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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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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매일 타고 다니는 버스 저는 지하철보다 버스를 주로 타고 다닙니다 멀리갈 때는 지하철을 타는 경우도 있지만 버스를 타면서 창밖을 보는 것도 꽤 재밌거든요 그리고 앉아서 갈 확률도 지하철보다 더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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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안>이라는 책의 안은 입체적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의자마다 앉아 있는 사람이 다르고 서 있는 사람도 각각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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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에 써 있습니다 제가 그사람이 아닌데 그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공감됩니다 ![]()
아이엄마와 아이도 버스에 탔네요 엄마가 검지 손라락으로 아이에게 조용히 하라고 하고 있어요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
버스는 하교-퇴근-귀가-집 정류장을 내립니다 다들 집으로 가는 버스안이네요 하교하고 집으로 퇴근하고 집으로 귀가하니 집으로 결론은 집입니다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네요 우리는 버스를 왜 타며 버스를 타고 결국 가는 곳은 어디인지... <버스안>이라는 책은 사람과 좌석이 입체적으로 앞에서부터 맨 뒷자리까지 모양이 되어 있어서 좀 더 사실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오늘도 버스타고 집에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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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잎 작가가 그림책 <버스>에 이어 <버스 안>을 출간하였다. 두 권 모두 집 책장에 나란히 꽂아놓게 되어 기쁘다. 이번 책도 깔끔한 그림에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이다. 아무래도 전작인 <버스>를 읽었기 때문에 저절로 비교가 되었다. 지난 번 <버스>가 지친 일상을 위로하며 잠시 숨 고를 시간을 주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라면, 이번 <버스 안>은 어린 아이들도 흥미롭고 가볍게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다. 물론 어른이 보기에는 더 공감가고 재밌다.
<버스>는 길쭉한 버스의 외형을 따라하여 가로로 긴 판형이고, 케이스가 있어서 버스를 벗겨내면 안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그려진 표지가 나온다. <버스 안>은 케이스는 따로 없이 일반적인 그림책과 같은 표지로서 정사각형의 판형이다. <버스>가 파격적인 표지로 눈에 띈다면, <버스 안>은 제목처럼 책의 '안쪽'이 인상적이다. 타공기법으로 종이를 잘라서 앞에 앉은 승객부터 뒤쪽에 앉아있는 승객까지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게 고안되었다. 승차 입구에서 바라본 버스 안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림책을 열고 얼마나 감탄했는지 모른다. 예쁘다, 예뻐!를 잇따라 자꾸 외쳤다. 시공주니어에서 스튜디오 플러스 studioplus+라는 그림책 브랜드를 운영하는데, '아이디어, 개성, 재미, 위트가 더해진 그림책 공간'을 표방한다. 작년에 마음에 들었던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의 <세모>도 스튜디오 플러스 작품이다. 사용하는 종이도 두텁고 질이 좋은데다가 판형이 남다르고 타공 기법을 사용하는 등 남다른 아이디어를 펼쳐서, 책을 볼 때마다 기대하게 된다. 가격이 비싼 건 아쉽지만, 이렇게 만들려면 제작 비용이 높아질 수 밖에 없겠다. <버스 안>은 <버스>와 마찬가지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표지를 살펴보면 버스 정차역 이름이 '하교', '퇴근', '귀가'로 되어 있고, 종점은 '집'이다. '등교'나 '출근'은 지각할까봐 발 동동 구르거나 오늘은 또 무슨 일을 해야할지 어떤 사람을 만나서 말해야할지 걱정되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어깨가 무거워지니 그보다는 확실히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더 마음을 편해진다. '직장'이 종점인 버스를 타면 얼마나 발걸음이 무거울까? <버스 안>은 '집'이 종점인 버스를 타고 하교하거나 퇴근하거나 귀가하는 모습을 그리니, 지켜보는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책의 오른쪽에는 앉아있거나 서있는 승객의 그림이 나오고, 책장을 넘겨 왼쪽에는 그들의 뒷모습과 함께 그들의 생각이나 말을 담았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은 '하교' 정류장에 관련된 부분이다. 오른쪽에 뒤돌아 앉은 여학생이 그려져있다.
