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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유행처럼, 열병처럼 전국에 캠핑 바람이 부는 듯하다. 스포츠건 레저건 ‘요즘 OO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 보이네?’ 하다보면 어느새 주위는 온통 그 취미에 빠져든 사람들 일색이다. 마치 모두가 취미를 한 가지로 통일하기로 약속이라도 한 듯 보일 지경이다. 등산, 사진에 대한 열기가 여전하지만, 요즘은 말 그대로 ‘캠핑이 대세’인 모양이다. 하기야 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빠져들 때에는 그만한 매력이 있기 때문일 터이다.
<대한민국 오토캠핑장 602>는 우리 주변에서 캠핑이 얼마나 보편화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전작인 <대한민국 오토캠핑장 302>(2010)가 나온지 2년만에 캠핑장의 수가 딱 2배로 늘어났으니, 캠핑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히 짐작되고도 남는다. 이렇게 숫적으로 팽창하다 보니 편의시설이나 접근성도 천차만별이고 따라서 각 캠핑장에 대한 호불호도 엇갈리게 마련이다. 그러다보니 초보캠퍼들로서는 캠핑장의 옥석을 가려내는 일도 쉽지 않다.
이 책은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캠핑장들에 대해 발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다섯 명의 지은이들이 전국을 수도권, 강원, 충청, 영남, 호남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캠핑장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 중에는 자라섬 오토캠핑장, 난지캠핑장, 둔내자연휴양림 등 일반에게도 익숙한 캠핑장들도 있고, 이제 막 생겨난 신생캠핑장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아마도 본능이겠지만, 처음에 책을 받고서는 전에 내가 갔던 캠핑장을 먼저 읽어 보게끔 되었다. 예전에 갔던 망상, 일영이나 둔내, 나리분지 등을 다시 보는 것도 반갑지만, 얼마 전 공주 여행길에 만났던 ‘한국공연예술 체험마을’도 책으로 보니 새로웠다. 폐교를 활용한 이 곳은 ‘여기 언제 이런 곳이 생겼지?’하고 놀라웠는데, 책에서 만나니 아는 친구를 만난듯 한편으로 반갑기도 하다.
책장을 넘기며 ‘그래, 여기가 그랬지~’하고 공감하기도 하고, 너무 짧막한 소개가 아쉽기도 했다. 또 지면상의 한계 때문에 사진이 작게 들어간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다.
책의 서두는 캠핑장비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시작한다. 본문에서는 각 캠핑장마다의 시설에 대한 한 줄 내외의 짧막한 평가와 함께 해당 캠핑장에 대한 요약소개와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낙 많은 수의 캠핑장을 담다보니 내용에 대한 깊이보다는 전체적인 정보를 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캠핑장을 소개하는 글은 전반적으로 거칠고 조급하다. 아마도 빠른 시일내에 많은 장소를 소개하려던 때문이었지 싶다. 짧은 글로 완벽한 정보를 얻기는 조금 무리이겠지만, 처음 찾아가는 캠핑장에 대한 기본정보를 확인하는 정도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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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오토캠핑장 602
대한민국 오토캠핑장 302를 만난것이 2010년 딱 2년 전이었습니다. 그 2년만에 대한민국의 오토캠핑장은 2배로 늘어났네요. 대한민국 오토캠핌장 602라는 책이 출간되었으니까요 !.
그렇게 늘어난 캠핑인구만큼이나 캠핑장 역시나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휴때면 한참전에 예약해 놓지 않으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곤합니다.
아직 고수보다는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 캠핑, 그렇기에 궁금한것도 알고싶은것도 많아지는데 그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한 정보가 되어주는것이 대한민국의 모든 캠핑장이 총 망라되어있는 대한민국 오토캠핑장 602가 아닐까 싶습니다.
캠핑을 시작한지 횟수로는 4년여가 되었는데 실제 떠난날은 열 손가락이 조금 넘을려나 싶습니다. 그렇기에 갈때마다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게 되고 어느 지역으로 떠날까 생각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오토캠핑장 602는 그때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은 책입니다.
