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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다 아는 존재였다. 문제를 내고, 답을 알려주는 전지전능한 존재. 학생 시절의 내게 선생님은 하늘같았다. 뭐든 알 거라 은연중에 여겼기에 선생님에게도 뭔가 필요할 거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다. 시절이 변했다. 아이들도 변했고, 그들의 부모도 변했다. 당연히 선생님도 변했고, 변해야 한다. <틈틈이 무탈교실>은 무탈한 학급을 만들려는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필요한 책이다. 선생님이라고 해도 모든 학년을 다 맡은 경력이 생기려면 그만큼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교과 과정도 바뀌고 아이들의 환경도 바뀐다. 선생님에게도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틈틈이 무탈교실>이다. 어려워만 보이는 선생님에게도 고충이 있다. 특히나 여러 명의 아이를 함께 지도해야 하는 입장에서 어찌 아무 일도 없을 수 있겠는가. 매달 해야 하는 업무를 나누어 단정한 그림과 함께 알려준다. 교사가 아니기에 업무를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많은지는 몰랐다. 아이들에게 숙지시켜야 하는 내용이 이토록 방대(?) 한 지도 전혀 알지 못했다. 기업이라면 업무분장에 해당하는 선생님의 직무분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귀엽다. 내용도 그림도 초등학교에 어울린다. 유아에서 벗어나 어린이를 지나 사춘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뭘 해줘야 하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학부모의 입장에서 알게 되어 다행스럽다. 화장실 물은 어떻게 내려야 하는지, 가방은 지퍼를 잠가서 옆에 걸어야 하며, 사물함에 짐은 어떻게 넣어야 넘어지지 않는지 등 교실에서 지내는 순간이 아니라면 잘 모르는 세세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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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을 운영하는 교사들이나 학생들의 바램은 아마도 무탈한 학급경영이 최대의 관건이라 이 책 "틈틈이 무탈교실" 은 교사들에게나 학생들에게나 1년간의 학급 운영과 학교생활을 새학기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의 1년은 학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시기이며 우리의 학생은 학생대로 교사는 교사대로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모두가 힘겹지만 가슴설레인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만화 케릭터 등을 활용해 재미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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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무탈교실>은 교실의 빈틈을 채워주는 틈새 학급 경영 필살기 자료집으로 선생님들을 위한 책이에요. 선생님이 아닌 학부모가 이 책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선생님만큼이나 학부모도 교실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무탈하기를 바라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대한민국 어딘가에 '이상적인 선생님'도 계신다는 걸 알고 희망을 갖게 되기 때문이에요. 비록 지금 우리 아이의 선생님들께서 무탈교실에 대해서 모른다 하더라도요.
<틈틈이 무탈교실>은 본서와 함께 스케쥴러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리고 선생님들께서는 학습 경영에 필요한 자료를 아이스크림 연수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1년 동안 학급에서 아이들과 무사하게 보내기를 바라시는 선생님이라면, 꼭 <틈틈이 무탈교실>을 챙겨보시고 활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고, 세 명의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니기에 학부모이기도 합니다. 작은 학교라서 작년에는 학교 운영위원도 했고 올해는 학부모회에서 임원을 맡기도 했습니다. 시골 학교라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다 함께 즐거운 학교이기를 바랬는데, 선생님들은 과다한 업무로 힘들어하고 아이들은 종종 방치되고 있더라구요. 작은 학교라서 학부모 한 명이 운영위원, 학교폭력자치위원, 도서관위원, 학부모임원을 한 명이 다중역할을 하듯이 선생님들께서도 한 분이 여러 업무를 보시는 듯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만 집중하지 못하는 형편이니 아이들의 교우관계나 문제 행동들을 파악하지 못 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어요. 제발 우리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틈틈이 무탈교실>을 챙겨보시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틈들을 유비무환으로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틈틈이 무탈교실>은 월별로 학급 경영에서 챙겨야 하는 것들을 꼼꼼히 챙겨주고 있으며 만화와 패러디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하고 있어서 선생님들과 공감할 수 있을만한 내용이 많이 있어요. 학부모 입장에서는 선생님들을 이해할 수 있는 요소도 많이 있었어요.
