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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두아이들이 좋아하는 길벗출판사에서 또 너무 재미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누나가 좋다 포장지를 벗기자, 함성이 이어진다.. ^^ (아빠와 나)를 너무 재미있게 본 아이들... "어, 우리집에 있는 책이다" 고 한다.. 그런데, 큰아이.."어 이건 누나 나오는 책이네" 라고 한다..ㅎㅎ
아빠와 나를 너무 재미있게 본 아아들.. 훈남.. 고대영 선생님과 한상언 선생님이 이번에도 같이 만드신 동화 너무 기대가 된다.. (누나가 좋다) 고고씽!!!! ^^
글 - 고대영 , 그림 - 한상언 출판사 - 길벗어린이
고대영 선생님 그러면.. 생각나는 동화 병관이 시리즈 너무 유명하다.. ㅎ 우리 아들이 사랑한 아빠와 나 등 참 많은 동화작가 시다..
그림 한상언 선생님은 올통볼통 화가 나, 검정 연필 선생님, 북경 거지, 옷이 날개라지만, 이주홍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팔도 옛이야기,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 점잘 치는 훈장 등이 있다.
누나방에 불쑥 들어갔다가 엄청쒸리 혼나는 우리의 주인공.. ^^ 엄마는 그 모습을 보고 이젠 누나에게서 독립을 하라고 하시는 엄마...
누나와 주인공 동생은 엄마 아빠가 결혼하시고, 쭉~ 누나랑 같이 한방에서 잠을 잤어요.. 넓은 아파트에 이사 가서는 누나랑 같이 잤고요.. 엄마랑 떨어져 자도 재미있게 놀아주는 누나가 있어 너무 좋았어요..
다섯 살 땐, 떨어져서 목욕탕에 가게 됐어요.. 너무 싫은데 이젠 남탕에 들어가야 한대요.. ^^ 이젠 목욕탕 가는 것도 너무 재미없어졌어요..
유치원에서 엄마가 좋은지, 아빠가 좋은지 물어보는 선생님께, 누나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오로지 누나에게만 향한 저 사랑.. 그림들이 너무 재밌네요..ㅎ
놀이터에서 달리기를 해서 밧줄을 잡는 게임을 하는 두남매... 그런데, 그만 누나가 넘어져서 그만, 동생이 이기고 말았어요.. 처음으로 이겼다고 너무 해맑게 웃는 동생... 그런데, 누나는 그만 엉엉 울며 집으로 가버립니다.. 이겼다고 너무 해맑게 웃는 동생에겐....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
동화책을 한 다섯번은 읽어 준 거 같습니다.. 오자마자 작은 아이 읽더니, 큰아이가 읽고.... 이불펴고 누워서 계속 읽어달라는 작은아이네요.. ^^; 동화구연 처럼 읽어줬더니 너무 재밌었나 봅니다.. 아빠가 읽어주면 "엄마처럼!"을 외치는 아이들....;;; 누나가 없다 의 주인공엔 이름이 없이 <나> 로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작은 아이에겐 <나> 가 꼭 자기 인거 같나 봅니다.. ^^ 경기에서 이기는 장면엔 주인공 마냥... 헤벌쭉 웃습니다..ㅎ
제목이 누나가 좋다여서 괜시리 마음이 그러해서, 아이들에게 누가가 있으면 좋을까... 물어보았더니, 그냥 없어도 좋다고 합니다.. ^^ 장난 칠 땐, 거~의~~ 제 멘탈을 붕괴시키면서 말입니다.. ^^; 아웅다웅 해도 자기들만 있어도 좋다고 말하는 두형제를 보니 그냥 웃음이 납니다. ㅎ
작은아이가 누나랑 경기 하는 장면에서 이기는 장면이 좋았다고 하네요.. ^^ 그래서 그림을 아이와 같이 그려보았아요..ㅎ 어제, 무궁화 그리기가 있어서 그려보았더니, "어, 무궁화"다고 하며 하며 웃습니다.. "그림책 하고 똑같이 그렸네" 라고 해주니 넘 줗아 하는 아이 입니다.