그렇다면 책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걸까 , 그 방법부터 시작을 하네요 알고나면 하나도 어렵지 않은 활용법들, 적으면 반쪽분량으로 많으면 한쪽 분량으로 내가 궁금했던 캠핑장의 모든것들이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캠핑 고수보다는 캠핑 신참들이 더 많은 요즘, 캠핑은 캠핑장비로부터 시작을 하지요 그래서 요렇게 책의 서두에선 장비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을 합니다. 리빙쉘, 타프등 이젠 입에 붙은 이름이지만 아직 모르는것들 투성이였는데 덕분에 좀 더 캠핑 생활이 편리해지는 공부를 했습니다.
여행, 그 중에서도 휴식이 있는 여행, 낭만적인 여행,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서로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는 여행 , 그 여행의 종착역은 캠핑
편의 시설이 좋은 곳, 산이 좋은 곳, 숲, 테마파크, 낚시 , 계곡, 바다, 식도락,단풍등 주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으뜸 캠핑장의 소개, 여행이란 것이 계절에 따라 각각의 성향에 따라 추구하는 여행의 색깔이 다른 법인데 이렇게 각 테마별로 으뜸 캠핑장을 알려주고 있으니 참 유용합니다.
그 다음은 여행지를 선택함에 있어 가장 일반적인 방법론인 지역에 따른 모든 캠핑장의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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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간이 빠듯한 지라, 멀리 갈수가 없는 형편을 고려하여 가까이, 가까이 있는 캠핑장만을 찾곤하였는데 그 정보가 이렇게 손바닥 안에 모두 담겨있군요. 생각보다 정말 많은 빨간 점들을 보니 앞으로는 어디를 가야할까 고민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한점씩 한점씩 점렴해 가면 될 것 같네요
작년에 다녀왔던 자라섬 오토캠핑장의 정보이네요 - 대한민국 오토캠핑의 메카 맞지요 대형텐트와 타프를 치고 전기를 사용하려면 5천원 더 주고라도 카라반 사이트로 간다 오토캠핑장은 소형 텐트가 좋다 - 이 문구를 보니 작년 캠핑을 할 당시 아쉬웠던 바로 그것이네요 미리 알고갔더라면 좀 더 여유로운 캠핑이 되었을텐데 조금 비좁다 느꼈었지요.
캠핑장 확대경엔 소소하지만 꼭 알고 있어야 할 모든 정보들을 담아두었습니다. 포세식 간이화장실 2동 , 실내개수대 2곳 , 취사장에 온수 제공, 바닥은 노지와 파쇄석, 외진 시골이라 소음 없음, 무선인터넷 가능, 화로대 사용가능 장작은 5천원에서 1만원, 전기사용가능
캠핑을 준비할때 꼭 챙겨야 할 사항들을 미리미리 꼼꼼하게 알려주는 센스가 good
또한 캠핑장을 선택할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계여행지도 이렇게 플러스 해놓고 있습니다.
필요하고 알고싶은것만을 쏘옥 쏙 ~ , 잡다하고 필요없는 것들은 모두 생략
항상 마음만 있을뿐 자주하지 못했던 캠핑인데 이 책을 보고 있자니 당장 실천하고 싶어지네요. 아마도 조만간 짐을 싸게 될 것 같습니다.