저는 제 아이들 때문에 학부모가 되어있지만, 제 지인들 중에 몇분은 선생님이신지라 그 분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도 알아요. 학교 싫어가기 싫어하는 아이들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선생님도 개학을 싫어하고, 또 월요일이 돌아오는 걸 싫어하시더라구요. 그럼에도 한 주를 억지로 끌고 나가고 또 한 달을 보내고 한 학기를 보내고... 선생님들의 억지 웃음 앞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생각되다가도 선생님인 친구의 마음을 들어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번에 한 친구는 개학 전에 두통이 너무 심해서 온갖 검사를 다 했는데, 결국엔 신경성이라는 말밖에 듣지 못 했어요. 아마 개학이 너무 싫어서 생긴 병이었겠지요. 선생님들께서는 선생님들을 위해서라도 <틈틈이 무탈교실>을 꼭 읽으시길 바래요.
학부모님들께서도 <틈틈이 무탈교실>을 읽어보시길 권해요. 탈없는 교실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마음 읽기를 해보시고 학부모 입장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아요.
화요일 3시에 저는 둘째 아이 상담이 잡혀있어요. 무얼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또 고민이 되다가 <틈틈이 무탈교실>을 읽고 마음이 좀 잡혔어요. 학부모 입장에서 1학기 상담은 학생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이고 2학기 상담은 아이들의 학교 생활 정보를 얻는 상담이래요. 새로이 담임 선생님이 되신 선생님께 우리 아이의 성향과 학교 생활, 교우 관계 등을 제가 정보를 제공해야 하니 1학기 때는 제가 좀더 말을 많이 해도 될 듯하네요. 이왕이면 우리 둘째아이의 자료를 만들어서 가지고 갈까 봐요.
<틈틈이 무탈교실>을 읽으면 선생님들은 어떤 상황이 교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지 꼼꼼히 챙길 수 있어서 좋고 학부모들은 교실 안에서 어떤 사건들이 생기고, 지금 우리 선생님들께서 무엇에 신경쓰고 계시는지 미리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올해도 우리 아이들이 무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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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넘는 교직 생활을 하면서 참 아이들과 정을 쌓지 않은 것 같다. 그동안의 담임 경력을 헤아려보니 겨우 다섯번이니 말이다. 보통의 직장이었다면 아마도 경단녀라는 수식어가 붙이 있지 않을까 싶다. 세 아이들 낳고 그 때마다 육아휴직을 하고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육아를 위해 담임 보다는 업무쪽을 택하게 되었고 그렇게 교직 생활의 20여년을 보내었다. 그러다 올해 새롭게 옮긴 학교에서 어쩌다보니 담임을 맞게 되었고, 신규 발령을 받은 교사처럼 어안이 벙벙하다. 다행히 옆반 선생님의 도움으로 그리고, 이 책 틈틈이 무탈교실의 도움으로 지금껏 무탈한 교실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고민 많은 담임교사의 고민들을 하나하나 완벽히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처음 아이들을 만날 때 어떤 말을 할 것인가? 아이들에게 뭔가 해 줄 것은 없는가? 수도 없이 고민을 하지만 정리가 되지 않는데 페이지만 넘기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가. 교육과정설명회가 있는 날 여전히 학부모를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것은 어렵다. 그 때도 많은 도움을 받는다. 아이들에게 매일매일 조종례를 하면서도 하나씩은 좋은 말을 하고, 또 안전하게 하교하기를 부탁하며 이 책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물론 책 속의 이상적인 모든 모습을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다만 내가 아이들을 대할 때 좀 더 아이들의 얘기를 들으려 노력하고 또 이해하려 한다는 것. 그것이 이 책을 읽어 얻은 가장 큰 것이라 생각한다. '잘 뽑은 학급 임원'을 얘기하고 싶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나와는 또 다른지 내가 보기에 그렇지 않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반장이 뽑혔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이 더 정확할 것이라 믿고, 내가 생각한 이상의 매력있는 임원으로 한해를 마무리 할 것이라 생각하기로 했다는 점. 이러면서 나도 아이들도 성장해 갈 것이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앞으로 있을 많고 많은 학교 현장에서의 장면들에서 무탈교실은 완벽한 무탈교실을 위한 지침서로 항상 내 곁에 있을 것이다. 감사할 따름인 책이다. |