책장을 넘겨 그 소녀의 뒷모습을 보면 '우리 떡볶이 먹고 갈래?'하는 질문이 쓰여 있다. 동시에 오른쪽에는 뒤에 앉아있는 친구가 그려져 있다. 그녀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상상해보라. 힌트, '안돼, 나 학원 가야해'는 이 책의 주제와 맞지 않는다.
나도 학교 다닐 때 친구들하고 떡볶이 엄청 먹어댄 추억이 떠올라서 그림책 보면서 키득거렸다. 아, 그때 정말 맛있었는데, 요즘 먹는 떡볶이에서는 왜 그 맛이 안 날까? <버스 안>은 이야기가 가득한 그림책이다. 그림 속의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이야기가 있다. 위에 첨부한 그림에서 뒤돌아 앉아있는 소녀 옆을 보면 한 할머니가 자리에 앉아 계신다. 할머니 복장에는 어색한 서류가방을 드셨다. 그리고 옆에 서 있는 젊은 남자와 할머니 모두 입가에는 미소가 있다. 어쩐지 상황이 그려진다. 남자가 자리를 양보하여 할머니께서 앉으셨구나. 그래서 남자의 가방을 들어주시는구나. 따뜻하고 흐뭇하다. 말 한 마디 없는데, 이렇게 풍성한 상상의 여지를 주다니! 다음 그림에서 뒤에 앉은 여학생 옆에는 아기는 자리에 앉혀놓고 자기는 서서 '쉿' 하는 아기 엄마가 그려져 있는데, 이 엄마의 모습은 마치 내 일상같다. 지친 몸으로 '퇴근'하는 사람, 잠에 푹 빠져 헤드뱅잉하면서 '귀가'하는 사람, 알콩달콩 연애하는 연인까지 모두 내가 겪어온 일들이라 공감하며 읽었다. 그들이 다 '나'구나. 어른들은 많이 공감하며 읽을 것이다. 쉼표와 행복을 준다. <버스 안>은 어른과는 다른 재미로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다. 글도 짧고 내용도 어렵지 않다.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이 떠오른다. 첫 번째는 추측하고 맞추기 놀이다. 앞장에서 그림을 보여주고, '무슨 생각을 할까?'하고 질문을 던지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다. 기억 회상하기도 아이와 눈 맞추고 대화하기에 좋다. '우리 버스 탔을 때, 엄마가 '쉿'했지. 또 어떤 사람들이 있었더라?'하며 함께 버스를 탄 기억을 떠올리며 대화한다. 그림책 구석구석을 살피며 요구르트, 스마트폰, 가방, 뜨개질 등 숨은 그림을 찾아보는 것도 신이 날 것이다. 버스를 탄 경험이 없는 아이라면, 이 책을 먼저 충분히 읽고 버스 구조도 파악하고, 버스 안에서 조용히 하는 예절이나, 내리기 전에는 벨을 누르고 하차 출구로 내린다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겠다. 만약 버스를 타고 있는 도중이라면,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저 사람은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작가의 전작 <버스>가 시적이고 아름다운 표현으로 잠시 쉬어갈 여유를 주었다면, 이번 <버스 안>은 유쾌하고 따뜻한 상상력으로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을 보여 준다. 오늘 당신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금 기분이 좋을까? 무슨 생각하는 중일까? 즐거운 그림책이다. 버스 안의 당신이 얼른 집으로 돌아가 편히 쉬기를 바란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을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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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아이를 위한 그림책 ... 아이보다 어른이 보면 힐링되는 그림책 『버스안』을 가져왔어요. 하루를 보내고 버스에 몸을 싣고 귀가하는 고단함이 조금은 치유되는 책입니다.
