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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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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트너의 작품 몇몇에서 그러하듯 이 책도 케스트너 자신의 이야기로 머리말을 대신한다. 어머니의 채근으로 스위스로 가서 눈을 바라보면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썼다는 것. 하하, 웃음도 나오지만 이 책은 어느 크리스마스 이야기보다도 재미있고 따뜻하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것은 바로 '우정'이다. 김나지움 학생들이
"특이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내용보기
케스트너의 작품 몇몇에서 그러하듯 이 책도 케스트너 자신의 이야기로 머리말을 대신한다. 어머니의 채근으로 스위스로 가서 눈을 바라보면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썼다는 것. 하하, 웃음도 나오지만 이 책은 어느 크리스마스 이야기보다도 재미있고 따뜻하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하늘을 나는="" 교실="">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것은 바로 '우정'이다. 김나지움 학생들이 좌충우돌 벌이는 크리스마스 휴가무렵의 이야기는 무척 재미있다. 그러나 사고도 벌어지고 사건도 일어난다. 사내아이들만 모아 놓은 곳에서 사건이 빠지겠는가. 그러자 아이들의 맘 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우정어린 모습이 나타나고 이는 크리스마스라는 시간적 배경에서 증폭된다. 그리고 아이들은 또한 서로에게뿐 아니라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유스투스 선생님에게 오랫동안 찾고 있었던 우정인 니히트라우어 씨를 찾아서 선물한다. 누구에게나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된 셈이다. 이제 올해도 크리스마스가 한달도 남지 않았다. 21세기 첫 크리스마스. 현실의 크리스마스도 이러한 따뜻함이 가득한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인상깊은구절]
에두아르트는 내 옆에 서서 다정하게 나를 바라보고 있다. 여기서 이야기를 중단하는 것을 용서하길!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써야겠다. 어제 어머니 편지를 받았는데,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얼마나 썼느냐고 물어오셨다.
l*****4 2001.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중한 크리스마스의 추억
"소중한 크리스마스의 추억" 내용보기
역시 초등학교 시절 재미있게 읽었고 항상 가슴 한켠에 남아있던 이야기라서 어른이 된 후에 다시 구입하여 읽었다. 어릴 때는 계림문고판으로 읽었었는데, 이번에 읽은 시공주니어판에는 원화삽화가 들어있어서 좋았다. 또, 머릿말과 맺음말까지 완역하여서 하나의 액자소설인 원작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독일의 한 기숙학교의 소년들의 우정과 성장을 그리고 있는 이 책에는 여자 등
"소중한 크리스마스의 추억" 내용보기
역시 초등학교 시절 재미있게 읽었고 항상 가슴 한켠에 남아있던 이야기라서 어른이 된 후에 다시 구입하여 읽었다. 어릴 때는 계림문고판으로 읽었었는데, 이번에 읽은 시공주니어판에는 원화삽화가 들어있어서 좋았다. 또, 머릿말과 맺음말까지 완역하여서 하나의 액자소설인 원작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독일의 한 기숙학교의 소년들의 우정과 성장을 그리고 있는 이 책에는 여자 등장 인물은 거의 없다. 소년들의 어머니와 간호사 정도? 멋진 뵈크 선생님과 니히트라우허(금연선생)가 아직은 미숙한 소년들의 정신적 지주로 등장한다. 독일의 겨울이 배경이어서 눈싸움, 크리스마스 연극, 방학, 귀향 등의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이야기들은 따뜻하다. 물론 시대적 배경도 지금과는 다르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우정, 가족간의 사랑, 사제관계같은 보편적인 정서를 다루기 있기 때문에 가슴에 와닿는다.

[인상깊은구절]
매우 근사한 산책이었다! 하늘은 마치 무궁 무진한 보석을 파는 가게처럼 반짝였다. 이제 눈은 그쳤다. 집집마다에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거렸다.
r*****m 2003.0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