며

"세상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질달까.

 

 

 

 

하지만 세상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만나는 사람마다 다르게 이야기한다.

마리는 늘 궁금해하고 그 실체에 다가가보고 싶어할 수 밖에.



 

 

그러다 마지막 세 번째 정원에서 만나게 된 조에라는 소년이

나무 위에 앉아 가만히 눈을 감고 느끼면 세상이 보일 거라며 자신의 옆자리로 이끈다.

 

 

이 책에서는 정원의 은유라거나 인생의 실체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은 나오지 않는다.

그저 아이가 궁금해하고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분위기 정도.

 

언제나 아이들은 바깥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충만하며

늘 제한된 구역을 열망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갈구한다.

세상에 대한 궁금증과 간절함을 나타낸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그 이후로 "마리의 세 정원"이 상징하는 바를 느끼는 것은 아이들의 몫이다.

 

 

판형도 넉넉하고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답다.

강렬한 색채를 사용해 정원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면서도 섬세하고 때론 고즈넉하고 쓸쓸한 분위기가 제격이다.

대개의 경우, 철학 그림책은 좀 어둡거나 단색으로 표현되어 무겁기 마련인데

밝고 화사해 더 어린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마음에 든다.

정말 아름다운 그림들,

인생의 무거움보다는 처음 길 떠나는 아이의 발걸음이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차게 해주는 것 같다.

 

 

아이들이 세상을 궁금해 할 때,

아름다운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좋은 책 [마리와 세 정원]

 

 

YES마니아 : 로얄 k*****0 2012.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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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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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눈망울의 여자아이와 꽃이 마음을 끌었던 책이었어요 표지만으로도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지는 책이었는데요 엄마는 그런 면에서 반했는데 아이는 어땠을까요? 자기 전에 꼭 책을 읽는 습관이 들어서 책을 읽고 자는 날이 많은데요 저녁에 내민 책을 보고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야기를 듣더라구요     긴 목도리를 한 여자 아이.. 할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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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눈망울의 여자아이와 꽃이 마음을 끌었던 책이었어요

표지만으로도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지는 책이었는데요

엄마는 그런 면에서 반했는데 아이는 어땠을까요?

자기 전에 꼭 책을 읽는 습관이 들어서 책을 읽고 자는 날이 많은데요

저녁에 내민 책을 보고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이야기를 듣더라구요

 

 

긴 목도리를 한 여자 아이.. 할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왜 하필이면 긴 목도리인지 궁금해졌어요

할머니는 긴 레이스를 아이는 빨강색 긴 목도리를 뜨고 있다는데요

거기 어떤 의미라도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어찌되었든 그림에서도 빨강색 긴 목도리는 눈을 끄네요

 

  

아이는 세상이 보고 싶습니다 세상이 궁금하고 구경하고 싶어져요

그래서 할머니께 말씀을 드리니까 할머니는 세 정원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아이가 클 때마다 하나의 정원을 열쇠를 주시지요

언제까지 돌아오라는 말씀과 함께..

하지만 세 번째 정원에 갈때는 언제까지 돌아오라는 말씀은 하시지 않습니다

저희 아이는 할머니가 아이에게 세상을 맘껏 둘러보라는 의미에서

언제까지 돌아오라는 말씀은 안 하신거 아니냐고 물어 보네요

그런 의미겠지요?

 

아이는 각각의 정원에서 누군가를 만납니다

하지만 첫 번째 정원에서도 두 번째 정원에서도 세상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럼 세 번째 정원에서 만난 아이와 함께 나무에서 본 것은 진짜 세상이였을까요?

이 이야기의 끝은 이것이 끝이 아닌 듯 합니다

아마도 아이 스스로 그리고 제가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예쁜 페이지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표지 그림인듯 하지요? 마치 사진에서 한 부분을 확대해서 놓은 듯한...

예쁜 꽃들과 빨강 목도리를 한 여자 아이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이가 고른 맘에 드는 두 장면이에요

 

그 중 한 장면을 보고 여자 아이를 그렸어요

그리다가 얼굴이 다르다면서 그만두긴 했지만요 ㅎㅎ

j****k 2012.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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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조금씩 눈을 뜨는 아이를 위한......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조금씩 눈을 뜨는 아이를 위한......" 내용보기
다채로운 색감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   마리와 세 정원에 대한 첫 인상이다.   책을 펼쳐 처음 읽고 나서의 나와 아이의 반응은 이전의 그 어떤 책을 읽었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난해함...?!?!?   시간이 날 때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부모의 설명을 같이 말해주면 좋다는 조언을 들었으나.....   어떻게 설명을 해주면 좋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조금씩 눈을 뜨는 아이를 위한......" 내용보기

다채로운 색감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

 

마리와 세 정원에 대한 첫 인상이다.

