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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리만큼 매서운 자아성찰가. 주변의 아픈곳에 눈감지 못하고 똑바로 바라보다 잠시 눈감기도 하다가 다시 돌아서서 반성하고 다시 행동하며 변화를 꿈꾼다. 그 변화가 드라마틱하지 못함에 개탄스럽지만 변화가 어찌 한순간에 가능하겠는가. 작은 바램과 작은 행동이 조금씩 이 사회을 조금은 더 나은 사회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확신한다. 순간의 재치와 유머는 탄식을 일으키게 하는데 내 안에 부끄러움을 제대로 찌르기 때문일 것이다. 글이 재미있다. 글에 불을 지펴내는 에너지가 있다. 꾸미지 않은 날것이 그대로 담겨 있어 담백해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