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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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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 시대가 임박했다. 단순히 여행을 다녀오는 수준을 넘어 곧 화성으로 이주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인류는 우주에서의 삶을 감안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이 책은 우리가 우주에서 살아간다면 일어날 여러가지 일에 관한 에세이이다. 저자는 직접 다녀온 것처럼 글을 썼기에 우리는 이 책을 읽음으로서 진짜 우주에서의 삶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갖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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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 시대가 임박했다. 단순히 여행을 다녀오는 수준을 넘어 곧 화성으로 이주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인류는 우주에서의 삶을 감안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우주에서 살아간다면 일어날 여러가지 일에 관한 에세이이다. 저자는 직접 다녀온 것처럼 글을 썼기에 우리는 이 책을 읽음으로서 진짜 우주에서의 삶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갖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벨크로가 우주인들에 의해 발명되었고 지금도 우주선 안에서 유용하게 쓰인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외에도 우리가 지구에서와 다른 우주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해 어떤 물건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읽었다. 이 책 속 주인공은 반려동물을 데리고 우주선에 탑승했는데 그 개는 동물적인 적응력으로 잘 지냈지만 우리집 고양이들이었다면?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리라 생각된다.


여러 우주영화를 통해 우주의 삶에 대해 상상하는걸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우주라는 환경을 잘 모름으로 인한 공포를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귀신이나 괴물의 존재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이유는 그 것을 잘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진짜로 접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처럼 나에게도 우주란 접할 일이 없기에 남의 일처럼 흥미를 가질 수 있는게 아닌가 한다.

만약 내가 이 책의 주인공 처럼 우주선을 타게 된다면? 단 한달의 체험이었지만 그닥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읽음으로서 호기심을 충족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부분 '우주여행 더 알아보기'부분도 재미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주와 여행이 가능한 우주, 궤도를 돌 수 있는 우주의 범위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 여러 우주비행사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징크스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왔다.


가상 우주여행기이긴 했지만 그럴싸 했다. 진짜 우주에 다녀온다면 우리 몸은 우주에 적응하는데에도 힘들었겠지만 다시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생할 것이다. 꽤 리얼한 상황설명과 체험기로 인하여 진짜 우주로 떠날날이 머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언젠가 우리가 우주에 가게 된다면 이젠 우주 어느 별이 좋다더라, 휴양으로는 금성이 최고다 소리를 하게 될는지도 모르겠다.

j****9 2018.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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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는 처음 제목만 보고선 다큐멘터리 같은 책인가 싶었고 글을 읽으면서는 소설 아닌가 싶었던 책이다. 그런데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우주 홀릭 전문작가의 가장 우주여행기'라고 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한 여행 모임에서 시작된다. 저마다 나는 어디를 여행했다고 말하는 가운데 나도 한번 대화 속에 끼어보겠다고 어렵게 꺼낸 프라하라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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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는 처음 제목만 보고선 다큐멘터리 같은 책인가 싶었고 글을 읽으면서는 소설 아닌가 싶었던 책이다. 그런데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우주 홀릭 전문작가의 가장 우주여행기'라고 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한 여행 모임에서 시작된다. 저마다 나는 어디를 여행했다고 말하는 가운데 나도 한번 대화 속에 끼어보겠다고 어렵게 꺼낸 프라하라는 여행지에 대해 참가자가 너도나도 한 마디씩 하자 결국 그 결심히 무상해지는 순간이다. 

 

결국 남들이 가보지 못한 곳, '내가 00를 다녀왔는데 말이야...'하고 말했을 때 사람들이 낯설어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어 여기저기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한 우주여행. 그래 여기라면 제격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신청서 작성도 어렵지 않아 별 의미없이 지원을 하게 되고 그 뒤로 잊고 지내다 우주 여행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주인공이 앞으로 경험하게 될 우주 호텔에서의 4주에 걸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인 것이다.

 

우주여행이 더이상 상상 속의 일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요즘 과연 우주 여행은 어떨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것 같은 이 책은 완벽히 가상의 여행에세이이나 그속에 담긴 이야기는 실제로 우주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 558명의 우주비행사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픽션과 논픽션의 적절한 조화가 만들어낸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책이 아닌가 싶다.

