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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로 살펴보는 세계 독립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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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세계의 각 나라의 독립 기념일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독립 과정과 맞물려 그와 연관 지어서 다른 나라의 독립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니까 이해도 더 잘 되면서 우리가 일제강점기 때 있었던 일들의 의미에 대해서 더 깊이 받아들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과정과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며 다양한 역사가 있었구나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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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세계의 각 나라의 독립 기념일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독립 과정과 맞물려 그와 연관 지어서 다른 나라의 독립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니까 이해도 더 잘 되면서 우리가 일제강점기 때 있었던 일들의 의미에 대해서 더 깊이 받아들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과정과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며 다양한 역사가 있었구나 알 수 있었어요.
YES마니아 : 로얄 d********2 2026.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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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로 살펴보는 세계 독립의 역사 - 알파고 시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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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독립기념일로 살펴보는 세계 독립의 역사 저자 : 알파고 시나씨 출판사 : 초록비책공방 세계 독립의 역사 알파고 시나씨 저 초록비책공방 | 2019년 03월 세계 각국의 독립 스토리와 우리나라의 독립 과정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설명한 작품이다. 1부 시작은 영국과 프랑스 이야기가 먼저 나오면서 시작된다. 국경일은 기념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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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독립기념일로 살펴보는 세계 독립의 역사

저자 : 알파고 시나씨

출판사 : 초록비책공방

세계 독립의 역사

알파고 시나씨 저
초록비책공방 | 2019년 03월


세계 각국의 독립 스토리와 우리나라의 독립 과정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설명한 작품이다. 1부 시작은 영국과 프랑스 이야기가 먼저 나오면서 시작된다. 국경일은 기념관, 박물관과 마찬가지고 민족주의를 공고히 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19세기 이후 생긴 개념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역사가 짧은 점에 놀랐고, 세계 역사를 가만 생각해보면, 물론 지금도 전쟁이 있긴 하지만 고대 역사에서 배운 것처럼 단순히 다른 민족을 정복하기 위해 또는 영토를 넓히기 위한 전쟁은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것이 민족주의가 전세계적으로 자리 잡은 결과가 아닐까?

 

어쨌든, 영국은 국경일이 없다고 한다. 1214년 대헌장(마그나 카르타), 1641년 청교도 혁명 등을 거치며, 튼튼한 뿌리를 가진 민족주의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나 다른 여타 나라들보다 유럽, 특히 영국, 프랑스의 민주주의 역사가 길고, 민중이 정치에 참여한 기간이 길기 때문에 옳다는 생각이 든다. 그 외에 유명하고 다들 알고 있는 프랑스 혁명과 미국 독립에 대해 설명하며, 프랑스 혁명은 우리 3.1운동과 어떻게 다른지, 미국의 독립선언문은 한국의 3.1 독립 선언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고 있다.

 

그 뒤에 나온 국가들에 대한 내용은 사실 전혀 모르고 있던 것이었다. 에르난 코르테스가 아즈텍왕국을 점령한 이후 스페인의 식민지가 된 것만 알았던 멕시코가 특정 종교인 신부들이 독립을 주도한 내용, 그 후 러시아와 소련에 연달아 지배를 받다 1990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조지아의 얘기도 인상깊었다.

 

여기와 다음 장에서 약간 아쉬운 설명들이 있긴 했다.

일단 청나라와 러시아 제국이 힘든 시기에 두 민족 모두 독립을 회복했다는 점은 비슷하다. ...중략... 시모노세키 조약 이전에 청나라는 직접 관리를 파견해 조선을 다스리는 형태가 아니었다. ...중략... 청나라와 조선의 관계를 보면 제국과 속국 관계였다. 청나라는 속국인 조선의 사회나 문화에 개입하기는커녕 내정 간섭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은 달랐다.

본문 126페이지

필리핀과 한국은 큰 제국으로부터 독립하려고 하다가 또 다른 강대국의 침략을 당했다. 필리핀은 스페인 식민 통치 시대를 거쳐 미국 통치 시대 그리고 일본에 의해 지배를 당했고, 한국은 고려 시대부터 중국 원나라 그리고 조선 시대에는 청나라에 조공을 바치며 불평등한 관계를 지속하다가 일제강점기를 맞이했다.

본문 136페이지

우선 조선이 청나라의 속국이었다는 얘기는 논란이 많은 내용이다.

 

https://blog.naver.com/sakura_1945/221406877742

https://blog.naver.com/mgblsori/222178566956

 

위의 글들도 있고, 조선이 청나라의 속국이라는 표현은 다소 논란이 될 수 있다. 특히 독립의 역사를 살펴보는 중에 언급하기에 옳은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역사적으로 정설을 모르는 일반인이라 잘은 모르지만 한국인으로 듣기 싫은 소리인 것은 사실이다.


각설하고 그 이후 스페인, 미국에 차례롤 지배를 받았던 필리핀이 전쟁을 통해 이루어낸 독립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약간 방향은 다르긴 하지만, 오스만 제국이었고, 세계 1차대전 이후 젊은 장교들을 중심으로 터키 해방 전쟁을 거쳐 공화국이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그 뒤에도, 프랑스로부터 학살, 투옥, 고문 등 비인간적인 처사를 당하던 알제리의 독립, 네덜란드의 식민 지배를 수백년간 받던 인도네시아의 독립, 독일의 식민 지배 후 남아공에 신탁 통치를 받던 나미비아의 독립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에서 태어나진 않았지만 한국으로 귀화하여 처음으로 3.1절을 맞으며 이 책이 나왔고, 여기서도 서로 다른 나라들의 독립 과정과 우리 나라의 독립 과정에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세계 역사를 전부 다 알려면 깊게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지만, 이렇게 테마를 정해서 책을 읽어보고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여기서 식민 지배를 받고 있던 나라들은 모두 보면, 서구 열강들이 식민 지배를 당연시여기던 시대에 지배를 받은 나라들이 많았고, 대부분 1차 세계대전이나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나라들이 많다. 우드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 듯 하고, 예전처럼 왕정이 대부분인 나라가 많이 없고, 국민들이 스스로 주체의식을 가지고 정치와 경제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긴 변화가 아닌가 싶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니다. 다시 반복할 수 있는 일이고, 그 때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다른 나라들의 독립과 우리나라의 독립을 다시 생각해보고 같은 아픈 과거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9 2021.10.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