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를 쓰기 앞서 한줄평을 쓰면서 "좋았습니다"라고 써야 할 것을 "좋았스"라고 쓰고 말았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하겠지만 쓰고 있는 노트북이 이제 수명을 다 해가서인지 자판이 잘 안 먹힐 때가 종종 있다. 아니 꽤 자주;; 특히 ㄴ과 ㅈ과 ㅅ이 그렇다 보니 억지로 쓰려고 막 꽉꽉 누르다가 하다 보면 이런 불상사가 생기곤 한다;; 불행히 이런 문제는 순전히 내 노트북 기계 문제이지 저 거대한 4개의 기업들과는 상관히 없다. four라고 쓰인 글자 로고 색과 모양으로 바로 알 수 있듯 저 4개 기업은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애플을 말한다. 책에 따르면 이 네 기업의 시가 총액을 모두 합하면 2조 8천억 달러라고 하는데 얼마나 큰 액수인지 사실 감도 잘 안 잡힐 정도지만 인도와 영국, 프랑스의 GDP보다 큰 액수라고 하니 조금은 감이 오는 것도 같다. (애플이 보유한 현금 자산만 해도 덴마크 GDP와 맞먹는다고;;) The four라고 이름 지은 것엔 이유가 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네 명의 기사를 뜻한다고. 각각 질병, 전쟁, 기근, 죽음을 상징한다. 보다시피 하나같이 좋지 않은 것들이다. 여기서 볼 수 있듯 저자는 이 네 기업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한줄소감에서 밝혔듯 지금을 사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양서라고 생각한다. 번역서 제목은 <플랫폼 제국의 미래>. 아마 The four라는 원제 그대로를 제목으로 삼기엔 영 거시기한 부분들이 많아서 아예 새로운 제목으로다가 지은 것 같다. 다루고 있는 내용이나 영어 자체가 크게 어렵진 않아서 어느 정도 영어 기본기가 되어 있다면 원서로 읽어볼 만 하다고 생각. 나는 번역서를 놓고 원서랑 대조해 보면서 살펴볼 생각이다. (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이거 은근 재미가 쏠쏠하다) 애덤 그랜트와 센델 교수의 저서들도 그렇게 보면서 조만간 리뷰 쓸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