 

상공 400km의 우주호텔에서 지내기 위한 준비 훈련을 거친 뒤 정해진 하루 일정도 있는 우주 여행을 떠난 가운데 막연하게 어떨까하고 상상했던 공간에서 일반인이 생활하는 모습을 글로써 표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생동감이 느껴지는 것이 마치 리얼 관찰기를 보는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그뿐만이 아니다. 누구라도 우주 공간에서 생활했을 때 궁금증을 품을 수 있는 것들을 작가는 하나의 에피소드처럼 풀어내는데 그중 김치 얘기를 보면 우주에서 만든 음식이 대체적으로 싱겁다는 이야기, 세탁과 관련해서는 우주 호텔의 투숙객에게 하루 4L의 물을 쓸 수 있는 쿠폰이 주어지는데 이것은 건조된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세탁에 물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이와 관련해서 여분의 양말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이유는 SF 영화에서는 결코 보기 힘든 그야말로 생생한 현장 체험만이 가능한 이야기일것 같다.

 

여기에 우주라는 낯선 공간에 살다보니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체크해야 하고 콜라 역시도 트림을 방지하기 위해 김빠진 맛이 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콜라 회사들이 특별히 스페이스 콜라를 개발했다고 하니 그야말로 놀라울 따름이다. 우주에서 마시는 특별한 스페이스 콜라맛은 과연 어떨까 궁금해지긴 했다.

 

그래서인지 막연하게나마 생각했던 우주 여행이 이렇게 현실감있게 다가올 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과 함께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마치 진짜 같은 우주 여행기가 상당히 흥미로웠던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8.12.06.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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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 지금은 부재중 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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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두렵지만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우주우주여행에 나선 보통사람의 아주 특별한 여행기「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허구이지만 사실에 근거를 둔 재미난 에세이를 만났다. 우주호텔 이벤트에 당첨되어 4주간의 우주생활을 체험할 수 있게 된 주인공의 일상이 담긴 그런 책이었다. 사실에 근거를 뒀을 뿐만 아니라 작은 세세한 부분들까지 신경썼기에 마치 진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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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두렵지만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우주

우주여행에 나선 보통사람의 아주 특별한 여행기


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허구이지만 사실에 근거를 둔 재미난 에세이를 만났다. 우주호텔 이벤트에 당첨되어 4주간의 우주생활을 체험할 수 있게 된 주인공의 일상이 담긴 그런 책이었다. 사실에 근거를 뒀을 뿐만 아니라 작은 세세한 부분들까지 신경썼기에 마치 진짜 우주 호텔 생활을 하고 돌아온게 아닐까 싶을만큼 현실감이 느껴졌다. 물론 그럴수 없다는 걸 알지만 언젠가 이뤄질 꿈이라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주인공은 반려동물과 함께 우주호텔을 향한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가득찼던 출발과는 달리 첫째주가 지나고 주인공에게는 지루함이 묻어나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호텔임에도 샤워시설도 없고, 세수를 할 수 있을만큼의 충분한 물도 없다. 소변과 대변을 보는 것 조차 불편하기 그지 없으며, 모든 음식은 건조함이 느껴질 뿐이다. 머리를 감는것도 세수를 하는것도 어느것 하나 시원함을 느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밤과 낮이 구분되지 않아 수면제의 도움없이 편안한 잠을 자기는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한번쯤은 이런 도전을 해봐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지구의 모습과 80분이면 끝낼 수 있는 세계일주, 우주에서만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는 그 순간의 기억들이 살아가는 내내 기억에 남을 추억으로 자리잡게 될 듯 하다. 누구도 마음껏 자랑 할 수 없는 우주여행. 생각만으로도 짜릿함이 느껴지는 듯 하다.


