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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이애나에게 줄게 있다고 생각하니 기뻐요.
나는 빨강머리 앤 셜리를 몹시나 좋아한다. 한동안 그녀의 책, 그녀의 소품 등을 모았는데 새로운 컨텐츠가 없어 안타까워 할 즈음, 두가지의 앤이 내 곁으로 찾아왔다. 컴북스의 오디오북과 학산문화사의 빨강머리앤 애니만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나는 요즘 그 두가지를 수집 중이다. 학산문화사에서 만화가 등장하면 곧바로 사고, 오디오북은 예약까지 해가며 구매를 했다. 새로 무엇인가 모을 것이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지난번에 앤을 소개한 후에 돌아보니 빼먹고 찍지않은 앤이 어찌나 많던지 아쉬울 정도였다. (끝난줄 알았지? 포스팅을 할뻔했다.)
(이 자리를 빌어 이렇게 포스팅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ㅋㅋ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학산문화사의 빨강머리앤 애니만화는 이제 3권이 출시되었다. 다이애나와 앤의 우정을 진하게 그리고 있어서 읽는 내내 친구들이 떠오르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빨강머리앤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앤과 다이애나가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과 마릴라, 매슈와 마음을 주고받는 부분이 포함된 장이라 훗날 이 만화들을 다시 펼쳐본다면 난 왠지 3권에 가장 먼저 손이 가리라 생각된다. 앤의 대사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 여기에 포함되기도 하고.
아마 앤을 읽지않은 사람도 많이 보았을지 모를 이 문장은 앤이 딱 한번 먹어보고 행복했다는 카라멜을 매슈가 사다주자 그것을 다이애나와 나눠먹어도 되냐고 묻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그렇게 귀하게 먹고 싶었던 것을 왜 먹지않고 나누어 먹냐는 말에 앤은 다이애나에게 줄 수 있는 게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누군가에게 주는 사랑을 아는 저 아이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문득 그 아이 덕분에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음을 깨닫는다. 학산문화사가 이 만화를 몇부작으로 기획했는지는 모르나 50권이든 100권이든, 절대 끊이지않고 출시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언제든 초판을 사들일 준비된 덕후가 여기 있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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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세계 명작 애니메이션 빨강머리앤을 만화로 빨강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앤의 사랑스런 하루하루 우정과 사랑이 가득 담긴 빨강머리앤의 성장기 엄숙한 맹세 마음의 친구와의 약속 사라진 마릴라의 부로치 앤의고백 너무 재미있어요 재미있어요 빨강머리앤은 늘 즐거워요 다음권으로 넘어갈게요 만화로보는 세계 명작 애니메이샨 하교ㅏㄴ문화사 |
| 너무너무 좋아요.한권 한권 기다리는 마음이 감질나지만 그래도 좋아요. 그림도 크고 다 좋은데 이야기가 너무 적게 들어있어서 빨리 애기가 끝나버린다는게 흠이라면 유일한 흠이겠다. 그것만 빼면 나머지는 괜찮은데 전에 다섯권에 애기가 다 들어갔는데 이야기는 몇권까지나 늘려서 나오려나 없어진 책이 무척이나 아쉬운 날이다. 그래서 한권한권 소중하다.그래도 너무너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