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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시간회귀해서 미래를 알고선 혼자 다 해먹는 그런류의 소설인줄만 알았다. 또한 대부분의 소설들은 최대 20~30년을 잡으면서, 돈 나오는 구석은 로또, 투자, 투기 정도에 그쳤다면 이 책은 50년을 돌아가서, 해먹을수 있는 모든 사업을 다 해먹는다. (의류, 가발, 마켓, 조선소, 제철소, 원자력발전소, 건설, 투자회사, 은행 등...) 장면은 박정희 군사정권 초기시절 (주인공 20대 초반) 남한은 전쟁 여파로 인하여 거의 초토화된 상태에서 길가에 풀 뜯어먹던 시절 전생에 의류 종사자로서, 가장 먼저 내복 만들어 국내외로 팔고 가발산업으로 미국 시장 잡아먹고, 미국으로 넘어가 힘을 키우고, 등등 박정희한테 뒷돈 한번 안넣고, 정말 깨끗하게 기업을 경영하며 힘을 키우다가 유신정권 마지막 10.26사태를 마지막으로 책은 끝난다. 다른 책들과 가장 큰 차이점을 꼽는다면, 주인공 혼자 또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만 잘먹고 잘 사는 이야기가 아닌 그저 모두가 편하게 사는 길을 찾는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