http://blog.daum.net/qqpp1007/787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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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늘 알고 있던 고대영 작가님의 일상생활소재의 동화이다. '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는 아니지만 스토리 구성은 비슷한 것으로 느껴진다. 세상에서 누나를 가장 좋아하는 남동생, 더 넓어진 새집으로 이사하면 각자 방을 사용하게 되고 점전 커갈수록 누나는 동생과 거리를 두지만 여전히 남동생은 누나를 너무 좋아하여 결국은 결혼까지 생각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남매관계의 집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이야기거리를 낙서장같은 느낌의 그림으로 잘 표현해 두었다. 장면장면마다 글이 그림으로 모두 표현되어 있어 얼핏 잘못보면 지저분해보이지만 그림 하나하나를 보면 글을 읽지 않아도 이해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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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남매중 맞이로 커서 남동생 여동생이 다 있어요. 동생에게 툴툴거리지만 때로는 부모같은, 때로는 친구같은 누나의 마음도 그렇고.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외동이인 아들에게 좀 미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한편으로는 이책을 만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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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나다. 밑으로 연년생 남동생이 하나 있는, 누가 뭐래도 누나. 그런데 동생은 언제나 나를 "야!" 라고 부르기 쉽상이었다. 그렇기에 누나를 이토록 사랑하는 주인공이 참으로 사랑스럽다. 물론 동생이 나를 만만하게 볼지언정, 적으로 지낸 적은 없지만, 이렇게 책 속 주인공처럼 대놓고 나를 사랑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저, 일상 속에서 교집합 되는 부분을 공유하며 함께 놀았던 것 같다. 이마저도 사춘기를 지나면서 단절로 고립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역시 핏줄은 핏줄이라는 거. 엄마와 아빠 사이의 자식으로 태어나, 서로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지금도 함께 자라는 남매임은 점점 더 확고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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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그림도 너무 너무 재밌구 내용도 정말 정말 재밌어요,
누나 좋아하는 동생들이 보면 공감할 그림책이에요, 저도 어릴적에 동생이 셋이나 있었는데 바로 밑에 연년생 남동생이 저를 그렇게 좋아라해서 어찌나 따라다니던지 저는 이 누나의 심정을 이해할거 같더라구요, 화장실도 따라 다니려고 하고 심지어 친구집에도 따라오려고 해서 맘대로 다니지를 못했었는데 팔씨름에서는 어찌나 저를 이겨먹으려고 하던지 그 남동생은 아직도 그때 저를 못이긴게 제일 서운하다는 이야기를 한답니다. 누나가 왜 그렇게 좋을까요?
누나도 이제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은 그런 나이가 되어가나봐요, 아무때나 벌컥벌컥 방문을 열어젖히는 동생때문에 무척 화를 내는군요, 남동생은 도저히 그런 누나의 마음을 알리가 없죠, 그래도 누나가 싫다면 하지 말아야하는데 눈치가 정말 없어요, ㅋㅋ
얼마나 누나를 좋아하는지 누가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하고 물으면 누나가 좋다고 엉뚱한 대답을 해요, 그리고 유치원에서 좋아하는 사람을 그리라고 하면 당연히 누나를 그릴정도로 진짜 진짜 누나를 좋아하는 이 동생을 어쩌면 좋아요,
이층침대를 쓰면서 누나와 재미난 놀이도 하고 누나가 동화책도 읽어주면 그저 좋았는데 이젠 잠도 따로 자야하고 목욕탕도 누나랑 못들어간다니 여간 서운한게 아니에요, 그래두 꼭 무슨 경주를 하거나 승부가 걸린 일에는 또 악착같이 누나를 이겨먹으려고 그래요, 참 얄미운 동생이에요,
그런데 이제 누나와 독립할때가 되었다고 엄마 아빠가 그러시네요, 너무 너무 섭섭한 동생은 누나가 시집가는 악몽을 꾸기까지 해요, 누나가 그렇게나 좋을까요?
아이들과 이 책을 보면서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거 같아요, 어렸을적 추억을 떠올려 볼 수도 있을거구요, 커서도 서먹서먹하지 않고 언제까지나 누나가 좋은 동생으로 자라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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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그림 그리기를 하고는 끝말잇기를 시작했어요.