 

책을 펼쳐 처음 읽고 나서의 나와 아이의 반응은 이전의 그 어떤 책을 읽었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난해함...?!?!?

 

시간이 날 때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부모의 설명을 같이 말해주면 좋다는 조언을 들었으나.....

 

어떻게 설명을 해주면 좋을지 알 수가 없었다.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책!!

 

그게 읽고 또 읽어 현재 내가 내린 결론이라...

아직 나도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지 못했지만

함께 아이와 이야기의 의미와 세상을 생각하고 느끼려고 하고 있다.

 

마리와 세 정원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느 깊은 산 속 마리라는 소녀가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았다. 

바깥 세상을 궁금해하는 마리에게 할머니는 세 정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생일이 될 때마다 주며,

정원에 가면 세상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마리는 세 정원에서 사람들을 만나 세상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았지만

어떤 사람은 담 너머에, 또 어떤 사람은 너무 멀기 때문에 많이 걸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세상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세상을 찾아 떠나는 마리의 이야기이다. 
 

마리와 세 정원은...

읽을 때마다 그 의미가 다양해지는 책인 것 같다.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 따라 다른 의미를 던져주는 책인 것 같다.

아이가 현재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앞으로 바라볼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앞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아이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주고 마음의 폭을 넓게 해주는 마음으로 읽는 세상 그림책이다.

 

“엄마, 세상은 어떤 곳이에요?”

 

라고 아이가 묻는다면......

 

어떤 시선에서 대답해주어야 할 지 생각해보아야겠다.

1*******5 2012.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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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세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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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곱 살 된 우리 아이는 철학동화를 거의 접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큰 기대를 안고 책을 읽었는데 역시 아이에게는 조금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인 제가 읽어도 조금 생각하면서 읽어야 이해를 하겠더라구요.   세상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소녀가 있었어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마리는 세상을 한번도 구경해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바깥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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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곱 살 된 우리 아이는 철학동화를 거의 접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큰 기대를 안고 책을 읽었는데

역시 아이에게는 조금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인 제가 읽어도 조금 생각하면서 읽어야 이해를 하겠더라구요.

 

세상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소녀가 있었어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마리는 세상을 한번도 구경해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바깥세상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세상을 무척 궁금해 했는데,

8살이 되자 할머니께서는 세 개의 정원 열쇠 중 첫번째 정원 열쇠를 주시며

다녀오라고 하지만, 할머니와의 약속시간이 되어 세상은 구경도 못하고 돌아옵니다.

10번째 생일과 12번째 생일에도 하나씩 정원 열쇠를 받고 정원으로 나가보았지만,

모두들 세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이 달라요.

어떤 사람에게는 아이들이 뛰노는 집, 농부들이 일하는 들판, 행인들로 북적이는 도시였고,

어떤 사람에게는 낙타들이 지나다니는 사막과 일 년 내내 눈이 덮힌 산 등 신비한 풍경이라 합니다.

하지만 세번째 정원에서 만난 조에라는 소년은 눈을 감고 느끼면 세상이 보인다고 해요.

이렇듯 자신들이 가보지 못한 곳이 세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조에처럼 눈을 감으면 보이는 것이 세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사람마다 각자 생각하고 있는 세상의 의미는 다 달라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이 책은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특히 세상에 대한 호기심.

아이 스스로 알고 있고 생각하고 있던 세상에 대해서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서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그런데 저희 아이와 같이 아직 어린 아이에게는 부모님께서 여러번 읽어보시고

설명을 해주면서 읽으면 아이가 이해하기가 쉬울것 같아요.

아직 혼자 읽기에는 철학 그림책이 어려워 보였답니다.

자주 접해본 책이 아니어서인지 저희 아이는 아직 조금 거부감을 나타내면서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동안 읽었던 책들은 쉽고 재미있던 동화책이나 그림책이었는데,

철학 그림책은 많은 생각을 해야만 이해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하지만 이 책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읽어도 좋으니 앞으로 활용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y*****y 2012.05.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