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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사춘기에 접어들기 전, 소년 시절의 감성들이 되살아났다. Fantansy horror + Thriller 물임에도 약간 느리게 진행되는 듯한 느낌이 없진 않지만, 오히려 그런 면이, 일어나는 사건들의 개연성을 부여하는 것 같아 괜찮은 듯 했다. 비록 모든 chapter에서 얘기하는 것이 책의 커다란 plot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는 건 아니지만, 1960년대를 배경으로 바뀌어가는 미국 남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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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사춘기에 접어들기 전, 소년 시절의 감성들이 되살아났다. Fantansy horror + Thriller 물임에도 약간 느리게 진행되는 듯한 느낌이 없진 않지만, 오히려 그런 면이, 일어나는 사건들의 개연성을 부여하는 것 같아 괜찮은 듯 했다. 비록 모든 chapter에서 얘기하는 것이 책의 커다란 plot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는 건 아니지만, 1960년대를 배경으로 바뀌어가는 미국 남부 사회의 모습과, 등장 캐릭터를 살려주고, 소년의 삶을 현실감있게 재구성하는 면이 탁월해서, 각 chapter 별로 어떤 얘기가 나올지 궁금해 졌었다.


소년에서, 사춘기로, 그리고 20, 30대를 거쳐왔는데, 나는 도데체 얼마나 어른이 된 걸까? 어쩌면, 핵심적임 부분은 평생을 가도 잘 바뀌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로얄 o******4 2014.04.08. 신고 공감 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