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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CF속 김정은이 외치던 "여러분! 부자 되세요!" 라고 외치던 장면은 아직도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고 있다. 부자는 어느정도의 재산이 있어야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 정도가 없는게 정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듯이 말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는 가난하다고 느끼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그순간 나도 부자의 대열에 합류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부가 지나간 길목에 서 있지 말고, 부의 새로운 길목을 찾아라!" 알면 앞서 가고 모르면 손해보는 캐피털마켓 사용 설명서. 꼬꼬면의 이경규, 뽀로로의 김일호, 청춘 멘토 김난도가 극찬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다. 경제가 회복 중이기는 했지만 누구나 '부자가 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많은 이들이 '부자가 되기'를 원했고 도전했다. 그렇게 성공한 이들도 많았다. 이들의 도전과 성공이 우리가 IMF 외환위기를 예상보다 빠르게 극복하는 데 한몫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부자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부자 되기'가 쉽지 않다. 단순하게 열심히 돈을 저축하거나 좋은 곳에 부동산을 사서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으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부를 쌓기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은행 이자는 물가를 고려하면 거의 제로 수준이고, 부동산 가격의 오름세도 예전 같지 않다. 그럼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 담은 바로 이 책 속에 있다.
모든 산업의 밑바닥에는 돈의 흐름이 있다. 이 흐름을 따라가는 기업들과 사람들은 더 나은 기회를 잡는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들과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런 변화는 우리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캐피털마켓의 변화는 전 세계적인 변화다. 여기에 '새로운 부자 코드'의 핵심이 있다.
'새로운 부자 코드'의 핵심은 캐피털마켓의 흐름을 읽고 캐피털마켓과 소통하는 능력이다. 그 극단적인 사례가 최근에 화제가 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부자들이다. 그리고 캐피털마켓과 교감을 통해 새롭게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문제는 그런 기회가 있을 때 당신이 얼마나 그 기회를 기회로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캐피털마켓의 패러다임변화와 흐름을 읽는 것이다. 이 책은 어떤 주식을 사고 어디에 얼마만큼 투자하라는 지침을 주지 않는다. 캐피털마켓에 대해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개념들을 가능한 한 쉽게 알려 줄 것이다.
이 책에선 어려운 개념들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사례들을 동원했고, 동원된 사례들은 대부분 가상 사례들이지만 실제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이다. 이 사례들은 여러분들이 보다 쉽게 '새로운 부자 코드'의 핵심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금융자본주의 시대에 바뀐 돈의 흐름은 과거와 다른 비즈니스 마인드를 요구한다. 예전에는 비즈니스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제 경우에 따라서는 비즈니스의 미래가치를 평가받아 더 빠르게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더 나은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됐다.
다양하고 많은 기관들이 캐피털마켓에 존재하는 것은 이들 기관들이 모두 개별적인 역할이 있기 때문이다. 마치 유통 시장에 거대한 할인점부터 백화점, 전문매장, 슈퍼마켓, 편의점 등의 다양한 종류의 매장들이 존재하는 것과 같다.
세계적인 기업들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같은 IT 기업뿐만 아니라, GE나 코카콜라 같은 전통적인 기업들도 M&A를 통해 보충한다. M&A를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투자자는 바보가 아니다. 투자자는 자선사업가도 아니다. 투자자는 경영자를 돕기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수익을 위해 투자한다. 비록 결과적으로 투자가 잘못되는 경우가 있더라도 남을 도와주기 위해서 투자한 것이 아니다. 수익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투자로 도움을 주는 것이다.
< 저자 소개 >
저자 김현우님은 리딩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장기신용은행을 거쳐 HSBC에서 일했다. 두 은행에서 많은 연봉을 받았지만 남은 것은 자본 시장의 흐름에 관한 체험된 감각이었다. IMF 구제금융의 여파가 아직은 남아 있던 2000년, 남들은 들어가지 못해 안달 난 외국계 은행에서 나와 벤처캐피털을 시작했다. 자본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은행에 안주할 수 없었다. 그렇게 시작한 지 꼭 2년 만에 한국창투를 인수하여 사장이 됐다. 그리고 2004년 더 큰 비전을 갖고 벤처캐피털 보스톤창투를 창업했다.
코스닥의 대표주인 셀트리온을 비롯해서 바텍, 켐트로닉스, 오스코텍 등 많은 IT, BIO 벤처 기업에 투자해서 IPO를 시켰고 다양한 M&A 딜을 진행했다. 또한 [괴물], [해운대], [국가대표], [조선명탐정], [범죄와의 전쟁] 등 80여편의 한국 영화뿐만 아니라 음반 등 음악 산업에도 투자를 하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투자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하였다. 최근에는 초기부터 투자했던 3D 애니메이션 [다이노 타임]이 북미 2,500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국내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썼다.
2010년 리딩증권을 대주주로 영입하여 리딩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바꿨다. 외국인 투자 유치와 벤처산업을 진흥시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몇 년 전부터는 한양대 겸임교수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그보다 더 빠르게 변하는 벤처캐피털 업계에서 계속 도전하며 변함없이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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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의 열기가 가득한 요즘, 소녀시대는 걸어다니는 기업이라고 하지 않던가? YG는 어떤가? 상장해서 엄청 났다는 소리를 들었던 것 같다. K-POP을 세계적으로 인기 있게 주도 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이렇게 큰 부를 가져올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시대는 언제나 변화하고 있고, 그 속에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꼭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페이스 북, 애플, 구글,티몬... 얼마나 성공해서 부를 창출하고 있을까? 이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 그들이 아이디어에 누군가가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고, 시대의 요구와 변화에 따라 대박이 터진 것이다.