![]() 한 해 교실성공 열쇠는 교사와 아이들과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우리 선생님은 엄격하면서도 재미있고, 친근한 교사라고 여겼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인데, 그를 위해 필요한것이 알찬 한해의 학급경영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교실상황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외부상황등 여러가지 변수가 많기에 이 책 재목처럼 한해를 무사히 보내는, 무탈교실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 이 책은 한마디로 교실 학급경영의 필살기, 팁들이 가득차있는 자료집이다. 매 달별로 학급경영에 필요한 정보들과 자료들이 가득해 정말 실전에 써 볼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해 정말 유용한 책이다. 자료집은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니 학급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들이나 방학 전,후활동,다양한 이벤트 등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전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특히 바로 교직에 나온 신규교사나 학급경영에 자신이 없는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고 활용한다면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교사가 될거라고 확신한다.ㅋㅋ 거기다 책 사이사이에 교사라면 공감할 유머가 가득하고 웹툰도 많아 읽기도 쉬워 휴식중간 틈틈이 읽어도 좋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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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무탈교실>은 무탈한 학급경영을 위해 교실의 빈틈을 채워주는 가이드입니다. 무탈한 1년 학급 경영을 위해 바쁜 선생님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틈새 학급경영 도움서입니다. 이 책은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학기가 끝나는 2월까지로 이뤄집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정말 이 책은 교실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학급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습니다. 학급 경영 자료로 쓸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아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노하우가 부족한 신입 선생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나역시 새학교에서 다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가 아니고 중학교지만 이 책은 정말 쓸모가 많은 책임에는 분명합니다. 어느때보다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 탈없는, 무탈한 학습경영을 위해 탄생한 <틈틈이 무탈 교실>을 읽어보면서 혹시라도 놓치기 쉬운 부분을 챙길 수있을 것입니다. 무탈교실을 통해 아이도 행복하고 선생님도 행복할 것입니다. 3월 잘 해야만 하는 달입니다. 울 아이들과 친해지는 달이어야 합니다. 인기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저사람이라면 안심이 된다, 마음이 편안하다,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다, 내가 실수를 해도 무섭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바로 친해지는 것이랍니다. 친해지기 위해서는 눈을 맞추고 호흡하는 것이야 말로 아이들과 친해지는 것이랍니다. 단호하지만 친절한 법칙이 필요합니다. 우아하고 친절한 어조를 유지해야 모든 단호함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천천히 읽으면서 내것으로 만든다면 3월 걱정없이 지나갈 것입니다. 나역시 걱정스러운 마음을 이겨내고 아이들과 친해지면서 일년 잘 보내기를 바랄 뿐입니다.<틈틈이 무탈 교실>을 곁에두고 틈틈이 읽으면서 아이들의 행복, 나의 행복을 바래봅니다. 신입선생님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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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외, 아이스크림, 2019. 어느 직업이건 힘들다. 교사도 힘들다. 학교 밖에서 보면 수업만 하면 할 일 없어 한가한 선생님들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건 흡사 ‘남의 자식 자라는 것은 금방’이라고 보는 것과 비슷하다. 교사는 늘 바쁘다. 정말 바쁘다. 조금이라도 더 잘 가르치고자 하시는 분은 ‘더 바쁘다.’ 이렇게 바쁜 중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이 ‘무탈’하게 지나간다면 그야말로 행복한 시간일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학교생활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는 노하우를 대량 방출하고 있다. 교실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깨알 팁이 있고, 자료도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어 너무 반갑고도 고맙다. 출근 시작부터 퇴근까지의 하루에 일어날 모든 일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3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의 일 년 살이도 모두 알려주고 있는 백과사전이다. 