어디로 갈까 ?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걸까? 궁금한것들에 대해 모두 답을 해주는 이 책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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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오토캠핑장 602 – 김산환, 정보영, 이상재, 장태동, 이인호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둔 덕분에 시작하게 된 캠핑. 작년에 처음으로(물론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간 적도 있기는 하지만 결혼하고 난 후 처음으로) 친구들네 가족과 함께 했던 캠핑이 무척 기억에 남는다. 차에 각종 캠핑 장비들을 싣고 맛있는 먹은 것들도 잔뜩 싣고서 도착한 오토캠핑장… 자연과 어우러지는 곳에 있어서 더 좋았고 큰 아이가 계곡과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었던 곳이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았다. 그 이후에도 시간이 나면 가족이 같이 가기도 하고, 큰 아이들만 데리고 친구들과 뭉쳐서 같이 가볍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에 점점 더 캠핑을 가는 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던 것 같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었겠지만…
아직은 친구들이 캠핑 장비들이 워낙 잘 갖춰둔 상태고 이것 저것 더 이상 챙기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은 장비들이 있어서 가벼운 캠핑 장비들을 제외하고는 본격적인 캠핑 장비들을 준비 하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러 가기 위해 조만간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던 중 우연히 보게 된 ‘대한민국 오토캠핑장 602’라는 책. 처음 제목을 봤을 땐 뭐가 우리나라에 오토캠핑장이 그렇게나 많은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막상 친구들과 나가봤을 때 접했던 다양한 오토캠핑장들에 우리 나라에 정말 많은 오토캠핑장들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던 게 떠올라 도대체 어디에 캠핑을 먼저 시작했던 친구들도 모르는 더 좋은 오토캠핑장이 있나 찾아보고 같이 가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 보게 되었다.
‘대한민국 오토캠핑장 602’는 정말 초보 캠퍼들을 위해 캠핑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장비부터 추가 장비들까지 기본적인 정보들부터 캠핑을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캠핑을 갈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러한 캠핑 장비에 대한 설명 이후에는 바로 테마별로 분류해 놓은 각 테마에 맞는 캠핑장을 일부 추천해 주어 처음 가본 사람에게뿐만 아니라 필요한 테마에 맞춰 캠핑을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각 지역별 캠핑장들에 대한 소개…
정말 무수히 많은 캠핑장들에 대해 연락처, 홈페이지, 예약여부, 근처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포함한 각종 필요 정보들 및 편의시설, 액티비티, 접근성, 자연미 그리고 여행지 이렇게 다섯 분류로 나눠 어떻게 즐길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들도 같이 알려준다. 물론 모든 것들은 개개인에 따라 개인차는 있겠지만 내가 가본 몇 군데의 오토캠핑장에서 느꼈던 것들과 비교해 봤을 때는 그리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아 이 책의 정보를 참고하면 더 많은 시간을, 더 많은 것들을 즐기고 올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더 많이 오토캠핑장을 찾게 되겠지만, 이 책이 오토캠핑장을 선택하는 좋은 가이드 북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왠지 모르게 든든한 느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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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미 캠핑에 도가튼 친구들틈에껴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우리식구만의 단란한 캠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을 멋지게 펼치게 해준 이책!! 남편이 캠핑책을 구입했다고 하길래.. 처음에는 인터넷에 다 있을텐데 그걸 책으로 샀어?라며 타박을 줬더랬습니다
하지만, 전 그 말을 한걸 후회했답니다
중구난방으로 펼쳐진 수많은 정보들을 비교분석해 좋은 자리를 찾는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육아를 하고 있는 저나 직장을 다니는 신랑이 하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쉽지 않은
하지만, 조목조목 각각의 평가항목을 잘 정리해준 요 책 덕분에 저희는 첫 캠핑에서 완전 대박을 쳤고 그 후 4-5군데를 내리 다니고 나선, 정말 이 책을 더 필독하게 되었답니다
많은 캠핑장 뿐 아니라 각각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짚어 주어 장점은 수용하고, 단점은 미리 알고 가기에 대비해 갈 수 있는... 그래서 캠핑장에 가서 예상치 못한 일로 얼굴찌뿌리거나 울상지을 일 없이.. 캠퍼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대비 해주는 책이란걸 깨닫고선 남편에게 무한감사를 표했답니다
