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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손잡을까?
"누구 손잡을까?" 내용보기
제목이 한 글자씩 무지개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아이의 티셔츠도 무지개색이군요. 누구 손잡을까 튀버 벨트캄프 글/바우터르 튈프 그림32쪽 | 342g | 215*285*15mm국민서관책을 펼치니 『거리에 핀 꽃』이나 『엄마, 잠깐만』 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아빠라던가, 길 가던 중에 무엇인가에 시선을 빼앗긴 아이 등이요. 노란색 아빠와 함께
"누구 손잡을까?" 내용보기

제목이 한 글자씩 무지개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아이의 티셔츠도 무지개색이군요. 




 

튀버 벨트캄프 글/바우터르 튈프 그림

32쪽 | 342g | 215*285*15mm

국민서관




책을 펼치니 『거리에 핀 꽃』이나 『엄마, 잠깐만』 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아빠라던가, 길 가던 중에 무엇인가에 시선을 빼앗긴 아이 등이요. 




노란색 아빠와 함께 가고 있던 아이는 원숭이가 있는 동물원에 가고 싶어 동물원에 가고 있는 파란색 아빠의 손을 잡습니다. 동물원에 가서는 원숭이를 보러가는 초록색 아빠의 손을 잡지요. 주인공의 아빠가 여럿이냐고요? 그럴리가요. 


이 그림책 속 어른들은 아이의 손을 잡고 있으나 아이를 마주하고 있거나 아이의 시선을 함께 하고 있지 않습니다. 노란색 아빠는 자신의 아이가 바뀐 지도 모른채 내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바라보지 않았던 다른 색 아빠도 자신의 아이가 바뀐지 몰랐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 틈을 이용(?)한 아이들은 서로 마주친 눈빛 만으로 작전을 펼치지요. 손 바꾸기 작전 말이여요. 



아니. 초록색 아빠가 잡고 있는 저 아이는 누구랍니까. 



앞 장으로 다시 가서 살펴보니 주인공이 보고 싶어했던 동물원 원숭이 아가였군요. 아이들이란 다 통하는 건가요! 밤톨군은 이 장면에서 웃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어른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 더욱 녀석들에게 신이 나는 모양입니다. 



주인공은 원숭이 아빠와 함께 동물원 구석구석을 돌며 멋진 경험을 합니다. 그 날 하루는 주인공에게 가장 신나는 날이 되었음은 물론이구요. 


어른인 저는 이 녀석들 이대로 아빠를 잃어버리면 어떡하지.. 가슴이 조마조마 합니다. 이럴 때 보면 그림책은 읽어주는 어른에게는 또 다른 육아서가 됩니다. 깜짝 놀란 아빠들의 표정이 이해가 간다지요. 얼마나 놀랐을까. 반면 아이들의 표정은 평온하고만요. 녀석들에게는 재미있는 작전이고 모험이었을테니까요. 



"이제야 집에 다 왔구나."


이제 다들 무사히 집에 가려나... 싶었는데. 그럴리가요. 아이들의 호기심이 그렇게 쉽게 수그러들지는 않죠. 세상은 넓고 아이들이 궁금한 것들은 정말 많습니다. 저 두 명의 아이들의 눈짓이 수상합니다.

루시... 너... 네 집 놔두고 어디가니...... 


창 밖으로 멀리 보이는 루시의 무지개 티셔츠. ( 뒷 모습을 보니 후드 티셔츠였던가. )



집의 벽에 붙어있는 그림을 보니 아이는 이렇게 다른 아빠의 손을 잡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나봅니다. 어쩐지 능숙해보이더라니! 그럼. 이 노란 아빠의 집에는 지금 도대체 누가 있는 걸까요?




면지에는 똑같은 모자 중 한 개만 뒤집어져 있습니다. 주인공 루시는 처음에는 모자를 쓰고 있지 않았는데 뒷 부분에는 이 모자를 쓰고 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모자는 누구 것이었던 것이냐!! 밤톨군과 허허. 웃으며 다시 그림책 앞으로 페이지를 넘깁니다. 밤톨군은 ( 다시 돌아올 자신만 있으면 ) 자신도 해보고 싶은 놀이라고 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 엄마들, 심장이 내려앉습니다. ㅎㅎ )



재밌고 유쾌하면서 어른들은 허허. 웃게 되는 그림책 한 편. 이 그림책을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 아이의 시선을 함께 하자고 조심스럽게 말해주는 듯 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때우는' 또는 '놀아주는' 시간으로 하지 말고 말이죠. 필요한 것은 함께 '노는' 거라는 것두요. 어느 CF 에 나온 것처럼, 특히 스마트폰은 잠시 '꺼두셔도'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9.03.2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국민서관] [국민서관 그림동화 220] 누구 손 잡을까?
"[국민서관] [국민서관 그림동화 220] 누구 손 잡을까?" 내용보기
#누구손잡을까 #국민서관#국민서관그림동화#흔한아빠 #우리가알고있는아빠#안나는어디에 #동물원구경#네덜란드도서진흥재단(CPNB)#최고의어린이책 ‘실버 펜상’ 수상#유아그림책 #유아그림책추천 #안나찾아보기 #숨은안나찾기  "동물원에 오길 정말 잘했어.어떤 날보다 오늘이 가장 신나는날이야!" 누구 손잡을까? 주인공인 안나의마음을 고스란히 잘 들어낸 문장인 듯그리고 우리
"[국민서관] [국민서관 그림동화 220] 누구 손 잡을까?" 내용보기

 

 

 

"동물원에 오길 정말 잘했어.