허구 뿐만 아니라 '우주여행 더 알아보기' 를 통해 좀더 사실적인 내용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 많은 자료를 조사하고, 어느정도 사실에 접근해 이런 에세이가 나온건지 이해하기 쉬웠다. 실제 우주생활을 하고 돌아왔다는 다른 책을 읽을때와는 달리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었기에 우주에 관심많은 아이들과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d******5 201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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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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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바퀴 도는듯 한 일상과 현실에서 벗어나거나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경험을 위해 우리는여행을 떠나지만 그마저도 천차만별이고 또한 왠만한 곳은 이제 가보지 않아도 앉아서가본듯 한 느낌을 가질 수도 있는 시대를 살고 있어 여행 마저도 식상하기 쉬운 일이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그러나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하고 있으니 바로 우주에 대한 것은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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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바퀴 도는듯 한 일상과 현실에서 벗어나거나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경험을 위해 우리는
여행을 떠나지만 그마저도 천차만별이고 또한 왠만한 곳은 이제 가보지 않아도 앉아서
가본듯 한 느낌을 가질 수도 있는 시대를 살고 있어 여행 마저도 식상하기 쉬운 일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미지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곳이 존재하고 있으니 바로 우주에 대한 것은
관련 지식도 일천하고 알려진 것보다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더욱 더 많기에 상상만으로의
우주 여행도 무척이나 매력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 "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는 처음이거나 아니면 가본 사람이 극히
적은 곳으로의 여행을 하고 픈 많은 사람들이 갖는 마음을 쉽게 알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며 그런 이들이 고집하고 싶은 얼리어 트래블러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우주여행으로의 이야기를 상상력의 발휘로 구축하고 있어 꾀나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미국이나 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우주를 향해 쏘아 올리는 우주선이 아니라도 이제는
민간 사업자들이 우주여행을 기획하고 실현하려는 세상이다.
엘론 머스크와 같은 사업자들의 계획들을 잘 살펴보면 우리는 상상력만으로의 우주여행이
아니라 구체화된 우주여행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우주여행 이벤트에 당첨된 이의 4주간의 여행을 그려놓고 있으며 우주에서 머물게 될
우주호텔에 대한 설명과 하루 일과를 일과표에 따라 활동하고 4주간의 활동 계획표에
따라 우주 여행을 한다는 구체화된 생각을 하나 하나 읽어 나가다 보면 정말 우주여행을
하고 있는 듯 한 기시감을 느낄 수 있고 치밀한 구성과 상상력을 보이는 저자의 매서운
눈썰미에 감탄을 하게 된다.


낮설고 두려운 우주여행, 그러나 신비롭고 즐거움을 더 안겨줄 수 있는 우주 여행이자
광활한 우주를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달의 사락 n********1 201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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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infinity and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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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잘 자고 일어났는데 비라도 오려는지 아침부터 허리가 너무 아프다. 이럴 때 허리통증과 안녕하고 싶다면? 돈이 천문학적으로 들겠지만 우주로 가면 된다. 허리가 눌리지 않으니 자연스레 키도 커지고 쳐진 살, 얼굴 주름과도 잠시나마 안녕할 수 있다. 비록 씻을 수 없고 안압이 높아져 편두통에 시달려야하지만.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들리는가? 정기적인 우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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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잘 자고 일어났는데 비라도 오려는지 아침부터 허리가 너무 아프다. 이럴 때 허리통증과 안녕하고 싶다면? 돈이 천문학적으로 들겠지만 우주로 가면 된다.

허리가 눌리지 않으니 자연스레 키도 커지고 쳐진 살, 얼굴 주름과도 잠시나마 안녕할 수 있다. 비록 씻을 수 없고 안압이 높아져 편두통에 시달려야하지만.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들리는가? 정기적인 우주여행(이라고 부르기엔 작은 우주선을 타고 몇 분간 무중력을 체험하는 정도라 시시하지만)이 2년 뒤인 2020년부터 실제로 시작된다고 한다.

어려운 말로 서브 오비탈이라고 하는데 2001년, 미쿡 사업가인 데니스 티토가 200억 원 이상을 내고 국제우주정거장을 다녀온 것보다는 저렴하다. 2~3억원이면 된다고 하니 부지런히 모아보기로.

<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딱히 우주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저 영화 속 이야기려니 싶었는데 (작가 역시 실제로 우주에 가본 것은 아니나) 우주홀릭 전문작가답게 방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실제처럼 여행기로 끼적여 놓으니 우주 호텔에 숙박하고 싶어진다.