아무조록 많은 캠퍼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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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정말 좋아라하는 나이지만 캠핑을 생각해본적은 없었다. 캠핑은 여행이 아니고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왔기에 그랬다. 하지만 나의 이런 생각은 절친한 지인을 통해 바꾸게 되었다. 나 못지 않게 여행을 좋아라하는 그 사람은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연락이 안되기 일쑤였다. 그래서 어느날 왜 그렇게 주말에 연락이 안되냐고 물었더니 캠핑을 떠난다고 말했다.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그리고 혼자서 그는 전국을 돌아다닌다고 했다. 그는 항상 차에 캠핑도구를 싣고 다니고 있으며 어디든 그의 캠핑장이 된다고 했다. 그에게 왜 캠핑을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자연을 느낄수가 있고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껴서 좋다고 했다. 그 이후 나는 캠핑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가 있듯이 전국의 캠핑장을 소개해주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가 유럽의 여타 국가들처럼 캠핑 문화가 익숙지 않기에 캠핑장이라 해봤자 얼마나 되겠냐 싶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만나고보니 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은 캠핑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특정 지역에만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전국 8도에 골고루 위치해있고 산, 바닷가, 계곡, 숲 등 다양한 곳을 끼고 있기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가 있는거 같다. 특히나 그 지역의 특성과 잘 연계한다면 더욱더 행복한 캠핑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
책에서는 먼저 캠핑 장비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한다. 캠핑 장비하면 텐트, 코펠, 버너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텐트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여러가지 장비들을 사용하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테마별 베스트 캠핑장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편의시설, 여행, 산, 숲, 테마파크, 바다, 낚시, 단풍, 솔로, 겨울 등의 주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캠핑장을 알려주고 있었기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캠핑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뒤이어 본격적으로 수도권을 시작으로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순으로 각 지역의 캠핑장을 보여주고 있다.
순서대로 보지않고 목차를 통해 내가 가본곳이 있는지 찾아본 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캠핑장부터 살펴보았다. 역시나 캠핑을 많이 떠나보지 않았기에 학창시절 학교에서 단체로 가본 곳 이외에는 경험해본 곳이 없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을 펴보았는데 의외로 5곳이나 있어서 조금 놀랬다. 캠핑은 해보지 않았지만 5곳중 3곳을 가보았기에 더욱더 그러했다. 그곳에 캠핑장이 있었다니 예전에 알았더라면 한번쯤 캠핑을 해보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물론 앞으로도 가볼 기회는 얼마든지 있고 아니 마음만 먹는다면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라도 가볼수 있다는 생각에 아쉬움을 달랠수가 있었다.
이 책을 본 후 그동안은 그냥 지나쳤던 대형마트의 캠핑 도구 파는 곳에서 캠핑 장비를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저렴한 것도 있었고 예상외로 엄청난 가격표가 붙어있는 것도 있어서 살짝 놀랐다. 이러한 장비들을 차에 싣고 어디론가 떠나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자연속에 파묻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도 캠핑장이 존재하고 그리 멀지 않은 지역에도 수많은 캠핑장이 위치하고 있기에 매번 새로운 기분으로 즐길수 있을듯 하다. 그곳에서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싶어진다. 이 책과 함께 우리나라 곳곳으로 향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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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때 충동구매를 하던 시절(?)의 아버지는 집에 말 안하고 이런 저런 물건들을 사곤 하셨다. 그 중 하나가 텐트인데 버너와 코펠, 등산배낭, 돗자리, 랜턴 등이 한꺼번에 포함된 세트였다. 마당에 텐트를 치고 이불을 넣어 자다가 새벽에 추워 다시 방으로 들어오곤 했지만 어딘가 멀리 가서 여행을 하는 그런 기분이 들어 재미가 있었다. 여름이면 가족끼리 계곡이나 바닷가에 자주 갔어도 '잠은 집에서~'라는 가훈(?)에 따라 캠핑장에서 1박을 한 적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대한민국 오토캠핑장 602>란 제목처럼 크게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으로 분류하여 전국 602곳 캠핑장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앞부분에는 캠핑장비와 편의시설, 여행, 산, 바다, 낚시, 단풍, 겨울 등으로 나누어 베스트 장소 십여 곳을 소개하고 있다. 880여 페이지에 6백여 곳을 알려야 하니 캠핑지를 반 페이지에서 두 페이지까지 빼곡하게 채워넣었다. 먼저 편의시설, 액티비티, 접근성, 자연미, 여행지를 별점으로 평가하고 주소와 전화번호, 사용료를 시작으로 어느 자리와 계절에 누구와 가면 좋은지와 시설상황, 주차, 전기사용, 매점 유무, 주변에 연계할 만한 장소 등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다. 특히 20자 평은 두 사람이 한 마디씩 나누는데 맛깔스럽고 핵심을 짚어준다.