어떤 날보다 오늘이 가장 신나는

날이야!"

 

누구 손잡을까? 주인공인 안나의

마음을 고스란히 잘 들어낸 문장인 듯

그리고 우리 아빠들이 읽어보면

찔리는 무언가에 자기도 모르게

반성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 책 속에는 알록달록 색깔 아빠가

여럿 나오고 그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그 수 만큼 나온다.

 

아이들을 위해 동물원에 왔지만

동물원을 제대로 구경할 생각은 없어보이고

아이들이 어떤 동물 친구들을

만나 보고 싶은지는 궁금하지도 않고

마냥 귀찮아한다.

 

그냥 제때에 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싶을 뿐이라

안나가 원숭이를 보고 싶다는 말에도

별로 관심이 없었다.

 

안나는 진짜 아빠와 잡은 손을 놓고

자연스럽게 다른 아빠의 손을 잡아버리고

원숭이를 만나러 갔다.

진짜 아빠는 자신의 손에 안나가

아닌 다른 아이의 손이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곳에서 또 다시 손을

놓아버리고 원숭이 아빠의 손을 잡고

여기저기 동물원을 누비게 된다.

안나에게는 꿈만 같고 행복한 시간으로

신나고 즐거웠다.

 

이제는 원숭이 아빠와 헤어지고

진짜 아빠를 찾아가게 되는데 왠걸

진짜 아빠는 안나와 헤어진것도 모르고

아이가 바뀌었다는 사실 조차

알지 못했다니

 

마지막까지 반전의 반전이 독보이는

그림책이라 책이 끝날때까지 집중해서

호흡을 놓치지 않고 읽어봐야 할 듯 한다.

 

안나가 안나가 아닐수도 있어서

 

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놓치기 때문에

 


원숭이 아빠는 안나에게 관심과

집중으로 안나가 진정 원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아빠들이 저절로

부끄러워하지 않았을까?

아침부터 밤까지 일에 지쳐서

힘든 아빠는 집에 오면 녹초가 되버리니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다는 걸 이해는 된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시간의

양이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 아이에게만 집중하고

진심을 다해 안아주고 보듬아준다면

아이들은 그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고

간직한다고 하니 말이다.

 

아이들이 말하고 싶어하는 생각을

안나가 정확하지만 유쾌하고 재미있게

전달해주다보니

오히려 가볍고 편하게 다가와서 좋았다.

 

생생한 생동감과 현실적인 감각이

독보였으며 선명한 색감으로 터치해주니

그림책을 보는 내내 집중해서

볼 수 있었고, 동물원에 와 있는 듯

책 속에 빠질 수 있었다.

 

아빠도 엄마도 아이도 다 같이

함께 즐기기를 바래본다.

 

 

 

 

 

이달의 사락 s*******7 2019.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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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손 잡을까?
"누구 손 잡을까?" 내용보기
누구 손 잡을까?제목을 보고 책장을 넘기기 전에 아이와 상상 이야기를 했어요 ㅎ원숭이 손 같은데, 그러면 여러 동물을 만나러 가는 건가?? ㅎㅎ그러고는 책장을 넘겨보았어요진짜 아빠에서 파란색 아빠로, 파란색 아빠에서 초록색 아빠로,초록색 아빠에서 원숭이 아빠로 ㅎ저는 속으로 '이게 무슨 내용이지?'동물 손에 손을 잡은 것도 아니고,초록색 아빠 파란색 아빠 ㅎ이런 표현은 뭐
"누구 손 잡을까?" 내용보기


누구 손 잡을까?

제목을 보고 책장을 넘기기 전에 아이와 상상 이야기를 했어요 ㅎ
원숭이 손 같은데, 그러면 여러 동물을 만나러 가는 건가?? ㅎㅎ

그러고는 책장을 넘겨보았어요





진짜 아빠에서 파란색 아빠로,
파란색 아빠에서 초록색 아빠로,
초록색 아빠에서 원숭이 아빠로 ㅎ

저는 속으로 '이게 무슨 내용이지?'
동물 손에 손을 잡은 것도 아니고,
초록색 아빠 파란색 아빠 ㅎ
이런 표현은 뭐지?