변화가 한창일 때 그 안에서는 그 흐름이 잘 안 보인다. 지나고 나서야 ‘그때 그럴 걸.’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남들보다 더 빨리 적응한다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특히 모든 월급쟁이들과 청년 창업자들이 꿈꾸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때 그 아파트 사놨으면, 그때 거기 투자했으면’ 후회하는 경우기 실질적으로 얼마나 많은가? 기회를 기회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은 노력에 의해 길러지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기업관련 경제 관련 용어와 실제의 상황들을 쉽게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상장이란 무엇인지, 펀드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우리가 드라마에서 쉽게 접하는 M&A에 관련된 잘못된 상식이나 기업의 사례들, 사업을 할 때 필요한 자금의 조달 방법들을 통해 기업의 운영원리나 전반적인 경제 지식들을 쉽게 이해하고,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산업자본주의에서 금융자본주의로 변한 시대이니만큼 캐피털 마켓의 흐름을 이해하라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
어떤 산업, 어느 분야에 종사하더라도 서로 엮여서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가치 사슬의 패러다임을 알아야 한다. ‘돈이 없어 사업을 못 한다’는 말은 이제 틀린 말이다.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으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겨나고 있다. 그럴 수 있는 돈의 흐름이 생겼고 그것이 일반화 되고 있다.
예를 들어 동네 떡볶이 집이 히트를 쳤다면 이 떡볶이 집에 투자를 하는 투자자가 생길 것이고, 기업화 할 수 있고 더불어 세계화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이 살아야 고용이 창출되고, 경제도 발전할 수 있다. 경제를 모르고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캐피털마켓의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접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저자의 바람이 드러나는 책이다. 구체적인 투자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캐피털 마켓의 흐름을 읽고, 경제가 돈의 흐름이 어떤 룰에 따라 움직이는지 일반적인 상식을 알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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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아니 조금 더 옛날 이야기 일까요? IMF 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은행에 돈 차곡차곡 넣어놓고 일만 어느정도 성실하게 한다면 크게 문제 없이 살 수 있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물가도 성장율도 정말 적정했던 시기였지요. 하지만 요즘 신문 방송을 보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한 분위기 입니다. 분명 부자가 되는 방법은 있지만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를 제패하거나 완전히 실패한 사람처럼 보이던 사람이 단숨에 인생역전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통적인 가치관이 무너지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전통적인 가치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든 변화를 주기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본다면 분명 부자가 되는 코드는 변한 것이 사실입니다.
책의 저자는 벤처캐피털 사장입니다. 벤처기업을 자생력을 길러주고 High Risk에 대한 확실한 Return을 보장받는 것이 그의 업무이겠지요. 그런만큼 여러 벤처기업의 속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변화가 눈으로 보이는 분이겠지요. 여러 가지 예시가 있지만 본인의 주 종목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보이는 것은 거대 소속사의 상장을 통한 Funding 입니다.
최근 한류열풍이 조금은 꺾였다고 하지만 아직도 동남아와 일본에서는 한국의 가수들이 열풍을 불고 있습니다. 완벽한 군무나 조각같은 외모, 멋진 이미지까지 그들이 바라는 이상형에 꼭 맞는 가수들일 것이라 생각됩니다(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요^^;;) 단순히 '와 우리나라 가수들이 선전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던 사람이 있던 반면 4년 전부터 소속사 주식에 투자해 오던(아마 당시에는 SM 밖에 없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사람이 있었다면 거대한 수익을 남겼을 것입니다. 어떤 성공은 그만큼의 값어치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상장 당시 몇 천원에 불과했던 SM의 경우 최대 6만원을 남기며 기록적인 주가 폭등을 보여 주었는데, 그만큼 그들의 실적이 뒷받침 해줬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TV에서 소속 가수들이 나오는 비율을 생각하면 몇몇 거대 소속사의 사람 빼면 무엇으로 TV Program을 만들 수 있을까 의문이 생길정도니까요.