혼자 자유롭게 떠나는 여행, 학교나 단체에서 떠나는 MT,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바다 구경, 더위를 피해 계곡으로 오붓한 가족 시간 갖기, 피로에 지쳤을 때나 건강을 위한 숲속 나들이, 도전하고 싶은 산행 등에 활용할 많은 캠핑장이 생기고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책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먼저 가장 가까운 장소를 확인하거나 이미 가본 적이 있는 곳이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았는지 체크해 보고 자신이 누구와 언제 어떻게 갔는지, 전체적으로 어땠는지를 간단하게 적고 점수를 매겨 비교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당일 답사, 출장, 여행, 등산을 가더라도 일정대로 따라다니기보단 근처에 캠핑장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거나 좋은 경치가 있는 나만의 장소를 정해보는 재미도 있겠다.
올여름 남해로의 휴가가 정해졌다면 상족암 오토캠핑장, 보물섬캠핑장, 편백휴양림, 초전 펜션캠핑장도 살펴보고 지리산 등산이라면 내원산야영장, 운곡관광농원, 지리산 깊은샘도 참고할 만 하겠다. 요즘 여수엑스포가 열리고 있으니 '아침에는 일출이 저녁에는 일몰이 기가 막힌' 돌산도캠핑장이나 근처 보성 자연휴양림, 낙안 민속 휴양림을 이용하면 어떨까. 가끔 계곡이나 바닷가에 쓰레기가 둥둥 떠다녀 기분이 상하기도 하는데 자신이 온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게 자연을 위한 기본이 아닐지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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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서부터 캠핑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자연의 냄새. 그리고 나만의 휴식. 불피우면서 가만히 쳐다보니, 별의 별 추억이 떠오른다. 아이들은 식사때만 와서 밥만 먹고 또 나가서 놀고, 심심하다고 하면 흙을 파고, 전혀 우리 곁으로 올 생각을 안한다. 그러니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 생각이 든다. 밤이 되면 렌턴 아래에서 가족 넷이서 일, 이 이렇게 외치면서, 전기놀이, 제로게임, "인디언 밥"어릴 적에 했던 게임들을 하나둘씩 떠올리면서 가족간에 그동안 하지 못한 게임들을 생각해내고 하게 된다. tv 없이 1박 2일을 보내게 되니 한달의 한번은 이렇게 캠핑장을 가도록 노력을 하게 된다. 그런 점들이 마음에 드니, 자연과 함께 하면서, 텐트 안에서 바람이 부는 소리, 낙옆이 밝히는 소리, 비가 올 떄 부슬부슬 소리가 꽤 운치가 있다.
하지만 아직 초보 캠퍼이다 보니, 장소 잡는 것이 힘이 든다. 작년에 갔던 사목 해수욕장. 주민들이 운영을 하다보니, 15,000원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서 더 많은 정보, 예약하는 것이 무엇보다 힘이 든다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점차 캠퍼들이 많아지게 되니, 사람들이 많아져 소음이 많아지다보니,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아무쪼록 자연과 함께 하는 만큼, 내 생각은 아직 사람들이 그리 오지 않고 조용한 사이트. 캠핑장으로 가고 싶다. 이 책은 유명한 캠핑장들도 많고, 예약이 힘들어서 어떻게 하나? 싶은 곳도 많다. 마음에 들어서 종이에 적어놓고 언제 갈까? 하고 싶은 곳도 있다. 우리가 갔던 인천의 캠핑장도 보이고, 가평의 새로 생긴 캠핑장도 들어있다. 갔던 곳을 다시 가고 싶은 곳도 보이고, 사람이 많아서 가고 싶지 않은 곳도 있다. 펜션과 캠핑장. 엄연히 다르다. 자연과 함께 한다고 같지 않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엄연히 분위기가 다르다.