저는 이해를 잘 못하면서 읽어주고 있었어요..ㅠ

그런데 책 한쪽을 가지고도 아이는 수많은 내용을 보고, 수많은 질문을 던지더라고요 ㅎ


엄마, 분홍색 엄마는 뭐하고 있어?
<전 아이 질문 전에 분홍색 사람을 보지 못했어요ㅎ>

아기 원숭이가 들고 있는 모자는 누구 모자야?

저 멀리 있는 원숭이는 누구 원숭이야?

엄마원숭이는 어디있어?
아빠원숭이는 어디있어?
할머니원숭이는 어디있어?
아빠원숭이는 어디를 보고 있어?

초록색 아빠는 어디를 보고 있어?

한장, 한장 넘기며 질문 폭탄을 맞았답니다~^^

저는 글자만 보며 읽고 넘기는데,

두 번째, 세 번째 읽을 때마다 아이는 새로운 시점을 보고 새로운 질문을 하고 새로운 궁금증을 자아내더라고요

이 책 하나에 저는 별 내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이 상상력과 질문은 무궁무진 중입니다^^

매일 밤 대여섯번찍 읽고 자는 중이랍니다.

YES마니아 : 골드 s*****i 2019.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 손 잡을까, 아이들이 원하는 건
"누구 손 잡을까, 아이들이 원하는 건" 내용보기
어르신들은, 요즘 아이들은 부족함 없이 자란다고 말합니다.정말 그럴까요?이 그림책을 보면 넘쳐나는 것들 사이에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누구 손잡을까?튀버 벨트캄프 글. 바우터르 튈브 그림. 유동익 옮김  안나(여자아이)는 원숭이를 보러가고 싶대요.아빠는 안된다고 하죠.보통 이러면 아이들은 두 부류로 나뉘죠.원숭이를 보러가자고 떼를 쓰거나,
"누구 손 잡을까, 아이들이 원하는 건" 내용보기

어르신들은, 요즘 아이들은 부족함 없이 자란다고 말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이 그림책을 보면 넘쳐나는 것들 사이에서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누구 손잡을까?

튀버 벨트캄프 글. 바우터르 튈브 그림. 유동익 옮김

 

 

안나(여자아이)는 원숭이를 보러가고 싶대요.

아빠는 안된다고 하죠.

보통 이러면 아이들은 두 부류로 나뉘죠.

원숭이를 보러가자고 떼를 쓰거나, 포기하고 아빠 손잡고 집으로 가거나...

그런데 말이죠!!!! 안나는 좀 달라요.

동물원을 가는 다른 아이의 아빠 손을 잡아요.

그리고 자신의 의지대로 계속 '아빠'의 손은 바뀝니다.

안나의 너무나 진취적인 행동에 황당하고 웃음이 나다가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파와요. 아빠들은 아이가 바뀌는지 모르거든요.

각자 휴대폰을 보느라, 음악을 듣느라....

그림책 속 아빠들의 모습이 현실에 비해 극단적이지만,

닮아있는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안나는 동물원에서 만난 원숭이 아빠의 손을 잡고

동물원 곳곳의 동물들을 만나러 다니며, 재미있는 여행을 해요.

원숭이아빠는 지칠 줄 모르네요.^^

안나가 바라는 아빠의 모습일까요?

얼마나 신나게 놀았으면, 이제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해요.

저희집 아이들도 성에 차지 않게 놀고나서 집에 가자고 하면 잉잉대지만,

맘껏!! 실컷!! 놀고나면 먼저 집에 가자고 얘기하죠.

 

 

 

 

아빠들은 이제서야 깨달아요.

내 손을 잡은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그와는 반대로 안나의 표정은 ,

'난 실컷 즐겼으니, 집에 갈 준비가 되었어요'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과연 안나는 아빠를 만나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책장을 덮으면서 피식 웃음이 나는 반전이 함께 한답니다.

 

 

 

*

안나의 모습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위해 , 용기있게 나아가는 자세를 배워봅니다.

늘 머릿속은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것들이 가득한데

그것을 위해 한발짝 나아가는 게 힘들더라고요. 시작이 반인데 말이죠.

안나는 누구의 도움없이 스스로 방법을 찾아 나서요. 그것을 통해 많은 것을 얻기도 할테죠.

겁이 나 시도조차 못하는 저에게, 도전의 씨앗을 전해준 안나에게 감사한 하루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나를 통해 알게 된 중요한 사실은,

어른들의 무관심이죠.

하루 중, 아이들의 "놀아줘~"에 "잠깐만"을 몇번이나 할까요?

그 '잠깐만'의 시간동안 아이들도 다른 누군가의 손을 잡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엄마, 아빠 모두에게 필요한 메세지 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원하는 건 커다란 장난감이 아니라 함께 웃고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란 걸 말이에요.