그리고 아직은 한국에서 이미지가 좋지 못한 M&A에 관하여 저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M&A도 하나의 Funding 방법이다' 사실 외국에서는 기업을 설계하고 성공시키는 것보다 exit 방법에 대해서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스스로 더 성장시킬 수 있다면 얼마든지 기업을 꾸리고 가겠지만 스스로 판단하기에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많은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M&A를 통한 변화를 추구합니다. 그만큼 키워왔던 보상을 받기도 하지요. 최근 논란이 되었던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사장도 굉장히 우수한 케이스에 속합니다. 스스로 사장자리도 유지하면서 M&A 성공으로 인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 한국에서 보기에는 '악덕업주' 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도 성공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일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책은 '새롭게 부자가 되는 방법' 에 대해서 정의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세우고 성장시키고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캐피털에서 보여주는 방법일텐데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책은 아니기에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보자면 여기에서 나와 있는 방법과 지식들을 모른다면 좋은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결국 다른 사람에게 뺐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단순히 부자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과정에 있어서 배워야 할 여러가지 것들, 그리고 창업 초기에 있을 수 있는 여러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도전하라, 하지만 도전이 시작되면 누구보다 신중하라' 라고 말이지요. 도전은 아름답지만 무모한 도전보다는 신중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경영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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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미, 창의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외는 부가적인 부분들로 치부했고, 콘텐츠의 완성도가 높으면 돈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런 생각을 하고 문화콘텐츠학과에 다닌 지 3년 반, 그리고 이번 학기에 비즈니스 전략사례분석이라는 수업을 듣게 되었다. 벤처캐피탈 회사에 현재 대표이사로 계신 교수님은 끊임없이 ‘수익, 투자’를 강조하셨다.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나의 이해가 부족했던 것인지, 너무 순진하기만 한 대학생이었는지 ‘돈’을 자꾸만 강조하시는 모습에 살짝 불쾌했다. 하지만 한 학기동안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현장감 물씬 풍기는 경험담을 듣고 나서, 현재 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한 나의 생각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그리고 학기 마지막에 접하게 된 책 ‘새로운 부자코드’는 한 학기동안 진행되었던 수업의 결실을 완벽히 맺기에 충분했다. 나에게는 3개의 계좌가 있다. 수입이 들어오고 평소 지출할 때 쓰는 주 계좌, 소액의 정기 적금 계좌, 목돈을 넣고 큰 지출이 필요할 때 쓰는 CMA계좌. 아르바이트로 용돈 외에 부가 수입이 생기면서 돈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나름 고민하고 정보를 검색한 끝에 분산한 방법이다. 이 정도면 대학생 신분으로서 경제 개념이 박혀있다 생각하며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대학생 모의투자 경진대회 포스터도 간간히 보였고 주위에도 적은 돈이지만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데, 주식은 어려운 도박이라 치부하고 펀드 같은 어려운 개념은 나중에 직장에 들어가면 저절로 알게 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새로운 부자코드’를 읽고 나서 나는 더 이상 경제의 흐름을 외면하면 안 되고, 내가 아는 경제의 개념은 아주 사소한 것이고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도 굉장히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새로운 부자코드’는 자본 시장, 캐피털 마켓의 흐름을 이해하고 캐피털 마켓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capital market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장기 자금이 조달·공급되는 시장’이라고 나온다. 부잣집 자제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사람은 살기 위해, 보다 나은 삶은 영위하기 위해 수익을 계속해서 창출해야 한다. 직장에서 월급을 받으며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꿈꾸고 그 과정에서 자금을 투자받는다. 더군다나 나는 문화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고 참신한 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해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기에 자금을 투자받는 중요한 일에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창업을 꿈꾸는 반짝이는 청년들에게 있어서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창업을 하는 방법이나 투자를 쉽게 받는 방법 등을 논하는 책이 아니다.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캐피털마켓에 대한 개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숙한 드라마 설정 등을 통해 설명하였으며 실제 벤처기업의 성공 사례와 투자 사례를 들어주어 창업과 투자에 대한 호감을 상승시켜주었다. 책은 총 7개의 파트로 나뉘어져있다. Part 1,2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과 떡볶이집의 상장, 레드망고의 해외 진출을 예로 들며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소녀시대를 예로 들어 설명하는 도입부가 무척 재미있고 신선했다. 최근 You-tube와 유럽에서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은 K-POP이 인기를 끌며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로 인해 SM주식이 과거와 비교도 안 될 만큼 올랐다는 이야기를 하며 캐피탈마켓-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끌어내었다. 한류드라마와 K-POP, 청년들의 관심사 중 둘의 비즈니스 수익 모델의 차이를 설명하며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바탕을 설명했다. 