집부터 챙겨야 하고, 테트리스 쌓듯이 하나하나 짐을 꼼꼼히 챙기고 확인해야 한다. 물론 빠진 것도 있어서 다음엔 꼭 챙겨야지 하는 것들도 있어서 더욱더 재미나고 조금은 허전한 것이 캠핑의 차이인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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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다니다보면 텐트를 치고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나도 여행을 참 좋아하지만 텐트를 가지고 캠핑을 하는 사람들은 여행을 가고 싶을때 아무때나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것 같아서 부럽기만 했다. 장비를 구입해야하는 부담감이 있었으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짐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여행은 떠날 수는 있지만 숙박을 정해놓지 않는다면 다니면서도 불안하겠지? 텐트가 있어서 캠핑을 한다면 편하게 여행을 즐기면서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 캠핑장이 이렇게 많은지는 몰랐다. 캠핑장을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글을 쓰신 다섯분이 부럽기만 하다. 많은 캠핑장을 다니면서 조사를 하면서 힘들기도 했겠지만, 즐기면서 다녔다면 너무 행복했을것 같다.
'대한민국 오토캠핑장 602'에서는 책의 활용법으로 캠핑장의 별점, 안내도, 아이콘, 기타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캠핑장비도 소개해 놓은 페이지가 있다. 이렇게 많은 캠핑장비가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이렇게 많은 장비를 다 구입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텐트부터 구입해야겠다...ㅎㅎ 그리고, 테마별 베스트 캠핑장이 소개되고 있다. 여행을 다니면서 작은 불빛 아래 모닥불을 피워놓고 키타를 치고 있는 중년의 아저씨들의 모습이 어쩜 저렇게 편안하고, 행복해 보일까? 한적한 곳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것 같고, 조금은 무섭기도 하겠지만... 지역별로 캠핑장이 소개되어 있다. 물 좋고, 산 좋고, 내가 편하게 쉴 수 있는 텐트만 칠 수 있다면 그곳에 잠깐 머무르는 것도 작은 행복일것 같다. 이러다가 캠핑의 매력속으로 빠져드는 것은 아닌지 불안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텐트가 없으면 어떤가? 텐트가 이미 마련되어 있는 캠핑장을 찾아보면 되는 것이다. 여수엑스포에서도 숙박시설이 부족해서 스카우트 캠프타운을 마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캠프도 즐기고, 엑스포도 즐기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고 한다. 떠나고 싶을 때 떠나는것이 여행이겠지? 나도 간단하게 짐을 꾸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답답한 도시를 떠나서 룰루 랄라 노래를 부르며....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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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캠핑을 떠나는 캠핑족이라면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그만일 것 같다. 캠핑 장비부터 다양한 캠핑장의 모습까지 다양한 편의성과 함께 주변 여행지를 함께 소개해 주고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의 활용법 부분을 먼저 읽는다면 이 책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고 캠핑장의 소개는 물론 안내 지도를 보면서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주말마다 어디론가 떠나는 나에겐 이 책이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이 책에 다양하게 실려 있는 캠핑장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곳에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고 그곳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서려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캠핑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하게 느껴졌다.
이 책을 옆에 두고 계속해서 들여다보면서 계획을 세우는데 쓰일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정보와 비교를 통해 내가 가고자 하는 최적한 곳을 선택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위치의 접근성이 나에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인터넷의 활용보다는 이 책을 보면서 다양한 구성과 준비를 하면 더욱 유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프로그램처럼 캠핑장의 여러 모습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이 책을 보면서 머릿속으로 구역을 정해보기도 하고 내게 필요한 장비도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나에겐 이 책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동화 같은 펜션도 좋지만 산으로 감싸있는 캠핑장에서 나만의 집을 꾸며 본다면 그것으로도 나는 특별한 곳에 와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러한 아늑한 느낌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실제로 이 책을 보면서 아트 인 아일랜드를 다녀오면서 나조차 알지 못했던 곳에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기도 했다.
![]() 많은 곳이 책 한 권에 담겨 있어 보는 눈도 즐겁고 20자 평이라는 짧은 코멘트가 있어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 무엇보다 기분 좋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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