신랑에게 이야기했더니 아직도 감수성이 남아있는지 16번의 석양이, 80분의 세계여행이 가장 솔깃하단다. 나는 ... 그저 파란색 구슬(blue marble)... 참 예쁜 지구가 보고싶다. 플라스틱 등에 고통받고 있는 녀석이 아직도 얼마나 예쁜지 보고 오면 좀 더 사랑하고 아껴주게 되지 않을까... 맘이 좀 아프다.

갑자기 슬퍼졌지만 책은 재미있다. 그리고 새롭다. 우주에 대해 정말 1도 모르고 있었구나를 깨닫게 된다. 설명을 봐도 모르겠는 것들은 초록 창에 검색하면 이미지가 나온다!

내게는 무중력 커피컵이 그랬다. 실제로 우주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그 컵을 499.95달러로 판매한다는 글이 2017년에 올라왔던데 지금은 좀 싸졌으려나?

우주, 이제는 정말 가까워졌다. 진짜를 보고 너무 놀라거나 실망(!)하지 않으려면 우주 가이드북인 이 책부터 먼저 보길 바란다. 토이스토리의 2인자 버즈라이트이어의 명대사를 외치며 글을 맺는다.

To infinity and beyond!!!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이달의 사락 s*******g 2018.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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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우주 여행 가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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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여행을 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우주복을 입고 둥둥 떠다니는 것이다.책 표지처럼 어두컴컴하고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느낌이 어떨지, 별이나 행성을 봤을 때의 느낌이 어떨지 상상이 안된다.이미 우주에 첫 발자국을 찍은 것은 오래되었고, 우리 나라에서도 몇 해 전에 최초 우주비행사 이소연씨가 우주에 다녀왔다.이렇게 머지 않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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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여행을 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우주복을 입고 둥둥 떠다니는 것이다.
책 표지처럼 어두컴컴하고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느낌이 어떨지,
별이나 행성을 봤을 때의 느낌이 어떨지 상상이 안된다.
이미 우주에 첫 발자국을 찍은 것은 오래되었고, 우리 나라에서도 몇 해 전에 최초 우주비행사 이소연씨가 우주에 다녀왔다.
이렇게 머지 않아 진짜 우주여행을 할 시대가 올텐데, 이 책은 그에 앞서 4주동안의 우주 여행 가상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가 직접 우주 여행을 떠났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말도안되는 상상들이 아닌, 현 시점의 우주에 대한 자료들을 토대로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우주 호텔에서 중력때문에 낯선 사람들의 얼굴에 발부터 들이밀고 인사하게 되는 웃긴 상황부터,
물이 너무 귀해서 마음껏 씻지 못하고, 물티슈에 많이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밖의 별들을 바라보며 마시는 에스프레소, 일명 "별빛프레소"를 마실 수 있는 낭만적인 상황,
세계일주를 하는데 80분밖에 걸리지 않는 상황,
영화속 우주와 진짜 우주 상황의 비교까지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진짜 우주 여행 에세이처럼 담겨 있다.

"우주"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르는 낯선 세계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주 호텔에서 여행을 한다는 가정하에 들려주는 이야기는 진짜 우주 여행을 가면 그렇게 될 것이기에 더 신나고 흥미로웠다.

우주 과학 이야기를 에세이로 쉽게 풀어놓으니 자연스럽게 우주과학에 대해서 알게되는 지식도 있고,
우주 여행이 멋지고 환상적인 부분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아직은 불편한게 많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우주여행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과 어렵고 낯선 곳으로면 여겨졌던 공간이 재밌고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하는 것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인 것 같다.
뒷부분의 ‘우주여행 더 알아보기’에서는 조금 더 지식적인 정보가 담겨 있어서 유용하다.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는 얼마나 멋지고 환상적일까?
한번쯤 우주에서 둥둥 떠다니고 싶다.