그리고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분야 뿐 아니라 떡볶이, 웨딩 등 우리 주변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상장이 되고 있고 우리 삶에서 캐피탈마켓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다양한 업종과 자본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시장을 선두하려면 남들이 보지 못한 곳을 보고,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갖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패러다임의 변화에 이어 CEO의 역할과 M&A의 개념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었다. 영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비교적 친숙한 단어들이기에 부담 없이 읽었다. CEO는 회사의 모든 분야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회사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M&A를 언급하며 자연스레 인수합병에 대한 개념에 설명했다. 나는 여태까지 기업 인수합병이라 하면 큰 회사에 작은 회사가 ‘먹히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그래서 굉장히 M&A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책을 보니 나뿐만이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에서 M&A를 나처럼 부정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 파트를 읽으며 M&A는 그러한 부정적인 성격의 것이 아니고, 기업끼리 사업 계획을 같이 하는 목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었다. 책이 내게 가져다 준 중요한 인식의 변화 중 하나가 M&A에 대한 나의 편견의 변화이다. Part 3에서는 M&A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자세히 나온다. SK에 대한 외국계 펀드 소버린의 적대적 M&A에 대한 과정과 설명부터 어떻게 적대적 M&A에서 빠져나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이사회와 주주총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다. 이번 파트를 읽으며 주식을 사고 파는 과정이 단순한 돈놀음이 아니라 어떻게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어떤 비율로 어떻게 권리를 행사하는지 생생하게 설명해놓았다. 주식을 거래해 본 적도 없고, 숫자가 많이 등장하는 파트에서 줄줄이 나열한 부분이 길어 지루하고 알아듣기 쉽지 않은 부분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에게 친근한 ‘옥션’이 이베이에 합병되는 부분에서 아는 단어가 나와서인지 다시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 옥션이 이베이에 인수합병 된 후 상장폐지하는 과정에서 97%밖에 인수하지 못했다고 했는데, 왜 상장폐지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나와 있지 않아서 직접 찾아보았다. 소액주주들의 경영 간섭을 없앨 수 있고 공시의무 등 상장폐지로 인한 혜택이 다양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책을 읽으며 궁금한 점을 직접 찾아보니 캐피털마켓의 움직임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기분이 들어 흐뭇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유비,조조,여포 세 사람이 한 기업을 운영하며 들인 자본금과 지분의 변화율에 대해 말씀하시며 뒷부분은 책을 읽어보라고 하셨는데 책을 읽으며 궁금한 점이 싹 가셨다. 초반에 아무 것도 모르고 시작하게 되면 나도 유비처럼 노력하고 뒷통수 맞는 일이 생겼을 것이라 생각하니 소름이 끼쳤다. 무엇을 시작하든 규칙을 먼저 정비하고 시작하듯이, ‘정관’을 꼼꼼히 만들어놓아야 뒷탈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art 4에서는 본격적으로 캐피털마켓의 구성원들이 등장한다. 창업할 때 자본금 마련에 있어서 가장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부터 일 것이다. 뱅크랜드라는 재미있는 설정을 통해 캐피털마켓의 다양한 형태의 자금조달업체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방법은 은행부터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카드회사, 캐피털회사, 대부업체, 사체 그리고 엔젤투자자 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저마다 성격과 주 고객이 다르며 각자 용도에 적합한 모델을 찾아가서 문의하면 된다. 캐피털마켓은 직접금융시장이라고도 하는데, 기존의 간접금융시장은 은행으로 고객들이 저축한 금액을 대출하는 고객들에게 빌려주어 이자를 받고, 그 이자를 저축 고객들에게 나누어주는 시스템으로 은행이 사이에 껴서 중간 과정을 담당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은행에서 빌리는 자금으로는 기업이 필요한 자금에 한계가 있었기에 다양한 형태의 직접금융시장이 발달하게 되었다. 허생의 야채가게를 예로 들며 회사채 발행, 유상증자 등의 실질적인 방안을 설명해준다. 여기서 많이는 들어봤지만 제대로 어떤 개념인지 정확히 몰랐던 ‘펀드’가 등장한다. 펀드는 상장된 주식을 투자하는 펀드와 비상장회사에 투자하는 밴처캐피털 운영 펀드가 있다. 기업 투자 펀드는 직접금융시장에서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뒤이어 개츠비의 이야기가 나오며 펀드를 만드는 과정, 운영 방법, 종류에 대해 설명해준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며 펀드가 일반 펀드 뿐 아니라 벤처펀드까지 개념이 확장되어서 아직까지는 펀드라는 단어가 생소하다. 여러 사람의 자금이 모여 펀드가 만들어지고 각 목적에 따라 운용된다는 정도만 알게 되었지만 나머지 펀드의 종류에 대한 자세한 공부는 책을 몇 번 더 읽으며 알아가야겠다. 이번 학기가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자금을 준비한 후 책을 보고 펀드에 대해 공부하고 은행에서 상담을 받아 펀드에 투자를 해볼 생각이다. Part 5는 회사의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상장회사라면 주식으로 회사의 가치를 어느 정도 어림잡아 보기도 편하고 환산하기도 좋다. 하지만 이 책의 주된 타겟층이 청년창업자이니 만큼 비상장회사의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잘 설명되어 있다. 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묶어서 본질가치라 하고, 현재의 지표를 가지고 계산할 수 있는 기업의 가치를 말한다. 하지만 잠재적인 시장 가치를 반영하여 계산해본다면 달라진다. 상장된 동일 업종의 회사와 비교해서 가치를 계산하는 방법을 상대가치라고 한다. PER=주가/주당순이익, EV/EBITDA의 공식이 등장하는데 직접 숫자를 공식에 대입해서 계산해보니 ‘나도 기업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 선배들이 회사에 입사원서를 넣기 전에 회사 규모와 성장 추세를 알아보기 위해 재무제표를 본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는데 재무제표에 나온 수와 공식을 통해 비상장회사의 예상 시가총액을 알 수 있다니 신기했다. 내가 창업한 회사가 상장하기 전에 투자를 받을 때, 다른 회사들이 이런 과정을 거쳐 나의 회사의 가치를 매긴다고 생각하니 회사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CEO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Part 6 이야말로 교수님께서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들어있는 파트가 아닌가 생각한다. 제목부터가 ‘청년 창업자는 어디로 가야할까?’이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는 능력, 사업의 판을 다시 짜는 탁월한 능력, 추진력을 사례로 들며 젊은이들이 이처럼 자신의 사업에 온 열정을 쏟아 붓기를 이야기한다. ‘힘들 것이다. 아플 것이다. 