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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엔 다양한 근세사의 세계상황보다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정신자세가 한결돋보이는 책으로 이런 책이 우리곁에 많아지는 것이 대한민국엔 아직 희망이 있다 자부해본다. 또 우리에게 바른 마음자세를 갖도록 해주시는 저자의 노력에도 감사드린다. - 두 번째 읽으니 역시 다른느낌... 산삼을 발견한 사람은 다시 산삼밭에 가보라는 교훈이 있다 다시 가보면 처음에 못본것을 본다고 이 책은 산삼밭인 것 같다. 또 고려왕조실록도 이번에 대충 다시 훑었고 전에 지적을 제 나름대로 많이 했었는데 솔직히 그것 빼놓고는 아주 좋았고 배울것도 많았다 솔직히 조그만 실수 한두번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던가 석학들도 하는걸 ... 첫번째 읽을때 페이지190에 고아함락장면 너무 인상깊었는데 지금도 기억에 절절이 남는다 군대에서도 '병장때는 떨어지는 잎새도 조심하라'고 무엇이든 마지막까지 경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페이지390 추수감사절의 기원 이건 '미국의 운명을 결정한 여섯가지 이야기'나 '물의 자연사' ,'미국민중사'등 여러책에서도 지적했지만 여기선 아주 치밀하게 지적해주어 개념파악이 확실해진다. 페이지 394 우리가 배워야할 문구 이 책을 읽을 분이라면 꼭 주의깊게 읽어보시길 하이든이 그랬다 '고립이 독창을 만든다'고 페이지424 산업혁명의 불길이 일어난 원인 인도가 영국과의 협정에 난항을 겪은건 계층간에 분열되어 있었고 베트남이 미국을 물리칠수 있었던건 호치민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이다.-- 패아자 427 세포이의 반란 진압원인 프랑스에선 이미 낙인찍힌 인물 나폴레옹의 가장 큰 실책 429 영화 '라스트 모히칸'의 실제 모델이 페이지 432에 나온다. 페이지 211 안토니오 피가페타라라는 이탈리아 귀족청년이 마젤란에게 했던 알렉산더대왕의 일화 이거 처음 읽었을때부터 몇 번 써먹었던 적이 있다 너무 좋은 비유다. 중간에 하나만 지적하자면 페이지416에서 10만에 가까운 명군의 덕분이라했는데 이건 징비록을 참조하셨으면 좋겠다 우선 명군은 연인원 20만이 지원했고 이것이 나라를 흔드는 단초가 되어 고구려의 후손인 후금이 발원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또 선조가 의조까지 몽진을 갔을때 여진족이 발원하는 것을 보고도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 않을것과 투박한 함경도사투리를 하는 건추여진의 사신이 누루하치가 3만의 기병을 무상으로 지원해준다고했는데 '더러운 오랑캐'라 하여 그 어려운 난국에도 극구 거부하였다는점 백성들은 그랬다 왜군은 싸리빗이요 명군은 참빗이라고 그만큼 백성에게 해를 많이 끼쳤다 또 백제관전투에서 관운장의 무엇을 보았다고 그래서 신설동에 동관왕묘가 세워진다. 또 조선인출신이라 알려진 이여송은 술사를 데리고 다니며 전국의 지맥을 끊으려하였다 몇개만 들어보면 거북바위의 목을 잘랐다던지 경상도의 인재의 반은 금오산에서 나는데 여기에 쇳물을 부어 그 다음부터는 인재가 안나왔다는 전설이있다. 수많은 전리품을 챙겨 왜는 그후로 부국으로 가는 초석을 다지고 지금의 가고시마라고 불리는 사쓰마에선 조선도공들이 가서 사쓰마야끼를 만드는데 이것이 메이지유신의 초석을 다지는 전비로 사용된다. 임진왜란때 일본은 조선에서 많은 기술을 습득해간다 농사기술까지도 ... 책은 많지만 '임진왜란은 문화전쟁이다'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또 '식민지 조선의 일본인들'에선 조선에 있던 일본인은 북쪽에 25만명 남쪽에 50만명이 상주했고 이들이 육이오전까지 차례로 일본으로 돌아갔다고 쓰여있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적이 천황이 있는 교토을 점령하면 아무리 우리편 사령관이 살아있어도 무조건 항복을 하는 관례가있는데 왜군이 한양을 점령함으로써 전쟁이 끝날것이라 자기식으로 생각한 왜군은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나는 것을보고 무척 당황했지 명군 때문은 아니며 의병이 일어난 첫째 이유는 선조가 전국에 방을 내려 왜군을 어떻게 죽이고 쳐부수고하면 사면하고 양민으로 만들고등 많은 당근을 제공했다가 전쟁이 끝나고 여러곳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아지자 그냥 없었던일로 덮어버려 병자호란때는 의병이 훨씬 적어졌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페이지480 (피리 레이스)의 고지도 예전 소년중앙이란 어린이잡지에 나왔던 이야기인데 자세한 설명좋았다 우리나라도 이반열에 끼였다니 뿌듯하다. 