아이들에게 첫 시작 낱말과 마지막 낱말로 문장을 만들어 보자고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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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라서 그런지 "누나가 좋다"라는 말이 이 책을 읽기전까진 좀 실감이 되진 않았다. 물론 내 남동생이 있긴하지만, 남동생이 누나라고 날 따랐던 것 같지도 않고, 나도 별로 돌봐준 기억도 없다. 근데 우리의 주인공은 엄마보다 아빠보다 누나가 더 좋다고 했다. 누나와 이층침대를 쓰며, 누가 이층에서 잘 것인지 정했던 게임들, 누나가 읽어주던 책들과 가르쳐주던 카드놀이등 어린시절의 기억속엔 누나와 함께 한 모습이 가득하다. 정말 이상적인 남매지간이다. 누나가 동생과 이렇게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면 엄마는 정말 편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어린아이입장에서 누나와의 순수한 추억들을 페이지마다 정말 재미있는 말과 그림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다. 그러면서 내 어린시절을 떠올려보았다. 그런데, 나한테는 형제들과 함께 한 어린시절이 없는 것 같았다. 즐겁게 놀았던 기억, 언니나 오빠가 날 돌봐줬던 기억, 내가 동생을 돌 본 기억등 아무런 기억이 없었다. 왜 난 이런 어린시절을 보내지 못했던걸까? 어쩌면 어린시절 그 나이때의 가장 평범한 일들인데, 난 도대체 그 시절을 어디에서 누구와 무얼하며 보낸걸까? 우리 아이들에겐 어린시절의 이런 소중한 추억들을 갖게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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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니만 한 명 있다. 한창 출산율 때문에 [아들 딸 구별말고 둘 만 낳아 잘 기르자]는 몸소 표어를 실천하신 부모님으로 인해서 딸만 둘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어른들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신다. 예전에도 딸은 비행기 태워준다고 딸이 더 좋다고 하고, 또 요즘엔 더더욱 딸은 엄마랑 친구처럼 평생을 지낼 수 있다고 해서 아들보다 딸이 낫다고 한다.
어느 새 시간이 흘러 나도 결혼을 하였고, 어떻게하다보니 아들만 달랑 하나이다. 아들은 여섯살부터 외동아들의 장점만을 알게 되어서 절대 '동생불가'를 외치고 다녔다. 벌써 초6인데 지금도 여전히 어리광쟁이 애교쟁이 아들이다.
우리 아이랑 이 책을 읽었다. 사촌 누나와 친하지만, 벌써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함께 놀 나이가 지났다. 더불어 유학중이라서 일년에 한 번 만날까말까한지라 더더욱... 이 책을 가지고 가서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과 함께 읽었다. 더구나 6월에 들어서서 아이들과 프로젝트 수업을 하면서 '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다 5월 주제가 '우리 가족'이라서 딱 알맞는 책이었다.
여동생이나 남동생이 있는 아이들, 형이 있는 아이들, 언니나 오빠가 있는 아이들을 뒤로한채 누나가 있는 남자 친구들에게 좀 더 물어보았다. 누나가 있어서 좋은 점이 무엇인지? 엄마랑 아빠보다 누나가 더 좋을 때가 있는지? 이상하게 이 책만큼이나 누나가 좋다고 대답하는 아이들은 없었다. ㅎㅎㅎ
하지만 아이들의 대답은 역시나 자매나 형제보다는 오빠나 누나가 있는 아이들이 더 사이가 좋은 것 같았다. 유난히 두 살 위의 오빠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씩씩한 여자 친구도 있었고, 중학생 고등학생 오빠를 둔 차분한 여자 친구도 우리 반에 있다.
누나가 있는 친구들도 몇 명 있는데, 역시나 누나들은 어려서도 남동생을 챙겨주는 것 같다. 장난감을 가지고 서로 싸우는 남자 형제들과 달리 누나들은 동생에게 보다 더 양보도 하고 그래서일까? 우리 남편은 7남매 중 막내라 누나가 3명, 형이 3명이다. 어릴 적엔 형들이랑 골목을 누비며 놀았다고 하는데, 역시나 지금 더 챙겨주는 것은 형이 아닌 누나들이다.
나도 여자지만, 이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 꼬마 친구가 부럽다. 두 살 위의 누나가 그렇게 예쁜 걸까? 한번도 남자의 입장이 되어보지 못해서 그런지 사실 잘 모르겠다. 우리 아이도 누나가 있었으면 그렇게 함께 놀자고 졸졸 따라다녔을까?
엄마 아빠의 연애와 결혼, 누나가 태어나도 자신이 태어나서 가족 모두가 한 방에서 잠을 자고 또 조금 커서는 이층침대를 물려받아서 사용한 책 속 남동생과 누나의 모습이 정말 정겹다. 워낙 재미나게 이야기를 끌고가시는 고대영 작가님의 스토리와 한상언 그림작가님의 코믹한 그림도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다.