아이들도 신기해할 독특한 책이지만, 지친 어른을 위로해줄 동화책이기도 하답니다. 입체커팅기법을 써서 만든 책이라 한장 한장 두께가 상당해요. 기사님이 엷은 미소를 짓고 계시네요. 왜 그런지 잠시 후에 보여드릴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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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집 정류장에 들러준 그림책 <버스 안> 출발하기 전에 얼른 올라 타 보겠습니다. 인상 좋은 기사님에게 인사를 건네고 뒷자리를 좋아하는 나는 버스 안으로 깊숙이 더 들어갑니다. 등산 다녀오시는 할아버지, 불편한 높은 구두를 벗어 부은 발을 살짝 얹고 버스에 기댄 지쳐 보이는 아가씨, 머리가 하얗게 센 할머니, 아마도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했을 것 같은 선한 얼굴의 청년, 떡볶이를 먹고 가자며 재잘재잘 이야기 나누는 여고생들, 버스에 타서 신이 난 아이들을 챙기는 엄마, 열심히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시청하는 아저씨, 버스 안에서조차 공부하다 지쳐 졸고 있는 여학생, 시장에 다녀오시는 아주머니, 목적지에 도착해서 단말기에 버스카드를 대고 내릴 준비를 하는 사람, 집에서 기다릴 가족에게 줄 먹거리를 사들고 문자를 보내는 누군가의 아버지,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이리저리 들여다보며 사진을 찍는 아마도 여대생, 우연히 옆자리에 앉았다 인사를 나누는 아주머니들, 피로에 지쳐 꾸벅꾸벅 졸면서 코까지 고는 회사원들, 깨가 쏟아지는 연인, 오늘 하루가 괜찮았다 생각하는 누군가와 오늘 하루가 꼬였다고 생각하는 누군가. 버스 뒷자리에 앉아 바라 본 버스 안의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며 그들의 하루가 어땠는지 생각해 봅니다. 모두 제각각의 하루를 보냈지만 이제 이들이 하나 같이 향하고 있는 곳은 힘들었던 하루를 보낸 자신을 쉬게 하고 누울 수 있는 집. 버스는 우리를 그렇게 각자의 집으로 데려다 줍니다. 버스에서 내립니다. 버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버스 안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집에 잘 도착하기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내일은 또 어떤 사람들의 어떤 이야기를 싣고 달리는 버스를 타게 될지 기대하며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어 봅니다. 그림책 <버스>의 그 다음 책 그러니깐 속편 <버스 안> 이어지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 속을 들여다 보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버스>가 이동수단인 버스의 안과 밖에서 버스를 바라보며 버스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버스 안>은 버스 안에 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달립니다. <버스>는 안과 밖, 위와 아래 등 여러 방향에서 버스를 조명해 시선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는 재미가 묘미였다면, <버스 안>은 종이에 구멍을 내는 천공법을 사용해 각 장의 사람들이 겹치면서 버스의 가장 뒷쪽 마지막 장까지 깊이감이 더해져 입체감과 원근감이 가득한 책이 되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버스 안으로 들어가며 한 사람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모두 만나게 되는데 앞 장에는 얼굴표정과 모습이, 뒷 장에는 그 사람의 대화나 마음 속 말이 적혀 있어 앞 장에서 표정과 모습을 보며 마음 속으로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한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넘기게 됩니다. 우리가 버스를 타면 만나게 되는 주변의 흔한 사람들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보낸 하루는 그 수만큼이나 다양하고 개별적일 것입니다. 이를 바라보는 남윤잎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머물렀다가 이렇게 한 권의 아름다운 책으로 나왔구나 싶어 <버스 안>이 더욱 특별하게 보입니다. 이제 버스를 볼 때마다, 버스를 탈 때마다 <버스>와 <버스 안>을 생각하게 될 겁니다. 또한 버릇처럼 온기 가득한 마음의 눈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며 그들의 하루를 상상했을 작가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리고 나 역시 버스 안에 함께 탄 이들의 하루를 상상해 볼 겁니다. 앞으로 버스를 타는 일이 더 즐겁고 설렐 것 같네요. 흘러가는 버스 밖의 풍경과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타는 사람들이 머물다 가는 버스 안의 풍경이 모두 전과 다르게 보일 테니까요. '버스'와 '버스 안'의 사람들이 특별해지는 그림책 <버스 안>에 어서 타세요! 전편인 <버스>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요기로~ https://blog.naver.com/wingtoywing/221447890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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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 / 남윤잎(♣) / 시공주니어 / 2019.02.25 / Studioplus
책을 읽기 전
남윤잎 작가님의 <버스>는 저의 장바구니 최상위 리스트 중 한 권이지요. <버스>의 후속작인 <버스 안>을 보고 무척 반가웠어요. 이렇게 빨리 후속작이 나올 거라 예상하지 못했네요. 너무 반가워서 울 뻔~(조금의 오버액션을 더해서...) 줄거리
글이 거의 없는 그림책(창작동화)이지요. 제가 보았던 그림의 느낌으로 글을 읽어 볼게요.