d****i 2018.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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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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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우주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이 책은 흥미롭고 즐거운 독서의 시간이었다. 특히나 저자가 우주에서 실제 사람이 겪는 일들을 일상적으로 쉽게 써놓았기에 지구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다. 우주와 우주여행에 가본 사람들은 우주인들 외에는 없다. 외계인과 친하다면 모를까 지금 내 나이에 우주는 죽기전에 가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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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우주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이 책은 흥미롭고 즐거운 독서의 시간이었다. 특히나 저자가 우주에서 실제 사람이 겪는 일들을 일상적으로 쉽게 써놓았기에 지구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다. 우주와 우주여행에 가본 사람들은 우주인들 외에는 없다. 외계인과 친하다면 모를까 지금 내 나이에 우주는 죽기전에 가볼 수 없는 미지의 세계다. 물론 우주에 갈 수 있는 순간이 와도 돈이 문제다

 

이 세상은 돈이 없으면 죽는 세상이니만큼 수십년이 흘러도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란 변함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주과학 작가이자 SF 평론가인 저자는 어쩌면 이해하기 힘든 과학과 우주여행에 관한 경험들을 재밌게 가독성있게 여행에세이로 풀어서 전달하였다. 나는 이 책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우주여행은 보편적으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들은 집에 두고 읽기에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직접 가보고 쓴 책은 아니지만 저자의 연구와 노력으로 자료들을 보면서 충분히 우주여행에서 할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적으로 녹아내었기에 우주여행을 갔을 때 어떤한지 알려주는 것은 매우 기대이상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우주에서의 날씨 먹고 싸고 자는것, 지구본처럼 생긴 지구를 보는 황홀함, 신체의 변화와 우주에서의 일상의 모습들까지 일기쓰듯 에세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 책은 가독성이 좋다. 한번에 쭉 읽을 수가 있는 책이다. 나는 그래서 독서가 즐겁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고 이렇게 우주여행하듯 독서할 수 있는 책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죽으면 육신은 땅과 바다에 뿌려지고 영혼이라 부르는 것은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나는 이것에 대해 일종의 에너지파 물질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어디든 가고 싶은 곳이면 지구 뿐 아니라 안드로메다는 물론이거니와 우주 어느곳이든 자유롭게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아무튼 이 책은 내가 죽기전 우주여행 하고 싶을때마다 보고 싶은 책이 될 것은 확실하다.

l*****c 2018.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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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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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부재중입니다지구를떠났거든요 : 우주 홀릭 전문작가의 가상 우주여행기 (2018년 초판)저자 - 엘랑 심창섭출판사 - 애플북스정가 - 14500원페이지 - 231p본격 우주여행 에세이우주과학 교양서 [프로젝트 로켓]의 저자 우주덕후 엘랑의 우주여행 에세이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제4회 카카오 브런치북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을 단행본으로 손보아 내놓은 이 작품은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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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부재중입니다지구를떠났거든요 : 우주 홀릭 전문작가의 가상 우주여행기 (2018년 초판)
저자 - 엘랑 심창섭
출판사 - 애플북스
정가 - 14500원
페이지 - 231p



본격 우주여행 에세이



우주과학 교양서 [프로젝트 로켓]의 저자 우주덕후 엘랑의 우주여행 에세이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제4회 카카오 브런치북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을 단행본으로 손보아 내놓은 이 작품은 가까운 미래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우주여행에 주인공이 참가하며 한달간 지구의 오비탈 구역의 우주정거장에 머물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소회들을 이야기하는 우주 여행기 이다. 실제 우주정거장에서의 생활을 비롯한 사실적 우주생활의 사례들을 기반으로 전세계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머무는 우주호텔에서 겪게되는 가상의 이야기는 SF소설인 동시에 여행 에세이면서 우주과학 교양서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의 작품이라 생각된다. 그동안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들만 경험했던 우주에서의 생활과 호기심을 이 작품으로 약간이나마 해소하면서 대리만족시켜 줄 수 있는 우주과학교양서이자 지구를 떠나 우주라는 광대한 공간에서 느끼는 감정과 감성이 담긴 우주여행 에세이...한달간의 신비하고 경이로운 우주 체험이 시작된다....