 

 

k*****e 2019.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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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누구 손잡을까 ? - 나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 그림책
"[국민서관] 누구 손잡을까 ? - 나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 그림책" 내용보기
[국민서관 ] 누구 손 잡을까       원제 : Handje?  [국민서관] 누구 손 잡을까 ? 튀버 벨트캄프 글 , 바우터르 튈프 그림  아이의 새로운 환경 변화 및 새학기라는 핑계로 그동안 그림책을 많이 못 보다가최근에 너무나도 맘에 드는 네덜란드 그림책인 [누구 손잡을까 ?] 신간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책의 표지만으로도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 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책
"[국민서관] 누구 손잡을까 ? - 나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 그림책" 내용보기

[국민서관 ]  

 

 

 

 

 

원제 : Handje?

 

[국민서관] 누구 손 잡을까 ?

 

튀버 벨트캄프 글 , 바우터르 튈프 그림

 

 

아이의 새로운 환경 변화 및 새학기라는 핑계로 그동안 그림책을 많이 못 보다가

최근에 너무나도 맘에 드는 네덜란드 그림책인 [누구 손잡을까 ?] 신간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책의 표지만으로도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 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책을 다 읽고 보니 유쾌하기도 하고, 독특하기도하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할 정도로 신기했지만,

한편으로는 가슴을 콕콕 찌르는 듯한 충격도 동시에 느꼈던 책이에요.

 

네덜란드어로  Handje 란 ?

조그마한 손 그리고 악수의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책의 제목대로 책 표지에

손과 관련된 그림들로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어요.

 

누군가의 손에 끌려가는 주인공 안나.

동시에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안나의 눈에 비친 모르는 손 하나

 

저희 도블리양과도 이 표지를 보며,

안나가 가르킨 저 손은 과연 누구의 손일지 책을 펼쳐 보기 전에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당연히 쉽게 맞출수 있을거란 제 생각과 달리 아이는 모르겠다고 답변을 했고,

그러더니 아이의 손을 잡고 있는 손이 누구였는지가 더 궁금했었던 도블리양.

제가 들고 있던 책을 빼앗아 책표지를 활짝 펼쳐 보이며 안도의 한숨을 쉬며

"아빠 손이었구나~ "하더라구요 .

 

아이에게 늘 모르는 사람이 가자고 손내밀면 절대 잡으면 안된다고 가르쳐서 그런걸까요?

 

아이와 전 같은 그림을 보고 있었지만,

각자의 시선에서 그림을 달리 바라보고 있었더라구요. 

 

 

 

 

그렇게 한동안 표지를 보며 이야기를 나눈 후,

책을 펼쳐 보았어요.

 

 

 

면지를 보자마자 "아빠 모자네~"라고 말해주는 도블리양

 

하지만 여기에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모자 하나가 숨어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안보였는데, 눈썰미 좋은 따님이 발견해서 알게 되었네요. ^^;

 

 

 

 

드디어 이야기가 시작되는 첫 페이지에요.

 

전 이 페이지가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한 페이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함축되어있기도 하고,

책을 보다가 다시금 돌아와 펼쳐보기도 하는 그림이에요.

 

안나 : "아빠, 원숭이 보러 가고 싶어요."

아빠 : "안 돼! 집에 가서 밥 먹어야지. 손 이리 줄래 ?

안나 : "나는 원숭이를 보러 동물원에 갈 거 에요. 알겠죠 ? "

 

저녁 시간 늦기전에 집에 가야한다는 아빠

동물원에 가고 싶은 안나

그 모습을 지켜보는 동물원 원숭이들

 

안나는 동물원에 어떻게 가게 될까요 ?

 

 

 

 

"안나는 동물원에 가고 있는 파란색 아빠를 보았어요."

 

파란색 아이와 안나가 반갑게 무언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 같지 않나요?

그러더니 결국 안나는

 

" 파란색 아빠의 손을 잡았어요. "

 

처음 이 페이지를 접했을때

아이나 저나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아이가 바꼈는데 , 노란옷을 입은 안나 아빠와 파란색 아빠는

아이들이 바뀐걸 모르고 있어요.

노란색 아빠는 핸드폰에 , 파란색 아빠는 음악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죠. ㅠ.ㅠ

 

이 그림 어찌나 뜨끔하던지 ...

저도 핸드폰 보느라 아이가 질문하는거에 정말 무의식적 대답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ㅠ.ㅠ

 

 

 

결국 동물원에 들어온 안나,

하지만 파란색 아빠는 원숭이를 보러 가지 않았어요.

 

지금 안나는 누구를 바라보고 있나요?

 

 

이제 설명 없어도 어떤 상황이 나올지 예상이 되시죠 ? ^-^

 

안나는 원숭이를 보기 위해 초록색 아빠의 손을 잡아요.

 

역시나 초록색 아빠도 아이가 바뀐걸 모르고 있고,

파란색 아빠도 초록색 아이의 손을 잡은채 저 멀리 갈 길을 가고 있어요 .

 

 

 

그리고 드디어 ~

 

안나는 보고 싶었던 원숭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여기서 잠깐 !!

혹시 아기 원숭이 손에 들린 노란모자

어디서 봤는지 기억나시나요 ?