함께 가위바위보도 하고 놀아주고, 그림책도 읽어주고 카드놀이도 하는 누나가 있으면 행복하겠지? 우리 반 아이들도 주말을 지내고나서 무엇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역시나 형제나 자매가 있는 아이들은 함께 놀았던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역시나 오빠가 있는 여동생보다 누나가 있는 남동생들의 이야기는 보다 더 아기자기한 것 같다. 그러면서도 왜 누나들은 예쁜 인형같은 장난감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개구쟁이 남자 친구들도 있다. 자신은 레고나 자동차가 좋은데...
더 이상 누나와 함께 목욕탕에 갈 수 없는 속상함. 집이 넓어져서 누나와 방을 따로 쓰게 된 남동생의 외로움, 남동생이 자라서 이젠 누나와 시합을 해도 이길 때가 있다. 마냥 어린 동생으로 봤는데 처음 누나를 경주에서 이겼을 때의 동생과 누나의 모습도 너무 공감있게 그려졌다.
급기야 초등학교 3학년 누나가 남자 친구랑 결혼을 한다는 꿈까지 꾸는 귀여운 남동생의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우리 아이도 유치원생이었을 땐 엄마랑 결혼한다고 해서 엄마는 이미 아빠랑 결혼해서 안 된다고 하자 울음을 터뜨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ㅎㅎㅎ 누나가 있었으면 엄마가 아닌 누나와 결혼한다고 졸라댔을까 궁금해진다.
마지막 등교길에 누나에게 묻는 동생의 모습이 재미나다. "누나 이 다음에 시집갈 거야?" 라고 묻는 동생의 물음에 누나는 뭐라고 대답했을까? 나도 딸을 먼저 낳고 아들을 낳아서 200점 만점을 받고 싶었는데, 사람 일은 역시 뜻대로 되지 않는다. 가끔은 우리 아이에게 누나나 귀여운 여동생 혹은 형이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하고 생각하지만, 이미 훨씬 지난 일임을 어찌하랴! 부디 나중에 자식들 많이 낳아서 알콩달콩 자식들 재롱을 많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 역시 손자드르이 재롱을 볼 수 있을 것인가?
누나와 남동생 이렇게 남매를 둔 가족이라면 더더욱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바로 [누나가 좋다] 그림책이다. 나중엔 다른 가족 시리즈도 꼭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련다. 예전에 읽었던 [아빠와 아들] 그림책도 참 좋았고,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는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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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를 너무나 좋아하는 동생.. 어렸을 적에 오빠 있는 친구들이 너무나 부러웠다. 오빠만 있으면 뭐든 다 해 줄 거 같았기 때문이랄까? 정작 남동생과 여동생만 있을 뿐 언니나 오빠가 없었던 나는 언니 오빠 있는 친구들이 늘 부러웠다. 아들 그리고 딸.. 어렸을 적을 생각한다면 딸에게 오빠가 있어 참 좋을 거 같다. 때론 짖꿎기도 하지만.. 동생을 잘 챙기고 이뻐하는 오빠.. 아들은 누나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있을까?
어렸을 적 나보다 한참 나이 많은 사촌 언니를 따라 다니고 싶었는데, 어리다고 언니들이 놀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한 살 터울 사촌오빠랑 노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자연 언니보단 오빠가 좋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어떨런지..
내 동생들은 어땠을까? 누나가 있어서 좋았을까? 어렸을 적 동생이 맞고 들어 온 것을 알고 나보다 나이 많은 오빠한테 씩씩거리며 대들었던 기억이 있다. 나나 여동생은 누구한테 주눅들거나 억울함을 당하고 살지 않았던 거 같은데.. 남동생은 그게 아니었었나보다.. 유독 키도 작고 왜소해서 그런지 학교 생활이 많이 힘들었다는 것을 성인이 된 다음에 알았다. 그러고 보면 난 좋은 누나는 아니었나보다..
우리 아들에겐 누나가 없지만.. 누나가 있음 어떨까라는 생각을 종종 해 본다.
그래도 딸에겐 멋진 오빠가 있으니 그걸로 위로를 삼아야지.. 누나가 없어서 누나가 좋은 이유에 쉽게 공감 못하는 아들.. 역으로 동생에게 좋은 오빠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엄마.. 이건 아닌 듯 싶은데도.. 엄마 말을 알아듣는 멋진 아들.. 그렇게 오빠가 좋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아들이 기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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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삼남매가 있다..첫째는 살림밑천인 큰딸이고..
취미가 영화감상과 독서라는 엄마를 너무나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아빠..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독서록에 자기 누나의 눈을 반짝반짝이게 그려 주었다.
누나는 잘 놀아주고 달래주고 실래와 가방을 들어준단다.. 누나 있어 좋겠다..태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