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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의 후속작인 이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은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온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쥘
베른의 소설인 지구속 여행을 이야기 속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여 그 이야기를 살려
내면서도 또한 새로움을 더하는 것에 성공한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다시 가져와 이 두
번째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도 역시 쥘 베른의 소설을 기본에 두고 이야기 속에서 잘
살려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구성과 진행에서도 전작의 장점을 그대
로 가져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가 살짝 아쉬운 것은 전작의 주
인공이었던 브렌든 프레이저가 빠지면서 새롭게 주인공이 바뀌어 투입이 되어야 했고
그것은 역시 살짝 이야기에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우리에게는 브
랜든 프레이저에 비해서 덜 알려진 더 락 드웨인 존스가 중심으로 등장하지만 극중에
서 확실하게 캐릭터로 중심을 잡았던 브랜든 프레이저에 비해서는 역시 조금 부족한
느낌을 받게 된다. 물론 그러한 부분을 조금 더 성장한 전작의 어린 소년 조쉬 허처슨
과 새롭게 등장한 바네사 허진스가 메우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부족한 느낌을 어
쩔 수 없다. 어쩌면 그런 캐릭터적인 부분의 약점을 채우기 위해서인지 쥘 베른의 지
구속 여행 하나로 이야기를 풀어냈던 전작과 달리 이 신비의 섬에는 같은 제목의 신비
의 섬과 해전 2만리를 잘 섞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은 기본적으로 전작의 이야기 구성과 진행을
거의 그대로 따라간다. 모험을 통한 가족의 재발견을 보여주었던 그 이야기를 그대로
살려내어 이 이야기에서는 양아버지와 주인공 숀이 새롭게 가족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신비의 섬에서의 모험을 통해서 보여주고 더불어 바네사 허진스가 연기하는 카일나니
와 그의 아버지인 가바토의 유대, 더불어 신비의 섬에 조난 당한 할아버지와 양아버지
행크와 숀이 서로를 위하고 이해하게 되는 그 모든 이야기를 통해서 모험을 기반으로
한 가족의 재구성과 가족 만들기의 가족 영화를 풀어낸다. 물론 그 이야기가 거의 전
작을 그대로 따르기에 조금은 식상한 느낌을 받게 되지만, 그러한 식상함은 역시 전작
도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기에 적당히 모험 영화의 매력이 더해진 가족 영화로서는 이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은 충분히 매력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