우연히 여행자 모임에 함께 하게 된 나는 세상의 오지와 남극까지 경험한 다양한 사람들의 체험을 들으며 약간의 질투와 함께 오기가 생긴다. '니들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곳에 가보리라!' 그렇게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의지를 불태우던중...우주호텔 여행상품이 새롭게 런칭되고, 별 기대없이 우주호텔 체험 이벤트를 신청한 나는 얼마 후 생각지도 못한 당첨 통보를 받는다. 다양하고 복잡한 신체검사를 받고, 얼마간의 교육을 수료하고...드디어 우주호텔로 향하는 우주선에 몸을 맡기고 설레는 마음을 부여잡고 지구를 떠난다....



지구에서 400km 지점...30m 길이의 원통이 십자로 교차되는 모양의 우주호텔...1평에 20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자본이 투여된 공간...하루동안 지구를 15.6회 돌며 16번의 일몰과 일출을 경험하는 우주호텔에서의 경이로운 생활...설정은 가상일지 모르나 무중력 우주호텔에서의 생활은 리얼 그 자체이다.



언젠간 우리도 손쉽게 우주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이 올까?...실제로 2001년 미국의 사업가 데니스 티토는 200억원 이상을 지불하고 국제우주정거장을 다녀오는 최초의 상업적 우주여행 사례가 있다고 한다.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우주로켓 연구 프로젝트인 '스페이스 X'와 '블루 오리진' 역시 상업적 우주여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본격적인 (아직은 천문학적 금액이겠지만...) 상업적 우주여행의 시대가 개막될지도 모르겠다. 안전한 지구를 벗어나 인체에 치명적인 우주방사선이 득시글 대고 지독한 무중력 멀미에 음식이라고는 동결건조한 맛없는 인스턴트음식뿐, 물조차 마음껏 쓸 수 없어 샤워도 재대로 할 수 없는...심지어 소변까지 정화해서 마셔야 하는 도저히 호텔이라 부를 수 없는 극악의 열악한 환경인데....대체 왜 그렇게 위험과 불편함을 무릎쓰고 우주로 나가려 하는걸까?...



이 작품을 읽으며 몸의 불편함마저 잊게 만드는 우주에서 바라보는 푸르른 지구의 아름다운 광경...누구보다 가까이서 맞이하는 떠오르는 태양의 빛나는 경이...평생 우리를 끌어 당기는 지구를 벗어난 진정한 중력에서의 자유는 치명적 위험과 극악의 불편을 무릎쓰고서라도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정말로 카메라의 렌즈가 아닌 이 두눈으로 직접 블루마블을 담는 그 순간의 벅찬감동을 한번쯤은 느껴보고 싶어진다...



귀여운 댕댕이와 함께, 전세계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우주호텔에서의 얘기치 못한 에피소드들로 가득찬 한달간의 생활은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의 우주정거장에서의 생활을 약간이나마 가늠케 하면서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특별한 우주 여행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누구나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읽으며 어렵게만 보이던 우주에 대해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 우주홀릭 작가의 따뜻한 배려가 가득 담긴 작품이랄까...언제가 될지 모를 우주여행을 이 작품을 통해 먼저 경험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o 2018.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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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은 공상영화나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허무맹랑한 일이라 생각했다. 과학책을 보면서도 우리 세기에서는 '우주여행' 따위 볼 수 없을 것이라 장담했었다. 얼마 전 무한도전을 통해 우주로 발을 내딛기 위한 인류의 노력을 보았다. 그들의 노고를 보며 나는 실감할 수 있었다. 우주여행이 결코 머나먼 인류의 이야기가 아님을.. 아마 내가 죽기전에 우주여행 티켓을 만져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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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은 공상영화나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허무맹랑한 일이라 생각했다. 과학책을 보면서도 우리 세기에서는 '우주여행' 따위 볼 수 없을 것이라 장담했었다. 얼마 전 무한도전을 통해 우주로 발을 내딛기 위한 인류의 노력을 보았다. 그들의 노고를 보며 나는 실감할 수 있었다. 우주여행이 결코 머나먼 인류의 이야기가 아님을.. 아마 내가 죽기전에 우주여행 티켓을 만져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전율인지 소름인지 모를 쾌감이 들었다.


이 도서는 공상과학 소설같다. 이 소설은 굉장히 그럴싸하고 과학적이다. 예전에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는데, 그에 나왔던 우주비행사들의 일상에 약간의 망상을 섞어 그려낸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우주에서 김치를 먹고 있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버렸다.