페이지 464에서 선별급식에 대해서 나왔는데 어릴때 상처는 평생간다 이건 평생의 한으로 맺히는 것이니 잘 생각해보시길 예로 떡잎을 하나 떼면 그 식물은 자라는데 막대한 지장이 생기지만 다 크고난 다음에 큰 잎 몇개를 떼도 물론 지장은 있겠지만 생장엔 그렇게 티가 안난다. 정화의 원정 자세한 설명과 정신 해독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나침반과 인쇄술에서 나침반은 신라침반의 줄임말이란 연구가 있으니 참조하시고 더불어 북경올림픽때 중국인들이 한국에 돌을 던진 이유중 하나가 나침반이었다니 조사좀 더하시길 독자의 한 사람으로써 바라며 예로 만두도 제갈량이 남방원정중 열강을 건너다 만든게 아니라 이미 오래전에 만들어 먹었다는게 고분발굴 결과 결론났다. 인쇄술도 1989년에 다라니경이 유네스코에서 세계최초라는게 입증이되었고 중국의 흙으로 만든 활자를 우리나라에서 개량해 금속활자로 만들었다 그리고 북한유물을 용산국립박물관에서 전시할때 한국에 한 개 북한에 한 개가 전시되었다. 직접보았다. '박정희 패러다임'.'장준하 평전'참조하시길..
페이지 51에서 네덜란드와 포루투갈이 각각 한세기씩 해양대국이 된 이유는 일본사를 읽으면서 이상했던 부분을 싹 정리해주는 느낌.. 페이지 54에서는 선원들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전설을 철썩 같이 믿었다. 희망봉까지 가는데 무려 46년씩이나 망설였다는 것은 무어랄까 세뇌교육의 작용이랄까 우리도 형태는 다르고 진화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정권과 서구의 세뇌교육에 흠씬 젖어있는건 아닌가 잘 생각해보아야할 대목이다. 페이지 57에서 훌륭한 사상가의 중요성 반명교사로 삼아야할 지적인 것 같다. 토르데시아스조약 재밌었고 "엄청난 착오가 실로 위대한 발견을 만들어냈다" 맞는 말이다. 서부영화는 인디언을 멸절시킨 백인들의 치부가리개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대목 다른 정권들에도 같은 적용을 해도 좋을것 같고 다른 나라의 역사들도 모두 다를바 없을 것 같다. 다시 보아도 잘 썼고 조리있고 재미있었다. 해박한 식견과 유연한 사고를 키워주는 책이다. 다시 보니 보석이 산더미다. 아래에서 백지원작가님만 따라다니며 욕만해대는 추측에 98학번쯤되는 도현신작가가 불쌍하다. 백지원작가님이 너그럽게 봐주셨으면한다. 이 책에서는 서유럽의 세계식민지배사를 한번에 쫘르르 정리하게해주면서 현대사와도 얼핏연결시켜준다. 정말 조사많이 하셨다... 또 잘 배우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쓰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첫번째 리뷰 ---------- 추천1
내용이 너무 시원하고 참신하다 문체가 욕도 좀 섞고 대담해 어디서 많이 본 문체다 했더니 예전에 읽었던 소설가 성석재씨의 글과 비슷한 문체였다 재미있었다. 서양에서 우리에게 뿌리내리게 한 야릇한 열등의식이 싹 가시는 기분이었고 이원복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의 완결편이라 생각되며 김운회교수님의 대쥬신을 찾아서와도 얼핏 연결이된다 새로운 느낌의 책이고 왜 내가 이런책을 진작에 안 읽었었나 좀 후회도 된다 이제부터 역사책은 이제 빠이빠이란 느낌을 잠시 접어두고 백지원님의 책을 좀 섭력해야겠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참신한 역사책도 간간히 사봐야되겠다. 주변에서 왕을 참하라라는 책이 있다는건 바람결에 들은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 책이 좋은 책이란 소문도 얼결에 들은 기억이 난다. 물론 백지원씨의 이름은 들은 기억이 없다. 역사는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재미있는 분야라 닥치는대로 다 읽었다 구태훈교수의 일본사부터 이이화씨까지 그레이트게임이나 유라시아 유목제국사 그리고 이정도면 역사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가치관이 형성되었다 생각해 누구의 책이건 역사책은 그만보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려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의 글을 정리한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