맞아요. 안나 아빠의 모자에요 ~

 

두번째페이지, 안나가 처음으로 노란색 아빠의 손에서 파란색 아빠의 손을 잡을때

이미 노란색 아빠의 모자는 아기 원숭이가 가져간 상태였어요.

담벼락에 원숭이 손이 쭈욱 내려와 있거든요.

 

하지만 안나의 노란색 아빠는

안나도 , 그리고 모자도 없어진지 전혀 모른채 핸드폰만 보는 모습이에요 ㅠㅠ

 

 

 

 

원숭이를 본 안나는

이제 다른 동물들이 보고 싶어졌어요.

 

그 때!! 원숭이 아빠의 손을 잡은 안나 ~

 

이 이후의 스토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결국 안나는 노란색 안나의 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

 

 

네덜란드도서진흥재단(CPNB)에서 최고의 어린이책에 수여하는

‘실버 펜상’ 을 수상을 한 [누구 손 잡을까?]

 

무지개 색깔을 이용한 일러스트에 맞는 스토리 전개 !

페이지 곳곳에 숨겨져 있는 힌트들을 통한 숨은 요소 찾는 재미 !

무엇보다도 노란,파란,초록, 보라,. 아빠들의 행동에서

나 자신의 모습도 돌이켜 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던 그림책 !

 

앞으로 아이의 이야기에 더 귀기울여 주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리라 다짐하게 된 이 책 !

 

유아를 키우고 있는 이 시대의 부모님들을 위한 [누구 손 잡을까?] 그림책

꼭 만나보시길 강추 드려봅니다!!

 

그나저나 뒤에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d*****e 2019.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색이 참 예쁘고 재미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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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어제 좀 아팠던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 드립니다 ㅎ 본업(!)을 게을리하면 안되니까 봄을 닮은 상콤하고 재미난 그림책 소개해드릴게요 :)제목은... <누구 손잡을까?>에요 ㅎ 귀여운 단발머리 소녀가 털이 많은 손을 가리키고 있네요 ㅋ 저 손을 잡으려는 걸까요? 너무 궁금하실테니 당장 시작할게요?!?표지에 등장한 은발머리 소녀는 이름이 안나에요 ㅎ 저녁 먹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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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어제 좀 아팠던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 드립니다 ㅎ 본업(!)을 게을리하면 안되니까 봄을 닮은 상콤하고 재미난 그림책 소개해드릴게요 :)

제목은... <누구 손잡을까?>에요 ㅎ 귀여운 단발머리 소녀가 털이 많은 손을 가리키고 있네요 ㅋ 저 손을 잡으려는 걸까요? 너무 궁금하실테니 당장 시작할게요?!?

표지에 등장한 은발머리 소녀는 이름이 안나에요 ㅎ 저녁 먹을 때가 가까워지는데 원숭이 보러 동물원에 가고 싶은 소녀죠 ㅎ 그래서!!!

 

 

 

 

핸드폰만 보느라 당신이 잡고 있는 손이 하나 뿐인 딸래미의 손인자 지나가던 남자애의 손인지 알 턱이 없는 노란색 아빠를 떠나 동물원으로 향하는 파란색 아빠 손을 잡아요.

이 파란색 아빠도 참... Music is his life.인 모양인지 눈을 감고 잘도 걸으시네요. 이 아버님도 아들래미 손과 남의 집 딸래미 손을 구별 못하고 계시고요.  안나는 과연 무사히 원숭이 보러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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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땡! 파란색 아빠는 원숭이보다 무시무시한 동물이 좋은가봐요 ㅎ 그래서 안나는 초록색 아빠로 환승합니다 ㅎ 상냥하게도(?) 아빠들의 손이 시렵지 않게 배려하는 일도 잊지 않아요!!!

그리고 마침내 원숭이 우리에 도달하지요! 하지만 톡톡 튀는 우리의 안나, 만족을 몰라요. 표지에 나온 털복숭이 아빠의 손을 잡고 동물원의 모든 동물들을 만날 작정을 합니다 ㅎ 그래서 초록 아빠는 어린 ㅇㅅㅇ 한 마리와 동물원 곳곳을 누비게 되지요 ㅋㅋㅋ

안나는 타조도 만나고 얼룩말, 캥거루도 만나고요 ㅋ 물 속까지도 구경해요 ㅋ 엄청 재밌어 보여서 저도 따라 나서고 싶을 정도니께요 ㅎ 직접 책으로 쫓아다니시길 추천드려요 ㅋ

 

 

 

 

진짜 아빠를 찾아서!!! 다시 색색의 아빠를 다시 만나는 안나! 이야기의 마지막 장에서 안나의 아빠는 저녁 먹을 시간에 딱 맞춰 도착했다고 안도하시지만... 과연 그 아이는 안나가 맞을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안나는 배가 안고팠대요. 

책을 덮고 나서도 여운이 남는 유쾌함에 책읽맘하길 잘했다는 만족감이 드는 책 <누구 손잡을까?> 기쁘게 권해드리며... 엄마도, 아빠도 아가들 목소리에 좀 더 살뜰히 귀기울이는 하루 되시길 바라요 ㅎ 저도 노력할게요!!! 또 봬요!!!

