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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주가 제 취향이 아니에요 남주 캐릭터가 독특하다길래 궁금했는데 다음권이 보고 싶지가 않네요 술/담배/포르노/형형거리는 털털한 여주캐 요런 캐릭터는 무난한데 이성 소꿉친구랑 정말정말 허물없는 관계까지 합하니 이게 저한테는 지뢰였나봐요
소꿉친구가 남주면 남주인대로 찐한 여사친이랑 밤늦게 술퍼마시고 (아무 일 없다 해도) 여친은 자주 바뀌는 타입인거나 남주가 아니라면 아닌대로 이런 소울메이트 남사친이랑 관계유지하며 남친은 따로 이런 컨셉 둘 다 별로일 것 같아요.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저에겐 담배가 치명적인 지뢰이지 않았나 싶어요 제가 로판을 주로 보다보니 술은 마셔도 담배 피는 장면을 본 기억은 없거든요 마약은 해도... 이 무슨 모순인가 싶은데 여주가 담배..라이터... 찾는 게 갑자기 확 현실감 쏟는 느낌 라이터가 특히? 빙의물 잘만 봤는데 몬가 좀 그른게 로판에서 현로냄새가 나서 그런가봐여 둘 다 원래 현대에서 이미 관계형성된 채여서 추억 회상하느라 더 그렇고
근데 지금은 너무 허물없는 불알친구 관계가 저한텐 불호라서 안 보지만 나중에 그런 불호느낌보다 남주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지면 다시 보러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도대체 어느정도길래 하는 궁금증은 지금도 여전하거든요 별개로 다음권을 보고 싶진 않을 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