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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이 지나긴 했지만, 우리나라 독립투사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읽으며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노루궁뎅이 창작 교실?" 건하가 작가의 이름이 특이하다고 해서 저도 함께 찾아봤습니다. [노루궁뎅이 창작 교실]은 소설가/동화작가/시인/수필가/역사학자/교수/교사들이 참여하는 창작 공간이라고 합니다. 주로 국내 창작 위주의 책을 기획하고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외국의 정서에 앞서 우리 고유의 정서를 먼저 배우고 익히기를 소원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어린 친구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과 바른 정서를 갖게 하기 위한 아주 멋진 분들의 모임이네요. 그런 분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3.1절의 의미와 독립투사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니 뭔가 더 의미가 있는 책인 것 같네요.
이 책에서는 우리 독립투사 중에 여섯 분의 특별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유관순 / 김구 / 안중근 / 윤봉길 / 안창호 / 손병희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정말 대단한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읽어 본 독립투사의 특별한 이야기는 “유관순 열사”입니다. 정말 이름만 들어도 마음 아프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죽을 때까지 외친 “독립 만세” 이야기는 정말 가슴 뭉클한 이야기인 듯싶네요. 이 책에서는 ‘유관순 열사’가 어디서 태어나 어떻게 유년 시절을 보내고 어떻게 독립운동을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돌아가시게 되었는지에 대해 시간의 흐름으로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독립투사의 이야기만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이 중요시했던 사상이나 그분들이 존경했던 분들의 이야기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유관순은 ‘잔 다르크’와 ‘나이팅게일’을 많이 존경해서 그분들의 책을 항상 곁에 지니고 있었다고 하네요.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정말 궁금해지는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중간중간 그 부분들을 아주 비중 있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좀 더 깊이 있는 그 시대를 배울 수 있는 것 같네요.
“조선은 왜 청나라군과 일본군을 불러들였을까요?” 우리의 동학농민운동을 저지하기 위해 청나라군을 불러왔다고 하네요. 하지만, 청나라와 일본은 둘 중 한 나라가 조선 땅에 군대를 보내면 다른 나라도 군대를 보낸다는 조약을 맺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청나라와 일본 두 나라의 군대가 동시에 조선 땅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나라가 힘이 없어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네요.
“조선은 왜 나라를 일본에게 빼앗겼을까요?” ‘을사늑약’으로 우리의 주권을 일본에게 빼앗겼지만, 세계 어느 나라도 우리의 억울함을 들어주지 않았네요. 그 당시 세계는 힘의 논리가 우선시 되었던 제국주의 시대여서 힘이 없던 우리나라는 대책 없이 당하기만 했었네요.
“실력을 길러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 앞에서 많은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통해 그분들의 목숨을 건 노력과 우리 국민의 많은 희생을 알게 되었네요. 또, 나라가 힘이 없어 당해야만 했던 치욕스러운 일들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나라가 힘을 키우는 일입니다. 그때 시작된 운동이 “애국 계몽 운동”이네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국력이 약하면 나라를 제대로 지킬 수 없는 것 같네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누구도 러시아를 직접적으로 막을 수 없는 지금 상황이 예전 우리나라를 침략했던 일본을 막을 수 없었던 시대와 너무나 비슷한 것 같네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모든 국민이 힘을 키워 나라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네요.
책을 읽고 건하와 함께 독서록도 작성해 보았습니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