제가 타려던 버스 '1305번'이 도착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항상 인사를 하지요. 버스 기사님이 먼저 인사할 경우는 정말 반가워요)
단말기에 요금을 카드로 결제하고 버스 안으로 눈을 돌려 보네요. 승객들이 많은 '하교' 시간이네요.
빈자리를 찾아 버스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 봅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목적지가까지 서서 가야 할 것 같네요. 책장을 넘기며 버스 안으로 들어가면서 다른 이들의 모습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되네요. 책을 읽고
1305번 버스의 정류장은 '하교', '퇴근', '귀가', '집'이지요. 차량의 선 바이저에는 기사님의 가족사진이 있고, 백미러를 통해 버스 안의 풍경이 보이네요.
등산을 다녀온 할아버지, 신발을 살짝 벗고 피곤한 몸을 창문에 기대어 가는 사람을 지나면 교복을 입고 재잘재잘 떠들던 여학생들을 떡볶이에 즐거워지네요.
여학생의 반대편 의자에는 함께 두 꼬마들이 앉았어요. 신발을 벗고 의자에 올라간 아이는 창밖에 매달려 바깥 구경에 입이 떠억~ 더 작은 아이는 작은 요구르트를 빨대로 입에 물고 그저 엄마만 바라보네요.
하루의 피곤을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듯 안경을 낀 아저씨는 핸드폰에 집중하고 계시네요. 영화? 스포츠? 아니면 어학공부? 아~ 궁금하네요. 의자에 기대어 자는 줄 알았는데 손에 쥐어진 펜과 무릎에 펼친 노트가 보이네요. 무슨 일을 하는 분일까요? 작가님의 모습일까요?
다양한 모습들 속에 유독 제 눈에 들어온 것은 가방이었어요.
효도 신발을 신은 할머니는 남자분에게 자리를 양보 받으셨네요. 할머니의 손이 조심스레 남자분의 가방을 잡고 계시네요. 자식이나 손주 같은 생각이 드셨겠지요.
아이들이 다 커서 엄마의 손길을 필요 없는 중년의 나이에 마트로 회사로 출근하는 엄마. 피곤한 하루를 보내지만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수다와 위로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녀의 가방 속에는 오늘 입었던 근무복의 빨래가 들어 있을 것 같아요.
초밥 종이 가방을 손에 꼬옥 쥐고 급하게 핸드폰을 하는 아저씨. 집에서 맛난 음식을 함께 먹을 가족 누군가에게 연락하고 있겠지요. 누굴 위한 초밥일까요? 딸바보 아빠라서 딸? 애처가라서 아내? 오랜만에 군에서 나온 아들? 아니면 본인을 위한?
어느새 가장 뒷자리까지 왔네요. 버스 안을 걸어왔는데 마치 삶을 바라보는 여정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버스 안에는 많은 나의 모습들이 있어요. 교복을 입던 과거의 나, 아이들을 키우며 중년을 바라보는 현재의 나, 노년이라는 변화에 적응하는 미래의 나까지 찾았거든요.
최근에는 생활 패턴이 바뀌어서 버스를 몇 번 이용하게 되었어요. <버스 안>을 본 후 버스 뒷자리에 앉아서 다른 이의 뒷모습을 보며 상상을 하게 되네요. 그리곤 혼자 속으로 이야기하지요. '멀리 가시나 봐요. 잘 다녀오세요.' '멋진 코트를 입으셨네요. 좋은 모임이 있으시나요? 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이런 이야기가 가득한 버스 안은 긍정의 에너지가 있어서 좋을 것 같네요. 앞으로는 핸드폰보다는 삶의 응원과 위로를 상상으로 보내봐야겠어요.