 

 

이달의 사락 s*******g 2019.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국민서관] 누구 손잡을까?
"[국민서관] 누구 손잡을까?" 내용보기
<누구 손잡을까?>튀버 벨트캄프 글, 바우터르 튈프 그림, 유동익 옮김, 국민서관 커다란 덩치의 사람의 손을 잡고 있는 한 소녀는 동물로 보이는 어떤 손을 가리키고 있어요무지색 색 옷을 입어 너무나 발랄해 보이는 이 소녀는 흡사 끌려가는 것 같고어떤 손을 가리키는 표정과 이미 몸이 그것을 향해 기울어져 있어 너무나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발랄하고 예쁜 이 소녀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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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손잡을까?>

튀버 벨트캄프 글, 바우터르 튈프 그림, 유동익 옮김, 국민서관

 

커다란 덩치의 사람의 손을 잡고 있는 한 소녀는 동물로 보이는 어떤 손을 가리키고 있어요

무지색 색 옷을 입어 너무나 발랄해 보이는 이 소녀는 흡사 끌려가는 것 같고

어떤 손을 가리키는 표정과 이미 몸이 그것을 향해 기울어져 있어 너무나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발랄하고 예쁜 이 소녀는 안나에요

안나는 원숭이가 보고 싶어요

하지만 아빠는 뻔한 대답을 합니다

"안 돼!" 왜냐하면 집에 가서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나는 대답합니다

"나는.. 갈 거에요"라고요

분명 아빠 손을 잡았는데 어떻게 동물원에 간다는 거죠?

 

 

아빠는 길을 가면서 그저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네요

그래도 손은 잘 잡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안나는 동물원 방향으로 가고 있는 파란색 아빠를 봤어요

그리곤 바꿉니다!

아빠를요, 파란 아빠의 손을 잡고 동물원으로 향하는 안나!

아빠는 안나 대신 다른 아이의 손을 잡은지도 모자가 없어진지도 몰라요

그저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고 누군가를 손잡고 있긴 하니까요

 

 

안나는 동물원 안에서도 아빠를 바꿉니다

원숭이를 보러가고 있는 아빠지요

초록 아빠는 커다란 뱀에 완전 시선을 뺏겼네요

저도 아마 동물원에 간다면 아이보다 더 신나할 거 같아요 ㅎㅎ

안나는 목표가 정확했어요

원숭이를 보는 거죠.

 

안나의 아빠 손 바꿔치기는 놀랍네요

노란 안나의 아빠에서 파란아빠로, 파란아빠에서 초록아빠로

 

안나는 영리하고 불평하지 않았어요

아빠는 어떻게 보면 합리적으로 보였지만 멍청하기도 하고 아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네요

저 역시 아이에 대해 많은 것을 모르고 있겠죠..

 

 

안나의 신나는 시간은 끝이 왔고 안나는 아빠에게 가고 싶어요

어떻게요?

다시 초록 아빠에게 다시 파란 아빠에게

그리고 노란 안나의 아빠에게요.

아빠들의 놀라는 표정이 참 재미있어요. 왠지 통쾌하죠? ㅎㅎ

 

 

노란 안나의 아빠는 아무것도 모르네요

결국 집에 데리고 온 아이는 안나가 아닌데도 말이죠 쓰읍~

아빠는 그저 저녁 시간에 잘 맞춘 것에 만족하네요

하아 우리도 이런 부모가 아닌지 ,, 살짝 반성하면서

안나의 깜찍함에 웃음이 납니다

혹시 이 보라 아이, 저녁 식사 시간이라 만족했나요? ㅎㅎㅎㅎ

 

 

아이가 원숭이를 보러 가자고 하면 바로 "그래" 할 수 있을까요?

 

네덜란드 도서진흥재단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어린이책 상 '실버 펜상'을 수상한

<누구 손잡을까?>

색감이 참 예쁩니다

안나의 재치가 귀엽고 깜찍하고 유쾌하죠

하지만 부모는 약간 반성해야 하는 내용을 던져줍니다.

 

 

r*******2 2019.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 손 잡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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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 밤엔 우리 딸 아이의 성향에 딱 맞는 책을 함께 만나 보았어요.그 책은 바로바로 누구 손잡을까? By 국민서관아빠의 손을 잡고 있는 아이의 그림이 있는표지를 보면 아시겠지만손과 손 사이에서호기심 많은 아이의 눈빛이 보이시죠?#누구손잡을까? #국민서관그림책최고의 어린이 그림책 ‘실퍼 펜상’을수상한 국민서관의 그림책을 만나 보았어요.아이의 눈엔 호기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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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밤엔 우리 딸 아이의 성향에
딱 맞는 책을 함께 만나 보았어요.

그 책은 바로바로
누구 손잡을까? By 국민서관

아빠의 손을 잡고 있는 아이의 그림이 있는
표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손과 손 사이에서
호기심 많은 아이의 눈빛이 보이시죠?