하지만 그 아픔과 노력은 모든 것이 그 사람 안에 그대로 응용되어 그 사람을 큰사람으로 만들 것이다’라는 부분은 가슴 깊은 감정적 호소인 것이 느껴지기에 청년 창업자들에게 더 깊게 닿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 투자자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확신, 열정의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누구나 무언가에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부었을 때, 남들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경험을 한 적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나도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정직하게, 꾸준히 노력하며 정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주위 사람들에게 이제부터라도 각인시키며 살 것이다. 이렇게 창업한 청년 기업들이 벤처펀드 투자를 받는 것에 대해 뒷부분에 설명이 나온다. 서류 심사와 여러 차례의 조사, 만남, 협상 끝에 투자가 이루어진다. 전환상환우선주, CB, BW의 개념을 설명하며 밴처캐피털의 입장에서 엑시트를 고려한 투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방법이 가장 좋다는 것은 없고, 투자자와 기업이 양쪽에서 합의하는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여태까지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던 엔젤투자에 대한 설명이 다음에 나온다. 우리에게 친숙한 구글의 실제 이야기를 사례로 들며 슈리람이라는 엔젤투자자가 구글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슈리람이라는 엔젤투자자는 어떻게 엔젤투자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나온다. 이 부분을 읽으며 실리콘 벨 리가 괜히 유명한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리콘벨리에서 성공한 기업가가 다른 기업의 엔젤투자자가 되는 경우가 많고, 내가 그 곳의 엔젤투자자라도 단순히 투자한 돈을 많이 회수하는 목적이 아닌, 창업자의 열정에 반해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주춧돌 없이 힘없이 무너지는 신생 기업, 열악한 엔젤 투자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최근 콘텐츠진흥원, 고용노동부 등 정부 기관에서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소식이 하나 둘 들려오고 있다. 청년 인턴과 신생 기업 모두를 지원해주는 청년인턴제 등으로 규모가 작은 신생 기업과 청년 인력에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분야의 벤처 기업이 살고, 성공한 벤처 기업 CEO들이 차세대 엔젤투자자로 활동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벤처기업 엔젤투자 활성화에 기여한다면 좋겠다. 마지막 Part 7에서는 앞부분 언급했던 M&A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며 말 많았던 리빙소셜의 티켓몬스터M&A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에 대한 나의 입장을 이야기하기에는 내가 M&A에 대한 편견만 사라졌다 뿐이지, 100% 주식이 넘어간 M&A에서 티켓몬스터가 어떻게 얼마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사장도 그대로이고 티켓몬스터가 아직까지도 쿠팡과 1,2위를 다투며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전적으로 리빙소셜의 지휘하에 움직이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리빙소셜로부터 티켓몬스터 사장이 월급을 받는지, 매출이 어떻게 분배되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의 입장을 이야기해보자면, M&A가 국부유출이라는 가장 큰 반대세력의 이야기는 너무 현시점만을 바라본 입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과도한 마케팅 비용으로 적자를 계속하던 티켓몬스터가 4000억이라는 큰 금액에 M&A를 했고, 지금까지도 국내에서 다양한 업체들과 계약하며 딜을 진행해오고 있다. 소셜커머스 사업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할 수 있고 리빙소셜이라는 거대 기업이 뒷받침되고 있고 M&A를 또 어떤 회사와 할지 모르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소셜커머스가 이슈가 되고 티켓몬스터가 어떤 역할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티켓몬스터가 과도한 마케팅 비용으로 무리한 것은 맞지만 M&A 직전 당시 상황에서 M&A말고 그 어떤 방안이 최선일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이미 지나간 일, 비난하기 보다는 어떤 점이 잘못이었는지 파악하고 앞으로 그러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정립하고 현시점에서 기업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며칠 전, 수업이 끝나고 학생 몇몇과 교수님이 커피숍에서 함께 자리한 시간이 있었다. 어릴 적 군고구마 장사를 했던 경험을 말씀해주셨는데 군고구마 드럼통, 장사 위치 선정 등을 이야기하시는 교수님의 모습을 보며 나도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업에 대한 안목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경험과 책에서 이야기하는 캐피털마켓에 대한 이해, 산업 패러다임 꿰뚫기를 통해 열정 가득한 청년 사업가로 도약하는 그날까지 열정 바이러스를 뿌리고 다녀야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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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듯이 한국은 자원이 없고 인력 즉 Human Man Power에 의하여 움직이는 국가이며 이러한 국가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로 Contents를 생각하는 것은 국가의 성장이 필수 요소가 된다. 이 책의 저자인 김현우 대표는 오랜 시간동안 Contents 업계에 종사하면서 그에 대한 중요성을 먼저 알았으며 이를 책을 통해서 전파시키고 있는 것이다. 글은 쉽고 간결하지만 닮고 있는 내용은 핵심적이어서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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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많은 글에서 책 내용 소개와 함께 리뷰를 썼으니 저는 책 내용은 접어두고 간단한 제 얘기와 책 추천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도전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지만... 동시에 앞으로 부양해야할 부모님과 스스로 이끌어 가야 할 제 앞날과 가정의 현실 속에서 취업의 높은 벽 또한 생각하며 때론 꿈을 향해 때로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살아가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과 좋아하는 일과 먹고 생계와 더 많은 것들을 위한 현실 돈 문제에 있어서 고민을 합니다. 특히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할 대학 청년들이라면 더욱 그렇죠.
앞으로 사회에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꿈을 이룰 방법은 세상에 얼마든지 있고 당신이 걱정하는 돈 문제 또한 해결해 줄 수 있을만큼 세상은 당신의 젊음을 위해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그저 놀고 먹고 돈이 어디서 굴러 떨어지지는 않을까...벼락 부자가 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그냥 나이만 젋은 학생들에게는 이 책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것입니다.