표지를 넘기기 전까지는 입체감을 전혀 느낄 수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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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본 사람들은 재밌게 공감하며 볼수있는 감성 창작동화 그림책, 버스안 을 만나보았어요. 버스안 그림책을 보기전, 시공주니어 버스 그림책- 을 보았었기에 기대를 잔뜩 하고 책을 펼쳐보았네요. 상상 이상으로 기발한 표현력과 재미를 안겨준 버스안 그림책. 이 그림책은 입체 커팅 이라는 독특한 표현기법으로 제작된 '입체 그림책'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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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쳐보았을때. 와- 하고 감탄사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네요! 깊이감 이 느껴지던 입체 그림책 ! 버스를 탔을때 자리를 마주보고 서있을때 보이는 그 버스안 풍경들을 보고있는듯한 착각을 주던 버스안 그림책 이에요.
책을 펼쳐서 만져보며 입체 느낌을 느껴보더라구요. 의자에 앉거나 서있는 사람들의 앞모습 뒷모습 모두를 감상할 수 있어요 .^^
사람들 한명한명 의 모습이 모두 다르지요. 표정도, 옷스타일도, 연령도, 앚은 자세나 서있는 자세 모두가! 중절모 모자를 쓴 할아버지, 창밖을 보고있는 여성 그림의 뒷장을 보면 각 사람들이 생각글과 대화글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지나가네.' '내일은 어느 산에 오를까' '이번 정류장은 하교 입니다.'
아이와 버스안 풍경들을 보며 상상하며 감상하기 좋은 책 이에요.
시공주니어 버스 시리즈 책 들고 버스 타고 보는걸 좋아하는 녀석인데
버스 밖풍경을 감상 할 수있었던 <버스> 에 이어 <버스> 그림책 속편 이야기 <버스안> 그림책은 버스를 탔을때 버스안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정감있게 묘사되어있어요. 버스 승객 한사람 한사람 표정 행동 겉모습들을 관찰해보며 상상하며 보며 아이와 대화하기 좋은 책. 어른인 제가 봐도 참 흥미롭고 재밌었던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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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대중교통으로 출, 퇴근하는 어른들을 위한 책 같기도 하고.. 아이들도 보기 좋은 그림책! 창작동화 '버스 안'
워킹맘으로 '버스 안'이라는 책을 보자마자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버스에 올라탔을 때 눈에 들어오는 버스 안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버스 안 승객들의 실루엣 모양대로 한 장 한 장 커팅 되어 여러 장이 겹칠 때는 입체적으로 보이는 그런 책이에요 마치 작은 극장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버스 안에 올라타면 바로 보이는 게 기사님... 그리고 앞 좌석에 앉은 사람들... 곳곳에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보는데요 아침 출근길 모습과 저녁 퇴근길 모습이 다르고 사람마다 저 마다의 표정과 행동으로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사람인지 가끔은 궁금할 때가 있거든요 '버스 안'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마치 책을 통해 버스 입구에서부터 끝 좌석까지의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느낄 수 있더라고요
맨 뒤 좌석에는 3명 이상 앉기에 좋지요~ㅋ
현재 임산부인 저는 '버스 안'책을 보면서 임산부 좌석을 제일 먼저 찾게 되었다는...^^; 역시.. 엄마라서 꼬맹이들을 자리에 앉혀놓고 서있네요~ㅋ
글이 많이 적혀있지 않아도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공감될 수 있었던 책인 것 같아요 '버스 안'처럼 우리가 자주 타는 지하철을 소재로 '지하철 안'도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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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잎 작가의 '버스' 그림책이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후속작인 <버스 안> 그림책을 먼저 만나보게 되었어요
<버스 안>
글, 그림 남윤잎
시공주니어
(스튜디오 플러스 STUDIOPLUS?)
톡톡 튀는 갬성(?!)의 그림책 공간, 스튜디오 플러스~
스튜디오 플러스의 새로운 창작동화 <버스 안> 은 어떤 분위기일까,
그림책으로 버스 안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너무나 궁금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되어 넘넘 기뻤답니다 :)
개인적으로 스튜디오 플러스의 세모, 네모도 추천해요 ^^*
존 클라센과 맥 바넷 작가의 모양 친구들 3부작
'세모', '네모', '동그라미' 시리즈, 넘 귀여워요 힛~!!!