#누구손잡을까? #국민서관그림책

최고의 어린이 그림책 ‘실퍼 펜상’을
수상한 국민서관의 그림책을 만나 보았어요.


아이의 눈엔 호기심 가득 통괘한 재미를 주고,
우리 부모에겐 반성의 시간과 더불어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그림책이에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인 안나는
아빠에게 동물원에 가고 싶다고
동물원에 가서 원숭이를 보고 싶다고
여러번 이야기 하죠.

하지만 아빠는 전화기만 보네요.
집에서 종종 만화 틀어주고 카톡하는
못난 이 엄마 모습을 투영시키는 거 같아
너무 미안했어요.

동물원에 꼭 가야겠다고 생각한 안나는
그런 아빠의 손이 아닌
동물원 방향으로 가고 있는
파란 아빠의 손을 잡아요.

그래도 모르는 노란 아빠 정말 나빠요 ㅠㅠ
그런데 파란색 아빠는 원숭이를 보러 가지 않아요.

그러다 원숭이를 보러 가는
초록색 아빠를 발견하곤
손을 바꿔잡지요.

드디어 목표 달성!!
원숭이를 만납니다~~

그런데 왜 아빠들은
아이가 바뀐 걸 모를까요?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충분히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림책이라 그렇구나
생각했어요.


다른 동물을 보고픈 안나는
원숭이 아빠의 손을 잡았어요.

원숭이 아빠의 손을 잡은 안나는
타조도 만나고 얼룩말도 만나는 등..
모든 동물을 만났어요!!

역시 동물원은 너무 좋아~
오길 잘했어^^

동물원이 너무 좋다는 우리의 안나!

근데 안나야 집엔 언제 갈꺼니 ㅠㅠ

부모의 마음이 투영되니
너무 조마조마 했어요~~

딸에겐 엄마 아빠 손을 꼭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면서 우리 딸과 소통하리라 다짐했답니다.

드디어 집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안나!

원숭이 아빠는 초록색 아빠에게 안나를 데려다주어요!

세상에!!

초록색 아빠는 깜짝놀라며
파란색 아빠에게 안나를 데려다주었어요.

파란색 아빠 또한 깜짝 놀라며
진짜 아빠에게 데려다주죠.

휴우...
다행이에요.
긴장된 마음을 쓸어 내렸답니다.

그러나 이게 왠일~~
서커스를 보러 가는
보라색 아빠의 손을 잡고 마는 안나~

너무 호기심 가득 안나에요~

다시 진짜 아빠에게로 꼭 돌아가야해 안나야^^

우리 딸아이도 어디 가든
엄마 손을 꼭 잡기로 약속하고

아이의 말에도 귀 기울이는 엄마가 되기로 약속 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p****m 2019.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 손잡을까?/ 튀버 벨트캄프 글 / 바우터르 튈프 그림 / 유동익 역 / 국민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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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그림' 책과 함께- 그림 작가 우터르 튈프(Wouter Tulp)- 손 그림책 모아 보기  누구 손잡을까? / 튀버 벨트캄프 글 / 바우터르 튈프 그림 / 유동익 역 / 국민서관 2019.02.28 / 원제 Handje? (2017년)     책을 읽기 전  표지의 아이의 그림을 보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아이는 누군가의 손을 잡고 있는데 누군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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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그림'

 

책과 함께

- 그림 작가 우터르 튈프(Wouter Tulp)

- 손 그림책 모아 보기

 

 

누구 손잡을까? / 튀버 벨트캄프 글 / 바우터르 튈프 그림 / 유동익 역 / 국민서관 2019.02.28 / 원제 Handje? (2017년)

 

 

2019-03-19 23;26;42.jpg

 

 

 

책을 읽기 전

 

 

표지의 아이의 그림을 보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는 누군가의 손을 잡고 있는데 누군가 손을 내밀어요.

누구 손을 잡을지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아빠, 원숭이 보러 가고 싶어요."

"안 돼! 집에 가서 밥 먹어야지. 손 이리 줄래?"

"나는 원숭이를 보러 동물원에 갈 거예요.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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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가고 있는 파란색 아빠의 손을 잡았어요.

 

20190313_182807.jpg

 

 

 

원숭이를 보러 가고 있는 초록색 아빠의 손을 잡았지요.

20190313_182827.jpg

 

 

 

드디어 보고 싶었던 원숭이들을 만났어요!

다른 동물을 보고 싶은 안나는 호기심 많은 원숭이 아빠의 손을 잡았어요.

 

원숭이 아빠와 손을 잡고 모든 동물들을 만났어요.

"동물원에 오길 정말 잘했어.

어떤 날보다 오늘이 가장 신나는 날이야!

이제 집에 가고 싶어요."

20190313_105051.jpg

 

 

 

"세상에!"

초록색 아빠는 파란색 아빠에게 안나를 데려다줬어요.