이 책은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당신의 꿈을 지원해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꿈과 돈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젊은이들은 이 책을 통해 그 꿈을 이룰 다양한 방법과 길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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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아무도 콘텐츠라는 단어를 쉽게 쓰지 않는다. 아마 아직 입술에 익숙하지 않은 용어이기 때문에 그럴지 모른다. 정작 콘텐츠라는 용어의 흐름이 주를 이루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아직도 옛 방식의 삶을 살고 있다. 엘빈 토플러가 말하는 제 3의 물결에 이어 제 4의 물결은 혹시 ‘콘텐츠의 범람’이 아니였을까. 이러한 콘텐츠의 세상 속에서 새로운 투자 방식을 제공하는 책이,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 나왔다. 제목도 ‘새로운 부자코드’다. 아직도 전통적인 투자 방식과 돈의 흐름을 고집하는 사람들에게나, 나와 같이 이제 세상 밖으로 나온 ‘병아리’같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그것도 지금 시대의 대세가 되어버린 콘텐츠의 파도 위에서 자유롭게 서핑을 즐기듯이 말이다. 게다가 무려 돈 없이도 창업하는 방법까지. 내용은 투자 혹은 창업 하려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만한 것으로 구성되어있다. 설마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보통의 사람들일지라도, 충분히 호기심을 갖을 만한 내용들이다. 글 전반부의 내용들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의 사내들이라면 소녀시대의 비쥬얼에 감사할 법한데, SM에 투자한 사람이 소녀시대의 인기에 치솟자 그러한 소녀시대의 성공에 감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으로 이야기를 익살스럽게 이어내고 있다. 이렇듯 첫 파트에서는 최근의 한류, 그리고 그러한 한류 중에서도 K-pop의 성공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수익구조를 말해주고 있다. 또한 돈의 흐름이 더 이상 전통적인 관점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접어들었다는 사실 역시 간과하지 않고 있다. 드라마 산업이 더 많이 돈을 벌 것 같은 통념(?) 역시 과감히 깨주고 있는데, 보통 드라마라는 장르의 경우, 전 세대를 아우르기 때문에 k-pop같은 대중음악 장르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선입견을 가진 독자들에게, 저자는 친절하게 쉬운 용어와 이야기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사실 K-pop과 같은 대중음악의 경우,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수익 경로가 다양해져서 절대적으로나 상대적으로나 드라마에 비해선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의 경우, 수익 경로가 상대적으로 적다. 게다가 방송사에서 판권까지 모두 가져가는 바람에, 제작사 입장에선 대부분 손해보는 장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수익을 내는 제작사의 경우도 설명해주고 있으나, 이러한 악구조를 개선하고, 제작사와 배급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길로 가야한다는 의견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의 파트별 제목은 대부분 신선하게 되어있지만, 특히 꼽자면 Part2의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다. 물론 자극적이라는 것이 이상한 의미가 아닌, 나와 같이 창업을 꿈꾸는 젊은 세대에게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말한 의미이다. 그 제목은 바로 ‘떡볶이 집도 상장한다’. 일반적인 독자들이 Part2의 제목을 접하게 된다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대기업도 아니고, 무슨 동네 가게가 상장을 해?” 라는 반응이 심심치 않게 나올 것 같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법한 이야기를, 이 책은 한다. 물론 실현 가능한 쪽으로. 미국 진출을 꿈꾸는 떡볶이 사장과 펀드에 올인한 김여사, IT를 선택한 K. 이 세가지 이야기가 책에 담겨있는데, 과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까? 결정적인 한 문장. 바로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바뀐다.’ 라는 말을 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 재벌가의 자제도 아니면서, 40대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20조라는 어마어마한 자산을 가지고 있는 NC soft의 김택진 사장, 그리고 제목에서처럼 떡볶이 시장도 상장한다라는 내용을 눈에 보이는 실제 성과로 그려낸 아딸, 스쿨푸드 등. 이러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바로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의 변화 시기와 포인트를 잘 집어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핵심적인 내용과 동시에, 저자는 더 이상 상장과 같은 금융자본주의의 상황이 기업가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기막힌 아이템이 있다면 돈이 없어도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고, 제 2의 김택진이 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금융자본주의에 대한 유의도 놓치지 않고 있다. 누구나 다 알 듯이, 최근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을 중요시 여겼고, 그 결과로 애플의 아이폰을 세계적인 인기상품으로 만들어냈다. 최근 사회가 ‘감성 사회’ 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다. 그만큼 더 이상 기술만이 아닌, 사람들의 감성 즉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상품이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저자 역시 산업자본주의에서 금융자본주의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는 흐름에서 감성사회와의 접합점을 중요시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파트에서 패러다임의 흐름을 읽는 것 만큼 중요시 하는 것이 있다. 바로 CEO 이다. 저자는, CEO는 만능 재주꾼이여야 한다고 말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까지는 아니지만, 준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기술, 안목을 보유해야 한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 사회는 이제 아이디어와 아이템만 있으면 기관의 도움을 받아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충분조건이지, 필요조건은 아니다. 시대는 좋은 아이템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그에 걸맞는 경영 능력을 갖춘 이도 필요하다. 전통적인 산업시대 용어로 하자면, ‘분업화’ 개념에 가까울 것이다.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있다면, 이제 그것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경영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 책에선 그 이야기를 세계적인 기업 ‘Google’의 사례를 통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구글의 검색엔지 기술은 혁신적이였지만, 투자자들은 이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 경영인 CEO가 필요하다고 판단, 에릭 슈미트를 영입하였다. 위의 얘기를 종합하자면, 에릭슈미트는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원래 컴퓨터 공학박사 출신인 슈미트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도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즉 두가지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적 능력을 갖추고 있던 에릭 슈미트 였기에, 오늘날의 구글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 외 저자는 레드망고 이야기를 통해 젊은이들의 글로벌 마인드 확립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말하고 있다. Part3&Part4에선 주주총회를 통한 회사의 인사 구조, 캐피털 마켓을 통한 금융의 구조를 설명해주고 있다. 