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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팡토마스 1권을 다 읽었다. 어마어마한 분량과 권수에 차마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운좋게 문학동네에서 선물을 주셔서 흥미롭게 읽었다. 흔히 우리가 영웅으로 여기는 정의로운 주인공이 아닌 오로지 목적을 위해서 범죄를 저지르며 천의 얼굴과 행동을 통해 사람들을 완벽하게 속게 만드는 극악 무도한 범죄자가 주인공이고, 그를 쫓는 형사 쥐브의 흥미진진한 사건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러 사건들 속에 다양한 변장을 하며 나타나는 팡토마스에 놀라움과 그의 주도면밀함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뒤늦게 이를 수사하는 쥐브의 총명한 두뇌싸움이 주로 이 소설의 포인트이다. 팡토마스는 결국 그의 범죄 행각을 눈치채고 파헤치는 쥐브형사에 의해 사형이란 선고를 받지만 이 또한 자신만의 꾀를 이용해서 유유히 사라지는데 이렇게 서로를 쫓고 쫓기는 관계가 계속되니 다음권도 기다려진다. 아무튼 어떻게 이렇게 오래전에 출간된 소설이 지금 읽어도 다음장이 궁금해질만큼 탄탄하고, 악인 캐릭터를 잘 살렸는지 신기하고, 역시 범죄추리소설의 원조격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 책이였다. 올해 하반기에 뱅상 카셀과 장 르노 주연의 3D 영화로 개봉예정 중이라는데 원작을 어떻게 살렸을지 사뭇 기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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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인가쯤 부터 "정의란 무엇인가" 류의 희망적이지만 다소원론적이라서 과연 이 현실에 적용이 될까 약간은 의심스러운 그런 책들이 유행했었다. 그런 희망고문이 지친 가운데에 나타난 이 책.
오직 목적만을 위한 악당의 대명사, 팡토마스이다.
두꺼움과 시리즈의 압박속에 시작된 독서는 끝을 모르고 달렸다.
알고보니 이 책으로 일어난 프랑스 문화가 굉장했다고.
뤼팽과 홈즈만이 추리의 고전인 줄 알았는데 이 책이 최고였구나 싶다.
2권으로 어서 넘어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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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을 좋아해 왠만한 추리소설의 작가, 유명한 탐정, 그리고 범인의 활약상을 정확히는 모르더래도 "내.. 이름은 들어봤소." 라고 말하던 나에게 '팡토마스'가 프랑스 범죄 추리소설의 모체라 할수 있을만큼 '오페라의 유령' 이나 '아르센 뤼팽'과 이름을 같이 하는 작품이라는 말에 ... 더군다나 팡토마스는 이 이름하나만으로도 전 세계를 공포에 휩싸이게 만들었던 악의 화신이라며 총32권의 연작소설이 나왔다 하니, 놀랠 노자가 아닐수 없다.
"아무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이죠!" 라는 소리를 듣는 팡토마스, 그는 이름조차도 남기지 않기에, 그 당시 프랑스 범죄의 해결되지않은 사건 모두를 저질렀다고 하는 찬사 아닌 찬사를 받는 인물이다. 문제는 그의 얼굴도, 그의 조직이 어떻게 되는지.. 아무도 아는 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 사교계의 소문을 흔들고있는 요즘 사건은 벨담 경의 실종이다. 그 사건 역시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팡토마스가 관련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소문만이 떠돌고 있을뿐이다. 그런 사교계의 모임을 주최하던 랑그륀 후작부인의 잔혹한 사건이 일어나고, 그 성에 초대되어 온 청년 샤를이 의심받게된다.
이렇게 시작한 사건은 매번 잔인하게 누군가의 시체가 발견되며 사라진 남자, 그리고 의심받는 사람, 도난이라는 계속 이어지는 사건에 눈빛이 매서운 쥐브 경감의 추적이 계속되게 된다. 누가 먼저인지는 알수없지만 뤼팽에서 보았던 듯한 느낌과 변장술, 그리고 태연히 감옥을 탈출하는 대담성에 아름다운 여인을 향한 뜨거운 사랑,,, 이 모든 것이 아마도 프랑스가 사랑하는 느낌이지않을까 한다. 하지만 다른 이들보다 잔인한 팡토마스의 행동, 그리고 너무 뛰어난 변장술(아무리 매일 얼굴을 대하진 않았다 하나 이웃,가족도 몰라볼 정도이니) 에 생기는 반발심에서랄까 팡토마스가 보여주는 잔인함에도 변하지않는 사랑이 다음편에서는 정신차리지않을까 하는 기대마저 생기게한다.