 

"아니, 언제 바뀐 거야?"

파란색 아빠는 진짜 아빠에게 데려다줬어요.

20190314_124543.jpg

 

 

 

 

"이제 집에 다 왔구나.

딱 저녁 먹을 시간에 도착했군. 다행이야!"

 

 

 

책을 읽고

 

 

아주 유쾌한 한 편의 짧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기분이네요.

등장인물들의 역동적인 모습들과 캐릭터들의 특징들이 재미있어요.

장면마다 보이는 선명하고 색감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표지의 제목의 색색깔의 글자는 안나의 옷 색깔과 같네요.

이런 부분까지 신경 쓴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노란 아빠가 쓰고 있던 모자는 첫 장면에서 누군가가 가져가지요.

아빠는 그것도 모르고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폰을 보는 행동만 하고 있어요.

등장하는 아빠들이 아이들에게는 무관심하고 각자의 일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항상 이런 모습은 아지만 일상적인 우리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 뜨끔하네요.

반면 원숭이 아빠의 모습은 아이들이 원하는 아빠의 모습일 것 같아요.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눈을 마주치고, 함께 행동하는 모습에 보니 최고의 아빠네요.

 

 

마지막의 장면의 안나가 그린 그림에서 안나의 바램을 볼 수가 있어요.

정글 탐험 중 악어 만나기, 카누 타고 폭포 체험하기, 우주에서 깃발 꽂기, 레이싱카 타기, 등

이 모든 것을 아빠와 해 보고 싶은가 봐요.

 

반전도 빼놓을 수가 없네요. 식탁에 앉아 있는 아이는 안나가 아니네요.

안나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장면 속에 어딘가로 향하고 있네요)

사랑스러운 안나의 모습을 응원하게 되네요.

s*****3 2019.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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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손잡을까? -튀버 벨트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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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줘~ 이 책은 무관심한 아빠와 호기심 많은 딸의 통한 모험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고 걷기 말하고 그리고 뛰기 시작한다. 하루는 너무나 덧없이 천천히 흘러가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언제 이렇게 컸나 신기하기만 하다. 이렇게 화살처럼 쏜살같이 지나가는 아이의 어린 시절을 계속 지켜보고 있으면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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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잡아줘~

이 책은 무관심한 아빠와 호기심 많은 딸의 통한 모험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고 걷기 말하고 그리고 뛰기 시작한다. 하루는 너무나 덧없이 천천히 흘러가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언제 이렇게 컸나 신기하기만 하다.

이렇게 화살처럼 쏜살같이 지나가는 아이의 어린 시절을 계속 지켜보고 있으면 좋지만 부모는 삶을 살아내야 하기에 잠시 한눈을 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 안나의 아빠는 심각하게 과도하게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계속 한 손으로 핸드폰을 쳐다보면서 길을 걷고 계속 걷기만 한다. 그 사이 주인공 안나는 자신이 보고픈 동물원의 원숭이를 보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과연 안나는 아빠 손을 놓고 누구의 손을 잡고 나서야 원숭이를 볼 수 있을까? 안나의 모험은 성공을 끝날 수 있을까 

아빠 손 꼭 잡고 있어’ ‘엄마 손 꼭 잡고 있어아이가 걸음마를 떼고 집 밖으로 나가면 부모는 아이의 손을 꼭 쥐고 다닌다. 갑자기 인도에서 갑자기 튀어 나오는 자전거, 오토바이, 사람들과 부딪힘을 방지 하기 위해서이고 아이가 부모의 손을 놓고 도로에 뛰어 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손을 잡고 다니기 보단 아이는 앞서 걷고 부모는 뒤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경향이 크다. 이럴 때 눈으로 아이를 쫓아야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부모는 잠시 핸드폰으로 시선을 옮기기도 한다. 아이와 같이 식사할 맛집을 검색할 수도 있고 초행길이어서 길을 찾을 수도 있고 회사에서 급히 온 업무로 인해 확인 할 수도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핸드폰을 본 사이 아이는 어떠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지 알 수 없다. 주인공 안나의 아빠의 극도로 심한 무관심을 풍자하면서 현재의 부모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큰 울림을 준다. 아이와 같은 곳에 함께 있지만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것을 지적한다.

아이의 모험심은 결국 아빠의 손 대신 다른 사람 다른 동물에게까지 이어진다. 책의 말미에 안나의 집에 걸려 있는 사진을 보면 거기서도 아빠는 계속 한 손으로 핸드폰을 보고 안나가 아빠가 아닌 다른 이와 같이 있다. 마지막에 안나는 서커스단을 보고 아빠의 손을 놓고 서커스를 보러 가지만 끝내 아빠는 안나의 부재를 알지 못한다.

책의 저자는 아이와 같이 보내는 시간이 무척 중요하지만 어쩌면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쩌면 경험이고 공감이고 공유라는 것을 책을 읽고 있는 부모들에게 유머러스하게 알려주는 듯 하다.

c*********g 2019.03.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