'버스' 그림책이 버스 밖 바깥 풍경을 보여준다면
<버스 안> 그림책은 버스를 탔을 때 보이는 버스 안 풍경과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아기자기하게 담고 있어요
언뜻 보면 복잡한 버스 안처럼 보이지만..
남윤잎 작가의 <버스 안> 책은
한 장 한 장 타공 기법을 사용해 버스 안 모습을
보다 입체적으로, 생생하게 표현했답니다
버스를 타서 자리를 잡기 전까지는
사람들 앞모습만 볼 수 있지만..
자리에 앉으면 뒤를 돌아보지 않는 이상
사람들 뒷모습만 보며 목적지까지 가잖아요
책의 책장을 넘기면 보이는 버스 안의 입체적인 모습..
<버스 안> 책은 마치 내가 실제 버스 안으로 걸어 들어가
버스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네요 ㅎㅎ
하교.. 퇴근.. 귀가.. 집..
전 뚜벅이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해요
약속 시간 맞춰서 가야 할 때는 지하철이 짱이지만
집에 돌아올 때는 조금 오래 걸려도 버스를 타요
버스를 탔을 때만 볼 수 있는 바깥 풍경도 좋고요
하루 일을 마무리하며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그 시간이 좋아요
목적지를 향해 갈 때와는 다른, 집으로 가는 길..
비로소 주변을 돌아보며 버스에 같이 탄 사람들도 살필 여유가 생기지요
그리고 같은 곳을 향해 가는 짧은 인연도 특별하게 느껴져요
버스 안에는 책처럼 언제나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타고 있어요
성별도 다르고, 연령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고..
누군가는 하교를 하고, 퇴근을 하고, 귀가를 해요..
평범하지만 모두 열심히 살고 있는 소시민들..
집으로 가는 길에 각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사람들의 마음속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버스 안>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
아들에게 <버스 안> 책을 보여주니
버스의 세세한 특징을 실감 나게 묘사했다고 좋아하네요
한때 탈것에 열광했던 아들놈이라 그런가 ㅋ
자기가 평소 타던 버스와 책 속 버스가 얼마나 같고 다른지
같은 점, 다른 점을 찾고 있더라고요 ㅎㅎㅎ
탈것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실제 버스의 흥미로움을..
버스를 타고 다니는 어른들에게는 버스가 주는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책, <버스 안>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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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146 《버스 안》 남윤잎 시공주니어 2019.2.25. 버스를 타면 누구보다 버스 일꾼 마음을 느낍니다. 버스가 어떻게 달리는가를 느끼면서 버스 일꾼이 어떤 마음으로 일하는가를 또렷이 알아요. 부드럽게 모는지 거칠게 모는지, 마구 모는지 상냥하게 모는지, 모두 낱낱이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버스에서 책읽기나 글쓰기를 늘 하는데, 어느 버스 일꾼은 저녁에 불을 슬쩍 켜 주기도 하고, 어느 버스 일꾼은 아랑곳않고 버스를 더 거칠게 몰곤 합니다. 저는 버스란 탈거리에서 서른 해 넘게 책읽기나 글쓰기를 한 터라, 버스 일꾼이 아무리 거칠게 몰더라도 딱히 아랑곳하지 않아요. 흔들리건 말건 제가 할 일만 하도록 마음을 모으면 되거든요. 《버스 안》은 버스를 타고내리며 어디에서 어디로 움직이는 사람들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느 모로 보면 ‘버스를 타는’ 사람이요, ‘버스를 탈 수밖에 없는’ 사람이며, ‘버스밖에 탈 것이 없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버스 일꾼인’ 사람이 있고 ‘버스 일꾼밖에 못 되는’ 사람도 있을 테지요. 몸은 언제나 똑같지만 마음은 늘 다릅니다. 스스로 어떤 마음이냐에 따라 거칠기도 하고 상냥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즐겁기도 하지만 짜증스럽거나 고되기도 하지요.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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