다소 금융권 지식이 없다면 조금 어려울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나와 같은 금융권 초보자들을 위한 설명 각주가 있었으면 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신경써서 읽는 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이 되어있다. 과거 SK의 설립과 발전 과정의 사례를 시작으로, 주주총회와 이사회, 그리고 M&A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부분에서 ‘피로스의 승리’, ‘소버린의 효과’ 라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소버린의 사례를 보고 ‘저런 식으로도 기발하게(?) 돈을 벌 수 있구나’ 라는 게 내 솔직한 생각이였다. 이후 Part3에서는 M&A, 즉 합병과 인수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여태까지 M&A에 대해 듣기만 하고, 좋지 않은 거라고만 생각해 왔었는데, 이러한 생각은 나 뿐만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의 통념일 것이다. 이 부분에서 M&A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닌, 긍정적인 측면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다. 또한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것처럼 M&A를 적대적인 개념으로 볼 수도 있다는 사실 역시 서술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M&A라는 개념 하나로 이렇게 기업 간의 전략과 전술, 기싸움이 오고 간다는 것이 드라마에서만 보이는 게 아니라는 사실 역시 신기한 부분이였다. 여기서 이러한 M&A 부분 못지 않게 비중은 둔 개념이 있으니. 바로 창업과 관련된 ‘정관’이다. 책에서는 촉 인터네셔널이라는 가상의 기업의 이야기를 토대로 이를 쉽게 설명하고 있으나, ‘정관’이라는 개념의 중요성은 보다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이러한 사례와 개념, 이야기들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중요한 주의사항으로 작용할 것이다. Part4는 다른 Part들에 비해 분량이 적다. 그렇다고 중요성이 분량에 비례하진 않는다. 이 파트에서는 사업 시작하기 위한 자본 조달을 위한 은행과 펀드, 금융의 개념을 중요하게 소개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주변에 이렇게 수많은 금융기관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엔젤 투자자서부터, 벤처캐피탈을 거쳐 상장까지. 이러한 금융기관의 흐름을 한 눈에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특히 직접 금융에 대해서 비중있게 다뤄져있는데, 그만큼 흥미로운 내용이다. 간단히 말해, 기업이 주식이나 회사채를 발행해서 캐피털마켓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직접 금융이라고 뜻하는데, 이 부분에서는 이러한 직접금융의 장, 단점과 유의하여야 할 사항을 허생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여태까지 창업을 하기 위한 준비였다면, 이제 본격적인 회사의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다. Part5에서는 회사의 가치가 어떻게 책정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서술하고 있다. 상장회사라면, 주가를 통해 그 회사의 가치가 측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책에서는 단순히 눈으로 보이는 주가만을 측정할 것이 아닌, 그 회사의 잠재적인 능력과 기술까지 그 회사의 가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 회사의 가치는 근본적으로 절대적인 개념에서 평가할 수 없다고 한다. 심히 공감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수치로 대부분을 표현하는 현대 사회에서 비교적 근사치라도 측정해야 하는데 그러한 근사치는 어떻게 나타내는 것일까? 이 책에서 그 평가 방법으로 자산가치법을 내세우고 있다. 그 외에도 ‘현금흐름가치’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 방법은 기업이 영업을 통해서 미래에 벌 것으로 기대되는 가치를 일정한 할인율로 계산해서 현재의 가치로 환산하는 계산하는 것이다. 그 외 M&A 시에 필요한 시장가치 측정 방법도 제시되고 있으나, 매일 가변적인 회사의 가치의 측정은 궁극적으로 알기 힘들다고 책은 서술하고 있다. Part6에는 청년 창업자에게 솔깃한 글 내용일 것이다. 글 서두 부분에는, 저자의 실제 투자 경험이 쓰여있다. 매출이 1원도 없던 남자의 회사에 115억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한 이야기.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 글의 저자, ‘김현우’ 대표와, 셀트리온의 창업자 ‘서정진’ 회장이다. 이 이야기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의 서정진 대표는 위기 때마다 번번히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사업을 이끌어왔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과감성과 추진력 뒤에는 냉정한 판단과 끝없는 열정이 있었다. 이러한 창업자의 패기와 근거있는 용기와 과감성을 알아본 저자.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저자는 우리 시대 젊은이들에게 기업가로서의 성장을 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말고, 실패를 통해서 배우라고 한다. 이러한 도전은 언젠가 큰 성공을 가져올 것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도전이 단순히 근거없는 무모함은 아니였으면 한다고 말한다. 앞서 말한 서정진 회장의 도전에 많은 연구와 전략이라는 배경이 있었듯이, 아무런 확신도 없는 도전은 자신이 뜻하는 도전과 다르다는 것 역시 말하고 있다. 이 글의 저자는 도전과 열정 정신을 높이 사고 있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근거없는 도전과 열정이 아닌, 확신이 가득찬 도전과 열정을 말이다. 이러한 도전과 열정 정신은 상대방 마저 홀리게 할 정도라며, 저자는 이러한 정신을 갖고 항상 상황에 임하기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과 열정이 있다면, 다음은 눈에 가시화된 문서이다. 첫 번째로 ‘사업 계획서’를 꼽을 수 있겠는데, 사업계획서에 들어가는 필수항목 외에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자기 생각을 정리해주는 계획서. 이것이 사업계획서를 쓰는데,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이러한 작업을 거치다보면, 자신이 말로만 하다 놓쳤던 부분들을 캐치할 수 있다고. 두 번째는 사업계획서의 목적이 확실한 계획서를 작성하라는 것이다. 어떤 목적인지, 누구에게 쓰는 것인지 확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과장되고 낙관적인 계획은 좋지 않다. 이제 정열과 도전 정신, 그리고 사업계획서까지 알아보았다. 이제 남은 것이 무엇일까? 바로 실패다. 좋은 배우는 오디션에 천 번쯤 떨어져야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아이템도, 사업계획서도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내실이 단단하고 견고해지는 것이다. 저자는 실패와 외부요인과 환경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자신의 아이템이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할 것이라면, 투자를 받지 않는 것이 답이고, 그정도 유출에 따라잡힐 기술이라면, 신빙성이 안간다는 것이다. 또한 사업계획서 역시 여러 번의 실패와 수정 끝에 자신만의 사업계획서를 쓸수 있듯이 말이다. 이 후 책은, 창업과 관련된 벤처 투자와 엔젤투자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의 열악한 엔젤 투자 현실을 말해주고 있는 부분이 눈에 띈다. 