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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화관에 갈 시간이 없어서 주로 개봉 영화가 디비디로 구입해서 보는 편입니다.
이 해피피트2도 보고 싶긴했는데 디비디로 출시 됐을 때 일반 디비디여도 가격이 센 편이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할인을 안하네요. ^^;;; 솔직히 이 영화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다운로드 받아서 보긴 했지만 MKV파일로 보는 것하고 디비디하고 보는 것하고 사뭇 느낌이 다르거든요. 다운로드 받아서 보다가도 이 영화가 계속 볼만하겠다 싶으면 디비디로 구입하기도 합니다.
모 포털에서 이 영화 리뷰를 찾아서 쭈욱 읽어봤는데 평은 반반이더군요.
스토리야 자세히 적을 것 없고, 1편에서 인간이 동물과 환경 문제에 해결에 약간의 역할을 했다면, 2편에서 인간은 여전히 자연과 동물에게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였고, 대자연 앞에서 문제 해결 시도만 해 보고 물러나는 역에 그칩니다. 어쩔 수 없죠. 그런 문제는 어느 개인이나 회사가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고 인류가 공동으로 나서야하니까요. 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고 동물이므로!!!!! 특히 멈블과 글로리아 귀염둥이 아들래미 에릭이므로!!!! (얘는 아빠보다 귀염지수가 엄청 증폭돼서 세상에 태어나 보고만 있어도 엄마미소가 흘러요. ㅋㅋㅋ) 그 에릭과 펭귄들이 종종거리는 것과 영화 전체에 흐르는 노래들만 감상해도 충분히 만족할 영화죠. 마지막 부분 에릭이 부르는 오페라도 감동적이지만 특히 under pressure 부분은 몇번이나 반복재생해서 볼 정도로 정말 감동적이고 뭔가 전율까지 흐른다고 할까요. 가사 내용이야 어쨌든 동물들의 생존을 위한 '단결'과 어쩌면 인간들에게 '우릴 이대로 살게 가만히 내버려두라!'는 호소의 노래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곡은 원래 Queen의 노래지만 아마 ㅎㄷ카드 씨엠송으로 나와 귀에 익숙할 겁니다. 또 제 3자 같은 크릴새우의 모험은 신선하나 스토리 구성상 산만하다는 평을 받지만 결국은 커다란 틀 안에서는 하나로 뭉쳐져요. 어른들이 보면 도대체 몇 개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야?라고 해서 주제를 머릿속으로 세어볼 수 있겠지만 디비디를 산다는 것은 한 번 보고 꽂아만놓는 1회성 관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볼 때마다 영화가 말하고픈 주제를 하나씩 하나씩 보물찾기 하듯 발견해 갈 수도 있겠어요. 구성 SPECIAL FEATURES - 펭귄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 내용입니다. ▶How To Draw A Penguin (04:59) -루니툰의 트위티와 실베스터의 애니메이션송(^^; 제가 이쪽은을 잘 몰라서) ▶ 영화에 삽입된 노래들 중 세 곡 The Mighty Sven - Happy Feet 2 Sing-A-Long (04:15) 이 디비디를 보면서 예상했던 것이지만 블루레이로 살 것하는 후회가 들었어요. 물론 일빈 디비디여도 화질은 깨끗합니다. 간혹 노이즈가 심한 부분도 있긴한데 많이 거슬리지도 않고 저는 그런거에 많이 신경쓰지도 않고 신경쓰기엔 제가 가지고 있는 음향기기들이 너무 저럼한거라....^^;;;; 디비디 구성에서 영화 코멘터리가 약한 것, - 1편에서는 녹음 현장도 보여주더만...... 왜 이 장면이 더욱 보고 싶었냐하면 이 영화에서 제일 작은 캐릭터 크릴 새우를 몸 값이 가장 비쌀 브래드 피트와 맷 데이먼이 더빙해서 그 장면을 보고 싶었어요. 그에 비해 가격이 비싼 점이 흠이고 나머지는 괜찮습니다. 영화관이 아니면 블루레이로 보는 것이 진리인데.... 이 작품 블루레이 타이틀 가격이 조금만 더 내려가면 재구입할 의사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