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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톡톡(조선 왕조 500년 유지의 비결 12가지 법과 제도), 이광희 글, 김준영 그림>을 읽었다,
우리의 법과 제도은 어디에서 왔고, 언제부터 있었고, 어떻게 이어져 왔을까? 나라를 끌어가는 제도는 행정, 사법, 조세, 국방, 외교, 생활규약이 있다.
조선의 <경국대전>에는 국가를 유지하고 비전을 만드는 법과 제도가 들어있다. 경국대전은 단숨에 만든 것이 아니라 꾸준히 다듬어왔다.
그냥 역사를 배우고, 법을 배우는 일도 필요하겠지만, 왜 역사를 배우고 왜 법을 배우는지를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운다. 청소년에게 쉽게 알려주려고 쓴 책이라지만 쉬워서 누구나 보기 쉽다.
고려 때부터 관리를 뽑는 과거제도, 왕이 있었지만 법을 따졌던 조선, 사형수에게 3번의 심사를 해 억울함을 없앴다기보다는 줄인 삼복제,
공노비에게 80일간의 출산 휴가뿐 아니라 남편에게도 출산 휴가를 주었던 선진화된 제도, 탐관오리를 찾아내 벌을 주는 암행어사 제도, 정조 때는 임금에게 올리는 글 3000건과 나랏일을 다툰 격쟁 1300건이 있고 이를 처리한 결과를 기록해뒀다. 모두 다음을 위해서다.
후다닥, 쉽게 역사와 제도(법)를 생각하는 틈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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