요즘 여행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여행을 일상, 취미 삼아 너도 나도 sns에 공유한다.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언젠가는 우주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의 인스타그램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재미있는 도서였다.


사실, 나는 우주공포증이 있어서 우주 행성들이나 은하수나 운하의 사진, 영상만 봐도 속이 울렁거린다. '우주'라는 존재는 나에게는 내가 사는 세상과 완전 별개로 놓인 사차원의 공간이다. 나와 같은 우주공포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 그러나 우주와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도서를 추천해주고 싶다. '우주'라는 존재가 조금은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3 201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서평] 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내용보기
언젠가 외국에 가듯 우주를 여행하는 날이 오게 될까. 사람들이 우주에 드나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에도, 이는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인지 우주는 여전히 머나먼 미지의 세계처럼 느껴진다. 이런 미지에서의 삶이 어떨지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보지 않았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는 전혀 다른 세계, 우주. 정말 이 곳에서 살게 된다면 이 곳에서의 삶은 과연 어떤 모습
"[서평] 지금은 부재중입니다 지구를 떠났거든요" 내용보기

언젠가 외국에 가듯 우주를 여행하는 날이 오게 될까.
사람들이 우주에 드나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에도, 이는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인지 우주는 여전히 머나먼 미지의 세계처럼 느껴진다.
이런 미지에서의 삶이 어떨지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보지 않았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는 전혀 다른 세계, 우주. 정말 이 곳에서 살게 된다면 이 곳에서의 삶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각종 과학자료를 기반으로 상상력을 더해 만든 영화나 소설 속 우주의 모습을 통해 어렴풋이나마 짐작해보고 상상해보곤 했다.

이야기의 설정은 단순하다. 우주호텔로 한달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그리고 그곳에서의 생활을 마치 일기쓰듯 써 놓은 듯한 이 글을 보다보면 우주에서는 어떤 생활을 하게 될까 하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듣는 것만 같다.

 책의 앞 부분에도 명시해놨지만 이건 허구인듯, 허구가 아닌 소설 같다. 허무맹랑하기만 한 상상만으로 쓴 이야기가 아닌, 진짜 우주에 갔던 558명의 우주인이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녹여낸 이야기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글을 읽으며 마주치는 무중력 공간에서의 신기한 일상생활 모습들이 사실은 우리가 언젠가 우주에 나갔을 때 마주하게 될 상황에 가깝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더욱 신기했다.

 우주, 하면 떠오르는 사람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 무중력 공간답게 항상 사람들이 부유하듯 떠다니는 모습을 보곤 했었는데 정말로 일상을 그런 공간에서 보내게 된다면 어떤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지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여기와 다른 환경에서 마주치게 되는 미처 생각지 못한 난감하거나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았다.
  너머로 아무것도 없음이 버티고 있는곳. 몸이 자꾸 둥둥떠올라 바닥에 붙어있으려 찍찍이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발과 얼굴이 자연스레 마주쳐 버릴 수도 있는 공간. 솜사탕처럼 부풀어오르는 긴 머리나 누구라도 얼큰이 숏다리로 만들어버리는 무중력의 힘.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가방. 46분마다 바뀌는 낮과 밤. 하루에 열여섯번 볼 수 있는 석양까지. 
 특히 물에 대한 제약이 생각보다 심해서 일상생활에서 물이 얼마나 많이 쓰이고 있는지 새삼 깨달았다. 제한된 양의 물 때문에 매일 4L의 물을 쓸 수 있는 쿠폰을 받아서 사용하며 마음껏 씻지도 못하고 세탁도 금지. 역물안개가 되어 어디론가 떠다닐까 스프레이 제품은 사용조차 못한다니. 역시 진짜 생활하게 된다면 쉽지 않을 것 같다. 수분을 쫙 빼고 동결건조한 음식은 생각만 해도 좀 슬프다. 호스가 준비된 화장실도 당황스럽겠지만.

 과학적으로 설명하거나 우주에 대해 복잡한 설명을 하지는 않지만, 우주의 모습을 현실감 넘치면서도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이었다. 
 언젠가, 어쩌면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이 책 속의 모습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올 것 같다 :)


h********2 201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