가볍고 재미있게 구성한 것도 이 책의 큰 매력이다. 만화 캐릭터가 재미를 더해주고, 좋은 글도 많이 소개해주고 있다. 게임도 다양하게 많이 소개하고 있다. 학급 재산 리스트를 랩 가사로 적어주어서 순간 나도 모르게 ‘랩’을 부르고 있었다. 선생님들을 위한 헌시에서 첫 번째 시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의 제목이 ‘조퇴하고 싶다’라고 쓰인 것을 보고는 정말 ‘빵’ 터졌다. 159쪽 무탈 스님의 등장도 기발하다. 나도 법륜스님의 글과 동영상을 하도 봤더니 거의 법륜스님 급이 되었는데, 작자의 글도 거의 수준급이다. 그렇다. ‘난 그냥 이 정도의 사람이구나, 그런데 이것도 나쁘지 않네’(159) 속 편하게 생각하면 세상은, 학교는, 교직생활은 모두 좋다! 또 하나의 무탈 스님 말씀 “‘저 애를 변화시킬 수 있다’라는 과대망상, 욕심을 버리십시오.”(162) 오호! 이 말은 정말 잘 곱씹어 봐야 한다. 내가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변화되는 것’이다. 내가 올해 안에 어떤 아이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정말 과대망상일 수 있다. 그건 것이 아니라 그 아이를 믿는 것이다. 바라는 것이다. 거기까지면 충분하다고 본다. 이 책은 한번 보고 말 책이 아니다. 1년 동안 꾸준히 들춰봐야 할 책이다. 많은 선생님들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글 #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_정현종(17)(그렇다. 그렇게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20~30명이다. 교사는 참 어렵다. 시 뒤에 이어 쓴 것처럼 ‘그리고 아이들의 부모님도 함께 오기 때문이다’ 그 아이를 둘러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오기 때문이다.) #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그렇게 되고, 할 수 없다고 믿는 사람 역시 그렇게 된다._샤를 드골(28) # 우리가 가지고 있는 15가지 재능으로 칭찬받으려 하기보다는, 가지지도 않은 한 가지 재능으로 돋보이려 안달한다._마크 트웨인(28) #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반드시 알게 하라.(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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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무탈 교실은 말 그대로 ‘틈틈이’ 읽을 수 있는 책이면서도, 교실의 ‘틈틈’을 채워줄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 월별로 필요한 내용을 잘 담고 있다. 무탈교실은 책으로 출판되기 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자주 접하고 글을 읽을 수 있었던 내용이라 책이 나왔다는 소식이 굉장히 반가우면서도 응원하는 마음이 들었다. 초등교사라면 누구나 알 시공미디어에서 출판한 책이라 초등 선생님들께 쉽게 다가갈수도 있겠다.
무탈교실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아무 탈 없이 하루를 보낸 것이 기쁨으로 느껴질 만큼 생각보다 더 전쟁같은 초등학교 교실이다. 학급 안에서는 학생들과, 학급 밖에서는 학부모와 동료 교사들과의 끊임없이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탈 없이 하루를 나는 것이 기적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여기 이 책에서는 소소한 기적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의 첫 번째 매력포인트는 재미있는 만화이다. 현실 반영 120%된 재미있는 만화가 더해지면서 공감을 담는 것은 물론 쉽고 빠르게 읽히는 장점까지 있다. 두 번째 매력 포인트는 ‘달의 이름’이다. 3월 잘해야만 하는 달, ..., 7월 잘할 수밖에 없는 달, ..., 12월 잘해야 할 것만 많은 달. 정말 웃음이 나지만 공감가는 이름이 아닐 수 없다. 잘해야만 하는 달에는 무엇을 잘해야만 하는지, 잘해야 할것만 많은 달에는 어떤 일을 하면 되는지 공감과 팁을 가득 담은 이름이 아닌가. 세 번째 매력포인트는, ‘나만 힘든게 아니야’라는 교사에 대한 위로이다. 정말 열심히 해도 30명의 학생과, 60명의 학부모, 양 옆 동료교사들까지 1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수요를 맞춰주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사람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 또 바르게 교육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이 교사다. 잘 될 때도 있고, 잘 되지 않을 때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위로를 건내주고 있다.
이 책, 귀여운 그림에 반해 만만하게 볼 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보다 더 저 경력인 옆반 선생님께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앞으로 1년이 어떻게 펼쳐질거에요... 하는 말과 함께. 아직 마음만은 신규입니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이 책을 볼 것은 권하는 바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