창업하기에 상대적으로 다소 열악한 우리나라의 환경은 다름 아닌 엔젤 투자의 빈약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기에 정책적으로 창업 초기 투자를 유도해야 함을 권장하고 있다. Part7은 아마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회사들의 고민에 해답을 줄 수 있을 듯 하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단어 중 하나인 M&A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펀딩으로써의 M&A와 M&A를 시작하게 되는 동기를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바로 최근 소셜커머스의 뜨거운 감자 ‘티켓몬스터’의 사례 일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티켓몬스터 (이하 티몬)은 그다지 큰 수익을 내지 못했다. 초반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이 바로 그 원인이였다. 결국 이러한 상황은 티몬이 외국 자본에 M&A되는 결과를 낳았고 언론은 이러한 현상을 ‘먹튀’, 또는 ‘국부 유출’ 이라 표현했다. 하지만 금융자본주의 시대에 M&A는 하나의 경영수단이다. 무너지기 직전까지 갔던 티몬은 그 직전에 M&A를 통해 기사회생을 했고, 신현성사장과 직원은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과연 결과만 놓고 본다면 이것을 ‘국부 유출’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저자는 단지 M&A를 했다는 이유로 그 결정을 비난 하는 것은 캐피털마켓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서술하고 있다. 즉 이러한 M&A 과정은 현대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이자, 변화이고, 기업을 살리기 위한 또 다른 수단이라는 것이다. M&A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가 아마 맞는 표현이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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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관련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 책만큼 쉽게 설명된 책은 없는 것 같다. 또한 콘텐츠라는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잘 보여주었고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책이다. 다만 중반부에 경제, 증권과 관련된 내용에 관하여 용어설명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불편한 점이 있지만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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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을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예시들로 가득 차 있는 책 입니다. 이해 하기도 쉽고 우리가 자본 시장에 방관자가 아니라 참여자가 되여야 하며 기회가 널려 있음을 시사 하는 것 같습니다. 추천 한표 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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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미래는 이미 예견되어 있다! 새로운 부자 코드가 가져다준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
내가 처음으로 인터넷을 접하기 시작한 것은 98년 여름, 대학 도서관에서 리포트 작성을 위해 처음으로 접속해 본 알타비스타, 심마니와 같은 검색엔진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당시 컴맹이었던 까닭에 컴퓨터 전원을 켜는 것과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만 간신히 선배에게 배워서 들어가봤던 터라 모든 것이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왔다. 당시에는 밤새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개인 홈페이지라는 것도 만들어보고, 전혀 모르던 사람과 온오프라인으로 엮일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던 것 같다.
2000년대 초는 인터넷을 통한 웹서비스들이 무척이나 많이 쏟아졌던 시기였다. 인터넷 동호회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음 카페를 비롯해서, 지금은 이름 조차 희미하지만 프리챌이라는 커뮤니티가 유명했었다. 하지만 프리챌은 2002년말 무리하게 시행한 유료화 정책이 큰 실패를 거두면서 이용자들의 반발을 크게 산 후 네티즌들은 싸이월드로 관심을 돌리게 된다. 그리고 그 사이 엠파스에서는 인터넷 한겨레 디비딕이라는 서비스를 인수해 지식거래소라는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있었는데,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다가 네이버에서 지식인 서비스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사람들의 기억속으로 지식거래소는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몇 년 후 나는 내가 관심있게 지켜봤던 이런 것들이 모두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최고의 서비스로 성공을 거둔 곳들도 어느 순간 부침을 겪다가 소리소문없이 자취를 감추거나 서비스를 중단하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마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원조격이었던 아이러브스쿨과 싸이월드가 이제 해외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주도권을 내주면서 점차 우리의 기억속에 잊혀지는 것처럼.
새로운 부자 코드를 읽으면서 나는 이 문단이 계속 머리속을 맴돌았다. 나름 IT쪽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면서 패러다임의 변화에는 관심있게 지켜봤지만, 정착 그 패러다임 속에 움직이고 있는 돈은 제대로 볼 줄 몰랐다는 사실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후회가 됐다.
가장 잘 하는 영역에서 비즈니스 시스템을 만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회사의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시스템으로 돈을 번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같은 사람이 앞으로 더 나오지 말란 법이 없지 않을까?
연예인 주식이 얼마나 되네, 누구는 얼마네 벌었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런 얘기는 딴 세상 얘기 같았고, 나와는 전혀 거리가 먼 얘기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곱씹어 읽어나가면서 정작 중요하게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다른 곳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머리를 한 대 크게 맞은 기분이 들었다.
이제 앞으로는 성공한 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들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 기업이 투자받은 돈으로 우리가 직장에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듯이, 기술을 개발해서 경쟁력을 갖추면서 수익을 내는.. 그저 연명하는 회사가 아니라 수익을 내면서, 그것도 대박을 낼 수 있는 회사에도 관심을 가져봐야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결국엔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밖에 없고, 그 밑으로는 자본, 즉 돈이 흘러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만으로도 내겐 큰 수확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미래는 이미 예견되어 있다.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대응해 나가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5년이, 10년이 내 위치가, 성공이 결정될 수 밖에 없는 세상이 오고 있다. 그동안 나처럼 후회를 거듭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있다면 꼭 한 번 이 책을 정독해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남들과 똑같이 따라해서는 성공할 수 없는 것처럼 이 책을 통해 얻은 자본 시장의 흐름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만의 새로운 부자 코드를 만들어가면서 앞으로의 삶을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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