1911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운게, 지금보아도 궁금해지는 계속되는 많은 사건의 전개라고 해야하지않을까 한다. 두 사람의 저자가 생기기까지의 내용이나 그 당시의 뜨거운 호응이 그의 완전한 악에 있었다는 놀라운 이야기마저도 역사의 한 페이지처럼, 오히려 이 이야기보다도 더 흥미롭게 다가온다.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와 영화로도 볼 수 있다하니, 진짜 악의 화신을 잡을 수는 있는 건지. 선이라 부를 수 있는 눈빛 매서운 쥐브 경감의 승리가 될지, 아니면 많은 사건뒤 아슬아슬한 추적을 언제나 피했던 악의 화신의 승리가 될지 기다리게 되는 재미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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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토마스!! 뭐라고요? 팡토마스 말입니다. 그게 뭔데요? 아무 것도 아니면서 모든 것이죠. 그게 무슨 말입니까? 그 누구도 아니면서 분명 누군가이긴 한 존재!! 도대체 그 누군가가 뭐하는 사람인데요? 공포를 퍼뜨린답니다!
딱 봐도 루팡의 짝퉁인 듯 보이는 팡토마스는, 유럽의 짱개라 불리는 프랑스에서, 딱 루팡이 인기를 끌 시절에 적당히 루팡을 우라까이해서 돈 좀 벌겠다고 쓴 느낌이 아주 강한 소설이다. 하지만 최소한의 도덕마저 없는 범죄의 제왕이 주인공이 되니 이야기에 자유도가 커졌고 매달 한 권씩 책을 내려다보니 빠른 스토리 진행이 필수라 희한하게 재미있는 소설이 되고야 말았다.
번역마저 루팡 전집을 번역한 성귀수 씨니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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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신출귀몰한 범죄자는 없었다. 뚜렷한 이유도 없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절도, 방화에 공갈과 회유를 일삼는 한마디로 이처럼 악한 인물은 만들기 힘들다. '팡토마스'는 무려 100년 전에 처음 쓰여진 작품으로 32권의 시리즈물로 나왔다. 두명의 작가에 의해서 매달 한권씩의 책을 탄생시키며 범죄 추리소설의 걸작이란 평을 들으며 그 시대의 많은 예술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팡토마스'는 완전 범죄를 일삼는 팡 토마스와 그를 쫓는 형사 쥐브, 두사람의 숨막히는 두뇌게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괴도 루팽처럼 절도는 하지만 사람들에게 호감을 이끌어 내는 인물이 아닌 팡토마스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범죄를 서슴치 않고 저지르며 천의 얼굴과 행동을 통해 사람들을 완벽하게 속게 만드는 인물이다.
아픈 어머니는 병원에 있고 사업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던 아버지가 자신을 만나러 온다는 소식에 기쁨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열 여덟 살의 청년 샤를 랑베르.. 그는 임시로 신세를 지고 있는 후작 부인의 집에서 우연히 듣게 된 '팡토마스'란 범죄자의 이름에 호기심을 느낀다. 사건은 샤를과 후작부인의 손녀가 기차역으로 간 이후에 터진다. 아무도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저택에서 후작부인이 잔인하게 살해를 당한것이다.
저택으로 돌아온 세 사람은 심한 충격에 빠지게 되고 샤를과 그의 아버지 랑베르는 후작부인의 살해를 놓고 심각한 언쟁을 벌인다. 자신의 아들 샤를이 혹시 어머니의 정신병을 이어 받은 것은 아닌가하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샤를.. 아들을 구하고 싶은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밤사이 사라지는데...
책을 읽다보면 팡토마스가 누구인지 짐작하게 된다. 여러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속이는 팡토마스는 그의 범죄 행각을 눈치채고 파헤치는 쥐브형사에 의해 사형이란 선고를 받지만 이 또한 자신만의 꾀를 이용해서 유유히 사라진다.
소설의 성공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비롯해서 여러 장르에서 재탄생을 통해 변신하였는데 올 하반기에 3D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라고하며 책으로도 팡토마스 시리즈는 계속해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추리범죄소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책이라 다음편은 무슨 내용일지 기대가 된다. 공포를 퍼트리는 이름 '팡토마스' 그의 실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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